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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작약과 함께 한 시간
작가 : 엘리엘리스
작품등록일 : 2017.6.27

한 여자의 이별로 인해서 우연과 악연이 겹쳐 만나겐 된 두 사람과 오래전의 인연이 만든 세 사람... 또는 네 사람의 이야기..

 
솜사탕같이
작성일 : 17-07-17 15:25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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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집으로 돌아와서-

 

 

 하임은 말랑말랑했던 시간의 부드러움을, 조금은 혼자서

 

 만족스러워 했다. 작약도 그랬는지는 모른다. 적어도 하임은 이렇게 부드러워진 분위기가

 

 더 할 나위없이 반가웠다.

 

 

 

 

 

 그림이야 다시 그려야 하겠지만... 자신이 밀어붙여서 어색하기 그지없었던

 

 공기보다야, 갓 만든 솜사탕 만큼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웠다.

 

 

 그림을 내려다보니 자신이 이렇게 정신이 없었나 싶을만큼 어이가 없다.

 

 

 

 

 주제가 없달까.. 대충 그려놓은 티가 난다 그래야 하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미술을 전혀 모를것 같던 작약이

 

 이런걸 바로바로 집어내는거 보면... 저 사람도 보통내기는 아닌거 같다.

 

 

 

 

 하임은 한숨을 얕게 내쉬며 다시 작업책상에 앉았다. 검토도 재대로 안했던 원고를 꼼꼼히 읽는다.

 

 중반부 둘중 선택해 달라고 했으니 두개 다.. 얼마쯤 읽었을까? 읽은지 얼마 안됐는데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세진이었다.

 

 

 "응 세진아- "

 

 

 

 전화기 너머의 세진은 미묘하게 부드러워진 하임의 목소리를 빨리 눈치챈다.

 

 무슨 일이 있었기에?... 뭔가 다른 일 때문일까...

 

 

 그런것 까지 간섭하기에 우린 아직도 멀리 있을까?

 

 그런 의혹들은 덮어두고 부드럽게 말을 잇는다.

 

 

 맘속은 한 없이 의견이 분분하나.. 목소리는 잔잔하다. 한점 티끌없이.

 

 

 

 "좀 어때? 일은 잘 되고 있어?... 한동안 집엘 못갔네....."

 

 

 전화기 너머 세진의 목소리는 허스키 하면서도 부드럽다.. 묘한 목소리다.

 

 한동안 집엘 못갔다고? 작업이 그만큼이나 바쁜걸까?

 

 

 

 

 "집엘?.... 그럼 어디서 자?"

 

 

 하임은 이해가 안간다는 듯 어리둥절한 목소리로 되물어왔다.

 

 

 

 "그냥 작업실 한켠에서 구겨져 자는거지 뭐-.. 다른건 다 참을 만 한데.. 어찌된게

 

 옷도 며칠째, 같은옷이고 면도도 못하고 그렇네?..."

 

 

 엥.... 그정도란 말야?

 

 하임은 좀 걱정이 된다. 그런 작업이 험한걸 몰랐던것은 아니지만.. 집에도?

 

 

 "그럼 어떻게 해? 세면도구는 있고?"

 

 

 "칫솔...하나? 그정도야.. 나도 이렇게 길어 질줄을 몰라서- 아직 짐도 부모님집에 그대로 있는데 말야..

 

 옷좀 가져다 달라고 그럴려고 부모님께 전화 드렸더니 두분다 제주도에 계신데......"

 

 

 세진은 억울하단 듯한 투다.

 

 

 

 하임은 그만 웃고만다.. 세진이 부모님도 여전하시네.. 우린 참 우연찮게도 부모님들이 다 방목형

 

 부모님들이다. 낳아 놨으니 알아서 살아가라- 의 식이신 것이다. 그래도 어렸을땐 좀 돌봐 주시는

 

 느낌이라도 있었는데.. 성인 딱 되는 순간부턴 그냥 두분 만의 생활로 돌아가신 느낌이다..

 

 

 

 ".....진짜- 여전하시네.. 그럼 여전히 옷도 없고?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세진은 좀 딱한 소리를 낸다..

