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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크러쉬 (30)
작성일 : 17-07-02 21:12     조회 : 51     추천 : 0     분량 : 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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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현실이라서 빛의 강림이라는 스킬도 쓸 수 없다. 각인된 템이 천유강의 능력을 상승시키기는 하지만 저 괴물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영지로 유도해야 해.’

 

 카르텔의 좀비와 싸울 때 느꼈던 그 감각을 잃어버릴 수 없다. 디멘션의 힘과 현실의 힘이 합쳐지니 시너지 효과로 힘이 몇 배가 되었다.

 

 “크어어어어어어!”

 

 오우거는 자신에게 상처 입힌 천유강을 용서하지 못했는지 굉음을 내며 쫓아왔다. 덕분에 산림은 훼손되었지만 다른 동물에게 피해는 가지 않았다.

 

 “여기다!”

 

 다른 것은 몰라도 속도는 천유강이 우위다. 덕분에 잡힐 듯 잡히지 않으면서 오우거를 약 올렸다.

 

 쾅!!! 쾅!!!

 

 사람 크기의 바위가 날아오고 거목이 뿌리째 뽑혀서 날아왔다.

 

 빗맞기라도 하면 빈사 상태가 될 만큼 무서운 공격들이 끊임없이 왔지만 천유강은 두려워하지 않고 오우거를 계속 유인했다.

 

 쿵! 쿵! 쿵!

 

 공포의 술래잡기 끝에 천유강은 겨우 자신의 영지에 들어올 수 있었다.

 

 “이리 와라!”

 

 “크어어어어!!!!!!!!!!!”

 

 잡히면 한주먹거리도 안 되어 보이는 조금만 놈이 자신을 놀리자 오우거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조금이라도 지능이 있는 몬스터였다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을 테지만 오우거에게 그런 머리가 없었다.

 

 결국, 천유강이 원하는 데로 영지 안으로 돌격했다.

 

 “걸렀다!”

 

 숨겨진 장막을 통과하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나타났다. 어느새 거대하게 증축된 성이 보였고 주변에는 한가롭게 걸어 다니는 마물들도 있었다.

 

 “우엉?!”

 

 오우거도 놀랐지만, 이곳에 있던 임프들과 서큐버스들도 놀랐다.

 

 “모두 성안으로 들어가!”

 

 어느새 타천사의 모습으로 변화한 천유강이 수하 마물들에게 명령했다. 화염 임프들의 공격력으로는 어림없고 서큐버스의 저주라면 도움이 될 테지만 위험 부담이 컸다.

 

 아까 바윗돌을 마치 조각돌처럼 던지는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어렵게 키운 서큐버스들을 잃을 수 있다.

 

 그리고 천유강은 자신이 있었다.

 

 “2 라운드다!”

 

 천유강은 손톱을 길게 빼서 돌진했다.

 

 “빛의 강림!”

 

 다시 스탯을 3배 늘리는 사기 스킬이 발휘되었다.

 

 스윽!

 

 “쿠아아아아!!!!”

 

 아까와는 달리 천유강의 손톱이 오우거의 가죽을 베었다.

 

 공격이 통하는 것이다.

 

 화가 난 오우거는 다시 돌진했다. 단순하지만 저 거구에 깔리면 뼈도 못 추린다.

 

 저런 파워형의 몬스터와 싸울 때는 절대 공격을 허용하면 안 된다.

 

 천유강은 본래의 장기인 빠르기를 앞세워서 오우거의 전신을 베어가기 시작했다. 본신의 힘과 디멘션의 힘이 합쳐지니 1000레벨의 오우거도 꼼짝하지 못하고 방어하기에 바빴다.

