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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6화
작성일 : 17-06-05 00:15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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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

  "진짜... 알고 있습니까?"

  기계같은 신시의 목소리에서 처음으로 사람같은 느낌을 받았다.

  "누굽니까...? 저희 예상대로 둘째 형님입니까?"

  "......"

  말이 없는 마탈.

  이러면 진짜 둘째 형이 주동자 같잖아.

  만약 둘째 형이 주동자일 지라도 그 사람은 원래 자기 자리를 찾는 거니까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아니지.

  굳이 전쟁을 할 필요는 없었으니까.

  "말 해."

  "하고 싶지 않아."

  "네가 이렇게 나오면 이 녀석들한테 희망을 주는 거야."

  "희망?"

  "그래. 옥황상제가 무능해서 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어. 만약 둘째 형님이 주동자라면..."

  "끊어서... 죄송하지만... 틀렸습니다."

  "뭐?"

  마탈은 이렇게 말할 줄 알았다는 표정이다.

  신시는 다시 입을 열었다.

  "지금도 반란을 도모하고 있는 자들과 반란을 했었던 자들을 대표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봐."

  "반란을 일으킨 이유는 딱 하나. 전쟁을 끝내고 싶을 뿐입니다. 누가 옥황상제든 상관없습니다."

  살짝 입꼬리가 올라는 마탈.

  표정을 보면 매우 만족한 얼굴이다.

  내가 알아야 할 게 이거구나.

  "무려 137년입니다... 제 아들이 벌써 98살이 됐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전쟁없이 키우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

  "넌 모르겠지만 아까 말실수를 했어. 정말 미안해."

  "어떤?"

  "너희 욕심 때문에 반란을 꾸민 줄 알았거든. 들어보니까 내가 완전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 정말 미안해."

  "모르니까... 그랬잖습니까... 괜찮습니다."

  "고마워. 이래서 반란군 전원을 살려주고 있는 거냐?"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세이브 성주는 어쩔 거야? 구라는 아니잖아."

  "지금 쯤이면 이 소식을 들었을 거야. 세이브 성주의 사형결정은 바뀌지 않을 거야."

  "왜?"

  "다른 반란군과 다르게 내가 직접 개입한 이유는 지역 성주가 끼어들어서 아니야."

  "성주님은... 반대쪽과 연락을... 취해서 세번째... 천상대전을... 벌이려하고... 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천상대전은 인간들이 벌인 세계대전과 비슷하다고 보면 돼."

  "네 비유대로면 성주가 하는 짓은 엄청 심각한 짓이라고!!"

  "내가 문서가 두 개라고 한 거 기억해?"

  "응."

  "그 중 하나가 성주가 반대쪽 천계와 연락한 마지막 편지야."

  "신시, 넌 알고 있었어?"

  얼굴 전부를 가리고 있어도 입을 벌리고 있는 게 보인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그... 그러면 저희는... 이용 당한 것입니까?"

  "맞아.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해서."

  "천상대전을 일으키려는 엄청난 목표가 있는 건 알겠는데 지역 하나에서 나오는 병력으로 일으킬 수 있는 거야?"

  "반대쪽에서 병력을 대주겠지. 정확한 건 모르지만 천상대전을 또 하려는 건 맞아."

  "스파이라도 심었냐?"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한 지역의 성주씩이나 되는 사람이 이 정도까지 하려고 하다니.

  옥황상제가 얼마나 무능했으면...

  "이런 상황에 할 말은 아니지만 넌 테스트 통과야."

  "내가 뭘 했다고?"

  "날 도와서 문서를 빼줬잖아."

  "솔직히 말해봐. 너 혼자 충분히 가능한데 일부러 이런 거지?"

  장난꾸러기 아이처럼 씨익 웃는 마탈.

  한 대 때리고 싶네.

  "반은 맞지만 반은 틀려."

  "어디가 틀린데?"

  "나 혼자 충분히 가능했다면 여기 놈들이 내 얼굴을 외울만큼 시도했을까?"

  "마탈님... 오늘 포함해서... 다섯 번 들어오셨... 잖아요..."

  "너 인마!!"