 

 

 

 "그러게...... 옷이 눅눅해서...... 작업해도....한것 같지도 않고... 에효....."

 

 

 

 하임은 맘이 쓰인다. 이 깔끔쟁이가 같은 옷을 입고 있다고?... 얼마나 찝찝할까..

 

 

 자신도 모르게 물었다,

 

 

 

 "그럼.. 내가 좀 가져다 줘?"

 

 

 

 세진은 그걸 바란것 같다. 냉큼 대답한다.

 

 

 

 

 "그래- 정말 그래줄래? 비번은 너도 알테고.... 집에 들어가서 내 방에서 옷좀... 그리고 세면도구도!!!

 

 

 로션하나 안챙겨와서 얼굴이 아주 까칠해... 면도기도 없고..."

 

 

 

 하임은 들으며 대충 메모를 한다.

 

 

 

 "그래그래.. 그럼 속옷이랑.. 바지랑.. 티셔츠 정도면 된다는거지?"

 

 

 

 세진이 갑자기 말을 딱 멈춘다.

 

 

 "됐어 속옷은 내가 알아서 할게..."

 

 목소리가 좀 부끄러워하는거 같다.

 

 쌩뚱맞네 유세진.. 이제와 뭔 창피한 척이야-

 

 

 

 

 "야.. 볼거 못볼거 다 본 우리 사이에.. 뭔 내외야.. 됐어-"

 

 하임은 딱 자르듯 말하고 세진이 민망함에 웃는다.

 

 

 

 "이럴때 보면 여우는 너야....눈치 빠르긴.... 그보다, 작업은 왠만큼 끝난거야? 평일엔 바쁘다 그러지 않았어?"

 

 

 

 

 하임은 기지개를 펴며 끙 소리를 낸다.

 

 

 "어쩔수 없지.. 오늘 밤 새서 작업 빡세게 한 다음에.. 이른 오후쯤에 너한테 갔다가 오면 돼 그럼 시간도 넉넉하고..-"

 

 

 세진은 하임이 이만큼 맘을 써주는게 고마운건지.. 아님 미안한 건지 좀 헷갈린다.

 

 

 

 "무리할 필욘 없는데...-"

 

 세진이 미안한 듯 말을 덧붙인다.

 

 

 

 

 "아냐.. 이정돈 해 줄수도 있지... 그보다 길 찾기가 어려울 텐데.."

 

 

 

 

 하임의 혼잣말에

 

 세진이 이상하다는 듯 되묻는다

 

 

 "어차피 택시타거나 대중 교통으로 올거 아냐?..."

 

 

 하임은 말을 뱉고도 아차 싶다. 왜 당연히 작약 차를 떠올리고 있었을까? 자신 차도 아닌데..

 

 게다가 그 비싼차를 작약이 빌려 줄것 같지 않다. 왜 그럴려고 하겠어?

 

 

 아님... 하임은 혼자 곰곰히 생각하다 말을 잇는다.

 

 

 "그래- 그렇지.. 그래도 길 찾기는 어려운 거잖아? 보통 - 통상적으로 ..."

 

 

 

 하임은 어쩔수 없이 말을 어물어물 얼버무린다.

 

 

 

 

 세진은 좀 이상하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한다.

 

 

 "그래.. 뭐.. 내가 주소 잘 찍어줄게.. 대중교통도 한 두번만 갈아타면 금방이야- 점심 같이 먹을 시간정도는 빼고 와-

 

 밥은 내가 살게-"

 

 

 

 세진이 특유의 서글서글함으로 말을 하고 하임도 웃으며 대답한다.

 

 

 

 "니가 바뻐서 못 먹는건 아니고? .. 무튼 알았어 출발할때 또 전화할게-"

 

 

 

 

 "그래.. 내일봐-"

 

 

 세진의 끝 목소리가 의도한 것보다 달콤하게 울린다. 하임에게는 닿았을까?

 

 

 

 하임은 별 말 없이 작은 웃음소리를 남긴 뒤 전화는 부드럽게 톡 끊긴다.

 

 

 세진은 전화가 끊기고 나서도 전활 한참이나 만지작거린다.

