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8. 악령
작성일 : 18-11-16 18:56     조회 : 8     추천 : 0     분량 : 5642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시간이 며칠 지나고, 하나는 사자의 일이 점점 익숙해졌다.

 

 여전히 월과 함께 이승에 나가 영혼을 수거하고 있지만, 그가 있지 않아도 그녀는 저승사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 같이 저승에 가요.”

 

 “싫어요! 내가 그곳을 왜 가야 하는데요!”

 

 “…죽었으니까?”

 

 “죽은 것도 서러운데…! 흐흑…. 그곳에 가면 편해질 수 있냐고요!”

 

 “여기서 다른 사람들이 사는 걸 보는 것보단 나을 것 같은데….”

 

 “당신이 내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

 

 감정이 북받친 한 영혼에, 하나는 한숨이 크게 나왔다.

 

 월에게 도와달라는 눈빛을 보냈지만, 그는 팔짱을 낀 채 지켜보기만 하고 있었다.

 

 저건 믿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하기 싫어서 그런 것 같은데.

 

 아무튼, 귀찮은 일 하기 싫어하는 건 나랑 같단 말이야!

 

 하나는 여태까지 영혼을 달래는 쪽으로 수거하였지만, 이번 영혼은 왠지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것 같았다.

 

 ‘물론 저 영혼의 상황은 모르지만….’

 

 마음은 알 수 있다고.

 

 나도 늘 죽고 싶다고 생각했단 말이야.

 

 “진짜 싫어! 너희 같은 저승사자들은 우리 마음 이해 못해! 니들은 편하게 살고 있잖아!”

 

 그 말을 들은 하나의 눈빛이 달라졌다.

 

 처음 보는 하나의 눈빛에 조금은 놀란 월.

 

 그녀는 어이가 없었는지 헛웃음을 치고는 영혼의 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당신, 나 알아?”

 

 아까와 달리 차가운 하나의 눈빛에 겁을 먹은 영혼이었다.

 

 정말 자신을 없앨 것 같은 그런 눈빛이었다.

 

 “편하게?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당신이 어떻게 알아! 조금 힘들고 귀찮다고 그렇게 남의 삶을 마음대로 판단해도 되는 거야?!”

 

 하나에게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사자인 그녀에게 차사 정도의 기운이 느껴졌다.

 

 월은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하나의 어깨 위에 손을 올렸다.

 

 “월!”

 

 “그만해. 내가 할 테니 뒤로 물러나 있어.”

 

 하나는 무슨 말을 하려다가 이내 입술을 꾹 물었다.

 

 그리고는 월의 말대로 뒤로 물러났다.

 

 하나의 모습을 본 영혼은 겁을 먹어서 그런지 대항할 생각도 없어보였다.

 

 월은 그런 영혼에게 영혼주머니를 뻗었다.

 

 영혼구슬을 수거한 월은 하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말이 되질 않는데.’

 

 왜 그녀에게서 차사의 기운이 느껴진 것일까.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월의 시선을 느낀 하나는 몸을 움찔거렸다.

 

 혼…나겠지?

 

 하지만, 너무 화가 났단 말이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싫단 말이야.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월 목소리에 하나는 그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 월.

 

 그녀는 얌전히 그의 뒤를 따라갔다.

 

 한동안 침묵이 이어지다가 월이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저런 말들은 무시해. 원래 남 탓을 하는 영혼들은 많으니까.”

 

 “…그래도 들었는데 어떻게 무시해요. 난 따져야 풀린다고요….”

 

 “상사의 말에 토를 다는 것은 나쁜 버릇이야.”

 

 그냥 이번만 내 편 들어주면 안 되나.

 

 하나는 월에게 서운했는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를 힐끔 쳐다보고는 다시 말을 이어가는 월.

 

 “저런 영혼들의 말에 일일이 반응해줄 필요도 없어. 괜히 자신만 불쌍해질 테니까.”

 

 “…? 왜 불쌍해지는데요?”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니. 그 말을 내뱉으면서 자신이 더 비참해지고 불쌍해지는 것을 자신도 느낄 테지.”

 

 월의 말에 일리가 있는 것 같았다.

 

 다음부터는 그런 말들에 반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는 하나.

 

 “그나저나…”

 

 “네?”

 

 “너무 크게 반응한 것 같은데.”

 

 “…?”

 

 “이승에서의 삶이 순탄치 않았나?”

 

 그 질문에 하나는 멈칫하였다.

 

 “…월은 가끔 그런 질문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거 알아요?”

