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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크러쉬 (22)
작성일 : 17-07-01 21:20     조회 : 51     추천 : 0     분량 : 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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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그 수였다.

 

 ‘너무 많아? 어떻게 이렇게 많은 수를 각인시켰지?’

 

 좀비들의 고용 비용이 적어서 각인시키는 데 많은 포인트를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도 이건 너무 많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족히 수천의 좀비 떼들이 일제히 이곳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작전을 변경한다. 모두 공격!!”

 

 천유강이 은신처에서 뛰어나와 소리치자 숨어있던 화염 임프들과 서큐버스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펑!!! 펑!!! 펑!!!

 

 화염 임프들의 화염 덩어리가 좀비 떼의 진영 중심에 떨어졌다.

 

 “캬아아악!!!”

 

 다행히 상성은 좋았다. 언데드들은 불에 약했기 때문에 순식간에 수가 줄어나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너무 많은 수가 남았다.

 

 “돌아라, 돌아!”

 

 언데드들한테는 현혹 마법이 듣지 않는다. 대신에 지능이 낮기 때문에 혼란 마법은 잘 통했는데 혼란에 빠진 좀비들이 같은 편을 공격했지만 그래도 부족했다.

 

 “주인님 조심하세요!!”

 

 이제 믿을 것은 천유강 하나다. 천유강은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섰다.

 

 으드드득!!

 

 왼팔을 육체변이로 변이시켜서 길이가 4미터는 되는 긴 칼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다가오는 좀비 병력을 향해서 크게 휘둘렸다.

 

 싹뚝!

 

 범위에 있던 좀비들이 허리가 절단돼서 무너졌다. 한 방에 10마리가 넘는 좀비들이 쓰러진 것이다.

 

 ‘힘은 넘친다.’

 

 이곳은 디멘션 월드와 현실 세계가 겹쳐 있는 영지의 가운데다. 그래서 디멘션의 케릭터와 현신의 육체의 힘을 모두 쓸 수 있다.

 

 그래서 천유강이 두 배, 아니 그보다 더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크아아악!!!”

 

 다행히 좀비의 지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목책으로 길을 막아둔 곳은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그쪽으로는 가지 않았다. 모든 병력들이 천유강 쪽으로 몰렸기 때문에 심한 병목 현상이 되었으며 덕분에 천유강의 손발이 바빠졌다.

 

 왼손은 긴 연검으로 변신시켜서 열심히 휘두르고 오른손은 평소의 손톱으로 만들어서 다가오는 적들을 찢었다. 앞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같은 좀비들의 등을 타고 높이 뛰어오는 경우도 있어서 위도 조심해야 했다.

 

 “빨리 쏴라!! 주인님에게 생채기라도 생기면 너희들도 무사하지 못할 줄 알아!”

 

 켈타스의 지휘 아래에서 화염 임프들과 서큐버스들도 마나를 쥐어짜서 좀비 떼들을 공격했다. 워낙 뭉쳐있었기 때문에 못 맞추는 것이 더 힘들 정도라서 명중률은 거의 100%에 가까웠다.

 

 “캬아아악!”

 

 이미 천유강의 몸은 좀비들의 살덩어리와 체액들로 뒤덮인 지 오래였다. 분수처럼 튀는 좀비의 잔해에도 눈 한번 깜빡하지 않고 천유강은 묵묵히 좀비들을 베었다.

 

 ‘두 손으로는 모자라, 그렇다면.......’

 

 급기야는 날개도 날카롭게 변이시킨 후에 길게 늘여서 적들을 썰었다. 날개 사용은 아직 미숙한 터라 손처럼 정교하지 않았으나 아무렇게나 휘둘러도 적들이 썰려 나갔다.

 

 디멘션 월드였다면 이미 스테미너가 바닥이 났을 만큼 엄청난 움직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현실에서 단련된 육체 덕분에 지치는 기색 하나 없이 기계처럼 움직였다.

