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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축귀의 검
작가 : 후우우우니
작품등록일 : 2017.12.4

세조 10년 현덕왕후의 저주로 나병에 걸려 문둥이가 된 세조.
설상가상으로 왕에 오르며 저지른 짓들이 다시 세조와 조선에 앙갚음으로 돌아온다.
적의 무기는 위대한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을 주문으로 사용하여 고대의 악한 마법을 되살린

"언문주"

언문주로 조선과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는 적들.
그들로부터 국가의 안정을 지키고 사악한 주법을 막기 위해 언문주를 사용할 줄 아는 새로운 국가기관을 창설하는 데

그 이름은 "축귀검" 이었다.

 
7. 회귀순리전 4. 창경궁 결전(다리)
작성일 : 17-12-27 21:25     조회 : 50     추천 : 0     분량 : 6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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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쉽게 윤원을 정리 하는구만. 이제는 이 정도 귀갱시로는 상대도 안된다는 것인가?”

 

  비합이 모습은 이미 검은 안개에 휩싸여 어디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음산한 목소리만이 항현과 준모의 귓전을 때렸다.

 

 “관원 둘, 그대들은 우리를 지나 이유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먼저렸다? 우리가 이 앞을 막아 선다면 그대들은 아주 난감하겠군...... 그렇지?”

 “......”

 

  아픈 데를 찔린 항현이 아무 말도 못하는 가운데 갑자기 검은 사기의 안개가 부풀어 커지며 귀갱시 자원과 종희를 안개의 안으로 넣었다.

 

 “그 때 싸웠을 때, 하나부터 여덟까지 셀 줄만 알면 기문둔갑은 파해가 쉬운 술법이라고 했었지....? 관원?”

 “그래서? 이젠 숫자를 여덟보다는 더 셀 수 있게 되었나?”

 

 더 이상 밀려서는 안 되겠다 생각했는지 항현도 말을지지 않고 덤볐다. 그러자 비합의 목소리에 우위에 서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비웃음을 섞어 항현의 대답에 맞받았다.

 

 “후후후후~ 그래 숫자를 더 세는 법을 익혔지, 자네는 자네의 임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길 돌파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리 쉽지 않을게야. 흐흐흐......”

 

 음산한 웃음소리와 함께 안개가 파도처럼 넘실대며 항현과 준모를 머리위로부터 덮쳤다.

 

 “준모, 이건 둔갑팔진이야! 휴, 생, 상, 두, 경, 사, 경, 개, 팔문을 계산해야 하네!”

 “예~ 셈 잘해야 살아나는.......”

 “흐흐흐..... 관원...... 이건 발전형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비합의 말을 듣고 항현이 사악한 어둠에 휩싸인 주변을 돌아보며 검은 기둥을 세었다.

 

 ‘많다...... 이건..... 대대괘?’

 “흐흐흐.... 그래, 관원, 이건 대대괘다. 대괘가 팔에 팔을 곱하여 예순 네 개의 문이 만들어진다면 이건 거기에 또 여덟을 곱해 오백 열둘의 문이 만들어지지. 흐흐흐......”

 “거, 보기보다 의외로 수작업을 즐기시는 군. 그 동안 한가했나보지?”

 

 준모가 지지 않고 퉁을 한 번 놓자 비합이 흘흘대며 대꾸를 해 주었다.

 

 “살아나는 생생생문은 오직 하나다. 두 관원 시간을 충분히 들이면 찾을 수도 있겠지. 흐흐흐흐......”

 

  항현이 긴장했다.

 지금의 이 기문둔갑진 안에는 종희와 귀갱시 자원까지 있는 마당에 문은 오백이 넘는다는 것에 더하여 시간까지 아군이 아니다.

 

 “흩어진 악을 쫓아 귀인의 범 떼를 푸노라,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하나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둘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셋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넷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다섯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여섯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일곱 찢었도다,

  하나가 쫓아 잡아 악을 여덟 찢었도다.

  하나는 하나를 뿌리치지 못하니 얼마라도 찢기리라.

  귀인천망격-!”

 

 항현의 부림의 주, 귀인천망격이 여덟 귀신 호랑이를 소환했다.

 준모가 걱정스런 눈으로 항현을 쳐다보며 말했다.

 

 “형님, 오백 열 두길에 모두 부림의 귀호를 넣어 보시게요? 그러단 싸우기도 전에 형님이 탈진해 죽습니다.”