 

 월은 그렇냐는 듯 하나를 쳐다보았다.

 

 으, 아무튼 조심성은 없다니까!

 

 하나는 다른 때와 달리 그 질문에 바로 대답을 해주었다.

 

 “이승에서의 삶이 순탄했으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겠어요?”

 

 하나의 눈에 슬픔이 담겨져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많은 감정이 담겨져 있었다.

 

 분노, 슬픔, 후회, 그리고 그리움.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모두 담겨져 있는 것 같았다.

 

 ‘…어디서 많이 본 눈빛인데.’

 

 월은 곰곰이 생각했다.

 

 내가 저 눈빛을 어디서 봤더라?

 

 …아.

 

 생각이 난 월은 주먹을 꽉 쥐었다.

 

 얼마나 세게 쥐었는지 두 손이 빨갛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삶이 순탄치 않았던 가장 큰 이유를 말하는 건가?

 

 하나는 주먹을 꽉 쥐고 있는 월의 손을 발견했다.

 

 불안한 걸까.

 

 하지만 자신 때문에 주먹을 쥐고 있는 것 같진 않았다.

 

 그가 좋은 사람이란 것은 알지만, 우리의 관계는 그리 깊지 않으니까.

 

 월이 자신 때문에 저럴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병 때문에 힘들었죠. 그리고… 오빠가 세상을 떠난 것도 슬펐고.”

 

 “…….”

 

 “오빠는 내게 달이나 다름없었어요. 어두운 현실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였거든요.”

 

 그러니,

 

 “그 달이 사라졌으니 어두운 밤하늘이 제대로 보이겠어요?”

 

 하나는 싱긋 웃었다.

 

 그리고는 월에게 얼른 다음 영혼을 수거하러 가자며 먼저 자리를 옮겼다.

 

 월은 잠시 동안 그 자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우연히 맡게 된 저 아이와 자신이 닮은 구석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곁을 주지 않는 내가, 저 아이에겐 그리 쉽게 곁을 준 것일까.

 

 너를 보면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하지만 마지막엔 나와 달라야 해.’

 

 난, 그녀를 끝까지 찾지 못했으니까.

 

 네가 만약 그 ‘오빠’란 존재를 마지막에 본다면,

 

 나 역시 그녀를 본 것만큼 기쁠까.

 

 

 

 .

 .

 .

 

 

 

 오늘 맡은 영혼들을 대부분 수거한 월과 하나.

 

 하나는 명부를 보면서 남은 영혼을 확인하고 있었다.

 

 아직 수거하지 않은 영혼은 단 하나였다.

 

 그런데….

 

 “월, 마지막 영혼에 악(惡)이 써져 있는데요?”

 

 월은 하나가 들고 있던 명부를 그녀의 옆에서 쳐다보았다.

 

 ‘하나는 처음 맡은 악령인데.’

 

 악령은 귀인과 반대되는 영혼이었다.

 

 귀인이 삶을 진실하게 살아온 영혼이라면, 악령은 그와 반대로 악하게 살아온 영혼.

 

 그만큼 수거하기도 쉽지 않으며, 정말 심한 악령 같은 경우엔 차사들도 힘들어하였다.

 

 처음 맡은 악령이 쉽기를 바라며 그들은 영혼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얼마나 돌아다녔을까.

 

 꽤나 오래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악령은 보이지 않았다.

 

 “월, 이 영혼 있긴 한 거죠?”

 

 월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잠시 후에, 명부에 써져있는 악령의 이름에 빛이 났다.

 

 주변에 영혼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그들은 고개를 두리번거렸다.

 

 그러다 혼자 울고 있는 영혼을 발견한 하나.

 

 악령이라기엔 너무 서글프게 울고 있었다.

 

 하나는 월을 콕콕 찌르고 영혼을 가리켰다.

 

 월은 그 영혼을 보더니 그의 눈이 더 날카로워졌다.

 

 ‘원한이 아주 깊은 영혼이야. 위험할 수도 있겠어.’

 

 월은 ‘혹시나’를 위해 검을 소환했다.

 

 소환한 검에 놀란 하나는 월에게 다급히 말했다.

 

 “그… 그 검으로 뭐하려고요?”

 

 “악령을 우습게 보면 안 돼. 특히나 저 악령은 위험한 영혼이야.”

 

 “아니, 그니까 그걸로 뭐하게요!”

 

 “우리가 위험해지면 소멸시켜야지.”

 

 “그래도 되는 거예요?!”

