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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마른 꽃의 이야기 , 결국 알게 된 사실
작성일 : 17-07-13 22:06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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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누구한테도 내 입으론 말하지 않았던 사실이었다.

 

 

 

 절대로 내 입으론 말 하지 않을줄 알았던 사실.

 

 

 장 하임한테 이미 말 할만큼 말 했다고 생각을 해서 , 솔직히 말하면 이 여자가 먼저 알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 예상은 했던 일인데...

 

 

 

 

 입이 잘 안떨어졌다.

 

 

 

 

 입밖에 내면 도무지 현실같지 않을만큼 잔인하고 ... 달라지지 않는 현실.

 

 

 

 

 

 말 하면 이 여자도 내 탓이라 생각할까?

 

 모두가 그랬듯이.

 

 

 그래, 원래도 내 탓인데 뭘 바라는거야.....

 

 

 

 아니면 그런 일을 저지르고도 , 새삼스레 당신을 친구로 만들려 하는 나를 뻔뻔하다고.. 당신도 그렇게 생각할까?

 

 

 형이 그랬듯이, 멀쩡한 애 인생을 나때문에 망쳤다고... 그렇게 생각할까........

 

 

 

 

 

 그래 안다면... 그래 알게 된다면... 이 여자는 내가 굳이 안밀어 내도 알아서 도망갈수도 있겠지.

 

 

 당신이 도망가고 나면 , 나는 조금, 슬프겠지만 말이야..

 

 

 

 지혁은 조금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 난 니가 알줄 알았는데...... 내가 말 했었잖아.. 하민이 사고- 나 때문이라고..

 

 

 이야기 대충은 했었잖아....

 

 

 

 ...... 말 안해도 알아 들을줄 알았지........"

 

 

 

 

 하임은 말 없이 말간 눈으로 지혁을 바라봤다.

 

 

 

 

 하임 심정으로야- 서운하고 섭섭해도 저렇게 고통스러워 할꺼면 안 말하는게 나았다.

 

 

 그러나 궁금증은 있어왔다. 설명에 혹시 그 사람도 다쳐서

 

 화가 난 걸까.. 아니면-.. 치료하러 멀리 간 걸까.. 아니면 .. 이젠 만나 주지도 않는걸까.. 의문이 가득했다.

 

 

 그 사람이 한 말, 이제 듣고 싶어도 못 듣는단 말... 그 말에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그래도 알순 없었다.

 

 

 

 추측.. 왜 안해봤었겠는가. 그래도 그 사람 입으로 듣고 싶었다.

 

 

 하임은 그런 진실을 원하는 - 지혁 입으로 듣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자괴감이 느껴졌다.

 

 

 어떤것도 요구 할수 없으면서, 난 끊임없이 또 요구하고 있다.

 

 

 

 왜 그여자와 함께 할수 없는지, 왜 스스로 다 끊고 동굴에 들어가야 할 만큼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된 건지...

 

 상황이 좀 달라졌단 생각이 들었다. 나야 이 사람한테 속수무책으로 끌리니까 그렇다고 치고,

 

 

 

 

 이 사람은 왜 날 위해서 이렇게까지 힘든 이야기까지 하려고 하는걸까- 내가 뭐라고

 

 내가 해 준것이 별로 없는데..... 힘들어 하면서도 날 위해 이야기를 해 주려고 하는걸까

 

 

 

 

 이러니까 내가 자꾸만 착각하잖아- 내가 당신에게 무척이나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고 말잖아...

 

 

 

 

 "내가 운전했어- 오토바이는 .... 그랬지- 누가 타자 그랬는지는 상관없어 결과만이 중요하지

 

 그래, 그것도 아마 내가 그랬을꺼야- 그때.. 난 겉멋이 한껏 들어 있었어- 하민이 만나고 나서 겉멋이고 뭐고

 

 다 빠진게 그정도였지....

 

 

  하민이와 난 그때- 조금만 더 나이가 들어 있었으면 바로 결혼부터 했을꺼야

 

 둘다 조금 어렸기에 시간을 조금 가졌을 뿐이었어- 둘다 서로 없인 못살만큼 서로에게 빠져있었지..

 

 하민이가 내 뒤에 타고 있었고 , 난 나를 과신했어- 나를 너무 믿었어 당연하게 속력을 냈는데..

 

 길에 흠이 있었던 거야.... 오토바이가 들렸고... 난 오토바이에 끼인채로 길에 나뒹굴었지... 그대로.."

 

 

 지혁답지않게 말이 조금은 뒤죽 박죽이었다. 도중에 그는 머리를 끌어 쥐기도 하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고통인듯 했다.

 

 

 

 이렇게 하면서까지 들어야 할까? 그래서 자꾸만 말을 멈추고 싶었다. 지금의 그를 위태위태하게 만드는건 결국 나였다.

 

 

 

 그의 말이 맞았다. 그는 혼자 있어야- 자신이 안전했다. 멈추고 싶다면서도 멈추란 말은 나오지 않는걸 보니......

