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8 전투 시작 ! 세아 Vs 자(貲)령.
세아의 눈앞에 아른거리는 익숙한 목소리 그리고 이 깐족거리는 말투 .... 그래 바로 생각을 맞췄을 때
세아 두눈에 보인 익숙한 펀치가 보여왔다 .
세아는 서둘러 뒤로 이동해 앞을 보았다 .
그곳에는 민지와 비슷한체구 그리고 갈색머리의 단발 분위기가 민지와 매우 흡사한 소녀 .
그랬다 .... 바로 자령(蟅) 이였다 .
자령의 모습이 보여오자 세아는 옅은 미소가 절로 나왔다 .
“ 역시나 ... 너냐 ? ”
옅게 웃어보이는 세아에게 화가 났는지 자령은 왠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듯 했다 .
“ 왜? 나라서 뭐 ? ”
세아는 자령의 대답에 피식 웃더니 입을 열었다.
“ 아니 ! 그냥 뭐 ... 그때 도망쳐서 이제는 놓치지 않는다고 . ”
세아의 경고장같은 말에 자령은 더욱 분노한 듯 세아앞에 재빠르게 다가왔다.
바람을 일으키며 다가온 자령을 차마 눈치 못챈세아는 뒤늦게 자기 앞에 돛착해 밑에서 발기를 하는 것 차마 보지 못하고 턱에서부터 맞아 버렸다.
자령의 믿을수 없는 파괴력에 새아는 순간 턱이 나간 듯 턱을 매만지며 하늘위로 쏫구쳤다.
자령은 세아가 하늘로 쏫구치l는 그모습이 마냥 좋았나보다 .
해맑게웃으며 다음 공격을 위해 세아쪽으로 높이 점프해 보였다.
자령이 앞에 다가온걸 느낀 세아는 이때다 싶어 두눈을 크게 뜨고 자신의 손에 영롱하게 빛이나는 흰색빛 그 사이에 일곱빛깔 의 자태롤 뽐내는 찬란하고 위대한 흰색 불을 화살의 형태로 소환해 움켜잡았다 .
그리고 서서히 다가오는 자령의 두 번째 펀치를 향해 찍어 눌렀다 .
“ 존재(存)”
세아의 일격에 날아오던 자령의 펀치 날라오고 있던 왼 손이 잘려나가 피가 쏫구쳤다 .
외마디 비명과 함께 땅에 내려온 자령이 손을 부여 잡고 울먹거리고 있었다.
“ 너 ...! 절대 가만두지 않은꺼야 ! ”
으름장 놓는 자령 ... 그렇나 그것 마저 기달려줄 세아는 더더욱 아니였다 .
자령의 바로 뒤 소리소문 없이 다가와 다음 일격을 자령 목을 향해 가격했다 .
“ 존재의(存) 의미(議).”
그 말과 함께 세아가 잡고 있던 흰색 불로 이루어 진 존재의 화살에 불이 더욱 거세지며 기어코 오색빛깔 찬란히 빛이 나기 시작했다 .
하지만 가만히 당할 자령은 더더욱 아니였다 .
자령은 세아의 일격 ! 존재의 의미를 간파하고 그 자리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
모습을 감춘 자령의 흔적을 따라 두리번 거리던 세아는 당혹감을 차마 숨기지 못했다.
“ 이건 ? ”
당혹감이 넘쳐 흐르던 세아귓가에 익숙한 음성 .
그것은 자령의 목소리였다.
“왜? 당황했어 ? ”
세아는 서둘러 자령이 사라진 그 자리를 바라보았다 .
그러자 자령의 모습이 감작이 사라진 이유를 알았다 .
자령은 세아의 일격 맞기전 자신이 파둔 굴 속 으로 모습을 감춘거였다.
“ 땅파는 것 밖에 제주가 없나보네 ? 하긴 ... ”
왠지 무시를 받은 듯한 기분이든 자령이 되려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뭐야 ? 그...말투는 ! ”
세아는 이때다 싶어 더욱 약오르는 말투로 자령의 심기를 건드리고 있었다.
“ 하긴 그렇나 이제 곧 부활한다는 베리엘인가 ? 미움을 받지 ! ”
화가난 자령은 땅속 깊숙이 숨긴 자신의 몸을 굳이 들어내며 소리를 지른다 .