 

 

 

 이 사이를 깨트리는게 두려워 그동안 , 망설이기만 했다. 언제가 될지 모르면서..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하임은 왜 모를까.. 이렇게 다가가 있는데 왜 잘 모를까

 

 나만큼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고 더 사랑할 사람이 없음을 자신은 잘 알겠는데..

 

 

 

 

 하임만 모른다.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 것일까봐, 그게 가장 두렵다.

 

 답답하면서도 어떠한 행동도 할수 없으니 , 더 미칠노릇이다.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우리의 우정을 깨트리고 나면.. 내가.. 정말 하임이를 온전히 얻을수 있을까?

 

 그토록 오래 고민했지만 아직도.. 세진은 그 질문의 해답을 얻지 못했다.

 

 

 세진은 낮은 한숨과 함께 다시 작업실로 돌아 간다.

 

 

 

 이번엔 다르다. 그 사이에 누구도 끼어들게 하지 않을것이니까

 

 기회를 잡을 시간은 분명히.. 분명히 있을 것이다.

 

 

 

 

 -

 

 

 하임은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스케치도 꼼꼼히 했다. 하지만 두 이야기에서는 아직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작약은 당신이 가장 먼저 읽는 독자니까- 라고 했지만.. 하임에겐 좀 무거운 비중의 이야기였다.

 

 

 자신이 글에 그리 조예가 깊지 않은데.. 어째서 내 이야기로 둘중에 하나를 택한다는건지..

 

 

 

 그때 강비서가 전활 걸어왔다. 오늘 전화가 자주오네.. 하임은 통화에 익숙하지 않은터라

 

 자꾸 울리는 전화가 반갑질 않았다.

 

 

 

 하임은 전활 받았다.

 

 "여보세요...? 장작가님?...."

 

 

 

 

 새삼스레 장작가는 무슨.. 싶었지만 대답을했다.

 

 

 

 "네, 강비서님.. 좀 늦으실것 같단 이야긴 들었어요-"

 

 

 

 강비서는 정말 두 사람이 조금은 친해 졌구나를 절감한다. 먼저 이야기까지 했단 말인가?

 

 작가님에게 부러 묻진 않았다.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단기간에..

 

 

 이 정도나 하임씨가 작가님을 회유 할지는 자신도 몰랐다. 책을 엎지나 않으면 다행이라 생각했기에..

 

 목소리만 들어도 좀 느껴지는게 있었달까.. 작가님도 하임씨도- 확실히 전보다.. 여유가 있었다.

 

 

 

 출발하기 전의 이상한 긴장감이랄까- ... 그런건 많이 사라진게 느껴졌다.

 

 

 

 

 그걸 회장님께 알릴 필요는 없었지만.. 작가님은 왠지 자신에게도 감추고 있었다.

 

 뭐-.. 숨기던지 말던지 꼭 알아야 되는건 아니지만.. 내가 최전방에 있으면 실탄 몇알은 쥐어 줘야지!

 

 

 정보고 뭐고 개뿔 없는데 그야말로 허풍으로 위기를 모면하는덴 한계가 있었다.

 

 

 상대는 마음까지 눈으로 훑는듯한 회장님인데 말이다..

 

 

 

 하임에게 물으면.. 하임은 솔직하게 대답할까?

 

 "저 하임씨- 최근에 작가님이랑 어디 가신적 있어요?"

 

 

 너무 많은 고민끝에 나온 질문은 취조의 향기가 짙었다. 말을 뱉은 강비서 자신도 놀랐다.

 

 

 강비서가 대처할 말을 생각하기도 전에 하임의 목소리는 좀 싸늘해졌다.

 

 

 

 "... 뭐 특별히 챙기라고 하셔서 그런점 외엔 전 .... 무슨 말씀하시는 거죠?"

 

 

 그래 놀이동산은 갔었지... 근데 말하는 투가 작약이 다 안밝힌거 같은데 하임은 자신이 부러 말할 필요성을 잘

 

 못느꼈다. 일단은 침묵했다. 역시나 강비서는 당황한 투였다.

