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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게임판타지
코어월드
작가 : 재시작
작품등록일 : 2017.12.8

“코어월드의 최강자가 되겠다. 하드코어 모드로!”

세계 최대 VRMMORPG 코어월드.
전업 게이머 나강일은 코어월드에서 레벨 99를 돌파한 초월마도사 ‘퀀텀 코어시커’다. 최강을 추구하는 그는 최강자인 코어마스터에게 도전했으나 압도적인 힘에 밀려 패배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잃는다. 돈과 건강과 캐릭터까지.
좌절한 폐인이 된 나강일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그것은 하드코어 모드. 더 어려운 대신 두 가지 보너스를 지급 받는 모드다. 단, 하드코어 모드로 게임하다가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
나강일은, 자의반타의반의 심정으로,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걸고 코어월드에 재접속한다. 레벨 1의 하드코어 플레이어로서.

 
4화
작성일 : 17-12-09 22:11     조회 : 627     추천 : 1     분량 : 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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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코어월드는 중앙에 거대 호수가 있는, 도넛을 닮은 동그란 대륙이었고, 크게 서부 제라쿠스 제국와 동부 노워니아 공화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내가 주로 활동하던 곳은 대륙 동부와 노워니아 공화국이었다.

 ‘총통 그 자식은 잘 하고 있으려나?’

 뭘 숨기랴. 노워니아 공화국의 총통이자 전사인 ‘무지칸’은 일종의 내 부하이자 꼭두각시였다. 순박함과 성실함 말고는 잘하는 게 없는 녀석이었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하지만 지금은 만날 수 없다. 알현조차 거부당하겠지. 일단은 내 힘을 키우고, 정식으로 알현한다.’

 “노워니아 공화국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새하얀 섬광이 나를 감쌌다.

 나는 코어월드 동부 공화국의 초심자의 광장으로 전송되었다.

 

 

 초심자의 광장의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고, 넓은 뜰이 펼쳐져 있었다.

 나 말고 다른 신규 플레이어들이 열심히 다람쥐를 잡는 소리가 들렸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많지는 않았다.

 “후우, 여긴 진짜 오랜만이네.”

 나는 십대 때 코어월드를 시작했고, 레벨 100을 찍은 게 벌써 2년 전이다. 그러니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나는 중앙의 분수대를 쓰다듬었다.

 우선 나는 ‘초심자의 교관’라는 이름을 지닌 NPC에게 다가갔다. 오늘따라 한적해서 그런지 초심자의 교관은 의자에 앉아 멍 때리고 있었다.

 “튜토리얼 신청합니다.”

 “오, 신참인가? 어서 오시게. 코어월드에 온 것을 환영하네! 수많은 모험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

 “스킵.”

 나는 얼른 스킵했다.

 문득, 플레이어 중에 초심자의 교관이 말하는 코어월드 소개 문구를 끝까지 들은 사람이 있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부터 다람쥐를 열 마리 풀어놓을 테니 잡아오게.”

 기분 탓인지, 초심자의 교관이 조금 쌀쌀 맞은 어조로 퀘스트를 맡겼다.

 초심자의 교관은 손을 들어 올리고 최하급 몬스터 소환 주문을 외웠다. 푸른 섬광이 초심자의 교관에게서 뿜어져 나오고, 곳곳에 다람쥐가 생성되었다.

 “흠.”

 나는 이 부분이 코어월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NPC라고 해서 멋대로 다람쥐를 창조할 수는 없다. 다람쥐를 창조하려면 플레이어 캐릭터건 NPC건 마나를 소모해 가며 주문을 써야 한다.

 “자, 어서 다람쥐를 잡아오게.”

 그러자 퀘스트창이 떴다.

 

 <튜토리얼 퀘스트-1>

 -목표 : 다람쥐를 10마리 잡아올 것.

 -보상 : 경험치 100.

 

 “해볼까. [두뇌가속].”

 나는 하드코어 플레이어의 보너스 중 하나인 [두뇌가속]을 했다. 현실세계의 내 두뇌에 전기가 오르는 듯한 찌릿! 하는 느낌.

 현실속 내 두뇌는 오버클럭되어, 코어월드 속 내 캐릭터로 하여금 초고속, 초정밀 운동을 하도록 했다.

