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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졸지에 와일드한 여자
작성일 : 17-07-07 15:40     조회 : 20     추천 : 0     분량 : 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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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임은 운동하고 들어와서 샤워를 하는 내내 머리가 깨질것 같이 아파왔다.

 

 

 

 

 

 이정도 술에 이정도 숙취라니... 정말 저렴하게 취하는구나..

 맥주 4캔에 얼마더라..?

 

 

 

 일년 일년이 확확 다르다.

 

 마지못해 옷을 챙겨 입는다. 아무거나 발꼬락에 걸리는 대로

 에라이.. 작약 신경써서 뭐해! 혼자에게 되뇌이며

 

 

 "또 전화해야 될꺼 아냐... 그냥 시간 정하고 보면 안되나.."

 

 투덜 대봤자 소용없다는 걸 알지만 말이다.

 

 어쩔수 없이 또 하임이 전화를 걸었다.

 

 

 

 

 "저 지금 가요-?"

 

 

 전화를 받고도 작약은 한동안 말이 없다가

 시니컬하게 한마디를 한다.

 

 

 

 

 "올순 있고?"

 

 

 

 

 

 ..? 말에 좀 다른 의미가 담겨 있는거 같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그런거 일일이 신경쓰면 이 사람이랑은 절대 한공간에 못 있는다..

 

 

 

 

 "그럼 지금 가요?"

 

 

 "와."

 

 

 뚝!

 

 

 

 

 이런... 전화 매너가 여전히 개싸가지다.

 끊는다는지. 뭐 그럼 이정도만 해도 참 좋을텐데..

 

 

 하임은 도저히 떨어지지 않는 걸음으로 옆집으로 향한다.

 

 문이 조금 열려 있기에 그냥 들어선다. 집안에는 그 향수 냄새가 가득하다.

 가뜩이나 숙취인데.. 이런 향기는 좀 부담스러운데..

 

 

 

 

 말없이 알아서 향균 스프레이를 뿌리고 , 슬리퍼를 신고 들어서니

 

 작약은 어제보다 더 창백한 얼굴로 더 빼짝 말라서는

 

 

 

 안경을 낀채 나한테 줄 원고를 검토중이다.

 

 

 "안녕하세요-"

 

 

 "앉아"

 

 

 

 작약의 차림새를 보니 자신의 차림새가 좀 신경은 쓰인다.

 정갈하기 그지 없는 복장.

 

 아무리 그래도 걸리는 데로 입고 온건 좀 실수였던거 같다.

 

 

 아마도 저렇게 심플해도 비싼 옷이겠지?

 옷이 마치 맞춘 듯이 꼭 맞아 보인다.

 심플한데 예쁘고 깔끔하다

 

 

 마치 포장지에서 방금 꺼낸 인형같다...

 

 어찌 저렇게 흠 하나 없지? 사람이?

 

 

 작약은 왔는데도 얼굴도 안 쳐다본다.

 

 

 

 

 머리의 지끈거림에 손이 절로 머리를 향한다.

 아오 머리야...

 

 

 의외로 작약이 그 행동을 보고는 말을 걸었다.

 냉담한 목소리로 말이다.

 

 

 "어제 술 마셨나? 숙취가 있나보군"

 

 

 .... 어라 왠 관심?

 

 

 

 

 "....네.. 좀 마셨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근데 술 마신건 어떻게 아셨어요"

 

 

 

 지혁의 눈이 그제야 하임을 향한다.

 

 눈은 여전히 싸늘하다. 어제의 일이 마음에 걸린게 분명하다...

 

 

 

 빤히 쳐다보기 까지 할건 뭐야 유세진.. 세진이가 원망스럽다..

 

 

 

 

 "....얘기 안하던가? 어제의 게스트의 손에 들린걸 봤거든.."

 

 

 하임은 우물우물 말을 돌린다.

 

 

 

 "아....그런가요.. 제가 원래 술이 약해서"

 

 

 

 

 지혁도 세진을 봤다는걸 술술 인정한다. 그럼 지금 사과해야 되는 타이밍인가

 뭐라고 하지....

