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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크러쉬 (23)
작성일 : 17-07-01 21:38     조회 : 45     추천 : 0     분량 : 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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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드 엑스라면 일전에 초진동 나이프인 블러드 써커를 얻었을 때 균열 안에서 보았던 아이템이다. 그걸로 루크 스카이워커 장군을 구하기도 했다.

 

 “네. 그런데 그걸 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렇겠지.”

 

 라드 엑스는 일반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퀘스트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레벨 90인 로이가 구하기는 힘들 거다.

 

 “아저씨 제발 조금만 버텨 주세요. 형과 동맹을 맺었으니 이제라도 포인트를 모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꼭.......”

 

 로이가 울면서 말하자 맥크리가 다시 로이를 쓰다듬었다.

 

 “로이야.......”

 

 “네, 아저씨.”

 

 “내가 없어도 동생들 잘 돌볼 수 있지?”

 

 “흑흑~ 그런 말 하지 마요.”

 

 “아저씨는 괜찮아. 로이가 이렇게 장성한 것을 봤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아저씨.......”

 

 그렇게 둘이 부둥켜안고 울었고 한참이 지난 후에 다시 맥크리가 천유강에게 다가왔다.

 

 “부디 이 아이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만 해주시면 제가 좋은 선물을 드리죠.”

 

 “선물이요?”

 

 “그렇소. 사실 난 마탑의 마도사였소.”

 

 “마도사요?”

 

 마탑에 소속된 마법사는 수없이 많지만 마도사라고 지칭되는 것은 6 써클 이상의 고위 마법사밖에 없다.

 

 마도사라고 하면 무인으로 따져도 초절정이 넘는 대단한 경지다. 그래서 마법사가 많은 마탑에서도 마도사는 귀중한 자원이다.

 

 다 죽어가는 맥크리가 마도사라고 하니 솔직히 믿을 수 없었다.

 

 “내 마도서들을 가지시오.”

 

 마법사들의 비전이 담겨있는 마도서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보물이다. 마도사 정도의 마법서라면 정말로 보물과 다름이 없다.

 

 “내가 없어도 마법 수업은 게을리하면 안 된다.”

 

 “네......”

 

 로이도 맥크리에게 마법 수업을 받고 있었던 거다. 아직 어린 나이라서 경지는 높지 않을 테지만 마도사가 성심성의껏 가르쳤다면 언젠가 제 몫을 할 거다.

 

 시간이 있다면.......

 

 그렇게 둘이 작별인사가 아닌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을 때 천유강이 품에 무언가를 꺼냈다.

 

 “저....... 이거.”

 

 “그게 뭐요?”

 

 맥크리는 천유강에게서 어떤 병을 받았다.

 

 “그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레이트 리스토어 포션]

 

 그건 그레이트 리스토어 포션이었다. 천유강의 부모들에게 소용이 없어 소모하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

 

 “.......이건?”

 

 “각인된 아이템에 대해서는 로이한테서 들어보셨겠죠?”

 

 그걸 보던 로이가 병을 보더니 까무러치게 놀랬다.

 

 “그레이트 리스토어 포션!!! 이건 라드 엑스보다 더 좋은 건데?”

 

 라드 엑스는 오직 방사능 치료를 위한 거지만 그레이트 리스토어 포션이라면 그것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을 거다.

 

 “어서 드셔보세요.”

 

 천유강이 재촉하자 맥크리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천유강을 봤다.

 

 “내, 내게 이런 귀한 것을 줘도 되겠소?”

 

 “원래 목적이 있어서 샀지만 결국, 이 포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로이의 마음을 잘 압니다. 맥크리 씨가 써서 차도를 보인다면 저도 기쁠 겁니다.”

 

 천유강도 부모님을 치료하지 못한 그 괴로움을 알고 있다. 그래서 로이의 심정을 이해하고 흔쾌히 포션을 넘긴 거다.

 

 “그, 그럼.”

 

 맥크리는 조심스럽게 포션을 마셨다.

 

 번쩍!

 

 그러자 맥크리의 몸에서 환한 빛이 일어났다가 점점 잦아들었다.

 

 “어?!”

 

 빛에서 나온 맥크리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녹아내릴 것 같았던 피부가 탄력을 찾았고 푸석하고 다 빠졌던 머리카락도 새것처럼 돋아나 있었다. 그리고 노란색이었던 눈동자도 본래의 푸른빛을 찾았다.

 

 “아저씨! 괜찮은 거예요?”

 

 “.......이럴 수가.”

 

 그 변화를 가장 잘 느낀 것은 맥크리다. 이제까지는 숨 쉬는 것도 힘들어했었는데 지금은 씻은 듯이 나았다.

 

 “아프지 않다.”

 

 “아저씨!”

