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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전조 (1)
작성일 : 17-07-06 21:36     조회 : 51     추천 : 0     분량 : 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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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로 며칠이 지났다.

 

 반왕이 출전한다는 것만으로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회였다. 비록 반왕의 출전은 단지 반군들의 전략적인 속임수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청자 수가 대폭 줄어드는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로 그보다 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바로 행방불명되었던 마검 아조스의 출현과 무엇보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풍신의 아들이 출전했다는 사실이다.

 

 풍신의 아들이 많은 강자들을 꺾고 결승전에서는 마검 아조스마저 무력화시키며 멋진 승리를 거두었다는 사실은 세계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염제의 손자, 풍신의 아들, 천부경의 사용자, 이 세계적으로 핫한 키워드가 결합이 되면서 천유강은 전 세계 언론에서 일제히 다루는 뉴스거리가 되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많은 언론인들이 몰려와 천유강을 취재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다행히 전왕의 배려로 천유강의 집 근처까지 오지는 못했다.

 

 그래서 천유강의 과거 행적들이 뉴스에 나왔고 쥬신 대학교에서 천유강과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인터뷰하는 등, 세세한 일까지 TV에 나와 천유강은 하루아침에 대스타가 되었다.

 

 “오~ 별호 멋지네? 뇌호(雷虎) 천유강. 이야~~~ 나두 대회나 나갈 걸 그랬나?”

 

 “오빠는 나가봤자. 대웅(大熊) 아니면 대저(大猪)겠지.”

 

 주말이라 할 일이 없던 배씨 남매가 천유강이 나오는 TV를 보며 수다를 떨었다.

 

 천유강은 첫 대회에서 우승하여 이미 별호마저 생긴 상태였다.

 

 뇌호(雷虎) 천유강

 

 대회 우승과 함께 막대한 상금과 명예 그리고 멋진 별호까지 생긴 천유강이었지만 그런 사실과는 다르게 천유강의 심정은 최악이었다.

 

 “유강이는.... 지금쯤 그분을 만났겠지?”

 

 “그렇겠지. 무슨 이야기를 할까?”

 

 “글쎄..... 좋은 이야기는 못 되겠지.”

 

 천유강은 아직도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을 피해서 어딘가로 이동하였다. 그곳에서 천유강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중년의 멋진 풍채를 지닌 어떤 사내였는데 담담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침통한 심경을 감출 수는 없었다.

 

 “안녕하십니까. 천유강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짧은 악수를 한 둘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후 중년의 사내가 떨리는 손으로 품에서 무언가를 꺼냈는데 그것은 작은 도자기였다.

 

 “이게.......”

 

 “네, 그 아이입니다.”

 

 작은 도자기에는 작은 글자로 이름이 쓰여 있었다.

 

 [에슐랑]

 

 그것을 확인한 천유강은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다시 고개 숙이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저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마지막에는 웃으면서 편히 갔습니다. 그 아이가 그렇게 환한 웃음을 짓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그러니 그런 말씀은 거두어주세요.”

 

 비록 마검의 힘을 빌렸지만, 마지막에는 자신의 힘으로 절정을 경지에 올랐던 선수 에슐랑.

 

 결국 그는 마검의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엠블란스에 실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온갖 노력에도 이미 마기로 만신창이가 된 에슐랑을 살릴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너무 그 아이를 몰아붙여서 결국 마검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충분히 재능이 있는 아이였는데....... 제 조바심인 제 아이를 망쳤습니다.”

 

 에슐랑의 가문은 원래는 유망한 기사들을 배출하는 가문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문에서 그런 강한 기사들이 나오지 않게 되고 점차 가문이 명성이 쇠락해져 갔다.

 

 그래서 에슐랑이 받는 압박감이 심해졌고 그런 부담감이 결국 그에게 심적 부담이 되어 실력을 가로막았다.

 

 그럴수록 아버지였던 그는 더욱더 그를 질책했고 결국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이런 비극을 낳은 것이다.

 

 “제가......제가.......”

 

 남자는 결국 굵은 눈물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리고 주먹을 강하게 움켜쥐고 분노를 표출했다.

 

 “반드시 이런 짓을 한 놈들을 찾아낼 것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그자들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겠습니다.”

