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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크러쉬 (17)
작성일 : 17-06-30 00:17     조회 : 48     추천 : 0     분량 : 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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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뒤처리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모든 경비병과 정체불명의 일당들이 모두 파견 수사관들에 의해서 잡혀 성안 감옥에 가둬졌으며, 영주인 줄라 백작도 현장에서 바로 체포되었는데 백작은 아무 변명도 하지 않고 순순히 잡혔다.

 

 이 과정에서 에스퍼들도 잡혀 들어갔는데 마지막에 천유강을 도와 적과 싸운 점이 인정되었고 하워드 공작의 입김이 닿아있어서 간단한 조사만 하고 석방될 것이 유력했다.

 

 문제는 실버 에로우였다. 천유강과 더불어 큰 활약을 한 그들이었지만 파견 수사관의 비공정이 왔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은 피해를 입은 후였다.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항전했기 때문에 부상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았을 정도니 이번 피해로 실버 에로우 자체가 뿌리가 흔들릴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 150명이 넘는 실버 에로우 기사단 중에서 살아남은 자는 겨우 12명에 불과했다.

 

 살아남은 자 중의 한 명인 치라그가 남아있는 사람들을 붙잡고 펑펑 울었는데 그중에서 착잡한 표정을 하는 코드네임 교수가 보였다. 교수는 서럽게 울고 있는 치라그를 달래며 사상자들의 시체와 장비들을 수거하고 있었다.

 

 물론 천유강도 가장 바쁘게 움직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다른 이들이 천유강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여러 사람들을 거치며 진술서를 쓰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차근차근 설명해야 했고 나중에는 비공정에까지 불려가 그들 중 대장으로 보이는 이와 독대해야 했다.

 

 똑똑

 

 천유강을 데리고 비공정 아이언 메이든 호에 탑승한 트레스는 가장 호화로워 보이는 문 앞에서 노크했다.

 

 “누구야!”

 

 “트레스 소령입니다.”

 

 “들어와.”

 

 들어간 방에는 비공정의 중추가 되는 시설들이 눈에 가장 먼저 띄었고 방의 중앙에는 커다란 책상이 보였다. 그리고 그 뒤에는 책상에 앉아 있는 적발의 미모의 여성이 있었다.

 

 “흠. 그 마족인가?”

 

 “그렇습니다. 카타리나 중장님.”

 

 “좋아. 그래 이름이 천유강이라고 했나? 여기에 앉게.”

 

 중장의 위치에 있기에는 너무나도 어린 모습의 여성이었지만 카리스마는 결코 다른 이들에 밀리지 않았다. 천유강은 얌전히 카타리나가 권한 의자에 앉았다.

 

 카타리나는 보고서를 들고 읽더니 흥미로운 표정을 했다.

 

 “솔직히 말하면 보고서를 보고도 믿지를 못하겠어. 저 빡빡한 트레스 소령이 쓴 보고서가 아니었다면 당장 찢어 버렸을 정도의 전공이군. 대단해.”

 

 카타리나는 두꺼운 보고서를 계속 넘겼다.

 

 “이 사건은 중앙 수도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건이야. 전 나라에 걸쳐서 이런 일들이 벌써 6번째나 일어났고 사망자들의 숫자만 해도 만 명이 넘어가는 학살극이지. 이 솔트하임에서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트레스와 라드칸을 급파했지만....... 사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 그만큼 신출귀몰한 놈들이고 사실 자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분명히 꼬리만 남기고 사라졌겠지.”

 

 천유강이 기계를 부순 것은 그들이 무언가를 이루기 바로 직전이었다. 만약 천유강과 실버 에로우들이 없었다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룬 집단은 유유히 사라졌을 것이다.

 

 “하워드 공작의 부탁도 받았다고 했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하워드 공작과 현재 일은 참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말이지...... 사실 이 일에는 그들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상황을 보아하니 그들도 역시 피해자여서 강력한 처벌 역시 힘들지 또 그들의 힘도 무시할 수 없고.”

 

 카타리나는 턱을 긁적이며 말을 붙였다.

 

 “그래서 자네도 활약한 바에 비해서는 큰 보상을 얻지 못할 거야. 미안하지만 상부에서는 이번 일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든. 순전히 머저리들뿐이 없어서 말이야. 아~ 트레스 소령 이 말은 기록하지 말도록 해,”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말이지....... 자네가 직접 얻은 결과는 우리가 뺏으면 안 되겠지.”

 

 카타리나는 천유강에게 어떤 물체를 책상에서 꺼내 밀었다.