 

 베고 찌르고 가르고 뭉개고

 

 평소 기본기에 충실한 천유강이었기에 단순한 동작임에도 낭비가 없었고 실수도 없었다. 화염에 스스로의 몸들 던지는 불나방처럼 좀비들이 쓸려나가기 시작했다.

 

 “케에에엑!!!”

 

 그 많던 좀비들도 어느새 바닥을 드러냈다. 처음에 천이 넘는 대군이었던 걸 생각하면 믿기지 않을 전투였다.

 

 [직업 레벨이 올랐습니다.]

 

 [직업 다크 로드의 스킬을 얻었습니다.]

 

 

 [병력 소집]

 (액티브)

 

 마나 소비 : 500

 쿨 타임 : 5분

 

 주변에 있는 자신의 병력을 자신의 앞으로 소환시킨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소환할 수 있는 병력의 수와 이동시킬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난다.

 

 

 직업 레벨도 올라서 액티브 스킬도 얻었다. 역시나 군주 계열을 스킬이었는데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스킬 같았다.

 

 그때 가장 뒤에서 가만히 이곳을 살펴보고 있는 스켈레톤이 보였다.

 

 언데드들은 대체로 지능이 낮아서 공격할 것이 있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저렇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은 다른 개체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소리다.

 

 “켈타스! 이곳을 부탁한다!”

 

 이제 자신이 없어도 충분히 수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천유강은 좀비들을 뛰어넘어 그 스켈레톤을 향해 뛰어갔다.

 

 “히익!”

 

 천유강이 뛰어오는 것을 본 스켈레톤이 황급히 빠져나가려 했지만, 속도에서 너무 차이가 났다. 결국, 얼마 가지 못하고 천유강에 잡히는 신세가 되었다.

 

 “항복톤! 항복톤!!!”

 

 스켈레톤은 싱겁게 항복하고 말았다.

 

 “얌전히 따라와라.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바로 너의 해골을 부숴버릴 거야.”

 

 “히익! 알겠다톤. 알겠다톤.”

 

 그렇게 천유강은 지친 기색도 없이 스켈레톤을 붙잡아 성으로 돌아왔다.

 

 “주, 주인님!!!”

 

 켈타스가 천유강이 걱정이 됐는지 눈물이 그렁그렁하면서 달려 나왔다.

 

 “아이고~ 괜찮으십니까?!”

 

 “난 괜찮아. 상처 하나 나지 않았으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

 

 “역시 주인님이십니다! 하지만 너무 무모하셨습니다.”

 

 “이 정도의 고난은 아무것도 아니야. 이보다 더한 것도 많이 겪어 왔어.”

 

 “이 밥버러지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켈타스는 화염 임프를 쏘아보았으나 천유강이 만류했다.

 

 “임프들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해냈어. 오히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해 주었다. 켈타스의 평소 훈련이 효과가 있었던 거지.”

 

 “그렇게 말해 주시니 무한한 영광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 녀석을 잡았는데 말이지.”

 

 천유강은 뼈다귀를 달그락거리며 떨고 있는 스켈레톤을 가리키며 말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스켈레톤이 아니라 드래곤이라도 벌벌 기게 만드는 고문 기술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 뼈마디를 다 분지르고 시작하면.......”

 

 뼈를 다 부숴버린다는 말에 깜짝 놀란 스켈레톤이 진짜 사시나무 떨듯이 떨기 시작했다.

 

 “그럴 필요 없다톤! 뭐든지 물어보면 성심성의껏 말하겠다톤!”

 

 “이건 뭔데 톤톤거려!”

 

 “고문 무섭다톤! 살려달라톤!”

 

 “언데드가 뭘 살려달라는 거냐?! 안 되겠습니다. 역시 우선 고문을.....”

 

 “그만!”

 

 유난히 열성적인 켈타스를 제지시킨 천유강은 아직도 달그락 소리를 내면서 떨고 있는 스켈레톤에게 말했다.

 

 “넌 누구냐?”

 

 “톤톤이다톤!”

 

 “이름 말고! 적에게서 너의 지위가 어떻게 되지?”

 

 “.......그냥, 잡졸이라고 불렸다....톤.”