 

 마검 아조스는 이미 엠블란스가 도착하기도 전에 사라졌다.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없어진 것을 보니 이미 사전부터 철저히 계획된 일임이 분명했다. 아조스를 에슐랑에게 건넨 자들이 도로 회수해 간 거다.

 

 “그리고 이거........”

 

 남성은 한 물건을 천유강에게 내밀었다.

 

 “그 아이가 마지막에 당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도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며 부디 이것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남자가 내민 것은 십자가 모양으로 하고 녹색으로 빛나는 어떤 보석과 작을 글귀가 적혀 있는 쪽지였다.

 

 “이게 뭐죠?”

 

 “저도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그 아이의 마지막 부탁이니 그냥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곳까지 달려온 겁니다.”

 

 천유강은 우선 쪽지를 펼쳤다. 그곳에는 서툰 한글이 삐뚤빼뚤하게 적혀 있었다.

 

 [나쁜 아이는 아닙니다. 부디 그녀를 부탁드립니다.]

 

 “?”

 

 뜻을 알 수 없는 글귀에 의아해한 천유강은 고개를 들어 에슐랑의 아버지인 중년 신사를 보았다.

 

 “이게 무슨 뜻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천유강 군이라면 알고 계실 거로 생각했는데 당신도 모르는 건가요?”

 

 “네. 저로서도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이번에는 고개를 들어 보석을 보았다.

 

 작지만 정교하게 세공이 돼 있는 보석이다. 광채가 적어 마치 옥처럼 보이기도 하는 기묘한 느낌을 주는 보석이었다.

 

 손을 들어 그 보석을 집는 순간이었다.

 

 찌릿~

 

 보석이 닿은 자리에 순간 작은 통증이 일었다.

 

 “이건...... 마기?”

 

 “마기요? 마기라고 했습니까?”

 

 잡은 천유강보다 준 신사가 더 놀랐다. 작아서 인체에는 큰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의 마기였지만 분명 마기는 마기였다.

 

 “예..... 근데 지금은 마기의 느낌이 전혀 없군요.”

 

 “거참. 제가 만졌을 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만, 아들이 무슨 의도로 그 보석을 주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틀림없이 중요한 이유가 있겠죠. 예사 보석이 아니고 마기의 흔적이 작게나마 느껴지니 제가 가지고 있는 게 좋겠군요.”

 

 “알겠습니다. 그게 아들의 뜻이고 마기에 강한 천부경의 사용자시니 그게 좋겠군요. 그리고......”

 

 신사는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제 마기라면 신물이 납니다.”

 

 그 말에 천유강도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이해합니다.”

 

 “그럼 아들의 마지막 모습도 보여드렸고 이제 저는 가봐야겠군요. 혹시 아들에게 그런 짓을 한 단체를 알게 되면 반드시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저희 가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그렇게 신사는 아들을 담은 도자기를 소중히 들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갔다.

 

 .

 .

 .

 .

 

 천유강은 편히 쉬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신지후 쪽에서 그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신지후의 긴급 소집 호출에 천유강은 집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바로 대학교에 있는 동아리 방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이미 배대강, 배연아 남매를 비롯한 길드 주요 인사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사람이 어느 정도 모이자 신지후가 중앙에 나가서 크게 말했다.

 

 “전쟁이다.”

 

 난데없는 폭탄선언에 동아리 방에 모인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옆의 도시인 다크 블레이드 길드에서 영지전을 걸어왔다.”

 

 “헐~ 진짜?”

 

 그동안 몇 번의 길드 전을 치러봤던 천유강이었지만 본격적인 영지전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근접한 거점을 다투고 싸우는 전쟁과는 달리 영지전은 국왕의 허락 하에서만 가능했는데 명성치마다 늘릴 수 있는 영토가 한정되어 있어서 아무리 군사력이 세다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특히 영지전은 공성전이 주를 이루는 데 수성을 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병력의 격차가 크지 않다면 공격 측에서도 매우 부담이 된다.

 

 공격 측이 이긴다면 성을 차지할 수 있지만 진다면 명예 포인트의 대폭 하락과 어마어마한 배상금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다크 블레이드 길드라면 다들 알고 있듯이 오성 그룹의 아들인 이호철이 운영하는 길드이다. 만만한 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수성전에서 우리가 진다고 생각할 수 없어. 문제는 상대로 그런 것쯤은 알고 있을 텐데 말이지.........”

