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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크러쉬 (38)
작성일 : 17-07-04 23:24     조회 : 42     추천 : 0     분량 :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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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조스(Azoth)

 

 새 모양의 악마가 깃들어져 있다는 이 검은 새 모양의 불길한 장식이 손잡이에 달려 있다.

 

 사용자가 이 검을 가지면 그 즉시 얼굴에 푸른색으로 새 모양의 문양이 그려지고 검을 손에서 떼면 그 즉시 문양이 사라지게 되는 신기한 검이다.

 

 검에서 흐르는 기운이 적의 기혈을 파괴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일단 마기가 침범하면 강대한 내공을 지니지 않은 자는 고위 성직자로도 회생을 시킬 수 없다.

 

 마기를 형성시키는 것에는 아무런 내공도 필요치 않아서 일반인도 손에 넣으면 무시무시한 살인 기계가 될 수 있다.

 

 1.5미터가 넘는 긴 검신을 가지고 있는 검으로 사용자에 따라서 한 손, 혹은 양손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검이다.

 

 [아조스라면 경기 규칙에 어긋나지는 않나요?]

 

 [아조스가 실제 경기에 사용된 것은 제가 알기론 이번이 처음이지라 상의가 필요하겠지만, 사용자의 이지를 상실하게 한다거나 심성을 악하게 변모시키는 종류의 마검이 아니라서 문제는 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

 

 [예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나요?]

 

 [있었죠. 아일랜드의 조나단 경이 지니고 있는 S급 마검 발뭉도 경기에 나왔었는데 허용이 되었습니다. 사실 시청자들도 상급의 신검이나 마검의 등장을 반기실 겁니다. 하지만 마검 아조스의 최대 단점은 역시 사용자 자신의 몸에도 피해를 준다는 점인데요. 에슐랑 선수의 상태가 심히 걱정되는군요.]

 

 [그렇군요. 그러면 궁금해지는 점이 있는데요. 에슐랑 선수가 어떻게 아조스를 손에 넣을 수 있었을까요?]

 

 [아조스는 딱히 주인을 가리는 검이 아니라서 주인을 부른다거나 하는 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선수인 예슐랑 선수가 지니고 있는 것은 저도 정말 의외네요. 사실 여러 전문가들이 아조스의 행방에 대해서 전의 소유자이자 연쇄 살인마였던 잭을 처치했던 지하드 성기사들이 지니고 있으리라 예측했는데요. 이 검의 등장으로 지하드 신전의 대응이 어떻지도 궁금해지는군요.]

 

 S급 마검이라면 국보급에 달하는 세계에도 몇 개 없는 무기다.

 

 이 경기 전까지 에슐랑의 실력은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다. 하지만 크러쉬 경기에서 갑자기 뛰어난 실력을 보여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 비결이 바로 마검이었다.

 

 마검이라도 천유강은 전혀 피할 생각이 없었다. 기다리면 에슐랑 스스로 파멸할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폭주할 가능성도 있다.

 

 둘 다 천유강이 바라는 일이 아니다. 천유강은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길 원했다.

 

 팟!

 

 다시 전면으로 뛰어들었다.

 

 순간적인 움직임은 에슐랑이 뛰어났지만 평균 속도는 천유강이 더 빨랐다. 그리고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기교다.

 

 상대는 마검으로 인해 강해졌지만 천유강은 어린 나이에 초절정에 오르기까지 하나하나 쌓아 올린 노력과 경험이 있다.

 

 그 시간을 믿었다.

 

 퍽!

 

 천유강의 주먹이 에슐랑의 옆구리를 타격했다. 천유강의 움직임을 놓친 에슐랑이 맞은 후에야 급히 검을 휘둘렸지만 이미 천유강은 그 자리에 없었다.

 

 퍽! 퍽! 퍽! 퍽! 퍽!

 

 에슐랑의 주변을 돌며 주먹과 다리로 쉴 사이 없이 공격했다.