 

 점점 트윈헤드 오우거는 피투성이가 되었다. 만약 여기에 천유강이 아니라 동급의 전투력을 가진 배대강이 왔더라면 힘든 전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배대강은 힘과 무게를 중시한 전투를 장기로 하므로 이렇게 체급 차이가 큰 적에게는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천유강은 속도와 기술을 장기로 한 파이터다. 그래서 압도적인 속도와 기술력으로 상대의 힘을 무력화시킬 수 있었다.

 

 쿵! 쿵! 쿵! 쿵!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트윈헤드 오우거가 가지고 있는 나무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사방으로 휘둘렀다. 팔 근육이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지만, 사람과는 다른 구조여서 그런지 전혀 지친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상대를 흥분시켜 힘을 빼려는 계책이었지만 소용이 없자 천유강은 방식을 바꿨다.

 

 팟!

 

 천유강은 높게 뛰어올라 오우거의 몸통까지 올라갔다. 이미 하반신은 천유강의 공격에 피투성이로 걸레가 됐다. 그래서 다리의 움직임이 거의 없었고 그에 따라서 상체의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웠다.

 

 천유강이 몸통에 가까이 붙자 들고 있던 나무를 내려놓고 마치 모기를 잡듯이 손으로 천유강의 궤적을 따라 휘둘렀다.

 

 팡! 팡!

 

 모습은 우스웠지만 그 파괴력만은 그렇지 않았다. 저 손에 깔리면 진짜 모기처럼 내장이 다 터져서 죽어 나갈 거다.

 

 펄럭!

 

 하지만 천유강은 날개를 이용해서 공중에서 궤도를 바꿨다. 그리고 그대로 날아서 송곳처럼 오우거를 찔렀다.

 

 푹!

 

 천유강의 손끝이 트윈헤드 오우거의 한쪽 머리에 있는 눈을 찔렀다. 그 즉시 안구가 터져 나갔고 한쪽 머리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다른 한쪽 머리는 분노를 표했다.

 

 “크아아아악!!”

 

 그 덕에 트윈헤드 오우거의 손놀림이 더 빨라졌지만 정교함은 더 떨어졌다. 천유강은 마구잡이로 휘둘러지는 손을 피해 도망가는 것보다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선택했다.

 

 츠악!

 

 톱으로 고기가 썰리는 것 같은 소리와 함께 트윈헤드 오우거의 한쪽 머리가 떨어져 나갔다.

 

 데구르르르

 

 웬만한 성인 몸통 크기만 한 머리가 떨어져서 바닥을 구르자 남은 머리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그 떨어진 머리를 쳐다봤다.

 

 트윈헤드 오우거로서도 믿기지 않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틈을 천유강은 놓치지 않았다.

 

 푹!

 

 뒤에서 목을 뚫고 나온 손을 멍하니 보던 트윈헤드 오우거의 눈에 초점이 천천히 사라져갔다.

 

 쿵!

 

 거대한 몸통이 쓰러지자 산에 메아리가 크게 울렸다.

 

 “생각보다는 쉬웠네.”

 

 천유강도 놀랄 정도로 쉽게 1000레벨의 보스 몬스터를 사냥했다. 이곳이 두 가지의 힘을 모두 쓸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쉽게 이길 수 없었을 거다.

 

 “하긴 산신님이 있으니까 최악을 피할 순 있었겠지.......”

 

 지금 이 순간에도 금강산에 있는 몬스터들이 빠르게 정리되고 있었다.

 

 비록 각각은 트윈헤드 오우거보다는 약한 몬스터들이지만 간간히 오우거와 트롤도 섞여 있는 등 만만치 않은 정예 몬스터들이다.

 

 만약 산이 아니라 도시 한가운데 이런 몬스터들이 출몰했더라면 잘은 몰라도 수백은 죽어 나갔을 리라.

 

 “대회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인지.”

 

 비로소 한숨 돌린 천유강은 폐허로 변한 산에 있을 때였다.

 

 

 [엠블럼 획득]

 

 오우거 슬레이어 (A급)

 

 조건 : 에이션트 트윈헤드 오우거를 죽인 자.