 

 “이건...... 뭡니까?”

 

 “자네가 잡은 적 대장을 잡고 얻은 물건이야. 멕클레인과 막시무스였나? 그들의 물건인데 꽤 쓸 만해 보여서 내가 가지려다가 가져왔지. 확인해봐.”

 

 유저가 죽으면 아이템을 떨어트리지만 감옥에 갇혀도 사망과 같이 아이템을 떨어트린다. 물론 사망 페널티는 없어서 죽는 것보단 감옥에 갇히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 역시 3일 동안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등의 페널티는 있었다.

 

 천유강은 보자기에 싸인 두 물체를 확인했다.

 

 

 멕클레인의 고주파 봉

 (유니크)

 

 경비병 대령인 멕클레인이 애용하는 최첨단 무기, 영지에서 지급하는 고주파 봉을 개조하여 한층 더 강력한 파워를 지니게 되었다. 봉의 끝에서 나오는 강력한 고주파는 상대의 방어를 무용지물로 만들며 일시적으로 탈진 상태에 빠진다.

 

 공격력 250

 방어력 관통 15%

 크리티컬 시 + 방어력 관통 15%

 일정확률로 상대 탈진

 +힘 55

 +체력 40

 제한 : 과학 대륙의 종족

 

 

 방어력 관통이 붙어 있는데도 공격력 또한 준수한 무기다. 비록 과학 대륙 종족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스탯도 좋고 범용성이 좋은 봉 형태의 무기라 경매장에 내놓는다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리고 다음이 막시무스의 아이템이었다.

 

 쌍룡운문경

 (아티펙트)

 

 고대의 주술이 담겨 있는 강력한 주술 도구. 과거 옛 지배자의 옥새를 복제해내어 진짜와 가짜를 바꿔치기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사전에 계획이 탄로 나 계획을 실행시키기도 전에 이 유물은 봉인되었다. 훗날 이 유물의 존재를 안 주술사가 훔쳐내는 데 성공하지만 쫓아온 병사들에 의해서 절벽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그 후로 그 주술사와 이 유물 모두 찾을 수가 없었다.

 

 능력 : 거울 속의 비친 아이템을 복제해 낼 수 있다. 복제하기 위해서는 그 아이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원재료가 필요하다. 단 복제된 아이템의 능력치는 원본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며 현재 만들어 놓은 아이템이 아닌 다른 아이템을 복제하는 순간 이제까지 만들어진 복제품들은 모두 사라지게 된다.

 

 

 레젼드 등급의 바로 아래 등급인 아티펙트 아이템이다. 전에 복제된 영압의 목걸이를 보고 그 방법이 궁금했는데 이제야 미스터리가 풀렸다. 적들은 이 아이템을 이용해서 검은 마나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능력치가 붙은 것은 아니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쓰일 수 있을 거 같았다.

 

 “상부에 잘 보고하긴 하겠지만 많은 것을 줄 수는 없을 거야. 그러니 일단은 그것으로 참으라고.”

 

 “이거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그래? 이런 엄청난 일을 한 자치고는 욕심이 없네? 나로서는 뭐 고마울 노릇이지...... 한 일주일 있다가 그대에게 포상이 갈 거니까 그때까지만 기다리라고 일단 정리할 게 산더미라서 더 걸릴 수 있겠지만 보통은 그 정도지. 흠, 그래 여기까지 내 용건은 끝났어. 혹시 질문 있나?”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마음에 드는군. 이런 친구가 내 밑에 있다면 든든할 텐데 말이야. 안 그런가? 트레스 소령?”

 

 “그는 훌륭한 전사로 평가됩니다.”

 

 “큭! 트레스한테 저런 후한 평가를 듣는 이는 드문데, 확실히 아깝네. 그래도 마족이라서 할 수 없지. 늙은이들이 고지식해서 도움이 안 되는군. 트레스?”

 

 “기록하지 않겠습니다.”

 

 “이제야 척하면 알아듣는군. 좋아, 이만 나가보게 천유강 군.”

 

 비공정 밖으로 나가니 상황이 대부분 정리된 후였다. 잔당들은 모두 잡혀 들어갔고 파견 수사관들의 지시 아래 시민들은 통제되고 있었다. 문제가 남은 건 실버 에로우이었다.

 

 “아....... 오빠.”

 

 치라그가 창백한 얼굴로 천유강을 맞이했다.

 

 “괜찮아?”

 

 “난 괜찮아. 하지만 기사단들이........”