 

 에슐랑도 마검을 이용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눈으로도 쫓을 수 없는 상대를 공격하는 건 마검으로 증폭된 육체로도 힘들었다.

 

 애당초 마검이 없다면 둘의 수준 차이는 극명한 것이다.

 

 “크아아아아아아!!!!!!!!!!!!!”

 

 분노한 에슐랑이 크게 소리쳤다. 그러자 다시 검에서 강한 마기가 사방으로 뿜어져 나갔는데 그 때문에 천유강은 하던 공격을 멈추고 뒤로 물러나야 했다.

 

 “헉~ 헉~ 헉~”

 

 공격을 한 건 천유강이었지만 지친 건 오히려 에슐랑이었다. 예상대로 마검을 이용하는 것이 몸에 어떤 무리를 주는 것이 분명했다.

 

 에슐랑은 넝마가 된 갑옷을 보더니 자신의 손으로 갑옷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이미 갑옷은 여기저기가 움푹 패어서 갑옷의 기능을 잃어버린 뒤다. 오히려 관절 부분이 망가져 움직임을 방해하니 벗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철컹 철컹

 

 두꺼운 갑옷이 쇳조각이 되어서 땅에 떨어졌다.

 

 그리고 갑옷을 벗은 에슐랑의 모습이 공개되자 해설자들도 경기를 보고 있는 관중들도 그리고 천유강도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요? 그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던 에슐랑 선수는 어디 가고 이렇게 뼈만 남은 모습이 된 거죠?]

 

 [아마도 마검 아조스의 영향인 거 같습니다. 마검은 항상 대가를 요구하죠. 아마 에슐랑 선수는 아조스에게 자신의 생기를 내준 거 같군요.]

 

 에슐랑은 그야말로 뼈만 남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죽은 미라보다도 더 마른 몸 상태로 공허하게 서 있었다.

 

 그의 모습에 마른침을 삼킨 천유강이 서서히 다가가 말을 건넸다.

 

 “이제 그만하지. 더 힘을 쓰면 위험하다.”

 

 하지만 에슐랑은 천유강의 말이 들리지 않는 건지 아니면 무시하는 건지 전혀 다른 말을 했다.

 

 “강하군. 어떻게 그렇게 어린 나이에 강해질 수 있는 거지?”

 

 “무인이 강해지는 게 노력과 끊임없는 수련밖에 더 있나?”

 

 “큭큭큭!!! 그렇지 노력이라. 모든 천재들이 하는 말이군. 노력.”

 

 에슐랑은 검을 땅에 꽂았다. 그러자 검에 있던 마기가 역류해서 에슐라에게 흐르기 시작했는데 마치 에슐랑이 마기를 흡수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나도 노력했지. 하루도 안 쉬고 남들이 쉴 때 검 한 번이라도 더 휘둘렀고 남들이 편히 잘 때도 제일 늦게 자고 제일 일찍 일어나서 움직였다. 그리고 결과는 어땠냐고? 글쎄....”

 

 꾸물꾸물

 

 마기가 에슐랑의 몸에 들어가자 에슐랑의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뼈밖에 안 남은 몸에 살이 붙기 시작하고 근육이 팽창하더니 이윽고 미라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강인한 전사가 나타났다.

 

 “네가 틀렸어. 아무리 노력해도 평범한 사람은 비범한 사람을 이길 수 없어. 천재는 1프로의 영감과 99프로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은 한 번도 평범해 본 적 없는 천재들의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말해봐 한 번도 또래한테 져본 일 없지, 천재 군. 그럼 네가 그 많은 세계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했다고 자신할 수 있나?”

 

 쿠구구구구구!!!!

 

 이미 검에서 나오는 마기보다 에슐랑이 흡수한 마기의 양이 더 많다. 에슐랑이 움직일 때마다 강력한 힘의 파동이 뿜어져 나올 정도였다.

 

 “그래서 내가 찾은 방법이 이거다. 내 힘으로 안 된다면 도구의 힘이라도 빌려서라도 강해질 거다. 그래 노력. 나는 이 검을 다루는 데 노력한다. 반드시...... 내 힘으로 이 검을 굴복시킬 거다.”