 “그리 미련하게 굴고 싶지는 않아. 그러나 일단 이 포진을 뚫으려면 움직여야 하니까 귀호들의 추이를 보자고......”

 

  항현이 사인검을 쥐며 어둠의 안개속을 응시했고 준모도 주변의 어둠을 말없이 노려보았다.

 

 “어----흥----!”

 

  각 갈래로 뛰어들어간 귀신 호랑이중 하나가 우렁차게 포효했다.

 항현과 준모는 그 길로 따라 뛰어 들어갔다.

 

 반대쪽 건암과 광조, 엄지의 싸움은 계속 뒤 엉키기만 했다.

 건암의 창귀호 엄호와 창귀호의 맹습, 그리고 광조의 택견 공격이 뚜렷한 승기를 잡지 못하고 계속 뒤섞였다가 흩어지기만을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을 끄는 것이 여기 싸움에서는 건암의 유리한 점이 되질 못했다.

 

 “뭐하자는 거냐-! 계집애처럼! 다칠까봐, 아플까봐 숨는 거냐!?”

 “그 쪽이야말로 나랑 일대 일로 풀고 싶은 일이 있지 않소?! 죽은 짐승들 뒤에서 냄새도 안 나오? 내 앞으로 나오시오!”

 

  평소에는 말이 없어도 싸울 때는 입심까지 붙는 광조가 건암을 도발했다. 그러나 이미 당한 일이 있는 건암도 그리 쉽게 말려들지 않았다.

 

 ‘말려들면 안돼, 내게 말려 나오게 해야 돼......’

 

 또 한 번 창귀호들을 앞세우고 엄지의 사후곤과 광조의 사묘각과 맞싸우기 위해 앞으로 나섰다.

 엄지는 광조와 건암의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이렇게 시간을 끄는 사이에 여기 없는 해명이 임금을 해하면 만사휴의다.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누구 한 사람이라도 저 안에 들어가 임금을 만나고 지켜야해. 해명으로부터......’

 “콰---흥---!”

 

 창귀호 하나가 엄지를 노리고 뛰어 들었다. 엄지는 사후곤을 창룡파미의 수법으로 회전시키며 창귀호의 미간, 코 끝, 앞 가슴과 양 앞발의 어깨뼈에 연달아 박혔다.

 고통을 느끼지 않는 창귀호라도 아에 뼈마디가 끊어져 힘이 전달이 안되자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엄지가 뒤를 보고 손짓하자 검지가 사유궁을 쏘았다.

 

 “꾸어오오오오------!”

 “퍼-엌-!”

 

 창귀호의 머리가 꿰뚫리며 또 한 마리의 창귀호가 움직임을 멈췄다. 그 때 광조의 비명같은 외침이 들렸다.

 

 “앞에-! 건암이---!”

 

  엄지가 창귀호의 행동정지를 확인하고 바로 건암이 날아 들어왔다. 엄지가 빠른 시간차로 들어오는 건암의 공격에 미처 대비를 못한 순간, 건암의 사미권이 금방 간격 안으로 들어왔다.

 

 “일단 네 놈부터다-----!”

 

  건암은 광조와 싸우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엄지와 뒤쪽의 검지까지 방해가 많다고 생각하고는 목표를 바꾸었다.

 무엇보다 긴 곤봉을 쓰는 엄지가 일정한 거리에서 광조의 격투 공격을 보조하고 장거리에서 검지의 화살 공격이 들어오면 상황이 풀어내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가장 근거리의 격투수인 광조. 그리고 장거리 원격수인 검지, 그사이를 연결하는 엄지를 먼저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건암은 창귀호 하나를 희생하여 그 간격을 확보했다.

 

 “곤봉이면 짧은 간격에서는 힘을 못쓰렸다?!”

 “이잌-!”

 

 건암의 장못질(스트레이트)이 엄지의 얼굴과 가슴으로 쉴 새 없이 날아들었다.

 더러는 피하고 더러는 막았지만 더러는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내 엄지의 한 쪽 눈이 부풀어 오르고 입가에는 작은 핏줄기가 생겼다.

 

 “퉁기울 뜨거움도 내놔올 차가움도

  질갱이풀 입새마다 떨어지는 빗물처럼

  늙은 고마 숨결같은 젊은 버마 울음같은

  동녘바라 뻗어나온 도목처럼 질으리라-!