 

 실버 에로우의 전사자들은 전부 150명이 넘었다. 전멸에 가까운 처참한 결과였다.

 

 “부활 가능한 시간이 얼마나 남았지?”

 

 “이제 겨우 한 시간 남았어.”

 

 유저와 마찬가지로 NPC도 부활이 가능했다. 하지만 부활 마법은 죽은 지 2시간 이내의 시체에만 가능했고 그렇지 않다면 죽은 지 이틀 이내에 많은 양의 골드를 소비해서 살려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영원히 그 NPC는 삭제되고 만다.

 

 “골드가 얼마나 필요하지?”

 

 “기사단들의 레벨이 높아서 한 사람당 200골드 정도는 필요해서 적어도 삼만 골드는 필요해.”

 

 “........3만 골드?”

 

 현재 시세가 1골드가 현실 돈으로 약 10만 원 정도다. 3만 골드면 현실로도 30억이 넘는 거금이다.

 

 “너희 교단에 벌어놓은 돈은 없나?”

 

 “우리 교단은 매우 가난한 교단이야. 이제까지 구호활동을 하느라고 쌓아놓은 돈이 없어.”

 

 그 말에 천유강은 이마를 짚었다. 좋은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일을 벌였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3만 골드라고 했지?”

 

 “응.”

 

 “좋아. 그럼 내가 알아볼게.”

 

 “정말? 그래 줄 수 있어?”

 

 “도와줄 방법이 있을 거 같다.”

 

 천유강은 방금 얻은 맥클레인의 봉과 쌍룡운문경을 생각하며 말했다. 멕클레인의 봉도 유니크고 쌍룡운문경은 무려 아티펙트 등급이라서 경매에 내놓는다면 충분히 돈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 쌍룡운문경이라면 최소 50억은 받을 수 있다.

 

 물론 지금은 돈이 없으니 신지후에게 손을 벌려야 한다.

 

 천유강은 급히 신지후에게 가지고 있는 마나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어~ 웬일이야?]

 

 “형 급히 골드가 필요합니다. 나중에 갚을 방법은 있어요.”

 

 [골드가? 얼마나?]

 

 “3만 골드가 필요합니다. 가용 가능한 자금이 있습니까?”

 

 [3만 골드? 많기는 하지만 그 정도야 충분히 변통이 가능하지, 근데 그 많은 골드를 어디에 쓰려고?]

 

 “일이 좀 있었습니다.”

 

 [뭐 알았다. 바로 보내줄게.]

 

 “고마워요. 형. 나중에 갚겠습니다.”

 

 [천천히 갚아도 돼.]

 

 30억이나 되는 돈이지만 신지후에게는 큰돈이 아니었나 보다.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쿨하게 허락했다.

 

 전화를 끊은 천유강은 치라그에게 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짜? 정말 고마워!!!”

 

 치라그가 팔짝 점프하여 천유강을 안았다.

 

 “좋아 그러면 번호 좀....”

 

 “응? 무슨 번호?”

 

 “무슨 번호라니 전화번호지 디멘션에 나가면 연락해야 할 거 아냐?”

 

 치라그의 말에 천유강은 잠시 멍해져서 치라그를 바라보았다.

 

 “설마 너...... 플레이어였냐?”

 

 그의 말에 치라그가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

 

 “무슨 소리야? 당연히 플레이어지. 그러면 이제까지 날 뭐라고 생각한 거야?”

 

 퀘스트에서 만난 소녀였기에 당연히 NPC라고 생각했다. 물론 당연히 현실에서 보기 드문 미인이라는 것도 한몫했다.

 

 “.......알았다. 잠시만.”

 

 아직도 얼떨떨한 표정으로 치라그와 전화번호를 교환하였고 그제야 치라그는 환하게 웃었다.

 

 “난 아르헨티나에서 살아. 오빠는 한국 사람이지?”

 

 “그래.”

 

 “좋은 나라에서 사네 부럽다. 나도 언젠간 한국에 꼭 가보고 싶어. 참 오빠 장비는 저쪽에 모아놓았어. 잊지 마.”

 

 천유강이 중간에 벗은 사신의 로브를 치라그가 무사히 주워서 챙겨 놓았다.

 

 그리고 그때 다시 천유강의 시야가 흐려졌다.

 

 “오, 오빠? 괜찮아? 주변에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데?”

 

 “잠시만 어딜 좀 갔다 올게. 기다려.”

 

 이건 전에도 겪은 현상이다. 하워드 공작이 초능력으로 천유강의 정신을 소환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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