 

 “........그 마검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는 잘 알지 않나?”

 

 “이제까지 잘 통제해왔다. 분명히 통제할 수 있어!”

 

 이미 에슐랑의 눈이 아집으로 뒤집혔다. 말로는 설득할 수 없다는 걸 안 천유강은 잠시 갈등했다.

 

 ‘그냥 기권할까?’

 

 이대로 두면 에슐랑의 몸은 회복 불가능 상태까지 갈 거다. 비록 이곳은 디멘션상의 가상현실이었지만 실제의 몸도 지금과 다름없이 변했을 거라는 걸 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바꾸었다. 어차피 이대로 자신이 기권해도 에슐랑은 저 마검을 또 사용할 거다.

 

 차라리 마검의 힘만으로는 절대 도달할 수 없는 경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나았다.

 

 그러기 위해선 물론 이겨야 한다.

 

 “이제 시작하지.”

 

 몸 전체가 마기로 뒤덮이니 어느 것이 마검인지도 분간이 되지 않았다. 그냥 에슐랑 전체가 마검화가 된 거 같았다.

 

 ‘아니, 마인이라고 불러야겠지.’

 

 과학 대륙에서 만난 막시무스의 초인화 스킬과 같았다. 물론 막시무스는 아무런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에슐랑은 달랐다.

 

 하지만 그걸 알고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싸우고 있기에 이쪽이 더 무서웠다.

 

 이제 2라운드다.

 

 [에슐랑 선수가 변했습니다....... 전처럼, 아니 전보다 더 강한 육체로 변신해서 이제는 거인처럼 변했는데요. 아마 이것도 마검의 효능일 거라 사료됩니다.]

 

 지켜보는 관중들은 예상치 못한 볼거리에 환호했다. 본인은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저 깜짝 이벤트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손에 땀을 쥐고 두 사람의 전투를 지켜봤다.

 

 먼저 움직인 사람은 이번에는 에슐랑이었다. 한걸음 발을 움직였다고 생각한 순간 어느새 천유강의 옆자리를 점유하고 있었다.

 

 ‘빨라!’

 

 붕!

 

 한 끗 차이로 에슐랑의 검이 허공을 갈랐다. 천유강이 조금만 늦었어도 두 동강이 났을 거다.

 

 “역시 스피드는 대단하군. 하지만 지금은 내가 더 빠른 거 같은데.”

 

 긴장한 천유강과 달리 에슐랑은 여유가 흘러넘쳤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자신의 몸에 흐르고 있는 힘을 느끼자 세상 무서울 것이 다 사라진 것이다.

 

 정말 지구도 부술 자신이 있었다.

 

 “크하하하하!”

 

 그다음은 술래잡기 같았다.

 

 에슐랑이 공격하면 천유강은 피하거나 겨우 빗겨 막아야 했다.

 

 에슐랑의 공격에 들어있는 힘이 상상을 초월해서 막기만 해도 그대로 쓸려나갈 거 같았다.

 

 하지만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도 천유강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미카엘과의 대련은 이것보다 더 심했어. 설마 그 무지막지한 수련이 도움이 될지 몰랐군.’

 

 미카엘도 눈앞의 폭주한 에슐랑 못지않은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미카엘은 그 자신의 능력을 100프로 발휘할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었다.

 

 그에 비하면 에슐랑은 자신의 힘도 주체 못하고 마구잡이로 낭비하고 있었다. 에슐랑이 자신의 힘을 반만 제어했더라도 이미 천유강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을 거다.

 

 합이 지날수록 천유강의 방어는 점점 견고해졌다.

 

 아슬아슬하게 피하던 공격도 예측해 수 있었고 힘을 흘리는 것도 점차 익숙해졌다. 하지만 힘에 도취한 에슐랑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천유강에게 자신을 힘을 뽐내는 데만 열중했다.