 

 능력 : 힘 +100

  사방 20미터 모든 마수형 몬스터들 공격력 10% 저하.

  모든 마수형 몬스터들에게 가하는 데미지 15% 증가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트윈헤드 오우거의 몸이 점점 투명해지더니 이윽고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어떤 물체 하나만 덩그러니 남았다.

 

 “........”

 

 천유강은 순순히 그 물체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 물체를 드는 순간 어김없이 반투명 창이 나타나 천유강을 반겼다.

 

 

 오우거 파워 건틀릿 (각인)

 (아티펙트)

 

 강력한 오우거의 힘을 담겨 있다는 고대의 아이템.

 과거 몬스터의 힘을 연구하던 고대의 마법사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 아이템은 수많은 주인은 전전했다.

 마지막 주인은 한 성을 다스리던 백작이었는데 이 장갑을 끼고 사냥을 나가던 중에 종족의 피 냄새를 맡고 나타난 오우거 떼의 인해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능력 : 힘 스탯을 5000으로 고정시킨다.

  매력 스탯이 0으로 고정된다.

  모든 마법 저항이 0으로 고정된다.

  모든 경험치 획득이 반으로 줄어든다.

  오우거에게 강력한 적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전투 중에는 벗을 수 없다.

 

 전에 종족 퀘스트에서 루이스의 팬티인가 뭔가를 얻은 이후로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

 

 천유강은 무심코 장갑을 껴보았다.

 

 장갑에 손에 넣자마자 착 감기는 느낌과 함께 저절로 장갑에 손에 맞게 크기가 조정되었다. 그리고 그 순간 끓어오르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건.... 위험하군.”

 

 무심코 팔에 힘을 쥐었다가 팔 근육이 한계치까지 부풀어 오른 것을 느낀 천유강은 재빨리 장갑을 벗었다.

 

 아이템에 적힌 내용대로 강력한 힘을 주었다. 하지만 이건 자신이 노력해서 얻은 힘이 아니다. 이런 마물에 익숙해지면 영영 발전하지 못한다.

 

 천유강은 잠시 고민하다가 장갑을 주머니 속으로 집어넣었다. 자칫 잘못해서 이런 물건이 밖으로 나가면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

 

 그러고도 한참이 흐르자 산이 조용해진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멀리서 한 사람이 다가왔다.

 

 “헥~ 헥~ 아이고 말년에 이게 무슨 짓이야.”

 

 그 남자는 지친 표정을 지고 있는 흰머리는 미남자였는데 계속 투덜거리며 천유강에게 다가왔다.

 

 “오셨습니까, 산신님.”

 

 “오냐. 그래 수고했다.”

 

 앞의 남자는 바로 이 산의 산신인 흰 사슴이 둔갑한 모습이었다. 평소에는 사슴으로 있지만 필요할 때는 이렇게 얼마든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었다.

 

 직접적인 전투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슴의 모습 때문에 이렇게 큰 전투가 일어나면 사람으로 변해 직접 전장에 뛰어들곤 했다. 하지만 그보다는 여자를 꼬시기 위해서 변할 때가 더 많았다.

 

 “전부터 조짐이 보이더니 기어코 이런 사달이 나는구나.”

 

 의외로 덤덤한 산신의 말에 천유강이 반문했다.

 

 “그럼 산신님께서는 이 일의 원인을 알고 있다는 말입니까?”

 

 “너도 잘 알고 있을 거 아냐? 당연히 디멘션 월드하고 관련이 있다.”

 

 “베타 테스트와도 관련이 있는 거죠?”

 

 “당연하지, 임마! 이런 놈들이 나왔는데!! 조금만 짱구를 굴리면 그 괴상한 세상과 연결되어 있는 게 뻔하다는 걸 알잖아.”

 

 “설마 저 때문인가요?”