 

 “잡졸? 각인된 병력인데?”

 

 “톤톤, 아무 능력이 없다톤......”

 

 조금은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톤톤이었다.

 

 “아무 능력도 없다고?”

 

 “그렇다톤.”

 

 사실 톤톤은 원래 적 베타 테스트 플레이어가 던전을 고용한 후 얻은 네임드 몬스터였다. 그래도 네임드이니 키우다 보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겠냐고 생각한 테스터는 큐아 때와 마찬가지로 레벨이 낮을 때 각인을 시켰다.

 

 하지만 레벨이 계속 올라도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단 한 개, 해골 던지기라는 망측한 스킬 뿐이었다. 그래서 실망한 테스터는 톤톤을 좀비 떼들과 다니게 한 거다.

 

 톤톤의 그나마 있는 장점이라면 말이 통하는 언데드라는 점이니 좀비 떼들을 지휘하게 했다.

 

 “좋아. 만약 내가 묻는 말에 성실히 답해준다면 죽이지 않으마.”

 

 “알겠다톤. 뭐든지 말하겠다톤!”

 

 살려주겠다는 말에 신이 난 톤톤은 금세 기쁜 모습을 했다. 말을 할 수 있어도 지능이 낮은 언데드임은 틀림없었다.

 

 “어떻게 적들이 이런 많은 수의 병력을 지니게 되었지?”

 

 아무리 좀비라도 수천이 넘는 수를 각인시켰다는 것은 말이 안 됐다. 설령 그럴 포인트가 있었다고 해도 자신이라면 이런 허접스러운 좀비 떼에 투자하지는 않았을 거다.

 

 “이상한 아이템 있다톤!”

 

 “아이템?”

 

 “그걸로 사람, 좀비 만든다톤.”

 

 “사람을 좀비로 만든다고? 설마 현실에 있는 사람을 좀비로 만든다는 이야기냐?”

 

 “그렇다톤.”

 

 “맙소사.”

 

 톤톤의 이야기에 따르면 어떤 각인된 장비가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저절로 각인된 몬스터처럼 변한다는 것 같았다.

 

 “어떤 미친놈이 사람을 좀비로 만들어?”

 

 “화내지 마라톤,,,,,, 내가 한 일 아니다톤......”

 

 잠시 화를 삭인 천유강은 다시 톤톤에게 물었다.

 

 “그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가?”

 

 “그건 아니다톤.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좀비가 정해져 있다톤.”

 

 “그건 다행이군. 몇이나 만들 수 있지?”

 

 “하루에 이 손가락만큼 만든다톤.”

 

 톤톤은 한 손을 펴서 말했다.

 

 “다섯 명을 만들 수 있다는 거지.”

 

 톤톤의 말을 따르면 이곳에 죽어 있는 좀비를 다시 만들려면 최소 200일은 걸린다는 소리다.

 

 

 “그렇다면 이 수를 다시 모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네.”

 

 이 많은 병력이 죽었으니 적들도 한동안 다시 쳐들어올 생각은 하지 않을 거다. 하지만 천유강의 분노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런 미친놈을 살려둘 수 없어.”

 

 이 좀비들이 어디서 나왔겠는가? 당연히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서 만든 거다. 디멘션 월드에서 주민들을 검은 마나석으로 만든 놈들이 있었지만 이놈들은 그 이상의 또라이들이다.

 

 하지만 이 카르텔을 천유강 혼자서 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 혼자서 잡을 수 있다면 멕시코의 카르텔들은 이미 공중분해가 됐을 거다.

 

 “최소 초절정을 완성해야 한다.”

 

 지금 천유강은 초절정 초입이다. 같은 초절정이라도 초입과 완성의 경지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 만약 정말로 초절정을 완성하면 정말로 혼자 카르텔을 때려잡는 것도 가능할 거다. 물론 그것도 적 두목의 위치를 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그전에 정보를 모은다.”