 

 나도 이기적이었다. 듣고는 싶었으니까...

 

 

 "하민이가 더 크게 다쳤어-.. 하늘을 날아 떨어졌지...... 나야 어쨌든 목숨은 건졌잖아-....

 

 하민이는 그렇지 못했어-......"

 

 

 

 ....? 설마..... 그럼?

 

 

 "하지만 죽지도 않았어-... 멀쩡했던 젊은 아가씨였던 하민이가 ,

 

 나때문에... 그날부터 식물인간이 됬지."

 

 

 

 

 그는 그 말을 하면서도 현실감이 없단 듯한 투였다.

 

 눈이 너무 고통스러워 보였다. 매번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어왔겠지-

 

 그래도 넌 목숨은 건졌잖아- 그런 이야기.. 다른 사람들이야 남이니까 이야기 쉽게 하겠지만

 

 살아남은 자는 더 고독하고 더 슬프고 더 고통스럽단걸 .....

 

 

 

 보는 나는 알겠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몰랐을까... 세상 가장 고통스러운 멍에인 죄책감이

 

 몸을 꽁꽁 결박하고 있는데... 목숨은 건졌으니 .. 괜찮다고?......

 

 

 

 식물인간이라니... 왜 그랬는지 이제야 알수 있을 듯 했다. 그녀는 그의 절규도 속삭임도 듣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포기할수도 없는 존재였다. 가장 큰 고통일 것이다. 그대로 그녀는 그대로 앞에 있는데...

 

 

 

 

 얼어버린 사람마냥 말도, 속삭임도 그 어떠한것도 알아 듣지 못하고 잠만 들어있다는 사실을....

 

 

 

 

 책머리의 그 말은.... 그런 뜻이었구나..

 

 다시 피어나는 꽃을 바라는 그의 마음을 , 이제야 이해 할수 있을것 같았다.

 

 

 

 ".... 하민이는 언제든 깨어 날수도 있고.... 약한 바이러스 하나에 위기를 겪어서 못 깨어나게 될수도 있지,

 

 의사들은 그러더군 , 이제 희망을 버리라고-........ 내가 처음 깨어났을때도 그랬어 난 이제 불구라고

 

 못 걷는다고... 다리를 10번도 넘게 수술해 대면서도 악착같이... 더 악착같이 재활을 했어

 

 

 다들 그랬겠지 속으론.... 혼자 살겠다고 발악하는 꼴로 보였겠지만.... 하민이가 깨어 난다고 해도

 

 하민이는 하반신 마비일 확률이 너무 높았어... 그래서 난 걸어야 했어- 한 사람이 못 걸어도 한사람이 더 있으면

 

 내가 , 밀어주면 되니까...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해서.. 걷게 되었는데"

 

 

 

 

 그는 말을 멈췄다. 우는 것 같이도 안 우는거 같게도 보였다. 역광이라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차라리 울었으면 했다 차라리....

 

 

 "그래서 나는 아무데도 못가.. 넌 모르겠지만 말야-....

 

 하민이는 금방이라도 깨어 날 것처럼... 그대로야 언제나...

 

 

 우리 사랑은 얼마나 견고한지... 얼마나 틈이 없는지...

 

 내일이라도 깨어 날것만 같아서 - 포기를 못해..

 

 

 그래 죄책감일수도 있지- 하지만 그것만은 아니야..

 

 

 사랑이 끝난 적이 없으니 - 우린 헤어진적도 없어, 언제나 그대로야

 

 

 어떤일이 있다고 해도... 난 내 공간 , 내 사랑안에선 안나갈꺼야

 

 그런거 때문에 실망하진 마- 더 이상은 아니야.... "

 

 

 

 그는 끝 말쯤엔 단호하고도 슬프게 말했다. 고개를 틀었고 얼굴에 빛이 비치며 얼굴이 드러났다.

 

 울고 있진 않았다. 표정에는 짙은 피로감이 드러나 있었다. 더 이상은 울 에너지조차 없는 표정이었다.

 

 

 

 다 듣고도 현실같지 않은 이야기였다. 나였다면, 내가 이사람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남은 사람은 생각도 못하고 나는 주저 앉았을 것이다... 그저 주저 앉아.... 낙담하고 울고 살아가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은 오히려 살았다. 그 여자의 다리가 되어 주기 위해서- 맹목적인 사랑이었다.

 

 

 믿음이기도 했다. 그 믿음과 마음 사이에 틈이 벌어질때마다. 그 틈에 자라난 조그마한 깨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들이 이 사람을 좀먹고 있음은 분명했다. 그런 틈이 벌어지지않게끔 그 사람은 혼자의 세상을

 

 

 구축한 것이었다.

 

 

 

 

 난 거기 불쑥 들어온 불청객처럼 , 그렇게 느껴졌다.

 

 

 

 하임도 지혁도 아무 말이 없었다.

 

 

 듣고자 했고 그도 말하고자 했다. 그러나 둘의 기분은 함께 바닥을 쳤다.