 

 그리고 다시 몇 합이 지났을 때 천유강이 기회를 잡았다.

 

 천유강을 끝내려는 듯, 에슐랑이 과도하게 큰 동작을 펼쳤고 그 틈을 천유강은 놓치지 않았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였다.

 

 ‘지금!’

 

 푹!!!!

 

 [어찌된 일일까요? 두 사람 모두 동작을 멈췄습니다.]

 

 “헉! 헉!”

 

 두 사람 모두 펼친 동작 그대로 멈춰져 있었다. 그리고 둘의 시선은 에슐랑의 왼쪽 가슴으로 향해 있었다.

 

 마지막 힘을 다해 펼친 천유강의 공격이 에슐랑의 심장에 정확히 명중된 것이다.

 

 천유강의 손끝이 에슐랑의 가슴을 파고들어 심장을 파괴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아예 뚫고 나와 에슐랑의 몸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었다.

 

 “겨우...... 끝이다.”

 

 천유강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다.

 

 비록 도박적인 공격이었지만 아무리 마기를 몸에 담은 에슐랑이라도 이 공격을 맞고 무사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에슐랑의 얼굴에 다시 미소가 띠어졌다.

 

 “크크크!!!! 순진하군.”

 

 꿈틀

 

 에슐랑을 뚫고 나간 천유강의 손에서 강한 이물감이 느껴졌다.

 

 마기가 구멍 난 몸을 다시 채우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의 손마저 집어삼키려는 마기가 느껴지자 천유강은 재빨리 에슐랑의 몸에서 손을 빼냈다.

 

 하지만 뒤이어 공격해온 에슐랑이 발길질까지 피할 재간은 없었다.

 

 퍽!!!!

 

 검을 통한 공격이 아니었지만 이미 태산도 부술 힘을 지닌 에슐랑이었기에 천유강은 야구방망이에 맞은 공처럼 뒤로 나가떨어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건에 관전하던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말 대단합니다. 마검의 능력이 어디까지일까요? 자신의 몸을 순식간에 회복하고는 뒤이어 공격까지 가능하게 했습니다.]

 

 [정말 눈으로 보지 않았더라면 믿기 힘든 장면입니다. S급 마검의 힘은 정말 가공하군요.]

 

 [네. 천유강 선수가 과연 일어날 수 있을까도 궁금하군요.]

 

 [이제까지 잘 버텨온 천유강 선수지만 이번 공격은 결정적입니다. 아마 일어나기 힘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경기장에도 이변이 일어났다.

 

 후두득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네. 열대 지방답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스콜이라고 불리는 소나기와 같은 현상이죠. 열대 지방은 이렇게 많은 날에도 갑자기 비가 내리곤 합니다.]

 

 [이미 경기는 끝을 향해 가는 거 같지만 아직 천유강 선수가 로그아웃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천유강 선수에게 쌓인 데미지를 생각하면 그것도 오래 지속될 거 같지 않군요.]

 

 [네. 천유강 선수가 과연 이번에도 일어날 수 있을까요?]

 

 [아. 잠시 만요.... 지금 주최 측에서부터 천유강 선수에 대한 자료가 넘어왔는데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군요.... 잠시만요. 엑!!]

 

 자료를 읽던 해설자는 갑자기 깜짝 놀랐다.

 

 [무슨 일인데 그러시죠?]

 

 [이게 진짜인가요? 이 자료대로라면 무소속이라고 알려졌던 천유강 선수의 내력이 적혀있는데요....... 천유강 선수의 아버지가 그 풍신 천무호라고 합니다!!!!]

 

 우와와와와와!!!!!!!!

 

 그 순간 해설진만이 아니라 관중석에도 엄청난 동요가 일었다. 에슐랑의 검이 마검 아조스라고 밝혀졌을 때보다 더 큰 충격적인 사실이다.

 

 [그리고 천유강 선수도..... 천부경의 사용자라고 합니다. 천유강 선수의 스승은 바로 이제 중의 일인인 염제 한지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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