 

 “이승의 질서나 저승의 질서가 어지럽혀지면 안 돼. 그러니 그러기 전에 소멸시키는 거야.”

 

 “그래도!”

 

 “걱정 마, 최후의 방법이니까. 정 안되면 소멸시키는 것이 답이야.”

 

 “그러니까… 만약을 대비해서 미리 꺼내놓은 거죠…?”

 

 “너나 내가 위험해지거나 질서가 망가지면 쓸 테니 안심해.”

 

 하나는 안심한 듯 숨을 크게 한 번 쉬었다.

 

 하나와 월은 긴장을 하고 악령에게 다가갔다.

 

 그들을 발견한 영혼은 겁을 먹은 듯 움찔거렸다.

 

 혼자 서글프게 우는 모습이 안쓰러웠던 하나는 최선을 다해 영혼을 달래주었다.

 

 “저승으로 모셔가기 위해 사자 하나, 이렇게 마중 나왔습니다.”

 

 “저승…? 사자…?”

 

 “아, 겁먹지 마세요. 해치지 않아요.”

 

 그러나 하나의 말은 들리지 않는 듯 영혼은 계속해서 혼자 중얼거렸다.

 

 “나 진짜 죽은 거야? 정말? 내가…?”

 

 죽음을 원하지 않았던 영혼이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렇게 절망에 빠질 리가 없었다.

 

 어떤 말을 해주어야 저 영혼에게 안심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

 

 그렇게 곰곰이 생각하는 도중, 악령이 그녀의 양팔을 꽉 잡았다.

 

 “살려줘! 난 이렇게 죽으면 안 돼!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렇게 죽기엔 억울하단 말이야!”

 

 “읏…!”

 

 악령의 힘이 얼마나 센지 하나는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잡은 자신의 양팔이 너무나도 아팠기 때문이었다.

 

 그 모습을 보았던 월은 검을 악령에게 겨눴다.

 

 “그 팔 놓는 게 좋을 거야. 우리도 아픈 건 같으니까.”

 

 검을 본 악령은 하나에게서 급하게 떨어졌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였다.

 

 “나, 난… 그저 다른 날처럼 이동하고 있었을 뿐인데…! 어떤 미친놈이 음주운전을 하는 바람에 억울하게 죽었어!”

 

 악령에게서 살기와 함께 어두운 기운이 느껴졌다.

 

 월은 하나를 자신의 뒤로 숨겼다.

 

 “왜 그 새끼는 살고 나는 죽어야 해? 잘못은 내가 한 게 아니잖아! 왜 내가 죽어야 하냐고!”

 

 영혼의 모습이 무섭게 변했다.

 

 정말 말 그대로 악령의 모습이었다.

 

 그런 악령의 모습을 처음 본 하나는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

 

 “그 새끼도 죽었으면 좋겠어! 나를 데려가지 말고 그 놈을 잡아가란 말이야!”

 

 악령이 그들에게 공격을 하고는 다른 곳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빨리 쫓아가자는 월의 말에 하나는 급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악령은 여태까지 봐온 평범한 영혼들과 달랐다.

 

 도망치는 영혼들 중에 제일 빨랐고, 제일 기운이 나빴다.

 

 정말 저 영혼을 무사히 저승으로 데려갈 수 있을까?

 

 하나는 저 악령을 보며 계속 생각했다.

 

 그렇게 급하게 가다가 갑자기 멈춘 곳은 한 병원이었다.

 

 악령은 어느 한 곳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혼잣말을 했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죽어버려….”

 

 혼잣말을 들은 하나는 악령이 주시하는 곳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그곳에는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한 남성이 보였다.

 

 하나는 그 남성이 저 악령을 억울하게 죽인 당사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말리기도 전에 악령은 그 병실 안으로 들어가 남성을 해하려고 했다.

 

 월과 하나 역시 빠르게 병실 안으로 들어갔다.

 

 “이제 그만해요!”

 

 하나의 다급한 목소리에 악령은 그녀에게 되물었다.

 

 “넌 그럴 수 있어?!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는데 날 죽이게 한 이놈이 살아가는 것을 그냥 바라보기만 하라고?!”

 

 하나는 순간 주형의 사고가 생각났다.

 

 주형의 생명을 앗아버리고 나 몰라라 가버린 그 사람을….

 

 하나 역시 죽여 버리고 싶었다.

 

 영혼의 마음을 이해했던 하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지금 저 악령을 말리면, 주형을 죽인 그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버리고 싶다는 마음을 부정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악령은 누워 있는 남성의 목을 세게 졸랐다.

