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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31 손에 거머쥔 영(靈)혼을 달래는 꽃 !
작성일 : 24-02-18 10:42     조회 : 54     추천 : 0     분량 : 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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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31 손에 거머쥔 영(靈)혼을 달래는 꽃 !

 

 

 그 여학생은 뮤아 앞으로 점차 가까워지며 입을 열어 가기 시작했다.

 

 ” 드디어 눈을 떳네 . “

 

 뮤아는 어리둥절한 눈초리로 입을 열었다.

 

 ” 어디로 사라져서는 이제야 나타나 하는소리가 그거냐? “

 

 뮤아의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여학생이 입을 열어 나가기 시작했다.

 

 ” 우디 ... “

 

 알 수 없는 말만하고 있는 여학생을 보고 입술을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 우디 ... 라고 ? “

 

 뮤아는 여학생이 말한 말을 되네였다 .

 

 어쩐지 사람이름 같기도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 때 뮤아의 의식이 몽롱해 져가는 것이 느껴졌다.

 

 ”율 ... “

 

 의식이 몽롱해져 가던 뮤아가 입을 열었다.

 

 목소리가 변질되며 의식이 몽롱해 져가던 뮤아가 입을 열어가고 있었다.

 

 ” 율 ... 먼저 가서 미안해 . “

 

 율 ... 그건 바로 신의 이름 지금 뮤아 앞에서 아련하게 쳐다보며 얘기하고 있는 여학생의 정체였다 .

 

 신은 이계에 내려와 있는 신들도 있지만 하늘에서 계속 내려다 보는 신들도 존재한다 .

 

 신은 하나가 아니다 여러명이 존재하며 앞에 수식어가 붙기 마련이다 .

 

 그리고 또 신은 이계의 생명체의 모습을 빌려 인간과 더불어 살아간다 .

 

 왜 이런 귀찮은 행동을 하는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했지만 율이 관장하는 수식어는 깨달음 이다 .

 

 보통 수많은 사자와 신들은 율을 모든걸 통달한 자 율 티 크라운 이라고 불른다 .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하는 것을 좋아하고 옆에서 적지 않은 간섭을 하며 스스로가 잘못이든 인정을 하게 하든 깨닫게 하는게 그저 소소한 취미일 뿐이였다.

 

 ” 아냐 그때는 어쩔수 없었잖아 ...우디 .“

 

 우디 ... 그건 율 과 가깝게 지내던 신의 이름 바로 레플레이션 시티를 지은 신의 이름이다 .

 

 그치만 지금은 존재 하지 않은 신 육체가 소멸되 영혼까지 소멸된줄 알았는데 지금 이곳에서 의식이 몽롱해 져가던 뮤아의 육체를 빌려 어렵사리 영혼을 불어넣어 입을 열어 가고 있는 것이다 .

 

 ” 하지만 이 몸도 오래는 못있을 꺼같아 . “

 우디 의 말에 이어 말하는 율 .

 

 ” 그 짐승은 우리들에게 있어선 어쩔 수 없는 존재 ... 릴리 가 일부로 보낸것같아 여기로 . “

 

 릴리 그것은 뮤아를 이곳으로 보낸 신의 이름 통칭 생명을 부여 하는자 릴리 라고 불리우고있는 신이다.

 

 우디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가고 있었다.

 

 ” 그렇군 ...이런 말을 얼마나 했... 다고 얼마 남지 않았네 시간이 일단 용건부터 말할게 조심해 지금 심상치 않은 무언가가 부활하려해 그이름은 모든악의 근원 베리엘 지금 육체가 소멸해서 그런지 더 그를 느낄수 있는 것 ... 같 . “

 

 말하다말고 음성이 뚝 끊기더니 뮤아는 의식을 잃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

 

 율은 눈이 동그래져서는 큰소리로 우디의 이름을 부르 짖었다.

 

 ”우...디 ? 간거야 ? 벌써 ... 간거 맞지 ? “

 

 계속되는 부름에 우디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율의 계속되는 부름에 시끄러웠는지 얼마 지나지않아 의식을 잃었던 뮤아가 꿈틀되며 자리에 일어 났다 .