 

 천유강은 자신이 이 근처에 영토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들이 갑자기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산신은 고개를 저었다.

 

 “지금 무슨 문제인지 모르지만 디멘션 월드가 많이 불안정해져 있다. 이건 그것에 대한 전조다.”

 

 “전조요?”

 

 “생각을 해봐라. 네가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잖아. 그건 무엇을 위한 거겠냐? 베타가 있다는 것은 그 전도 있다는 거고 그 후도 있다는 거야.”

 

 “설마 이런 일들을 계속 일어날 수 있다는 소리입니까?”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지. 하지만 내 예상보다 너무 빨라. 이건 산신들하고 의논해야겠어.

 

 “알겠습니다. 하지만 또 이런 일이 벌어지면 그땐 어떻게 합니까?”

 

 “그게 문제지. 요 몇 년 사이에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 보니 조만간 뭐가 일어나도 크게 일어날 거야.”

 

 그렇게 말하며 산신은 크게 한숨을 쉬었다.

 

 “에구. 이거 나만 죽어나겠구나. 노년에는 좀 쉬려 했더니.”

 

 “.......여자 꽁무니 쫓아다니는 일만 안 하면 충분히 쉬실 텐데요.”

 

 “임마! 그게 쉬는 거야. 하여간 고생했으니 빈손으로 보내긴 뭐하네.”

 

 산신은 주머니에 무언가를 뒤적거리더니 조그만 무언가를 꺼내 천유강에게 건넸다.

 

 “옜다! 인심이다. 혹시 또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크게 쏘는 거야. 나중에도 부르면 즉각 와.”

 

 “이게 뭡니까?”

 

 천유강은 말라비틀어진 도라지 같은 것을 보고 산신에게 물었다.

 

 “영초라는 거다. 지기가 좋은 금강산 중에서도 특정한 곳에서만 나는 건데 귀중한 거야. 원래라면 간직해 두었다가 내상 같은 거 입으면 먹으라고 하겠지만 너는 천부경의 사용자니 그런 번거로운 일은 안 해도 되겠지. 그냥 여기서 처먹어.”

 

 “영초요?”

 

 천유강은 그 영초라는 걸 들고 냄새를 맡았다. 확실히 영초 특유의 기운과 향이 진동했다. 금강산 산신이 선심 쓰듯이 주는 것이니 분명 평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영초지만 내공 증진에는 큰 효험이 없다. 하지만 네가 먹으면 기를 정순하게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겠지. 너희 천부경에는 그만한 보약이 없을 거야.”

 

 “그럼 감사히 먹겠습니다.”

 

 천유강은 바로 그 영초를 씹어 먹었다.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약효에서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게 느껴졌다. 산신의 말처럼 내공의 증진은 없었지만 전신의 기가 안정되는 게 느껴졌다.

 

 “좋네요. 바로 효과가 오네.”

 

 “그럼 누가 준 건데. 혹시나 그런 거 주워 먹었었다고 동네방네 소문내지 마라. 혹시 다른 놈들이 그런 거 나도 달라고 찾아오면 너부터 가만 안 둘 거야.”

 

 “그런 걱정은 마세요.”

 

 “헹! 그래 오늘 수고했고 가서 쉬어라. 너 낼 중요한 시합 있지?”

 

 “네. 아시네요.”

 

 “누굴 산속에 쳐 박혀 도만 닦는 산신인 줄 아나. 난 신식 산신이라고, 이래 봬도 온갖 신식 장비들이 요 산에 깔려있단 말이야, 짜식아! 너보다 전자기기 더 잘 다룰걸? 덕분에 마누라가 드라마만 주구장창 보고 있지만 말이야.”

 

 “네~ 네~ 어련하시겠습니까,”

 

 “그럼 진짜 가라. 나도 가서 뒤처리 좀 해야겠다.”

 

 “살펴 가세요.”

 

 그렇게 산신은 멀어졌고 천유강도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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