  사신폭렬곤-----!”

 

 사후곤을 짧게 잡고 주문을 외워 건암에게 수 없는 곤봉 찌르기가 들어갔다. 그러나 이미 한 번 봐둔 주법에 건암은 대응법을 찾았다.

 

 “야아아아아-----!”

 

 각 곤봉의 찌르기에 자신의 주먹을 찔러 넣어 같이 반격을 걸었다. 엄지는 건암의 무식한 대응법에 구리로 된 사후곤의 앞이 살짝 찌그러질 정도였다. 물론 건암의 사미권도 마찬가지.

 건암의 대응에 놀란 엄지가 한 순간 경직된 때에 건암의 사미권이 다시 불을 뿜었다.

  엄지의 경직때문이었는지 이번에는 너무 깨끗한 적중타가 들어갔다.

 

 “퍼엌-!”

 “허엌-!”

 

  엄지가 깨끗이 뒤로 나가 떨어졌다. 건암이 마무리를 위해 두 주먹을 불끈 쥐었을 때 광조가 그 앞을 막아섰다.

 건암이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며 자신의 창귀호를 보자 이미 죽어 부패가 진행된 호랑이들이 여기 저기 채여 부러지고 상한 채로 물러나 있었다.

 

 “괜찮으십니까?”

 “하아~ 역시 실전은 연습 같지 않군요......”

 

  얼굴을 찡그린 채로 사후곤을 지팡이삼아 겨우 일어난 엄지가 광조의 걱정에 답해주었다. 뒤에서 건암의 의기양양한 환호가 이어졌다.

 

 “자아~ 이젠 삼자가 정리가 되었으니 너 발재간둥이! 네가 앞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건암의 오만한 부름에 광조는 대꾸 없이 상황을 둘러 보았다.

 

 ‘내가 나가 일대 일이라고 하더라도 불리하면 반드시 창귀호를 부를 테고 창귀호가 가세하면 필시 당하는 건 나다. 창귀호를 맡아줄 이 분이 이리 되셨으니 지금은 저 도발에 넘어가면 안된다.’

 

 계산이 선 광조는 후퇴를 결심했을 때 검지가 사유궁을 가지고 내려왔다.

 

 “오빠! 괜찮소?”

 “음..... 그래, 저 남자가 제법 세더구나...... 수법도 꼼꼼하고......”

 “저...... 아가씨, 오빠 분을 부축해주세요. 전 뒤를 맡지요.”

 “예!”

 

  이젠 사유궁의 엄호도 바라지 못하는 가운데 건암은 남아 있는 건암과 다섯 창귀호와 맞붙어야 했다. 일단은 여러 충돌로 창귀호들도 그다지 성치는 않았지만 광조의 상대가 될 건암은 별로 상한 데가 없으니 광조로서는 긴장할 부분이었다.

 건암이 벌써 이긴 것처럼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광조를 쫓아 걸으며 빈정거리는 웃음을 날렸다.

 

 “겁을 먹은 건가? 입심, 발심 남에게 안지는 재간동이가 의외로 얌전하구만!”

 

 광조는 희롱을 그저 흘려들으며 건암과 창귀호와의 간격을 열보 이상으로 늘려 잡으며 거리를 두고 있었다.

 건암 입장에서는 빨리 싸움을 붙는 것보다 시간을 끄는 것이 더 중요하기도 하여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지는 않았다.

 승리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이긴 광조를 보다 더 오래 비웃고 욕보이려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급하게 간격을 좁히지 않았다.

 그 때 거리를 벼락소리가 가득 메웠다.

 

 “타----아앙----!”

 “총성?”

 

 광조도 건암도 총성이 난 방향을 보았다,

 궐의 반대쪽 건물에서 난 소리였는데 효과는 이곳에서 났다. 건암의 옆에 창귀호가 풀썩 쓰러졌다.

 

 ‘창귀호가 화승총따위에 쓰러지진 않는다. 뭔가 신령한 난힘이어야 하는 데, 총으로 난힘을 투사하는 놈이라면......’

 

 반대쪽에 피신하여 비를 피하던 혁춘이 싱글싱글 웃으며 수빈에게 말을 건넸다.

 

 “화약이 안 젖어서 다행이구먼. 비를 오래도록 맞고 걸어서 발사가 될지 반신반의 했거든......?”

