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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가스 폭발 사고의 생존자, 윤 사라. 그녀는 19살 때 일어난 사고로 인해 기억 소거 수술을 받고 과거를 잃어버린다. 수술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던 중, 자신의 상담사가 일을 그만둔다는 메일을 받는다. 사라는 상담사를 만나기 위해 담당 의사인 박 노아에게 부탁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서 자신의 아버지이자 거대 기업 회장인 윤 태오를 찾아간다. 태오는 사라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하고, 상담사 대신 노아 박사와 긴밀한 관계가 될 것을 요구한다. 결국, 누구의 도움도 얻지 못한 사라는 충동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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