 

 하임은 더 이상 어떤 말을 건내야 할지 몰랐다. 여름밤은 속절없이 깊어가는데

 

 

 하임은 어떤 말을 해야할까... 그저 망설이고만 있었다.

 

 

 이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말자... 그게 다였다. 결론은 그거였다.

 

 이 마음이야 자라지 않게- 지우더라도

 

 이사람 곁에 있어 주고 싶다면 내가 할수있는것은 그게 다였다.

 

 

 

 왜 이사람의 말을 듣지 않았을까.. 거리를 지키면 둘다 좋을거라고 그랬는데.. 왜 내가 이 사람의 문제에 끼어 들었을까,

 

 상처를 알고나니 , 더 발을 빼고싶지 않았다. 그의 생각과는 달리..

 

 

 

 더 두고 돌아설수가 없었다.

 

 

 

 

 생각외로 말문을 연건 지혁이었다.

 

 

 

 "너도 내가, 괴물같이 느껴져?"

 

 

 어린애 같은 말투에 목소리는 낮고 슬펐다.

 

 

 

 

 자신이 괴물 같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왜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걸까.

 

 실수였잖아.... 자신도 그 만큼이나 다쳤잖아.. 그런데 왜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된 걸까.

 

 

 안 보아도 알수 있었다. 사랑을 많이 받았을 그 아가씨에 대한 사랑은 이 사람에게 화살들이 되어

 

 돌아왔을 것이다.

 

 

 

 하임은 어렵게 입을 열었다.

 

 

 

 "왜 당신이 괴물이에요? 잔인한 운명에 당한건 당신도 마찬가진데....?"

 

 

 

 하임의 말은 다른 감정보다 의문이 더 묻어났다. 그래서 더 맘을 착하게 어루만지는 느낌이었다.

 

 

 지혁은 이 여자의 이런점이 , 이런 살을 에는 이야기를 해서라도.... 잡고 싶은 점이었다.

 

 

 남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그렇게 자연스레 받아 들이지 않는 점이.

 

 

 

 

 

 "다들 그랬거든, 말론 힘들었겠다- 안됐다.. 니가 무슨 죄가 있냐.. 그랬지

 

 그래놓곤 속에 담긴 것들은 주로 동정을 가장한 타박처럼 느껴졌지

 

 

 너 때문이란거지... "

 

 

 

 지혁의 말은 , 덤덤하게 이야기 하는게 더 슬프게 느껴졌다. 그런 말들이 얼마나 맘에 박혀서 빠져 나가지 않고

 

 

 상처가 되어... 그대로 곪아갔을까.. 그런것들을 품고 사는데.. 어떻게 ptsd가 없을수 있겠는가.

 

 

 

 언제나 지혁은 동정을 싫어했다. 동정은 아니었다.. 그래도 맘에서 연민이 끓어 오르는건 어쩔수 없었다.

 

 그저... 안타까이 여기고 싶었다.

 

 

 "..... 당신이 제일 힘들었을 거 같은데요, "

 

 하임은 될수 있는데로 감정을 최대한 숨기며 말을 꺼냈다.

 

 

 

 

 "내가 편든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당신 편 들어 주는 사람은 없었을거 같으니까.. 그냥 내가 편 들어줄게요

 

 하민씨는 , 당신 탓 안했을 거에요-..... 그대로 잠 들었으니까..... 깨어 있는 사람에게

 

 

 

 더 지옥이죠 그런 상황은... 매일 매일 아침을 맞아야 하니까요

 

 깨어 나서 현실같지 않은 고통을 참으면서 매일같이 살아 가야... 하니까요"

 

 

 하임의 눈은 지혁을 보고있지 않았다. 얘기 하는 사이 마른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얼굴을 살짝 살짝 덮고 있었다.

 

 

 

 지혁은 말 없이 그 이야기를 듣고는 더 없이 슬프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게, 걔가 어떤 아이였는진 내가 잘 아니까... 착해빠진 그 애 심성으론 내 탓 하지 않는다 그랬겠지......

 

 그런데... 그 말 한마디 조차 확인할수 없는게... "

 

 

 

 그는 그 말을 끝으로 한숨을 내 뱉으며 조용히 말을 이었다.

 

 "그게 잔혹한 현실이지.... 오래 되었는데도 깨달을 때 마다...... 깜짝 놀라고 말아...

 

 

 만날 때 마다... 현실같지 않아서, 또 처음처럼 다치고 말아-..."

 

 

 

 그는 그제야 고개를 들고 말했다.

 

 

 

 "바보같게도 매일 처음같아, 매일이 그래....."

 

 

 

 하임은 더 무슨 말을 해줘야 하나 망설이고 불빛에 서린 빛이 그저 충분하기를 바랐다.

 

 무리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그 이야기를 할수 밖에 없게 만든 자신이 너무나 창피했다.

 

 세상 밖으로 끌어내서 , 당당하길 바란 ... 자신의 이기심이 창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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