 

 남자는 괴로운 듯 계속해서 발버둥을 쳤다.

 

 “죽어! 죽어!”

 

 하나가 어쩔 줄 몰라 하는 그때, 월이 빠르게 악령에게 공격을 했다.

 

 그와 동시에 정신을 차린 하나.

 

 그리고는 월의 팔을 다급히 잡았다.

 

 “지금 뭐하는 짓이야, 하나!”

 

 “안 돼요! 소멸시키면 안 돼요!”

 

 그들의 빈틈을 본 악령은 그들에게 공격을 했다.

 

 공격을 받은 하나의 두루마기가 찢겨지고 팔에서는 피가 주르륵 나왔다.

 

 살이 베인 고통을 느낀 하나는 신음을 내며 한 손으로 팔을 잡았다.

 

 꽤나 심한 상처에 월은 눈빛이 훨씬 더 차가워졌다.

 

 그런 그의 눈빛을 본 하나는 다급히 말했다.

 

 “월…! 소멸만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얼굴을 찌푸리는 월.

 

 그는 영혼 앞으로 잽싸게 날아가 검으로 영혼을 베려고 하였다.

 

 그러나 빠르게 칼등으로 그 악령을 치기만 하였다.

 

 제대로 맞았는지 힘없이 풀썩 쓰러지는 악령을 보고 안심한 하나.

 

 월은 그 악령을 향해 영혼주머니를 뻗었다.

 

 처음 보는 검은색 구슬.

 

 월은 하나를 차갑게 쳐다보고는 저승계를 소환하여 먼저 갔다.

 

 오랜만에 보는 월의 그 눈빛에 하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내가 잘못한 게 맞겠지.’

 

 하지만 그 악령을 말릴 순 없었어.

 

 말렸다면… 그 마음을 부정하는 거니까….

 

 피가 계속 나왔다.

 

 상처는 아팠지만 후회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하나는 저승계를 통해 저승으로 다시 돌아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5 35. 좋은 사람 (3) 2018 / 11 / 18 12 0 5739   
34 34. 좋은 사람 (2) 2018 / 11 / 18 13 0 5538   
33 33. 좋은 사람 (1) 2018 / 11 / 18 13 0 5678   
32 32. 그 사람 2018 / 11 / 18 12 0 5655   
31 31. 가깝고도 먼 2018 / 11 / 18 10 0 5727   
30 30. 말이 없는 위로 2018 / 11 / 18 11 0 5709   
29 29. 네가 필요해 2018 / 11 / 18 11 0 5667   
28 28. 그럴 리 없어 2018 / 11 / 18 8 0 5554   
27 27. 네가 지금 원하는 것 2018 / 11 / 18 8 0 5614   
26 26. 좋아한다는 감정 2018 / 11 / 18 10 0 5693   
25 25. 맑은 눈동자의 아이 2018 / 11 / 18 11 0 5611   
24 24. 본모습 2018 / 11 / 18 8 0 5494   
23 23. 하나 (5) 2018 / 11 / 18 9 0 5858   
22 22. 하나 (4) 2018 / 11 / 18 11 0 5819   
21 21. 하나 (3) 2018 / 11 / 18 9 0 5627   
20 20. 하나 (2) 2018 / 11 / 17 7 0 5620   
19 19. 하나 (1) 2018 / 11 / 17 10 0 5646   
18 18. 답 2018 / 11 / 17 9 0 5612   
17 17. 원래의 너 2018 / 11 / 17 9 0 5595   
16 16. 나의 사람, 진짜 눈물 (4) 2018 / 11 / 17 7 0 5920   
15 15. 나의 사람, 진짜 눈물 (3) 2018 / 11 / 17 5 0 5550   
14 14. 나의 사람, 진짜 눈물 (2) 2018 / 11 / 17 9 0 5838   
13 13. 나의 사람, 진짜 눈물 (1) 2018 / 11 / 17 7 0 5659   
12 12. 사월(死月)의 호수 2018 / 11 / 17 10 0 5630   
11 11.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니까 2018 / 11 / 17 9 0 5592   
10 10. 설화 (하얀 꽃) 2018 / 11 / 16 6 0 5595   
9 9. 남 챙기지 말고 너나 챙겨 2018 / 11 / 16 10 0 5709   
8 8. 악령 2018 / 11 / 16 9 0 5642   
7 7. 붉은색의 저승차사 2018 / 11 / 16 10 0 5641   
6 6. 저승의 심판 2018 / 11 / 16 8 0 5729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