 

 일어난 뮤아는 어리 둥절하게 고개를 들어 갸우 뚱 거렸다 .

 

 뒤늦게 자신이 어딨는지 파악에 나선 뮤아는 크게 안도 하는 듯 큰숨을 몰아 셨다.

 

 ” 휴~ 중간부터 기억이 없는데 아 ! “

 

 말하던 뮤아는 한쪽손으로 머리 뒤쪽을 움켜잡고 고통을 호소 했다 .

 

 고통을 호소 하던 뮤아의 오른쪽눈에 저쪽 멀리서 희미하게 빛나는 것이 있었다.

 

 그 빛줄기를 따라가자 뮤아 가면속 눈망울에 비친 색체감을 잃은 시들어가고 있는 꽃이 뮤아를 기달렸다는 듯이 맞이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뮤아의 왼쪽 눈에는 그 꽃의 형태가 보이지 않는게 아닌가 ?

 가면을 쓴 오른쪽 눈에만 색체감을 잃고 분명 시들어 죽어 가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꿋꿋이 피어있는 저 꽃에 영롱한 빛줄기가 빛나고 있었다.

 

 어리둥절한 뮤아는 고개를 갸웃 거리며 그 꽃에 손을 갖다되는데 뮤아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색체감이 없던 꽃이 거짓말처럼 색을 찿아가고 있었다.

 

 영롱한 빛줄기가 ... 빛무리가 되어 색체감이 없던 꽃을 휘감더니 그 빛무리가 점차 사라지며 그 색은 푸른색을 띄우며 영롱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색을 찿기는 했지만 여전히 시들어 있는 꽃에 당혹감을 못감추며 입을 열었다 .

 

 ” 이건가 리플레시아 가 . “

 

 그 꽃을 잡는 순간 그 누구도 가르쳐 주지는 않았지만 직감적 으로 알수가 있었다 .

 

 이것이 영혼을 달래는 꽃 리플레시아 라는 것 쯤은 .

 뮤아는 굵은 침만 애써 삼키며 무거운 몸을 일으켜 이계를 향해 뛰여갔다 .

 

 리플레이션 시티 터널을 뛰여가 밖에 나오는 순간 뮤아의 눈앞에 보이는 건 하늘이 아닌 바로 이계에 위치하고 있는 뮤아네 마당 이였다.

 

 마당에 도착한 뮤아는 어리둥절한 심정을 감출 도리가 없었다.

 

 이런저런 감정이 교차할 때 모든걸 무시할만큼 민지의 상태가 너무 걱정되어 민지방을 향해 뛰여갔다.

 

 그런데 민지 방에는 계속 간호에 몰두해서 잠에 빠진 세아와 측은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크루 가 서있었다.

 

 뮤아가 들어오는걸 본 크루가 먼저 입을 열었다.

 

 ” 오셨군요 ... 뭐 감동의 재회라도 하고 싶지만 지금은 그것을 생략 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

 

 크루의 말에 뮤아가 입을 열었다.

 

 ” 그게 무슨 ? “

 

 뮤아의 말을듣고 두눈을 지그시 감은체 입을 열어 나간다.

 

 ” 그게 저희들의 생명이라 불리우는 존재의 불과 존재의 색이 있죠 . 즉 존재의 불이 없으면 저희는 소멸합니다 . “

 

 당연한 설명에 화가 치민 뮤아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 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잖아 그딴거말고 왜 위험한지나 말해봐.“

 

 뮤아의 보채는말에 크루는 착잡한 심정으로 입을 열어 나갔다.

 ” 즉 존재의 불의 색깔은 저희한테는 혼의 색체라는 의미죠 . 그래서 저희들의 머리색 또한 그 존재의 불 색에 맞는 색이랍니다 . 그런데 민지님은 머리의 색이 빠져 검정색이 되었다는 의미는 민지님의 안에 있는 큐피트의 혼이 소멸하기 직전이란 말이 되겠군요 . “

 

 착잡해하는 크루의 표정을 보고 말을 들으며 뮤아가 입을 열었다.

