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맹의 맹주 구룡검제 남궁연 중원을 위해 검을 들었던 그에게 돌아온 것은 배신의 칼날이었다. 총군사 제갈유현의 도움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기문진에 몸을 맡긴 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중원이 아닌 라이오스 대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