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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32. 그 사람
작성일 : 18-11-18 11:42     조회 : 18     추천 : 0     분량 : 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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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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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의 말에 충격을 받은 것인지 하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본 월은 두 눈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하였다.

 

 하나의 눈에서, 눈물이 한두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어느 정도 괜찮아진 것 같지만 상처가 많은 아이였다.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더 예민한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그걸 모를 리가 없었던 월은 하나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

 

 난 계속, 너를 그녀로 보고 있었구나.

 

 계속 아니라고, 저 아이는 다애가 아니라고 매일 생각했는데.

 

 결국엔… 이렇게 되어버렸군.

 

 월이 하나의 이름을 부르려는 동시에 하나가 소리를 질렀다.

 

 “월은 진짜 머저리야!”

 

 …뭐?

 

 하나는 씩씩대며 그의 방에서 나갔다.

 

 그녀의 모습이 사라지고 나서야 헛웃음을 치는 월이었다.

 

 머저리….

 

 풉.

 

 웃음이 나왔다.

 

 그래, 이렇게 보면 절대 그녀일 리가 없는데 왜 난 너를 보면….

 

 아마도 네가 계속 내 옆에서 웃어주기 때문이었을까.

 

 괴로운 기억 때문에, 내가 너를 놓친 것 같구나.

 

 자신의 괴로움을 하나에게 그대로 전해준 월.

 

 그는 한 손으로 이마를 잡고는 한숨을 크게 쉬었다.

 

 

 

 .

 .

 .

 

 

 

 화가 많이 난 듯 세게 걸으며 셋의 방으로 향하는 하나였다.

 

 뭐야, 왜 맨날 나한테만 화내는 거야?!

 

 내가 가만히 있으니 화풀이 상대로 아나본데, 나도 그런 착한 성격은 아니거든?!

 

 그녀는 아까 월이 했던 말이 생각났다.

 

 “너하고 내가 무슨 사이라고?”

 

 그래, 아무 사이도 아니지!

 

 그런데… 그런데 서로를 숨길 만큼 먼 사이도 아니잖아….

 

 그렇게 얄밉게 말할 거는 뭐야!

 

 우울하다가도 화를 내는 하나의 모습은 마치 이중인격자처럼 보였다.

 

 그런 그녀의 뒤에서 한 손에는 검을 들고 빤히 쳐다보고 있는 둘.

 

 좀만 더 걷는다면 벽에 부딪칠 것 같았다.

 

 둘은 빠르게 하나의 옆으로 가고는 그녀의 팔을 잡았다.

 

 놀란 하나가 둘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의 눈이 커지기 시작하였다.

 

 고개를 돌릴 때의 표정이, 머리카락이, 모든 것들이 다애하고 닮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자신의 팔을 잡은 둘의 손을 쳐다보았다.

 

 이곳에 오고, 저승사자가 되고 나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나하고 말도 안 하고, 표정도 좋지 않아서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둘의 뜨거운 시선을 느낀 하나는 그를 쳐다보고 갸웃거렸다.

 

 자신에게 할 말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둘은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이내 입술을 닫고는 다시 열었다.

 

 “앞을 잘 보고 다니십시오. 그러다 부딪치십니다.”

 

 그의 말을 들은 하나는 자신이 가려던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바로 앞에 벽이 있었다.

 

 둘이 아니었으면 아마 크게 다칠 뻔 했을 것 같았다.

 

 다치지 않은 거에 안심한 하나는 큰 숨을 한 번 쉬고는 둘을 쳐다보며 싱긋 웃었다.

 

 “고마워요. 둘 아니었으면 다칠 뻔 했네요.”

 

 “고마워요. 당신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하나의 모습에서 다애의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그녀가 아닌 것을 알았던 둘은 정신을 차리고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그나저나 뭐에 그리 화나셨습니까?”

 

 용건이 끝나면 바로 뒤돌아 가버리는 둘의 질문이었다.

 

 순간 자신이 잘못 들었나 했던 하나는 둘을 보고 “네?”라며 다시 물어보았다.

 

 둘은 얼굴 찌푸림 하나 없이 다시 말하였다.

 

 “화가 나신 이유를 물었습니다.”

 

 …내가 지금 잘못 들은 거 아니지?

 

 둘이 지금 나한테 대화를 이어가는 거… 맞지?

 

 하나는 기쁘기도 하였고 감격스럽기도 하였다.

 

 자신을 향해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하나가 부담스러웠지만, 그게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음…. 월하고 좀 싸웠어요.”

 

 “…차사님이랑.”

 

 하나는 둘을 볼 낯이 없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네….”라며 대답을 하였다.

 

 둘은 그런 하나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왜 숙이냐고 물어보았다.

 

 하나는 검지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긁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둘은 월을 좋아하니까…. 중요한 사람이잖아요?”