“ 너가 ! 뭘 아냐고 베리엘은 나엄청 이뻐한단 말이야 ! ”
얼굴이 빨개지면서 베리엘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밝힌 자령에게 이때다 싶어 세아는 자령의 모습이 보여 오는 쪽으로 높이 점프해 자신의 손에 활을 그려 그곳 화살을 만들어내 있는힘껏 당겼다 .
“관용(貫踊). ”
새로운 일격의 기술이름이 세아 입에서 세어나왔다 .
그말에 맞춰 세아가 당귄 화살은 점점 커지며 겉잡을수 없는 말그대로 의 의미를 지닌 화살이 됬다 .
모든걸 엄청난 스피드를 도약하는 모든걸 꿰뚫는 화살이였다 .
자령은 그 엄청난 스피드를 차마 못피에 가슴 깋숙히 찔려 고통을 호소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자령의 온몸에 자리잡은 흰색불은 거세지며 온몸을 휘갑았다.
자령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저주를 퍼붓고 있었다.
“ 넌 죽인다 ! 내가 반드시 죽인다 죽어 죽어 죽어 ! ”
흰색불이 오색빛깔 로 물든 빛과 함께 희뿌연 연기가 될 때 자령의 온몸은 시커멓게 타 움직임을 잃어 버렸다 .
세아는 두눈을 감고 입을 열었다.
“ 뭐 ...정말 시시한 결말이군 . ”
세아는 뒤돌아 하늘을 보며 올라갈 준비를 할 때
뒤쪽에 알 수 없는 빛 그리고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氣)이 세아를 붙잡아두고 있었다.
세아는 불길한마음에 고개를 슬며시 돌리자 그곳에는 분명 움직임을 잃고 정신을 잃은 자령이
... 자령의 모습이 온몸에 털이 자라있는 것이 몸집도 두배로 커지고 마치 쥐의 형상을 띄고 있었다.
세아는 서둘러 뒤로 물러나 입을 열었다 .
“ 너 .. ? ”
세아의 불음에 대답이없었다 .
대답대신 돌아오는건 자령의 반격이였다 .
엄청나게 크고 묵직한 자령의 변화된 펀치가 엄습할 때 세아는 차마 피하지 못하고 배로 그 일격을 전부 받아 내고 있었다 .
받아 낸게 아니라 어쩔수 없이 맞았다고 해야하는게 옳을 것 같다 .
세아는 피하고 싶었지만 자령이 펀치와함께 땅에게 의지를 부여하고 의지를 가진 땅들이 Tht아 올라 세아 양팔 양다리를 결박해 피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
세아는 하는수없이 그일격을 몸으로 받고 피를 토했다.
“엄ㅊ청 큰 펀치네 ... 굉장한걸 맞아 버렸어 . ”
세아의 말에 또 대답이 없던 자령 .... 그런 자령이 이상해 두눈을 바라보자 이성이 날아간 듯 했다.
두눈에서는 시뻘건 그림자만이 세아를 맞이 하고 있었다.
자령은 짐승의 으름거림과 함께 마구 펀치를 날리기 시작했다 .
엄청나게 크고 묵직한 펀치들이 하나 둘 다가올 때 세아는 이를 꽉 깨물고 자신의 갈비뼈가 나갔다는 사실에 두동공이 떨려 올 때 어쩔수없이 그 수많은 펀치들을 다 맞아버렸다.
하나 둘 셋 맞을 때 세아의 머리에서 피가 주륵 그리고 입가에는 피가 쏫아져 나왔다 .
한참을 마구 때린 자령이 펀치를 멈추며 옅게 웃는게 아닌가 ?
“하하하 뒈졌나 ? ”
자령의 짐승소리에 뒤척이지도 못하고 힘이 빠져버린 세아는 아무런대꾸조차 하지 못했다 .
자령은 더욱 신나 입을 놀려댔다 .
“이럼 재미없지 ? 안그래 ? 건방진.”
그말과 함께 인내심이 없어진 자령이 자신주먹에 존재의불을 내뿜었다 .
그리고 그펀치에 힘을 주어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듯 입을 열었다.
“ 왕주먹 명치치기(王命). ”
말그대로의 의미 목숨을 가지러온 완의 주먹이 세아 앞에 다가왔다 .