 

 

 

 "아니 아니요- 여기서 모시는 분들이 작가님의 일거수 일투족에 왠지 관심이 많으시네요- 그래서 혹시 뭐 아시는거

 

 있나 해서요-"

 

 

 원래도 무른 사람은 아니었지만 전화기 너머에서 뭔갈 살피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기에 강비서는 우회를 하기로 했다.

 

 "그보다.. 두분이서 더 괜찮으시겠어요? 저 없이 잘 되고 있는건 맞죠?"

 

 

 하임은 그 말을 듣고 그제야 아-.. 나 진환씨 떠나기 전에 저사람이랑 어떻게 둘이 작업하냐고, 막막해 했었지란 생각이 든다.

 

 그랬다. 작약은 옆에 있으면 살떨리는 사람이었다.

 

 

 

 얼마 안됐는데... 저 사람과 벌써... 하임은 시간에 흐름에도 놀라고- 원래 빡빡하기 그지 없었던 작약을

 

 이까지 회유해놓은 자신에게도 놀랐다.

 

 작약은 그야말로 겉이 무서운 사람이지 안은 자신도 지탱못할 만큼 연약하다.

 

 그 속을 조금 알고나니... 작약은 더는 무서운 사람이 아니었다.

 

 마음이 쓰이는 사람이었지..

 

 

 뭐 이왕 이렇게 된거- 괜한 사람 피 말려서 뭐해- 하임은 픽 웃으며 대답했다.

 

 

 "잘 지내고 있어요-.. 뭐 강비서님 만큼 절 신뢰하는것 같진 않지만요- 나름대로 책도 잘 진행되고 있고요

 

 걱정말고- 오랫만의 자유를 좀 즐기다 오세요- 늘 이 기간에 고생하셨잖아요-"

 

 

 하임의 산뜻한 대답에 오히려 강비서는 맘이 와락 불편해지지만 어색한 웃음으로 무마한다.

 

 호랑이와 한 공간에 있으면서 쉬라고? 얼마나 피 말리는지 모르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니까...

 

 

 "그...그렇담 다행이구요- 제가 또 자주 전화 드릴께요 언제든 물어보실꺼 있으면 메세지 남겨주세요

 

 제가 보자마자 상황 되면 바로 전화 드릴께요- 작가님 좀 잘 부탁드립니다..."

 

 

 강비서의 간절한 목소리를 끝으로 둘의 전화는 생각보다 싱겁게 끊겼다.

 

 

 하임은 괜히 숨겼나 싶다. 그러나 이야기 할만한 일이었으면.. 아니 자세히 이야기 할 만한 일이었으면

 

 작약이 말했을 것이다. 자신은 부러 말할 이유가 없었던 것 뿐이니까..

 

 

 

 그때였다.

 

 

 

 

 방충망을 닫아놓고 열려있는 테라스 문 사이로 옅은 향기가 느껴졌다.

 

 하임은 곧 냄새의 정체를 알아내고 씩 웃었다.

 

 

 

 

 

 그 냄새는 짙은 커피 향이었다. 하임은 얇은 셔츠를 걸치고 자신도 테라스로 나섰다.

 

 

 

 

 작약은 마치 거기 쭉 앉아 있었던 마냥 단정하게 앉아 있었다.

 

 그리곤 특유의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아직 안잤나?"

 

 

 

 "내일 바쁜일이 있어서요- .. 작업 미리 좀 해둘려고요- 오늘 그림 형편없었는데..

 

 안 짤리려면 열심히 해야 하지 않겠어요?"

 

 

 

 하임이 새치름하게 말하고 작약은 다른 생각에 잠겨 있었던 듯 특별한 답 없이 커피를 머금었다.

 

 

 하임은 빤히 작약을 바라보며 턱을 괴고 지혁은 왠지 그 시선이 부담스러워 살짝 미간을 찌푸리며

 

 하임을 쳐다본다. 하임은 눈을 피하지 않는다. 결국엔 지혁이 물었다.

 

 

 

 "대체 왜 그러지?"

 

 

 

 하임이 그제야 셀셀 웃으며 말을 이었다

 

 

 "부탁 있는데.. 들어 줄 거에요?"

 

 

 

 "무슨 부탁-"

 

 

 

 

 지혁이 못마땅한듯 물어왔다. 하임은 씩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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