 “다행이네요. 저 창귀호가 총에 이리 쉽게 당할 줄은 몰랐어요.”

 “보통 총이 아니거든, 이 총구의 안에는 금강경이 사경되어 있어서 쏘는 사람의 불법에 감응하여 부처님의 법력이 깃든 총탄을 쏘거든.”

 “우와아아......”

 

 남자가 자기들이랑 같이 피신한다고 실망하던 아이들이 혁춘을 경탄의 눈으로 바라보자 혁춘이 우쭐했다.

 

 “봤냐? 다~ 깊은 뜻이 있어서 피신을 한 것이야~ 알았어~?”

 “네에~”

 

 아이들 앞에서 으쓱대는 혁춘을 수빈을 피식 웃으며 눈을 피했다. 혁춘도 멋쩍게 웃으면 다음 총탄을 장전한 후 입으로 금강경을 읊조리며 방아쇠를 당겼다.

 

 “......선재선재 수보리. 여여소설 여래 선호념제.......”

 “타아앙-!”

 

 여지없이 창귀호가 한 마리 더 쓰러졌다.

 그 총탄에 건암이 발포지점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호드기를 불어 민가로 남은 창귀호를 보냈다.

 그 앞을 광조가 가로 막았다.

 

 “휘이잉---!”

 “펔-!”

 “크-헹---!”

 

 광조가 사묘각의 구리뒷축으로 창귀호를 한 마리 옆에서 덮쳐 내리차기로 머리를 찍었다.

 썩은 나무가 부서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창귀호가 주저앉아 더는 움직이지 못했다. 남은 마지막 창귀호 한 마리가 가까운 광조와 총탄이 날아오는 민가 사이에서 우왕좌왕했다.

 혁춘은 망설임 없이 마지막 창귀호 한 마리를 향해 발포했다.

 

 “타앙---!”

 “컹-------!”

 

 마지막 창귀호도 너무 쉽게 쓰러지고 결국 건암과 광조가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지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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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모십시다.”

 

 상선에게 좌의정 신숙주가 종용했다.

 

 “나는 여기서 기다린다고 하지 않더냐! 나는 안 간다!”

 

  이유가 성질을 내며 부동(不動)을 선언했지만 삼정승과 상선, 내시들은 이미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있었다.

 

 “전하, 무례를 용서하소서, 전하를 모셔라!”

 

  상선이 명을 내리자 덩치가 큰 젊은 내시가 이유의 앞에 등을 보이며 앉았고 다른 내시와 나인들이 이유의 팔을 잡고 몸을 밀어 내시의 등에 얹었다.

 

 “이놈들~! 나는 아니 간다고 하지 않더냐! 나는 안 간다! 이 자리에 있겠다!”

 “어서 함양문으로 모십시다. 그리고 경복궁으로 이동하는거요.”

 “예, 영상대감.”

 

 내시, 나인, 그리고 명정문에 나가있는 병력을 뺀 나머지 금군 백여 명이 일시에 움직여 창경궁 양화당이 시끄러워졌다.

 창경궁에 북쪽으로 나있는 함양문을 통해 빠져 나갈 생각이었지만 해명은 그리 녹록한 사람이 아니었다.

 금군 하나가 함양문의 빗장을 내린 순간,

 

 “크어어어어........”

 “어흥~!”

 

 나모가비와 창귀호, 그리고 귀갱시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나오려는 이유일행을 향해 크게 짖기 시작했다.

 

 “문을 닫아라---! 어서!”

 

 문을 열고 혼비백산했던 금군들이 곧바로 문을 닫고 빗장을 다시 올렸다.

 삼정승과 금군들도 자신들이 완전히 포위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어서.... 다시 나를 양화당에 눕혀다오......”

 

  별 뾰족한 방법이 없이 계속 비를 맞고 있는 것도 임금을 모시는 예가 아니라 결국 일행은 비만 맞고 양화당으로 돌아 올 수밖에 없었다.

 

 “곧 이 고통도 끝이 난다...... 기다리자꾸나, 창성아~, 영휘 형......”

 

  신병에 의한 헛소리인지, 아니면 모든 것을 달관한 지혜의 소리인지 황창성과 현영휘는 바깥의 요괴들의 침범만큼이나 이유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모든 이들에게 힘들고 고된 그날 밤이 그렇게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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