그러자 세아는 이때다 싶었는지 두눈을 활짝 뜨고 자신 몸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세아 온몸을 감싸앉은 오색빛깔로 물든 찬란한 흰색불이 점화하기 시작했다.
“ 지옥의 관(識貫).”
말 그대로의 의미인 모든걸 꿰뚫어 보는듯한 지혜의 불이 세아 온몰을 휘감았다 .
그리고 보란 듯이 세아를 결박하고 있던 땅의 줄기들을 자신의 힘으로 재로 만들어 세아 앞에 다가오는 왕의 주먹을 자신 한손으로 막아새웠다 .
세아의 가녀린 손에 자신의 주먹이 막힌걸 안 자령은 식은땀을 삐질흘렸다 .
“ 이게 도대체 ? ”
어이가 없어 하던 세아는 옅게 웃었다 .
“ 그건 ... 지옥에서 생각해 . ”
말이 끝난 세아의 몸이 사라졌다 .
얼마 지나지않아 왕의 주먹이라 불리우는 자령의 손에서 팔까지 싹뚝 짤려 그 팔은 재가되어 무로 돌아갔다.
자령은 뒤늦게 자신의 팔이 사라진걸 알았는지 잔뜩 화가나 소리쳤다 .
너j 이자식 ! 내가 반드시 죽인다 ! “
짐승의 울림과 함께 자령뒤에 모습을 들어낸 세아가 뒤를 돌아보며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
”관용 의 창(貫窓).“
세아 주변에 분포되어있던 희뿌연 연기들이 돌풍을 일으키며 세아 주변을 감싸앉았다 .
세아는 그 돌풍에 몸을 맡겨 자신을 감싸고 있던 오색빛깔로 빛나고 있던 흰색불을 손위로 이동시켜 엄청나게 큰 창을 만들었다.
돌풍과함께 흰색불로 열롱하게 타고 있던 창을
자령 배에 깊숙이 밖아버렸다 .
자령이 눈치 챘을 때에는 배에 구멍이 나있을 때 였다 .
자신의 배를 보고 뒤로 이동해 있는 세아를 바라보며 입을열었다 .
” 너이자식 ? 죽인 ... “
말이 끝나기도 전 세아는 손가락을 튕겨 이렇게 얘기했다 .
” 그만 무로 돌아가 ! “
손가락의 소리 그리고 세아의 말과 함께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 세아의 불이 자령의 뚫린 배쪽에 점점 붙더니 점차 자령의 온몸을 뒤덮었다 .
자령은 재가 되기전 크게 웃는게 아닌가?
” 하하하 너무 좋아 하지마 날 죽였다고 해서 ... “
뭐라고 더 얘기할 것 같은 뉘앙스에 귀찮아진 세아가 자신의 검지를 치켜들어 존재의 불을 변환시켜 발사 시켰다 .
그림자로나마 남아있던 자령의 큰 몸집은 그 탄환에 의해 말한번 꺼내보지 못하고 재가 되어 무로 돌아갔다 .
세아는 전투가 종료 되었다는 것을 때닫고 하늘을 바라보며 올라갈 궁리를 하고 있는듯했다 .
땅위에는 크루와 크루를 잡은 그림자가 덩그러니 대치 하고있었다 .
그 그림자의 모습은 청년 이였다 .
금색 뾰족한 그리고 무엇보다 30대 정도 보이는 청년이였다 .
크루는 헛기침을 하며 여유로운 목소리로 물어봤다.
” 이런 ...당신도 12간령(干)이군요 ? “
크루의 대답에 대꾸조차 하지 않던 그 청년이 이빨을 들이밀며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
엄청난 스피드의 일격에 크루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지팡이를 재ᄈᆞᆯ리 치켜들어 그 이빨의 일격을 막아새웠다.
엄청난 파괴력에 저쪽 벽 끝에 까지 밀린 크루는 벽에 쎄게 부딪혀 피를 토했다 .
그리고 피를 토한 크루를 보며 이빨의 일격을 가한 청년은 뒤로 높이 점프하여 간격을 유지하는 듯 보였다.
크루가 입을 열려고 하던 그때 그 청년이 자신을 소개하는듯 입꼬리가 움직이는 듯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