 

 

 하임은 머뭇대며 말을 꺼낸다.

 

 

 "어제 그 친구가... 좀 빤히 바라봤죠? 악의가 있어서 그럴 애는 아니에요- 신경 쓰이셨다면.."

 

 

 

 지혁은 또 냉담하게 대답한다

 눈 뒤에 아무것도 없는거 같다.

 

 

 "괜찮아. 다른 사람도 늘 그러는 일인데, "

 

 

 

 

 괜찮으면 말처럼 좀 웃으면서 좋게 좋게 얘기하면 더 좋을텐데....

 하나도 안 괜찮은가 보군

 

 

 

 

 하임은 낮은 한숨을 쉰다.

 

 

 

 "....... 그..그런가요"

 

 

 머리를 움켜쥔다. 관자놀이가 못살게 당겨온다. 왜 이렇게 오늘따라 숙취가 심하지?

 

 

 그 모습을 지혁은 빤히 바라본다....

 

 무슨 여자가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 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집에 아스피린 없었나?"

 

 의외의 질문이 날라온다.

 

 

 

 

 "네.. 약같은건 일일히 챙겨 두질 않아서."

 

 

 

 

 지혁은 말없이 물을 한컵 가져와서 발포 아스피린을 잔에 톡 던져 넣고는 그 잔을 내민다.

 

 

 "어........ 고맙습니다"

 

 

 

 "니가 집중을 못하니까 주는거야- , 아스피린 정도는 사 놓지 그래."

 

 말을 안 얹으면 그냥 고마운걸로 끝났을 텐데... 쯧

 

 진짜 성격 이상해...

 

 

 맛이 정말 이상하다. 알약으로 먹으면 편할텐데 왜 하필 발포형을 주는거야..

 

 

 

 

 하임은 어제 메세지를 못하고 잠 들었다는게 약이 들어가니 퍼뜩 떠오른다.

 이 사람 성격에.. 기다렸을거 같은데....

 

 아닐까.. 신경도 안 쓴건 같은 태도긴 하다,

 

 

 

 "그보다 어제 메세지 못 드렸네요- 내일 시간 어떠세요?"

 

 

 지혁은 금시 초문이라는 듯이 대답한다.

 사실은 뻔히 생각하고는 , 다른 남자랑 가겠군 하고 결론까지 내려놓곤

 

 

 "무슨 시간?"

 

 

 

 

 "내일 사진 찍으러, 스케치하러 갈꺼라고 말씀 드렸던거 같은데..."

 

 지혁이 다시 냉담하게 톡 쏘듯 말을 잇는다.

 

 

 

 "..... 미안하지만 , 애인이 있으면 애인이랑 가는게 편하지 않나? 굳이 왜 나를 데려가게

 조심해야 하는 상사를 끌고 자료조사 가는건 그쪽도 불편할거 같은데.."

 

 

 

 하임은 어리둥절하다. 뭔소리 하는거야....

 

 

 

 

 "에? 애인이라뇨."

 

 

 

 

 지혁의 입에서 나온말은 하임이 입에 머금은 약 뿜을만한 이야기였다.

 

 

 

 "어제 그쪽 집에서 자고 간 남자 , 애인 아닌가?"

 

 

 

 

 

 하임이 눈이 튀어나올듯 커진다.

 

 "네?"

 

 

 

 

 하임을 빤히 바라보면서 지혁은 시큰둥하다는듯 말을 잇는다.

 

 

 

 

 

 "자고 간건 애인으로 안 치나? 생각보다 와일드하군"

 

 하임의 얼굴이 빽빽히 발갛게 달아오른다

 이 사람은 생각의 방향이 대체 왜 이래!!!

 

 

 

 

 "말도 안돼!! 안자고 갔어요!!! 그냥 오래된 친구라고요!!!! 가족같은!!!!"

 

 

 

 "........그랬나?"

 

 

 그랬나는 무슨!!! 이자가 진짜!!!