 파파파팟!

 내 몸에서 이런 소리가 날 줄은 몰랐다. [헤이스트] 주문의 강화형인 [인헨스드 헤이스트]를 썼을 때보다 더 빨랐다. 아니, [하이퍼소닉 헤이스트]를 썼을 때와 속도가 같았다. [하이퍼소닉 헤이스트]를 썼을 때는 너무 빨라서 내 몸을 통제하기가 어려웠던 반면, 지금의 [극한 가속]을 한 경우에는 속도가 빠르면서 내 움직임을 잘 통제할 수 있었다.

 나는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다람쥐들을 초보 전사의 소검을 이용해 모두 잡아냈다. 10초쯤 걸렸나?

 “휴우.”

 나는 즉시 [극한 가속]을 종료했다. 하드코어 플레이의 보너스로서 쓸 수 있는 [극한 가속]은 하루에 5분이다. 이제 오늘은 4분 48초 쓸 수 있었다.

 ‘역시. 이것이 하드코어 플레이의 힘.’

 나는 내 선택에 만족했다. [트리플 클래스]와 [극한 가속] 보너스는 쓸 만 했다.

 “대단하군.”

 초심자의 교관이 나를 보고 감탄했다.

 “다람쥐 10마리를 잡는데 걸린 시간 치고는 신기록이야!”

 “최고 신기록은 몇 초입니까?”

 “6초. 단, 그것은 레벨 99 도적 ‘어거스트’가 만든 기록이었다네.”

 “어휴, 그 자식.”

 나는 혀를 찼다. 레벨 99 도적 어거스트는 내가 한창 현역이었을 때도 초심자 사냥터나 초보자 퀘스트에 끼어들어서 깽판치고 우쭐해 하는 놈이었다. 레벨이 99나 되어서 뭔 짓이냐고 플레이어들이 항의해도 말을 안 듣고 계속 깽판을 치곤했다. 설마 그 자식, 여기까지 와서 그러고 놀았을 줄이야. 그놈은 제국 쪽 문제아였는데.

 “자아, 퀘스트 보상을 받게나.”

 NPC는 [경험치 제공] 주문을 써서 내게 경험치 100을 줬다.

 

 시스템 : 니크나메 퀀텀은 경험치 100을 얻었습니다.

 

 “켁.”

 겨우 100이야? 참고로 레벨 1이 레벨 2로 올라가려면 경험치가 500 필요하다. 게다가 나는 트리플 클래스라서 세 가지 직업의 레벨을 하나씩 올리려면 경험치 1500이 필요하다.

 ‘무조건 6시간 안에 레벨 30 이상으로 만든다.’

 나는 다짐했다.

 결코 무리가 아니다. 내게 [두뇌가속] 능력이 없었을 때도 하루 만에 레벨 30 찍기는 어렵지 않은 도전이었다.

 나는 초심자의 교관에게 다가갔다.

 “가장 어려운 튜토리얼 퀘스트 없습니까?”

 “가장 어려운 건 대련 말인가?”

 “그걸로 하죠.”

 “신중하게 대답하게. 대련 상대는 나라네.”

 초심자의 교관 머리 위에 퀘스트 창이 떠올랐다.

 

 <튜토리얼 퀘스트-5>

 -목표 : 초심자의 교관과 대련하여 승리할 것.

 -보상 : 경험치 1000. 원하는 마을로 이동할 권리 1회.

 

 “너무 쉽군요.”

 “자네 진심인가?”

 “그나저나 튜토리얼 퀘스트 2에서 4까지는 뭡니까?”

 “으음, 차례대로 보여주겠네.”

 

 <튜토리얼 퀘스트-2>

 -목표 : 보라색 거대 거미 두 마리를 쓰러뜨리고 거미 알을 파괴할 것.

 -보상 : 경험치 250. 최하급 힐링 포션 1개. 보라색 거미독 포션 1개.

 

 <튜토리얼 퀘스트-3>

 -목표 : 회색 늑대 세 마리를 쓰러뜨릴 것.