  마탈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뭐가 좋은 지 그냥 웃기만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네 생각돼로 되니까 좋냐?"

  "당연히 좋지."

  갑자기 엄청 짜증난다.

  왜 진작 눈치채지 못했을까.

  "신시."

  "네?"

  "나머지 애들 데리고 각자 할 일 해. 난 내 부하들과 윤현을 데리고 성주한테 갈테니까."

  "같이... 가면 안되겠습니까?"

  "안돼. 성주가 너희 얼굴을 알잖아. 방해야."

  "성주한테... 반란군을 잡았다면서... 보고한다고 저희를 데려가는 건..."

  "난 찬성."

  "이유는?"

  "방금 네 입으로 말했잖아. 성주도 이 소식을 들었을 거라고. 성주를 잡을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줄게."

  "군사로서 첫 발을 내딛겠다?"

  "왜 얘기가 그 쪽으로 빠지는데... 내가 군사를 하면 옥황상제를 도와주는 거 잖아."

  "싫어?"

  "아직 결정 안했어. 만나서 직접 얘기해보고 정할 거야."

  "세이브 성주를 잡으려고 한 것부터 도와주는 건데."

  "아직 내 용무가 남았잖아. 만나지 못하면 내가 곤란해."

  살짝 웃는 마탈.

  "네 뜻이 그렇다면 더 이상 아무 말 안할게."

  "그래주면 고맙지. 알고 싶은 건 알아냈으니까."

  아!!

  이걸 깜빡할 뻔 했네.

  "옥황상제가 나한테 동의 구했다는 말, 거짓말이지?"

  어색하게 웃고 일어나서 신시를 풀어준다.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네.

  "내 부하들한테 미리 말해놨으니까 애들 데리고 가면 돼."

  "알겠습니다..."

  "기회되면 또 같이 일하자. 너도, 신우도."

  "그럼... 다음에 또..."

  신시는 방 밖으로 나갔다.

  "신우가 이 저택에서 제일 강하다고 한 놈이지?"

  "맞아. 일부러 호랑이를 던져서 네가 이길 수 있게 한 거야."

  그럴 줄 알았다.

  근데... 이 놈은 진짜 안 아픈가?

  아직도 피나는데.

  "우선 네 상처부터 치료하자. 피부터 닦을..."

  마탈은 내 손을 가져가서 피를 닦아주려고 했는데 놀란다.

  피가 너무 많이 났나?

  "너 왜 상처가 없어?"

  "뭐?"

  진짜 없잖아.

  만져보니까 없다.

  허리, 옆구리, 손바닥 전부...

  "처음보는 증상이라 당황스럽네."

  "담당자한테 물어보면 알겠지."

  "그래야겠어. 천축성에 가면 다 알 수 있으니까 우선 우리 일부터 해결하고 가자."

  "가는 건 좋은데... 얘들 데려가자니까 그냥 보내냐?"

  "걱정하지마."

  자신만만한 표정.

  대책이 있으니까 이렇게 말하겠지.

  우린 저택을 나왔고 마탈의 부하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우릴 반겨줬다.

  "왜 11명 밖에 없어?"

  "충분하잖아."

  "11명으로 성주를 잡겠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망함의 조짐이 보이는데...

  "넌 세이브 성주가 우릴 성 안으로 들일 거라 생각하냐?"

  "당연하지. 우릴 막을 이유가 있나?"

  "하아..."

  한숨을 안 쉴 수 없네.

  "성주 귀에 들어갔을 거라 했잖아?"

  "네가 뭘 걱정하는 지 알아. 내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

  "뭔데?"

  "우리 쪽 병사 몇 명이 성 안에 있는 것도 있지만 나 포함 12명이면 성 하나 쯤은 한 시간 안에 뺏을 수 있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마탈은 병사 한 명에게 일본도 두 자루를 받아서 허리에 끼운다.

  그래, 난 아직 마탈과 11명의 실력을 모르니까.

  걱정과 불안, 혹시나 잘못됐을 경우를 생각해서 안전하게 하자는 말이었다.

  마탈이 이렇게 자신감 넘치게 말하는 이유가 있을 거 잖아.

