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겼던 눈이 서서히 풀려간다.
눈이 무거워서 난 잘 깨어나지못한다.
항상 아침이되어도 게을러 바로 일어나지 못하는 나는 항상 학교에지각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래, 10분만 더자다가 일어나자.
그렇게 다짐했던 나는 무언가 내몸을 흔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이! 너는 대체 누구냐! 어서 일어나지못해?!"
"으으음.... 엄마.. 10분만더 잘래..."
"누가 엄마라는 거냐! 빨리 일어나라고!"
퍽!
남성같은 목소리의 주인인 한 사람이 결국 참지못하고 내게 발길질을하였다.
이곳이 낯선곳이라는 것을 자각한 나는 창을 주워 재빨리 몸을 일으키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내눈앞에는 나를 발로 찼던 중년으로 보이는 경비병이 서있었다.
"어이, 이제 일어났구만 빨리 창을 버리고 신원을 밝혀라."
"저기말인데. 여긴어디야?"
"아-앙? 이자식이 뭘잘못먹었나?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들어와? 왕궁지하감옥이잖아!"
에릭스 이자식이 랜던이라고 하더니 나를 지하감옥으로 보내?
그것도 왕궁으로? 다음에 보면 바로 죽빵을 갈겨버릴테다!
우선 그것보다..
"야."
"뭐? '야'? 니가 지금 무슨 상황애 처해있는지 모르지? 왕궁은 귀족과 왕족만 들어올수 있어. 근데 너같은 천박한 천민이 들어오면 칩입자로 인정되 감옥행이란 말이다!"
"와 정말 똑똑하다~ 근데 내가 너한테 그딴거 질문하지도 않았거든?
그리고 방금 날 발로 찬게 너냐?"
"그래! 내가 찼다! 그래서 어쩔껀데? 천민주ㅈ----"
나는 그남자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똑같이 발로 명치에 갈겨 날려버렸다.
그남자는 그자리에서 튕겨져나가 뒤에있던 감옥 철창에 부딨쳐 쾅하는 소리와 함께 쓰러졌다.
"커헉!"
"에? 잠깐 나 그렇게 쎄게 차지도 않았는데? 어째서 그렇게 멀ㄹ-"
에릭스 왈:(사기같은 무기는 줄순없지만 강한 스텟과 잘쓰면 좋은 무기정도 줄수있습니다.)
강한스텟.
스텟....
스....
텟...
그것때문에 였구나!!
강한스텟이란 말이 이말이었어 그래도 조금 살살 발로 찬정도로 갑옷을 무장한 경비병을 저정도까지 날려버리다니..
아서나 그리스도는 얼마나 강한거냐.
일단 그것보다.
"저,저기 괜찮-?"
"너(쿨럭)같으면 괜찮겠냐?"
그남자는 아무래도 명치에 맡아 치명타였는지 일어서지못했다.
경비병은 결국엔 손쓸도리가 없다고 판단했는지 품속에서 붉은 결정석 같은것을 꺼내더니 그것에 대고 크게 소리쳤다.
"칩입자다!!!!!!!!!!"
"에에에에엑!? 잠깐 그거 뭐야 왜갑자기 마이크처럼 소리가 울려?!"
"크크큭, 얼른 도망치는게 좋을껄? 여기서 잠자코 있다가 조금 있다 경비병들이 몰려 올거야."
"와우~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난이제 도망간다~."
"아? 자,잠깐 이게 아닌데? 넌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기다려!"
흥, 바보같은 경비병이군.
분명 가만히 있었다면 아무것도 모르는 난 경비병이 멀려올때까지
가만하 있었을텐데 말이야.
"근데 여기가 도대체가 어디야!! 미로도 아니고 길을 못찾겠네!"
""저깄다. 칩입자를 발견했다!!!""
"제길! 벌써 발각된건가?!"
그들은 좁은 길사이로 우르르 들어와 나하나 잡으려고 달려든다.
뒤로 돌아소 가려면 더 많은 경비병과 싸워야하기 때문에 돌파를 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돌진을 하려 창끝을 경비병쪽으로 세우자 그들은 방패를 장착해 저항했다.
하지만 그들은 강한 스텟을 지닌 나에게 대항하지못하고 한명한명씩 튕겨져 나갔다.
"비켜!비켜! 땀내나는 것들! 어째 경비병중 여자가 한명도 없는 거냐!"
"으악!"
"주,중장님 상대가 너무 강합니다!"
"어,어쩔수없다. 이위는 올라가는 계단이야! 막아야만 한다!"
끝까지 버티던 그들은 결국 한명씩 날라갔고 나는 계단을 올라가 계속해서 달려드는 경비병을 밑으로 떨어뜨린다.
오~ 이만한 힘이면 왕국도 상대할수있겠어!
아아 잠깐 더이상 오만해지지말고 일단 피신처를 찾자 그래야 조금 쉴수있을것 같아.
제길 그 자칭 창조신 녀석 감히 날 이딴곳으로 보내?
계단으로 올라가보니 건물안이었다.
왠지 왕궁안인것 같았다.
황금빛으로 뒤덮혀있고 수 많은 장식과 선명한 빛에 나는 말을 잊고 멍하니 감상을 하고 있었다.
"와.. 진짜 판타지에서 나올만한 왕궁이잖아? 여기에 있는 황금을 하나만 떼어가도 난 부자가 될거야"
내가 감상을 하고 있는 사이 문뒤에서 나를 찾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맞다 난 쫓기고 있는 도중이었어.
정신차리자 빨리 피신처를 찾아야만해.
그렇게 선언하고 30분이 흐른후....