 -보상 : 경험치 900. 늑대 이빨 단검 1개. 하급 냉기 저항의 가죽 갑옷 1개. 하급 냉기 저항의 장갑 1개.

 

 <튜토리얼 퀘스트-4>

 -목표 : 왕 독수리 한 마리를 쓰러뜨릴 것.

 -보상 : 경험치 1000. 하급 이동력 상승의 부츠.

 

 <튜토리얼 퀘스트-5>

 -목표 : 초심자의 교관과 대련하여 승리할 것.

 -보상 : 경험치 1000. 원하는 마을로 이동할 권리 1회.

 

 “전부 다 주십쇼.”

 “뭐, 뭐라고?!”

 퀘스트 진행자는 경악했다. 이게 뭐 대단한 거라고 경악을 한담?

 “자네! 튜토리얼은 순서대로 진행해야 의미가 있는 걸세! 보아하니 자네는 다른 캐릭터로 진행하다가 새로 레벨 1부터 시작하는 모양인데, 이전 캐릭터의 능력을 믿고 덤벼서는 곤란해.”

 “상관없습니다. 저는 준비됐습니다.”

 “하는 수 없군. 그럼!”

 네 가지 퀘스트가 동시에 활성화되었다.

 그 순간.

 보라색 거대 거미가 내 왼편에 생성되었다.

 등 뒤에 회색 늑대가 생성되는 게 느껴졌다.

 머리 위에서, 독수리가 생성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초심자의 교관이 목검을 들고 나를 공격하는 것을 보았다.

 “[두뇌가속.]”

 나는 고속운동 능력으로 일단 초심자의 교관이 날리는 목검 공격을 피했다.

 부웅!

 목검 휘두르는 소리를 등 뒤에 남겨둔 채, 나는 보라색 거미들을 향해 왼팔을 뻗었다.

 “[파이어 볼트]!”

 나는 한손으로 파이어 볼트를 발동, [극한 가속]의 능력은 초고속, 초정밀 능력이므로 명중률을 100%로 하여 보라색 거미 두 마리를 즉시 죽였다.

 퍼억!

 화르륵!

 보라색 거미의 시체는 불이 붙어 튕겨 나갔다. 보라색 거미는 화염에 약해서 불이 붙었고, 그러자 거미 알까지 불이 옮겨 붙었다.

 그러자 시각 인터페이스에 퀘스트 성공창이 떠올랐다.

 

 <튜토리얼 퀘스트-2>

 -목표 : 보라색 거미 두 마리를 쓰러뜨리고 거미 알을 파괴할 것.

 -결과 : 성공!

 -보상 : 경험치 250. 최하급 힐링 포션 1개. 보라색 거미독 포션 1개.

 

 “보상 즉시 획득.”

 중얼거리며 몸을 우측으로 뛰었다. 회색 늑대 세 마리가 내 등을 노렸으나 공격은 빗나갔다. [극한 가속] 상태에서는 회색 늑대들의 배후 공격도 느리게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늑대들이 다시 달려들기 전에 오히려 놈들의 포위망 속으로 일부러 뛰어 들었다.

 “와라!”

 “컹!”

 회색 늑대 세 마리는 그들의 습성대로, 가운데 있는 나를 향해 덤벼들었다.

 “[링 오브 프로스트]!”

 푸화악! 마력으로 강화된 냉기의 고리가 내 몸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차가운 냉기는 공기를 하얗게 얼리고, 회색 늑대는 공중에서 얼어버렸다.

 깨갱 소리조차 내지 못한 얼어붙은 회색 늑대들이 바닥에 떨어지며 깨졌다.

 

 <튜토리얼 퀘스트-3>

 -목표 : 회색 늑대 세 마리를 쓰러뜨릴 것.

 -결과 : 성공.

 -보상 : 경험치 900. 늑대 이빨 단검 1개. 하급 냉기 저항의 가죽 갑옷 1개. 하급 냉기 저항의 장갑 1개.

 

 “보상 즉시 획득. 인벤토리.”

 인벤토리 창을 열었다. 그리고 하급 냉기 저항의 장갑 착용. 그리고 늑대 이빨 단검 1개를 장비했다.

 쐐애애애액!

 정수리를 노리고 덤벼 드는 왕독수리의 공격이 느껴졌다.