  스파이가 있다고 말해줬는데 내가 잊어버린 것도 있고.

  "믿어볼게."

  "잘 생각했어."

  날 보고 웃더니 마탈은 부하들을 보고 출발하자고 말한다.

  반란군 애들을 쓰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

  "여기서 얼마나 걸려?"

  "금방 가. 너도 말에 타."

  어느새 말에 타고 말하는 마탈.

  11명도 다 말을 타고 있다.

  "타 본 적 없으니까 알려줘."

  "술, 윤현 좀 올려줘."

  "네."

  안대로 왼쪽 눈을 가리고 있는 남자가 내 앞으로 오더니 내 손을 잡고 말에 올려서 자기 뒤에 앉혔다.

  "출발!!"

  술이라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마탈 옆에 붙었다.

  "할 말 있어?"

  "네 작전을 하나부터 열까지 말해줘."

  "군사기질이 나오는 거야?"

  "아니야. 도와주는 입장에서 폐 끼치기 싫어서 그래. 옥황상제를 만나는 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하는 거야."

  "이기적이네."

  "지나친 배려는 나 자신을 힘들게 할 뿐이야. 빨리 말해줘."

  "별 거 없어. 그냥 정면돌파 뿐이지."

  "그게 작전이야?"

  고개를 끄덕인다.

  짜증나서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내 행동에 술은 놀람과 동시에 몸을 돌려서 내 목을 때려서 떨어뜨렸다.

  "이게 무슨 짓이냐!!"

  "괜찮아. 신경쓰지마."

  "생각이 없어? 무작정 돌파한다고? 그게 통할 것 같다고 생각해?"

  "될 거라 생각하니까 실행에 옮기는 거 아니야?"

  "자신 있는 건 알겠는데 고작 11명으로 뭘 할 수 있는데? 네 부하들을 죽일 셈이야?"

  "우리가 죽어?"

  마탈은 부하들을 보면서 묻는다.

  난 마탈이 한 말에 짜증이 파도처럼 몰려오는데 이 놈은 뭐가 좋은 지 마탈 질문에 박장대소하고 있다.

  이렇게 자신만만하게 나오는 걸 보면 그만큼 강하다는 건 알겠는데...

  아니야.

  내가 이 놈들을 잘 몰라서 그래.

  그냥 가만히 보고 있어야겠다.

  실패한다손 치더라도 내 책임도 아니고, 자신감 넘치는덴 이유가 있겠지.

  "때려서 미안해. 일단 너희가 어떻게 하는 지 보고 너희를 판단할게."

  "그래주면 고맙지. 그리고 나도 알아."

  "응?"

  "누가봐도 허술한 작전이고 많이 위험하다는 거."

  "근데 왜 이 작전을 고집하는 거야?"

  "우리 12명이 하는 작전 중 제일 자신있고, 단순하고, 쉬우며, 협동심이 제일 크게 나오기 때문이야."

  "......"

  허울좋은 핑계대지말라고 태클 걸고 싶었는데 너무 진지한 얼굴로 얘기하니까 말 못했다.

  난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고, 탈 아저씨가 아닌 마탈이라는 사람을 도와줄 명분이 없다.

  천계소속 정식 군사도 아니니까.

  나한테 동의를 구하고 천계인으로 만들었을 거라 생각했지만 마탈 반응을 봤을 땐 100% 자기 마음대로 한 거고.

  "우리 군사님이 되실 분이기도 하니까 우리 실력을 확실하게 보여드리자."

  "네!! 알겠습니다!!"

  "맡겨만 줘!!"

  "군사가 될 양반이 너무 쫄보 아니야?! 아하하하하!!"

  마탈이 말하니까 11명 모두 한 마디씩 하는데 듣기 싫어서 귀 닫았다.

  불안과 걱정을 가득 앉고 우린 세이브 성주가 사는 성에 도착했다.

  마을 분위기는 매우 평화롭다.

  자기들의 터전을 보호해주는 성주가 반란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어떨까?

  세이브 소속 천계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하지만 병사처럼 보이는 천계인들은 아니다.

  우릴 보는 시선이 경계심을 가득 품은 눈이다.