 

 다시 둘은 껴안고 울기 시작했는데 아까와는 달리 이번엔 기쁨의 눈물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아이들까지 합세하니까 죽었던 사람 되살아온 것처럼 눈물바다가 되었다.

 

 오늘은 그들이 마음껏 울게 놔두고 천유강은 병력 일부를 놔두고 켈타스와 톤톤을 끌고 다시 자기의 영지로 향했다.

 

 .

 .

 .

 

 그로부터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크러쉬 본선을 위해서 5일간은 계속 수련과 단련만 하는 나날이었다. 쉬는 시간마저도 호흡법을 연마하며 기를 정순하게 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했다.

 

 힘든 훈련에 익숙한 천유강에게도 고된 시간들이었다. 유하연과의 하룻밤 휴식이 없었다면 쉽게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내일이 본선이었다.

 

 오늘도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면 내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가 있다.

 

 비록 디멘션상에서 경기를 하게 되지만, 일반 디멘션 게임과는 달리 대회용은 실제 몸의 능력이나 상태 같은 것을 모두 반영을 한다.

 

 그래서 감기를 걸려도 그것이 모두 반영이 되는 것이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천유강은 쥬신 대학의 근처에 있는 금강산을 돌았다.

 

 산을 곳을 혼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한 행동일지도 모르지만, 금강산보다 수십 배는 험하고 포악한 짐승들이 살고 있는 백두산에서도 어려서부터 살아온 천유강이다.

 

 그에게 금강산은 그저 놀이터와 같은 곳이었다.

 

 '그러고 보니 백두산에 가지 않은 것도 꽤 오래되었군.'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백두산이었지만 천유강에게는 고향과 같은 곳이다.

 

 그곳에는 어린 시절의 추억뿐이 아니라 친구인 대랑, 그리고 자신을 어머니처럼 대해준 구미호 아주머니와 백두산을 지배하는 산신인 백호님도 있었다.

 

 구미호 아주머니, 미호 누님은 자신을 어려서부터 매우 귀여워해 주었고 자신의 외조부인 염제와 친했던 백호 산신님은 천유강에게는 존경의 대상이었다.

 

 산신은 각 산을 대표하는 동물들이다.

 

 그들은 모두 특이한 능력과 웬만한 인간들을 압도하는 강함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백두산의 산신인 백호는 오왕을 뛰어넘어 이제만큼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백호의 나이는 이미 500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그 전부터 악한 인간들은 감히 백두산에 들어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가 없었다.

 

 '이런 것이 향수병인가?'

 

 비록 외조부와 수련에 수련뿐인 어린 시절이었으나 힘든 일은 모두 잊고 즐거웠던 추억들만 남았다. 이번 크러쉬 대회가 끝나고 꼭 한번 찾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천유강의 감각에 기묘한 것이 느껴졌다.

 

 '이건!'

 

 이곳은 금강산의 깊은 곳이다. 여러 가지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것은 당연하지만, 천유강에게 느껴지는 것은 그런 동물들이 아니었다. 이 감각은 분명히 전에 느낀 적이 있었다.

 

 상대도 마찬가지였는지 그의 기척이 천유강에게로 향해지는 것이 느껴졌다.

 

 저벅

 

 저벅

 

 둘의 기운을 느꼈는지 새소리도 들리지 않아 둘의 발소리만이 정적에서 들릴 뿐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둘이 마주하게 되었다.

 

 "당신은....."

 

 "천유강....."

 

 디멘션상에서도 만났고 어제 시험에서도 만났던 바로 그자 가면인이었다. 가면인도 의도한 바가 아니었는지 약간은 당황한 기색이 느껴졌다.

 

 "........"

 

 "........"

 

 둘을 서로를 보며 한참 동안 서 있었다.

 

 그리고 먼저 말을 꺼낸 것은 천유강이었다.

 

 "이곳에는 무슨 일이지?"

 

 "......그냥 구경 왔다."

 

 "......"

 

 "......"

 

 한마디의 말이 오간 후에 다시 정적이 흘렀다. 둘 다 말이 없는 스타일이고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별다른 말이 오가지 않는 것이다.

 

 조금의 시간이 흐르고 천유강이 입을 열었다.

 

 "그럼 한마디 묻지."

 

 "말해라."

 

 "어떻게 당신이 천부경을 익히고 있는 것이지?"

 

 번뜩

 

 천유강의 말에 가면 속에 감추어져 있던 가면인의 눈빛이 번뜩였다. 그리고 가면인에게서 풍기던 기도가 달라졌다.

 

 차가운 기운 마치 뼛속까지 얼려버리는 그런 어둡고 음습하고 너무나도 차가운 얼음과 같은 기도가 가면인에게서 흘러나왔다.

 

 "알고 있었나?"

 

 "당신이 알아챈 것과 같지."

 

 "......그렇군."

 

 가면인은 그렇게만 말을 하고 다시 말을 아꼈다.