 “흡!”

 나는 회피와 동시에 도적 비술인 [카운터 킥]으로 왕독수리에게 한 방 먹였다. 하지만 왕독수리는 내 공격을 피했다.

 “아쉽군.”

 왕독수리를 카운터로 죽이는 걸 실패한 내가 아쉬워하는데, 다시 목검이 날아들었다.

 콱!

 나는 초심자의 교관이 날린 목검을 그냥 잡았다. HP가 조금 깎였지만 하급 냉기 저항의 장갑을 착용한 상태라 감당할 만 했다.

 “어, 어떻게 그렇게 빠르지?!”

 초심자의 교관은 목검을 붙잡힌 채 당황해 했다.

 “훗.”

 나는 오른손으로 초심자의 교관의 멱살을 잡았다. 그리고 다시 나를 향해 쇄도해 오는 왕독수리에게 통째로 집어 던졌다.

 “그아아아아악?!”

 “꿰에에에에엑?!”

 초심자의 교관과 왕독수리는 비슷한 비명을 지르며 공중 충돌.

 빠악!

 그와 동시에 나는 퀘스트 두 개를 동시에 해결했다.

 

 <튜토리얼 퀘스트-4>

 -목표 : 왕 독수리 한 마리를 쓰러뜨릴 것.

 -결과 : 성공.

 -보상 : 경험치 1000. 하급 이동력 상승의 부츠.

 

 <튜토리얼 퀘스트-5>

 -목표 : 초심자의 교관과 대련하여 승리할 것.

 -결과 : 성공.

 -보상 : 경험치 1000. 원하는 마을로 이동할 권리 1회.

 

 쿠당탕!

 왕독수리는 소멸했고, 초심자의 교관만 요란하게 쓰러졌다.

 “좋아, [극한 가속] 해제! 퀘스트 완료!”

 나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자신감이 생겼다. 하드코어 플레이라고 해서 내심 쫄았는데, [극한 가속]의 성능이 너무 절륜해서 어지간하면 죽을 것 같지 않았다. 게다가 튜토리얼을 다 깨고 레벨 하나를 올리기에 충분한 경험치가 쌓였다.

 “레벨은 나중에 올리고! 자, 메드나 마을로 전송해 주십시오!”

 튜토리얼 퀘스트를 다 깨면, 초심자의 교관은 저레벨 구간의 마을로 전송시켜 준다. 그걸 알고 나는 튜토리얼 퀘스트를 단숨에 클리어 한 것이다.

 하지만.

 초심자의 교관은 기절한 상태여서 일어나질 못했다.

 “농담이겠지?!”

 나는 초심자의 교관에게 다가갔다. 정말 기절한 상태였다.

 “아무리 튜토리얼용 NPC 라고 하지만 너무 약한데?!”

 나는 짜증이 났다.

 “아, 제길.”

 나는 최하급 힐링 포션을 기절한 초심자의 교관의 입에 쑤셔 넣었다. 붉은 액체가 초심자의 교관의 목 안쪽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다.

 “우음……?”

 “깨어났습니까? 빨리 일어나요, 빨리.”

 

 <히든 퀘스트>

 -목표 : 초심자의 교관을 기절시킨 뒤 회복시킬 것.

 -결과 : 성공.

 -보상 : 교관의 목검+1.

 

 “어라라?”

 히든 퀘스트 클리어했네? 히든 퀘스트는 다른 퀘스트와 달리 퀘스트를 받아도 퀘스트 로그에 떠오르지 않는다. 클리어하고 나면 그제서야 히든 퀘스트를 클리어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우음. 내가 기절했었나.”

 초심자의 교관은 일어나며 혀를 찼다.

 “축하하네. 히든 퀘스트 보상으로 내 목검을 주지.”

 “흠.”

 나는 목검을 받아 들었다. 물리 공격력은 겨우 4짜리지만, +1이 붙어 있다는 게 마음에 든다. +1은 그 무구의 수준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마법 공격력 +1을 의미한다.

 “잘 받겠습니다. 그보다 빨리 마을로 보내주십쇼.”

 “오, 어느 마을로 가길 바라나?”

 “메드나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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