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하는 수영과의 끊어진 인륜을 잇기 위해 전생으로 7번 회귀하는 지하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먼 발치에서 수영을 바라보기만 하는 소심남 도지하.
다시 한번 그녀를 포기던 그 날, 지하에게 삼신 할매가 나타났으니...
수영과 인륜의 끈마저 끊어진 지하는 놀랍게도 과거 전생에 7번이나 그녀와 인연이 있었다고 한다.
이제 끊어진 인륜의 끈을 연결하기 위해 전생으로 돌아가 '사랑해' 라는 말을 들어야만 하는 지하의 고군분투 사랑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