 

 

 그는 별 표정의 변화가 없다, 나한테 수류탄을 던져놓고선

 

 말간 얼굴, 전혀 반성하는 얼굴이 아니다.

 

 

 

 "진짜.. 맙소사...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신 거에요? "

 

 

 

 지혁은 말이 없다. 그제야 천천히 , 애매하게 미안하다는 듯이 웃는다.

 

 정말 의뭉스런 인간이다. 속으로 그런 생각까지 했단 말야?

 

 

 

 

 

 "그냥 그런가보다 그랬지. 어제 마주치고는 그런가보다 했어. 기분 나빴다면 사과하지."

 

 

 하임이 씩씩대며 말을 하고 만다.

 

 "진짜 이상한 사람이야."

 

 

 생각으로만 했는데 입으로 나오고 말았다.

 

 

 

 

 "보통은 나처럼 생각하는게 정상이지..... "

 

 지혁은 오히려 당당하게 말한다.

 

 하지만 목소리는 아까전 보다 미묘하게 부드러워 졌다

 

 

 

 둘다 눈치채지 못한 사실이지만.

 

 

 

 

 

 

 "그리고, 만약 애인이라고 해도 자료조사를 왜 애인을 데리고 가요? 장본인이 가셔야죠?"

 

 

 

 "......"

 

 

 그 대답까진 준비 못했다. 순간적으로 그냥 한 말이기도 해서..

 

 

 지혁은 말을 돌린다.

 

 불리한 입장임을 눈치는 챈거 같다.

 

 

 

 

 "....... 그래서 어디 갈껀데-"

 

 하임은 자료조사 해 온 종이를 내민다

 

 

 

 

 "............... E랜드? 뭐야 놀이동산엔 왜 가는데?"

 

 

 

 

 지혁이 진심 깜짝 놀란다..

 이 여자가 대체 뭔일을 꾸미는거야.... 아직도 뒤끝인가?

 

 

 

 

 "아니 놀이 동산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바로 옆에 동물원 있잖아요- 그쪽으로 쭉 돌거에요

 

 지금 꽃도 많이 피어있다고 하니까 그쪽으로도 돌고요- 놀이동산이라고 뭐 놀이기구만 있나요-

 

 그리고 그쪽이 타자고 해서 탈 사람이 아니란 것도 알고요-"

 

 

 

 

 "....."

 

 

 

 역시 예리한 여자다. 빠르고 빙빙 돌고- 그런것에 취미 끊은지 오래다.

 

 원래도 즐기는건 다른 거였다. 오토바이는 좀 달랐지만.

 

 

 "그럼 거기서 사진 찍고 하게?"

 

 

 "스케치를 해야죠- 눈으로 보고 나면 확 다르다니까요.."

 

 

 

 그림은 평가는 몰라도 그리는건 완전 문외한이다 보니.. 그저 납득할 수 밖에.

 

 지혁은 어쩔수 없이 수긍한다.

 

 

 

 

 "그럼 내일 준비하고- 사람 많은거 피해서 ... 주말이니까 조금 일찍 만나죠?

 주말이면 사람 많을테니- 일찍 보고 빠지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혁은 살짝 투덜댄다.

 

 

 

 "얼마나 일찍-... 그보다 뭐타고 가게"

 

 

 

 하임은 좀 생각하더니 곧이어 말을 잇는다.

 

 "...음........... 버스?"

 

 지혁은 조금 난처하다. 마지막으로 버스 타 본지가 한참이나 되었다.

 

 지혁은 말을 꺼내기 까지 좀 망설인다

 

 

 

 

 "운전할줄 알아?"

 

 지혁의 입에서 놀랄만한 질문이 나왔다.

 

 

 

 

 

 "할줄 알죠- 잘해요- 장롱 면허는 아니거든요-.."

 

 

 

 도하가 차가 있었어서.. 줄곧 운전할때도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주차는 자신이 나았을 것이다.

 차를 딱히 살 일이 없었달까.. 집에서 작업하는데 뭔 차까지 필요했겠는가.. 그래서 안샀다 보니..... 없었을 뿐이지.