 

 자신에게는 전왕이라는 든든한 백이 있다. 전왕의 힘을 빌린다면 멕시코의 정보도 일부 알 수 있을 거다. 게다가 국가와도 인맥이 있으니 필요하다면 국가의 정보망을 빌릴 수도 있다.

 

 “그때까지만 기다려라.”

 

 드물게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천유강은 이를 갈고 성으로 돌아왔다.

 

 “어, 어떻게 됐나요?”

 

 로이가 성안에서 빼꼼 머리를 내밀었다.

 

 “무사히 처리했다.”

 

 “히익! 저게 뭐야!?”

 

 로이는 성 밖에 쓰러져 있는 좀비 떼들을 보며 비명을 질렀다.

 

 “저것들 가죽 벗기면 큰돈을 벌 수 있겠다.”

 

 “......그게 놀라는 포인트였냐?”

 

 당연히 좀비에 놀랄 줄 알았지만 로이의 행동은 천유강의 상식을 깼다.

 

 “좀비 가죽을 가공하면 몬스터들이 다가오기 꺼리게 만드는 가죽 갑옷을 만들 수 있어요. 제가 저것들 벗겨도 되나요?”

 

 “마음대로 해라.”

 

 “앗싸!”

 

 그때였다. 성안에서 심하게 추레한 한 중년 남성이 비틀거리며 나왔다.

 

 “앗! 아저씨!”

 

 로이가 급하게 뛰어가서 그 남자를 부축했다.

 

 그러고 보니 로이의 성안에는 동생들과 한 아저씨가 있다고 했다. 이 사람이 그 아저씨인 거 같았다.

 

 “몸은 괜찮으세요?”

 

 “쿨럭! 난, 난 괜찮다.”

 

 그 중년 남성은 한눈에 보기에도 많이 안 좋아 보였는데 심하게 표현하면 옆에 묶여있는 톤톤보다도 더 시체 같았다.

 

 “당신이 로이가 말한 그분이시군요.”

 

 남성은 아픈 몸으로도 예의를 갖추어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천유강이라고 합니다.”

 

 “난 존 맥크리요. 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소. 지금은 내가 보호받고 있지만, 쿨럭!”

 

 “몸이 안 좋으십니까?”

 

 “쿨럭! 방사능 중독이오.”

 

 “설마...... 미국 땅에 살고 있었던 겁니까?”

 

 아직 미국 땅은 아무도 살 수 없는 죽음의 땅이다. 대재앙 때 만들어진 방사능 지역에는 아직도 풀 한 포기 자라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곳에는 세계에서 최고로 가난한 사람들이나 맥크리처럼 누구로부터 도망 온 사람들이 종종 있다.

 

 “난 도망자요. 추격자들을 뿌리치다 보니 그 죽음의 땅에라도 가야 했소. 그리고 이 아이들을 만났고.”

 

 로이와 다른 아이들은 미국에서 겨우 가난하게 살던 사람들의 2세다. 결국, 부모들을 방사능 물질 피폭 때문에 오래 살아남지 못했고 모르긴 몰라도 이 아이들도 방사능이 상당히 쌓여있을 거다.

 

 “괜찮으신 겁니까?”

 

 맥크리의 상태는 최악이었다. 동공은 노란색이 되었고 피부도 탄력이 하나도 없이 녹아내리고 있었고 머리털도 대부분 빠진 상태였다.

 

 “이미 오래 살긴 틀렸소.”

 

 “아저씨!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로이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하자 맥크리는 말없이 로이를 쓰다듬다가 천유강을 향해 말했다.

 

 “이 아이들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듣기로는 로이가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들었소. 그게 사실이오?”

 

 “그렇습니다. 로이의 능력이라면 서로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쿨럭! 쿨럭! 그것 다행이군. 이제...... 편히 눈 감을 수 있었어. 쿨럭!”

 

 “아저씨!”

 

 로이는 맥크리가 쓰러지지 않게 부축하다가 천유강에게 말했다.

 

 “사실 제가 이 영지를 가진 것도 아저씨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서예요. 듣기로는 과학 대륙에는 라드 엑스라는 방사능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있다고 들었어요.”

 

 “라드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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