 

 그녀의 말을 들은 둘이 동그래진 눈으로 하나를 쳐다보았다.

 

 처음 보는 그의 눈에 하나는 눈을 깜빡였다.

 

 “맞지 않아요? 둘은 월한테 이야기도 잘하고…. 부하 직원으로서 일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그게 느껴지는데.”

 

 둘에게 ‘월’이란 존재는 크나큰 존재였다.

 

 그가 둘을 향해 자신의 사람이라고 했을 때에는, 너무나 황송하여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항상 자신을 믿어주었고, 항상 그의 뒤를 자신에게 맡겨주었다.

 

 둘의 삶에서 월은 많은 영역을 가지고 있었다.

 

 그 생각과 하나의 말이 떠올랐던 둘은 아주 작았지만 입가에 미소가 나타났다.

 

 처음으로 둘의 표정 변화를 본 하나는 그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하나의 눈에, 둘 역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제야 알아차렸는지 하나는 미안하다고 하였다.

 

 “아, 미안해요. 둘이 웃는 건 처음 보아서…. 이곳에 오고 둘이랑 대화한 적도 거의 없고, 표정 변화도 없었잖아요.”

 

 그랬지.

 

 그야 그럴 게…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렸고, 하늘같은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절망에 빠졌으니까.

 

 다애 아가씨가 사라질 당시엔, 나에게도 희망 한 줄기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었지.

 

 곰곰이 생각을 하고 있는 그때, 하나의 환한 웃음과 함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나저나 둘은 웃는 얼굴이 참 예쁘네요. 눈이 예뻐서 그런가?”

 

 …어떻게 그녀와 같은 말을 할 수 있는지.

 

 “…제 눈이 예쁩니까?”

 

 하나는 뭘 그런 걸 묻냐는 듯 하하 웃었다.

 

 “둘도 가끔은 엉뚱하구나. 둘의 눈은 정말 예뻐요. 영롱하기도 하고, 그 눈으로 날 바라봐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둘은 순간, 월이 하나에게 쉽게 그의 곁을 내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럴 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그녀와의 단 몇 마디 대화로 시원하게 풀렸다.

 

 헤헤 웃는 하나를 본 둘은 몇 년 동안 차가웠던 자신의 모습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 기분이 싫지 않았던 그는 하나와 다시 대화를 시작하였다.

 

 “셋한테 가시는 중이셨습니까?”

 

 “아, 네. 월하고 싸우니까 기분도 꿀꿀하고…. 아까 셋이 식당에서 울었거든요.”

 

 아이가 울었다는 말에 둘은 미간을 찌푸렸다.

 

 짜증이 난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고 보면, 둘과 셋은 사이가 참 좋아보였다.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은 셋밖에 없었지만, 둘은 항상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었다.

 

 마치 주형과 자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둘 역시 생각보다 따뜻한 사람이란 것을 알아차린 건, 어쩌면 그때부터였을지도 몰라.

 

 하나는 피식 웃으며 둘에게 함께 가자고 권유를 하였다.

 

 그러나 둘은 내키지 않는 듯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냥 보면 그저 무뚝뚝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곤란해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을 아끼는 둘이라 바로 가자고 할 줄 알았기에 고개를 갸웃거리고는 물어보았다.

 

 “같이 가기 싫은 건가요?”

 

 “아뇨, 그게 아니라….”

 

 둘은 머뭇거리다가 자그마한 소리로 대답하였다.

 

 “우는 아이는 어떻게 달래야하는지 몰라서….”

 

 꽤나 귀여운 이유였다.

 

 그 모습에 하나의 마음속에는 둘이 귀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장난을 좋아하는 그녀였던지라, 조금 놀릴까 하는 하나.

 

 “안 가면 셋이 더 슬플 것 같은데.”

 

 “네?”

 

 “생각해봐요. 둘에 비하면 10분의 1도 같이 지내지 않은 나도 가는데.”

 

 “…….”

 

 “둘이 가지 않으면 셋의 마음은 어떻겠어요? 내가 셋이었으면 엄청 슬펐을 거야~.”

 

 하나의 말을 들은 둘은 정말로 곤란해 보였다.

 

 가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있지만 제대로 위로해줄 수 있을지 걱정하는 것 같았다.

 

 피식 웃음을 짓고 같이 가자고 말을 하는 하나에, 둘은 놀란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거예요. 셋에게 둘은 그런 존재일 테니까.”

 

 하나의 말을 들은 둘은 흠칫거리고는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하나는 마음에 든다는 듯 셋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이내 다시 걸음을 멈추었다.

 

 그녀의 뒤에서 뒤따라오던 둘이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어보았다.

 

 하나는 뒤를 돌아보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셋의 방이 어디였죠…?”

 

 

 

 .

 .