난 왕궁안을 계속 해매고만 있다.
"제기라아아아아알-! 무슨 왕궁이라지만 왜이렇게 더럽게 넓어!"
넓디 넓은 왕궁에 혼자 빡쳐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 넓은 공간에 나혼자서" 나여깄어요~"하면서 고함도 지르는 데 어째서 사람한명 없는거야?!
(어찌 이런 허술한 경비요.) 그렇게 생각하는 강형석이었다.
배도 고픈 상황에서 난 사람이 여러명은 들어갈듯한 문짝을 발견하였다.
"배꼽시계야. 혹시 너도 나랑 같은 생각이니?"
꼬르--륵!
"잘생각했어~! 배꼽시계~ 같이 쳐들어가자!"
쾅-!
나는 다짜고짜 대문짝만한 문을 발로차서 용건부터 말하였다.
"이보시게-!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왕궁칩입자가 되어있는 강형석이라고 하오! 어서 이 가련한 손님에게 음식을 대령하라~!"
"꺄아악!!! 누구야! 경비병! 경비병!"
내눈앞에는 겁에 질려 경비병을 부르는 따봐도 공주로 보이는
미인이 있었다.
완벽한 글래머 체형에 황색의 눈, 긴 생머리의 주황 머리칼에 완벽한 내취향중 top10안에 드는 외형이였다.
오!! 이런 당첨중에 특당첨이 있나!
문을 발로 차고 열었더니 이런 미인이 이럴땐 무슨대사가 이더라?
아맞다 내가 예전에 했던 게임의 대사!
"Oh~ yes~"(언더테일 패러디)
"갑자기 무슨소리를 하시는 것이느냐!?!"
"아 미안 갑자기 생각이나서. 맞다,넌 이세계에 사는 사람이라 모르려나?"
"알고싶지도 않도다!"
"무슨 막말을 이게 얼마나 명작인데?"
"경비-!(우읍-!)"
"미안 좀 내가 사정이 있어서 조용히좀 해줄래? 그럼 내가 얌전히 있겠다고 약속하지."
그녀는 울먹이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녀가 진정하는 모습을 본나는 한숨을 쉬며 그녀의 입에서 손을 땠다.
"후~ 그래서. 그대는 누구인가? 말투를 보아하니 이곳 지방의 사람은 아닌듯한데."
"흠.. 난 대한민국 경삼남도 부산에서 왔어."
"들어보지 못한 곳이구나. 뭐, 아무튼 여기는.무슨일로 온것이냐?"
"모르겠어. 정신이 들어보니 여기더군."
"정신이드니 여기라니 그건또 무슨뜻이더냐?"
"아 몰라몰라, 난 아무것도 모르겠어. 내가 아는건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고 경비병에게 쫓기고 있다는 것뿐이야."
"희한한 일이군. 그런데 넌참 특이한 남자구나 옷도 특이하고 왕족인 나에게 경어를 쓰지 않는 것을 보니 정말로 천박하구나."
"그래? 나도 너를 그렇게 생각해. 근데 너 몸매 죽인다~"
퍽-!
그녀의 주먹이 내복부를 관통하였다.
내가 방금 말실수를 한건가..
"정말로 특이해 이몸에게 첫만남부터 성희롱이라니 그대담함만큼은 칭찬해주마."
"쿨럭... 너야말로 공주라는 게 도대체 왜 경비병 없이 혼자 있는 거야?"
"................"
왜 갑자기 침묵이지?
왕궁에 무슨일이 있는 건가?
뭐, 난 귀찮은 건 질색이니.
무시하고..........
내가 그런 생각을 하자 갑자기 내몸에 무언가 간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오- 잠깐 이거 살짝 위험한데 왜이래?
뭔가 그 자칭 창조신 녀석이 해놓은건아닌가?
음 기억을.......
에릭스왈: (당신에게 특권을 주는 것에 내입장도 있으니 불쌍한 처지의 사람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
이것때문이었냐!!!!
"푸하하하하하하하! 그,그만 너무 가,간지러워 아아 위험해 잠깐!"
"어이! 무슨 일이냐! 갑자기 왜그러는 거냐?"
그래, 조건 5가지를 무시하면 제약이 있을 꺼라고는 했지만 벌칙이 이거였을 줄은........
"아아!! 알겠어! 알겠다고!"
"........뭘 알겠다는 거냐?"
"어이! 너! 고민이 있던것 같은 데. 빨리 불어봐 특별히 도와주도록하지."
"갑자기 무슨소리를 하는것이냐! 그리고 천민주제에 공주에게 무슨 말버릇-"
"닥쳐!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였어. 넌 내앞에서 이제 권력을 행사하지못해 알겠어?!"
"무슨 논리더냐! 방금전부터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알아듣겠도다!"
"아이코 참 고집쎈 공주님이네 너의 고민을 들어준다고! 자 말해봐!"
"크으으.. 정말 마음에 안드는 남자군.. 뭐,그래도 도와준다면야 받아주도록하마 고,고맙도다."
(음... 츤데레란 이런건가.)
"그래 맞다. 너의 이름을 듣지 못했지? 너의 이름은?"
"노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자네의 이름은 무었이더냐?"
"난 매일매일 공주가 납치된후 용사가 꼭 구하러 가야만하는 정해진 패턴을 싫어하는 남자! 강형석이다."
"여전히 무슨소릴하는 건지 모르겠군. 강형석.... 뭐, 어쨌거나 잘부탁한다. 강형석."
"나야말로."
그렇게 우리는 남자다운 (?) 아니아니, 우정이 넘치는 동맹의 악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