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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씨 튜브(See Tube)
작가 : 기태
작품등록일 : 2018.6.7

[지금 기분이 어떻냐고 물어보면 100만원 후원한다!]

"꼬마야 엄마가 죽은 기분이어때?"

"........일거야.."

"뭐라고? 크게좀 말해주겠니~?"

"죽일거야 니네 전부."

 
1. 씨튜버(See Tuber)
작성일 : 18-06-08 18:26     조회 : 428     추천 : 0     분량 :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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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지상파 TV의 몰락과 반대로 급상승하는 인터넷방송 씨튜브(See Tube)

 

 다양한 채널과 재미 그리고 뉴스보다 빠른 사건 당사자를 인터뷰하는 모습

 지상파TV를 대신해서 움직이는 그들은 거의 전세계인들이 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시간이갈수록 강한 자극을 원하는 시청자들과 그걸 이뤄주는 방송인.

 

 씨튜버.

 

 처음엔 억대연봉자들에 의해 20~30대의 유망직종으로 빛이났지만 시간이지날수록

 그들의 분야는 게임, 토크쇼, 메이크업뿐만이아닌 전문적인 드라마, 뉴스 등 많은 분야로 퍼져나갔다.

 

 빠른속도로 퍼져나가는 원인중에하나가 바로 수익.

 

 조회수가 100만 조회주가 넘어가면 억단위의 수익을 바로 받을수있다.

 조회수 1당 100원 시스템.

 

 그 소식을 들은 모든 유명 BJ나 스트리머들은 씨튜브로 몰리기시작했고

 새로 시작한 씨튜버들은 그들을 이기기 위해선 더 전문적이고 자극적인 쎈 방송을 해야했다.

 

 

 "아아. 들리시나요? 형님들?"

 

 [식칼이 방송켰네]

 

 [식칼이 ㅎㅇ]

 

 식칼이라고불리는 한 남자가 대문앞에 서서 휴대폰으로 실시간 방송을 하고있다.

 

 방송 제목은 '성 범죄자 참교육'

 

 핸드폰 모서리엔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시청자수가 오르기 시작했다.

 

 "제가 얼마전에 출소한 성 범죄자 김ㅁㅁ씨 집앞에 와있는데 정의구현하고 깜방가겠습니다. 많이들 지켜봐주세요."

 

 [ㅋㅋㅋㅋ식칼이 상남자다!]

 

 [정!의!구!현!]

 

 그는 대문을 발로차 부시고 범죄자로 추정되는 남자에게 욕설과 함께 다짜고짜 주먹을 날리며 싸우기 시작했다.

 예전에 뒷동네에서 몰래하던 투기견들의 싸움을 보는듯 시청자들은 판돈을 걸기시작했고 얼마 지나지않아

 경찰이 와서 두사람을 연행해갔다.

 

 방송을 끄고 동영상은 순식간에퍼져 100만이 넘는 조회수가 발생했다.

 식칼은 이제 유죄판결을 받아 2~3년 감옥에 있더라도 나오면 1억이 넘는 돈을 번 셈이었다.

 

 

 그리고 영상을 보던 한 남자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핸드폰을 테이블위로 던졌다.

 그가 팔을 벌리자 양쪽팔에 여자들이 몸을 밀착시켰다.

 

 "난.. 이런애들이 제일 멍청한거같에..겨우 1억벌자고 깜방을가?"

 

 "오빠..오빠는 하루에 얼마벌어?"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보이는 여자에게 그는 손가락 5개를 폈다.

 

 "오...오억?!"

 

 눈이 커져서 동그레지다 못해 빛까지 날정도로 양옆의 여자들은 그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는 거만한 표정과함께 고개를 내져었다.

 

 "오십억!? 오빠 도데체 뭐야~ 뭐하는사람이야?

 

 "방송하지."

 

 그는 돈에 미친 컨샙을 잡아 방송을 시작했다.

 미션을 받아 수행하는 그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점점 미션의 난이도는 올라가기시작했다.

 

 점차 범죄행위까지 시키는 시청자들에게 그는 클린한 방송을 하겠다며 싸우는 연인들에게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돈터뷰' 라는 별명이 생기고 인터뷰하는 방송으로 바뀌었다.

 

 그의 억대 연봉이 시작되었던 미션.

 

 조폭들의 패싸움에 껴서 인터뷰하기. 죽을뻔한 위기를 몇번이나 넘기면서 인터뷰를 따내자 그에겐

 칭찬과 찬사 그리고 엄청난 조회수가 쏟아져내렸다.

 

 조회수가 한번 그렇게 나오자 스스로 더욱 자극적인 인터뷰를 찾기시작했고

 그 중에 치료 불가능한 병걸린사람 앞에서 약올리면서 인터뷰하기가 대박을 쳤다.

 

 웃기다는 사람들보다 욕하는사람들이 훨씬 많았지만 그럼에도 조회수가 어마무시했기때문에

 그는 순식간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내가 제일잘놔가~ 빠라라바바밥'

 

 그의 핸드폰을보니 매니저라고 저장되있는 사람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아이..씨..내가 놀때 전화하지말라고했는데.."

 

 그는 계속 울리는 핸드폰을 술잔에 넣고 양주로 채워버렸다.

 

 "이거 마시면 백만원~!"

 

 방안에 있는 여자들이 서로 밀치며 마시려는 모습에 그는 폭소를 하였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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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씨튜버(See Tuber) 2018 / 6 / 8 429 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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