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신지: 신학형님,제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신학: 뭐지?
신지: 제가 어릴 적,화살에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화살이 날라온 쪽을 보니, 형님과 신어형님이 계셨습니다. 저에게 화살을 쏘신 적이 있으십니까?
신학: 얼척없는 소리구나.
신지: 아까 신어형님께 가신다하셨죠? 같이 가서 물어봐야겠습니다.
신학: 너는 내가 너에게 화살을 쏠만큼 널 싫어하는것같으냐?
신지: 형님은 제가 이세계로 왔을 때부터 싫어하셨죠.
신학: 왜그렇게 생각하느냐?
신지: 어릴 적 기억에 절 괴롭혔던 기억이 많습니다.
신학: 철부지없는 장난이었지. 이제 잡담은 그만하자꾸나. 나 먼저 가겠다.
신지: 살펴가십시오.
신지는 인간세계로 돌아가며 생각하였다.
한려의 기억을 되돌리고,자기가 왕이되는 순간을...
신지:‘한려의 기억을 되돌리는게 먼저야... 정말 그 샘물이 존재한다면 한려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꺼야. 누가 한려인진 그 샘물을 각자 마시게 하거나, 이 팔찌를 보면 기억이 날꺼야...남자든 여자든 아무 상관없어... 제발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신지는 한려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지에게 한려는 모든것이였기 때문에 한려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다.
[청령궁]
신학과 신어는 신지에 대해 얘기를 하며 대책을 세우고 있다.
신학: 신어야. 열셋째가 우릴 위협하고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너무 봐줬던것 같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가 나중에 더 위험해질것이다.
신어: 열셋째라면...신지 아닙니까? 천하디천한 인간노예출신이 뭐가 문제입니까?
신학: 걔는 자기가 인간인줄로만 알고있고,노예출신이란 것도 모르고있다. 만일을 대비해서 보험같은걸 만들어야하는데, 뭐가 있을까...?
신어: 형님,그거 아십니까?
신학: 뭘 안다는것이냐?
신어: 신지의 정인말입니다.
신학: 신지의 정인? 그게 누구냐?
신어: 적의 족 한주작귀족의 딸 한려입니다. 아마 현무들의 친입으로 죽었던 것으로 알고있으나,아마 환생했을 것입니다. 그 환생을 잡으면 신지는 죽으라 해도 죽을 것입니다.
신학: 호오..당장 인간계에 신하들을 보내야겠구나.
신학은 약 250명정도의 신하들을 인간계에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