  마탈과 11명은 즐기고 있지만 이런 눈빛을 볼 때마다 내 불안은 점점 커진다.

  내 앞에서 술은 걱정 말라고 날 안심시켜 주지만...

  저택을 나오기 전에 이 녀석들이 얼마나 강한 지 알고 왔어야 했어.

  "5분 후면 세이브 성주가 사는 성에 도착합니다. 11시 방향에 보이는 성이 보이지요?"

  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성이 하나 보인다.

  응? 오른쪽 가장 끝이 왜 뭉개져있지?

  "일단 간단하게 어떤 식으로 정면돌파할 지 알려주자면..."

  "아니. 그냥 지켜보기만 할게. 알아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마탈은 살짝 웃더니 알았다고 대답한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이들 사이에 있을테고 알아도 내가 마탈일행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진짜 없다.

  5분 후 성에 도착했다.

  정문을 지키는 병사들이 우릴 심하게 경계하는 게 느껴진다.

  병사 한 명이 마탈에게 다가왔다.

  "오랜만입니다. 어쩐 일이 십니까?"

  "반란군 토벌에 성공해서 보고하려고 왔어."

  "성에 있는 모든 병사들이 다 성주를 지지하고 있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60명 정도입니다."

  60명? 생각보다 엄청 적네.

  "들어가자."

  대화가 끝났는 지 마탈은 이리 오라고 손짓한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마탈은 어떤 식으로 정면돌파할까?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고 있지만 마탈은 포함해서 모두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

  "정면돌파에 성공이지요?"

  "응? 이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렇게 평화로운 정면돌파는 처음 들어본다.

  "처음부터 시끄럽게 하면 저희도 손해잖아요. 융통성 있게 들어갈 때만 얌전히 가는 겁니다."

  "어이없네..."

  살짝 크게 웃는 술.

  웃음소릴 들었는 지 마탈은 고개를 돌려서 날 보면서 기분 나쁘게 웃는다.

  "재수없는 놈들."

  "네? 방금 무슨 말씀하셨습니까?"

  "아니야. 아무 말도 안했어."

  아무렇지 않게 정문을 통해서 성 안으로 들어왔고, 더 많은 병사들이 지나가면서 우릴 한번씩 쳐다본다.

  "목표지점까지 5m."

  "뭐?"

  "보여드리겠습니다. 마계에서 용을 잡은 마탈대장 외 11명의 실력을."

  술의 입이 다물어지는 순간 내 앞에서 사려졌다.

  뒤를 보니까 말만 남아있고 아무도 없다.

  마탈은?

  "용이여... 내 길을 열어라!!"

  츠바가 원형인 검을 뽑아서 좌에서 우로 그었다.

  주변이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사방이 얼어붙었다.

  이럴수가!!

  정확히 말하면 마탈을 기준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사람과 사물 전부 얼어붙었다.

  거리가 대략 20m 정도된다.

  이런 검을 가지고 있었으면서 왜 저택을 공격할 때 다섯 번이나 그냥 들어간 거지?

  나... 나머지는 어디갔지?

  오른쪽을 보니까 피를 흘리면서 날아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 뒤를 따라서 아무렇지 않게 걸어나오면서 검에 묻은 피를 털어내는 술.

  "놀라셨습니까?"

  "어..."

  "이게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의 힘이며 함께 용을 잡은 저희 11명의 실력입니다."

  이 정도였을 줄이야.

  근데 나머지 10명은 못 봐서 모르겠어.

  "저 검은 뭐야?"

  "마계엔 6마리의 용이 살고 있습니다."

  "6마리?"

  "네. 마탈 대장과 저희 11명은 6마리 중 2마리. 즉, 레드와 블루를 잡았습니다."

  "저 검은 드래곤을 잡아서 만든 검이고?"

  근엄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술.

  이만한 실력자들이었다니.

  정면돌파를 하겠다는 말만 듣고 쓸데없이 불안해하고 걱정했다.

  완전 신용해도 됐는데 난 뭐가 못 미더워서 이들을 신용하지 못했을까...

  "군사님은 제가 호위하겠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세이브 성주를 잡는 지 지켜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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