 .

 

 

 

 그렇게 둘이 하나보다 앞서갔고 그 뒤에서 졸졸 따라가는 하나였다.

 

 마침내 셋의 방문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둘은 방문을 쳐다보다가 하나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하나는 그와 눈을 맞추며 아무 걱정 말라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하나의 미소를 보고는 방문을 두드리는 둘.

 

 잠시 후에야 셋이 문을 열어주었다.

 

 자신의 앞에 서있는 둘의 모습을 본 아이의 눈이 커졌다.

 

 “둘 님, 여기엔 무슨 일로….”

 

 “내가 같이 오자고 했어!”

 

 옆에서 하나가 해맑게 웃으며 말하였다.

 

 놀란 셋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버버거렸다.

 

 “정확히는 둘이 오고 싶다고 해서 데려온 거지만~.”

 

 그녀의 말에 셋은 둘을 빤히 쳐다보았다.

 

 속으로는 부끄러웠는지 셋의 시선을 피하는 둘.

 

 그런 그들의 모습에 하나는 후후 웃음이 나왔다.

 

 들어오라는 셋의 말과 함께 하나와 둘은 방 안으로 들어갔다.

 

 여전히 편안하고 안정이 되는 방.

 

 셋은 그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하였고, 하나와 둘은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마침내 다과가 나오고 셋 역시 자리에 앉았다.

 

 월을 제외하고 이렇게 자리를 한 적은 처음이었기에 그들은 이 자리가 어색했다.

 

 그 침묵을 깬 것은 다름 아닌 둘이었다.

 

 “그래서 차사님하고는 어쩌다 싸우시게 된 겁니까?”

 

 “하나 님, 차사님하고 싸우셨어요?!”

 

 각각 정반대인 반응에 하나는 크게 당황하였다.

 

 으음…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곰곰이 한참을 생각하던 하나는 마침내 답을 내린 듯 입을 열었다.

 

 “그가 왜 이러는지 알고 싶어서 물어보러 갔다가 퇴짜 맞았어요.”

 

 둘과 셋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그들의 반응을 본 하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왜요…?”라고 물어보았다.

 

 셋은 정말 다행이라는 듯 하나의 손을 꼬옥 잡으며 다급하게 말하였다.

 

 “어…어디 안 다치셔서 다행이에요!”

 

 “…응?”

 

 둘이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어리둥절해하는 하나에게 대답을 하였다.

 

 “그런 질문을 하신 것은 하나 아가씨가 처음이십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던 하나는 둘과 셋을 번갈아보았다.

 

 그 모습을 본 그는 그녀가 더 알기 쉽게 대답을 해주었다.

 

 “차사님의 결정에 이유를 물으시는 건 상상도 못할 일이니까요. 다른 사람이었다면 아마 한동안은 못 움직일 정도로 벌을 받았을 겁니다.”

 

 …예…?

 

 하나는 정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긴 듯하였다.

 

 아니, 그니까… 이유 같은 걸 물어보면 안 되는데, 물어본 사람이 나니까 봐준 거다…?

 

 하나가 그 말이 담긴 표정으로 둘과 셋을 쳐다보자 그들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럼… 내가 물어보아서 그냥 화가 났다는 거야, 지금…?

 

 갑자기 짜증이 솟구치는 하나였다.

 

 사람이 좀 물어볼 수도 있지! 아무리 상사라지만 자신의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거야?!

 

 그리고 그걸로 화를 냈으면 말로 하지, 굳이 그렇게 밉살스럽게 얘기할 건 뭐래?!

 

 짜증이 심하게 난 하나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부여잡으며 “아, 짜증나!”라고 계속 말하였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둘과 셋은 하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들의 표정을 본 하나는 “읏!”거리더니 이내 진정을 하고 차근차근 말하였다.

 

 “…난 늦게 들어온 만큼 팀원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다애’라는 사람 때문에 월이 그러는 것 같단 말이에요.”

 

 “아가씨께서 그분의 이름을 어떻게 아십니까?”

 

 그 이름에 둘의 표정이 어두워졌고, 셋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았다.

 

 다시 차가워진 그의 말투였던지라 혹시 자신이 말실수를 한 것인지 당황했던 하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였다.

 

 “월이… 말하는 것을 들었어요….”

 

 “차사님께서 그분의 이름을 부르셨단 말입니까?”

 

 “나를 그 사람으로 착각한 것 같아요.”

 

 하나의 대답을 들은 둘과 셋은 잠시 멍을 때리다가 이내 이해할 수 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같은 반응을 보였던 그들에게 하나는 조심스럽게 그녀와 자신이 그렇게 닮았냐고 물어보았다.

 

 그러나 그들의 대답을 들려오지 않았다.

 

 …숨기고 싶은 사람인 것일까.

 

 그들의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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