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아니 어린 시절 처음 미국을 여행하며 겪은 사람들과 첫사랑 그 아이와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구성하여봤습니다. 인물묘사와 그 관계 또는 종교적 묘사 등은 사생활의 영역이므로 허구가 다수지만 작품의 배경과 지명등은 실재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인 배필을 만나 미국 동부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금, 오래도록 가보지 못한 미국 남부에 대한 추억과, 한때 꿈이었던 우리말을 아름답게 다루는 작가의 꿈을 다시 꺼내볼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10 개츠비의 녹색 불빛, 장미를 위한 기도
작성일 : 16-09-24 10:59
조회 : 404
추천 : 1
분량 : 504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0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침대로 가지 못하고 그 날도 소파위에 쓰러졌다. 그 때 느낀 느낌은 말과 글로 표현 할 수 없다. 어두운 하늘에 무수한 별자리들이 빛났고 강의 건너편 절벽에 있는 이 도시에서 가장 비싼 저택의 불빛이 환하게 빛났다. 순간 나는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가 떠올랐다.
‘저 저택에서 나도….’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침대로 가서 누렇게 빛바랜 종이와 펜을 갖고 와 소파에 엎드렸다. 그리곤 써내려갔다.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