 

 오성 그룹은 한국에서 약 12위권에 위치하는 거대한 그룹이다. 하지만 신지후의 세황 그룹에 비하면 초라할 따름이다. 그런데 감히 전쟁을 걸어온 것이다.

 

 “분명 신영철 그 양반이나 신기환이 뒷배에 있겠지.”

 

 영지전은 엄격하게 제한되는 전투다.

 

 그래서 아무리 동맹군이 많다고 해도 껴 들어올 수 없다. 물론 일시적으로 그 길드에 소속되어 싸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적 군주의 매력 치에 따라서 한정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질 리가 없다고 생각한 신지후이지만 찜찜한 마음을 거둘 수 없다.

 

 “무슨 꿍꿍인지는 모르겠지만 준비는 튼튼히 해야겠지. 전쟁은 일주일 후다. 그 전까지 못다 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최상의 상태로 전쟁을 해야 해. 알겠지?”

 

 “네.”

 

 “세부적인 내용은 지크가 알려줄 테니까 모두 참고하도록. 지크!”

 

 “네. 그럼 세부사항을 전달하겠습니다. 1조는 평상시 그대로 프리젼트 마을의 축조 건축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2조는 마을 치안을 잡는 일을 멈추고 이번에는 성의 증설을 맡게 될 겁니다. 1주일이라는 시간이 촉박하니 바로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3조는........”

 

 그렇게 한참을 돌아가면 설명하던 지크는 배대강과 배연아의 이름을 불렀다.

 

 “2차 전직은 마친 상태인가요?”

 

 “네 얼마 전에 끝냈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두 분은 아이템을 맞춰야 하겠군요. 방어구는 길드에 쓸만한 게 있을 겁니다. 하지만 무기를 좋은 게 없죠. 그러니 길드 전까지 무기 얻는 퀘스트를 해야죠. 그건 제가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백 프로 정확한 정보는 아니니 조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강 군.”

 

 “네.”

 

 “2차 전직이 우선인데요. 지금 상황이 어떻죠?”

 

 “아직 직업 레벨이 부족 합니다.”

 

 천유강은 그동안 엄청난 폭렙을 했지만 미카엘과의 대련을 통해 얻는 경험치는 레벨을 올리는 경험치인 EXP이었고 그래서 직업 레벨을 올리기 위한 JP가 부족했다.

 

 그것도 다른 대형 퀘스트를 성공해서 짧은 시간에 올린 것 치고는 엄청난 수치였지만 그래도 1차 승급과 2차 승급은 성능이 매우 다르므로 중요했다.

 

 1차 승급은 전 능력치 1.3배 상승을, 2차 승급은 전 능력치 1.5배 상승, 마지막 3차 승급은 2배 능력치 상승을 가져온다.

 

 3차 승급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차 승급이 되어야 진정한 길드의 주축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일단 2차 승급이 된다면 그다음 700까지는 레벨의 의미가 퇴색된다.

 

 그때부터는 엠블럼, 칭호, 네임 등이 더 중요한데 3차 승급자중에서도 천유강보다 좋은 엠블럼을 가진 사람이 몇 없다.

 

 “그럼 촉박하지만 가능하겠군요. 빨리 직업 레벨을 올리고 2차 승급 퀘스트를 진행하면 되겠네요. 레벨 업 장소는 제가 정해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남은 일주일 동안 고생 좀 해주세요.”

 .

 .

 .

 .

 .

 

 그렇게 회의가 끝나고 겨우 집에 가려는 데 이번에는 배연아가 천유강을 붙잡았다.

 

 “오빠 내가 생각해봤는데. 지금 오빠 얼굴이 너무 팔려서 이대로는 안 되겠어.”

 

 배연아의 말이 일리가 있었지만 다른 뾰족한 수단이 없던 천유강이 물었다.

 

 “그래도 할 수 없지 않나? 그 정도는 견딜 수 있어.”

 

 “아니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다니까.”

 

 “뭔데.”

 

 “머리를 자르자.”

 

 배연아는 덥수룩한 천유강의 머리를 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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