 

 

 

 

 "그럼 내 차로 가지.. "

 

 

 

 이 사람이 ...차도 있었어?

 

 

 "....... 차도 있어요??? 근데 왜 운전 안하고...."

 

 생각없이 말을 뱉고는 아차싶다.... 아... 나는 왜 이렇게 필터링이 안되는거야..

 

 

 

 

 입을 한대 때리고 싶은 심정이다....

 

 

 비무장 지대 들어가면서 점벙점벙 뛰어들어가는 거랑 다를게 뭐야......

 

 

 

 

 입을 급히 다무는 하임을 보며 지혁은 되도록 아무렇지 않게 말을 한다.

 

 

 

 "최근들어 브레이크 못 밟는 일이 많아서 이럴땐 운전 안해. 운전 잘 한다면... 내차로 가지.

 

 당신에게 내 목숨을 맡기는게 불안하긴 하지만 말야...."

 

 

 

 하임은 민망한듯이 웃으며 말을 잇는다.

 

 

 

 "저 운전 잘해요 베스트 드라이버라구요"

 

 

 

 

 "그건 본인 생각이지. 남들도 그러던가?"

 

 

 

 

 "남들도 그랬어요- 운전 꽤 한다구요"

 

 

 

 부모님도 운전은 하임한테 시킬 정도다 꽤 운전은 한다. 길치인 거 빼면..

 길치지...참.. 네비게이션 없으면 좀 고생할것이다..

 

 

 

 

 "그보다 네비게이션은... 달렸죠?"

 

 

 지혁은 얄밉게 피식 웃는다

 

 

 

 "달렸어."

 

 

 그 뒤로 둘은 말이 없다. 하임은 오늘 할 일을 정리하고 지혁은 그동안 컨펌 한 것 중에 채색할만한걸 체크한다.

 

 그리곤 건내준다. 자신도 의식하지 못할만큼 하임은 지혁을 곁눈질 한다. 어제보다 더

 

 야윈것 같은것은 느낌인가?... 강비서님의 당부가 떠오른다.. 밥 먹게 하라던 간절한 외침...

 

 말한다고 듣긴 할까?

 

 

 

 

 

 "왜 그렇게 보지?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나?"

 

 

 하임은 지혁의 낮은 말에 정신을 퍼뜩 차린다.

 

 

 

 

 "아-.. 밥은 ...드셨나 해서요?"

 

 

 자기가 하는 말인데 끝이 자신도 모르게 의문형이다.

 

 

 

 

 "다들 내 식사에 관심이 많군. 알아서 하도록 하지."

 

 냉담한 한마디가 돌아올 뿐이다.

 

 

 

 

 식탁위의 손은 어제와 다르게 밴드는 없다. 대신 빨간 딱지가 남았다.

 약은 꾸준히 발라줘야 할 텐데. 그런거따윈 신경쓰지 않는거 같다.

 

 

 또 흉터가 생길텐데.. 세진이 어제 말했던 이 사람의 옷 뒤에 있다는 그 무시무시한 흉터........

 

 

 "자 여기 있어 - 그럼 오늘은 10장 꽉 채워 와 8시에 오고"

 

 

 

 "오기전에 전화 하라구요?"

 

 

 하임이 도중에 말을 자르며 들어 온다.

 

 "그래......."

 

 

 

 말을 잘려서 그런지... 지혁은 다시 싸늘한 표정이다.

 

 

 

 

 하임은 약을 비우곤 씩씩하게 걸어 나간다. 지혁은 그 모습을 보며 어쩔수 없이 낙천적인 여자라고 생각한다.

 나가는 듯 하더니 머리를 쏙 내밀곤 한마디한다.

 

 

 

 

 "점심- 저녁- 꼭 드시고 만나요!"

 

 

 

 

 그리곤 문이 닫긴다.

 

 

 지혁은 그 말에 그만 웃고 만다.

 

 

 무방비하게.. 그냥 웃고 만다. 모처럼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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