 

 "천부경은 일인전승의 무공이 아니다. 우연히 사부를 만나서 배울 수가 있었다."

 

 "사부를 만나서? 설마 염제를 말하는 것인가?"

 

 자신의 외조부인 염제는 몇 년째 깜깜무소식의 상태였다. 자신이 아닌 다른 제자를 만드는 것도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가면인의 말대로 천부경은 일인전승의 무공이 아니다.

 

 그러나 가면인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다. 그는 아니다."

 

 “그런가.”

 

 천부경의 사용자는 한 세대에 많지는 않지만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다. 그러니 중국에서 천부경의 사용자가 없다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면 한 가지 더 묻지."

 

 "말해라."

 

 "당신은 물화(物和)의 경지에 닿은 것인가?"

 

 가면인은 대답 대신에 천유강에게 검을 휘둘렀다. 천유강과 가면인의 거리는 약 10미터정도다 그냥 검을 휘두른다고 절대 닿을 수 없는 거리다.

 

 하지만 가면인이 헛되이 휘두르지 않았다. 가면인의 검에서 초승달 모양의 어떤 것이 나와 천유강의 위협했다.

 

 '검기?'

 

 검에서 검기를 만들어 멀리 날리는 기술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지만 기의 소비에 비해서 너무 위력이 약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지 않는 기술이다.

 

 광우의 혈사장처럼 손으로 멀리 장을 날린다면 모를까 검으로 만든 기를 날린다는 것이 쉬울 리가 없었다.

 

 그래서 천유강은 처음에는 대수롭지 받아치려고 했으나 그 검기에 실린 기운이 만만하지 않은 것을 직감하고 손에 상당량의 기를 모은 후에 진지하게 막았다.

 

 끼이이익~~~~~

 

 "큭!"

 

 가면인이 쏘아낸 검기가 천유강의 손등을 타고 돌면서 천유강을 압박했다. 검기는 본래 무형의 기운이라서 날카롭기는 하지만 큰 물리력은 가지지 못한다.

 

 그런데 이 검기는 놀랍게도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다.

 

 쨍그랑!

 

 검기를 막아내자 그것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면 산산조각이 났다.

 

 천유강은 그것을 고개를 숙여서 만져보았다.

 

 "이것은........얼음?"

 

 천유강을 공격한 것은 얇은 얼음이었다. 가면인이 검을 휘두르면서 내보낸 얼음에 기를 불어넣어서 공격한 것이다. 이것 때문이었다면 그런 위력을 냈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다.

 

 화살도 화살 없이 쏘는 무영시는 별다른 파괴력을 낳지 못한다. 화살이라는 매개가 있어야 강한 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얼음에 기를 넣어서 쏘아 보낸 것이라서 그냥 검기를 날린 것보다 몇 배의 효용을 지닐 수 있는 것이었다.

 

 스스스스

 

 그뿐만 아니라 가면인의 주변 초목들이 순식간에 얼어붙는 것이 천유강의 시야에 보였다.

 

 틀림없는 물화(物和)의 경지다. 천부경의 경지 중 하나인, 동물 혹은 사물이나 자연의 특성과 받아들여 그것을 이용하는 경지다.

 

 "냉기......놀랍군."

 

 자신의 아버지는 바람의 능력을 얻었고 외조부인 염제는 화염의 능력을 얻었다.

 

 그런데 앞에 있는 이 가면인은 놀랍게도 결빙의 능력을 얻은 것이다. 자신은 아직 물화(物和)보다 낮은 단계인 탈각(脫殼)의 경지에도 이르지 못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이다.

 

 물론 천부경의 경지만으로 강약을 논할 수는 없지만, 앞에 보여준 가면인의 놀라운 능력을 사용한다면 천유강이 불리한 것은 자명하다.

 

 실제로 천부경의 진정한 강함은 물화(物和)의 경지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둘의 차이는 눈에 보듯 뻔하였다.

 

 하지만 천유강도 그동안 놀고 있지는 않았다. 관안(觀眼)의 능력을 각성하고 쾌의 능력도 깨우쳤다. 낙담하기에는 아직 일렀다.

 

 "천부경의 전통 후계자라고 들어서 기대를 했는데........ 실망이군."

 

 "실망할지 않을지는 한번 붙어 봐야 알겠지."

 

 쿵

 

 둘은 서로 기세를 올렸다.

 

 쿠구구궁!!!

 

 기의 싸움은 역시나 가면인이 우세했다. 같은 크기의 기라도 가면인의 기에는 자연의 힘인 냉기의 힘이 깃들어져 있다.

 

 질적인 면에서 천유강이 밀리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항상 정면 대결을 피해야 하는군.'

 

 미카엘, 디온, 반왕, 크라켄 등 디멘션 상이나 현실상에서도 천유강이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정면으로 부딪친 적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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