 

 ” 그럼 소멸한다는 건가 . “

 

 평정심을 잃은 뮤아는 떨리는 입술을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그런 뮤아를 보고 크루는 입을 열었다.

 

 ” 그건 쫌 틀립니다 . 애초에 민지님은 인간 그 인간의 몸에 큐피트의 혼을 억지로 붙어 넣은 것이지요 . 소멸하지는 않겠지만 이전의 민지님으로 돌아 가실겁니다 . “

 

 뮤아는 떨리는 입술을 힘겹게 열어 갔다.

 ” 뭐 ...? “

 

 놀란 뮤아의 반응 그 것도 그렇다 민지는 인간이였을 때 분명 죽었다 ... 죽었다기 보다는 죽기 직전에 큐피트의 혼을 불어 넣어 살린 샘 !

 

 만약 큐피트의 혼이 소멸이 된다면 민지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그저 복잡해 지는건 어쩔수 없었다 .

 

 크루가 상심에 빠진 뮤아를 빤히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 아참 ! 더늦기전에 리하 님 께 가시죠. “

 

 뮤아는 순간 멍해져서는 입을 열었다.

 

 ” 리하... ? “

 

 크루의 말을 되네이며 한참을 생각하다 머리에 깜빡이가 켜지듯 뮤아의 눈도 덩달아 커졌다.

 

 ” 맞다 ! 더늦기전에 가자고 . “

 무작정 떠나려고 하던 뮤아의 손을 와락 잡고 크루는 얘기한다 .

 

 ” 가실꺼 없으 십니다 . “

 

 크루의 말에 울컥한 뮤아가 버럭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

 

 ” 지금 이럴때가 ! 시간이 없다고 ! “

 

 뮤아의 외침에 크루는 재빨리 설명해 나간다 .

 

 ” 리하님은 이곳에서 뮤아님이 떠나 신날부터 쭉 민지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 “

 

 뮤아의 두눈이 커지며 울렁거리는 심장이 쿵쿵 뛰고 있었다 .

 

 심장소리 맥박소리가 뮤아 귓가에 울려 퍼지며 뮤아를 더욱 혼란 시켰다 .

 

 크루는 그런 뮤아에게 턱짓을 하며 얘기했다.

 

 ” 저쪽을 보시죠 . “

 

 크루가 턱짓한 방향을 보자 그곳에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 왔다.

 

 리하가 전에 말한 소녀의 의태 즉 영혼이 없는 빈 껍데기 일명 육체 인형을 구한 것 이였다.

 

 소녀의 몸을 하고 있는 리하는 뮤아를 빤히보며 손을 내밀고 있었다.

 

 멀뚱히 보고만 있던 뮤아에게 버럭 소리를 지른다.

 

 ” 바보야 꽃 달라고 영혼을 달래는 꽃 저 아이 죽게 둘 거야 ? “

 

 말하지 않았는데도 뮤아의 바램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리하의 말에 벙찐 표정으로 뮤아는 꽃을 건넸다 .

 

 ”기달려 보라고 ! “

 

 리하는 그 꽃을 건네 받고 뮤아네 마당으로 나와 자신의 작업 도구들이 담겨 있던 보따리를 땅에 내려 놓는다 .

 

 그 보따리의 크기는 대량 엄청 컸다 .

 

 뮤아네 집 1층 높이 만했는데 ... 뮤아는 그것을 보고 입을 열어 나갔다.

 

 ” 얼마나 걸리는데 ? “

 

 보채는 뮤아의 말에 리하는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 그렇게 보채도 작업 시간은 줄이지 못해 기달려 ! “

 

 리하의 말에 뮤아는 하는수 없이 입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

 

 심드렁한 기분 초조한기분을 애써 쓸어 담으며 뮤아는 작업을 시작한 리하를 빤히 쳐다 봤다 .

 

 그런데 이상한 것이 리플레이션 시티를 갔다온 후 이계의 기운이 쫌 달라진 기분이였다 .

 

 악하고 탁한 기운이 조금은 사라진듯한 그런 기분 그런데 여전히 좋지 않은 악령과 악귀 그리고 악마들의 악취는 심하게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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