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2 실험 시작 영(靈)혼의 샘물 ! 드리워지는 기(氣)운 .
큰 보따리같은 가방을 땅에 내려 놓고서는 작업에 바로 들어간 리하 어쩐지 표정이 좋지많은 않았다.
아마도 작업이 순탄하지많은 않다고 뮤아는 혼자 생각했다. 뮤아의 표정을 읽은 리하는 입을 열어 나가기 시작했다.
” 줘봐 !“
리하의 뭔가 요구하는 말에 뮤아는 고개를 저으며 입을 열어 나갔다.
” 뭘 말이지 ? “
뮤아의 말에 리하는 언성을 높이며 뮤아를 깔보기 시작했다.
” 너 바보냐 ? 이때까지 고생해서 가져 온거 있잖아 ! 내놓라고 . “
리하의 말 한마디에 잠깐 화가 났지만 뮤아는 지금 힘든건 누워있는 민지라는 생각에 화를 잠시 접어두고 리하에게 물건을 건네며 대화를 맞춰갔다.
” 이거 말이야 ? “
뮤아 손에는 색체감을 잃은 씨들어 있지만 어딘가 영롱한 기운을 내뿜는 꽃이 들려 있었다.
그 꽃을 보자 리하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입을 열어 나갔다.
” 이건가 ? 영혼을 달래는 꽃 이라는건 그대로의 의미네 과연 ! “
왠지 신나보이는 리하의 표정에 뮤아는 다시 입을 열어 나갔다.
” 너 왠지 신나보이는데 ? “
리하는 뮤아의 발언에 고개를 저으며 설명해 나갔다.
” 너가 둔한거지 하늘의 사람들은 이 꽃을 기적의 꽃이라고 불러 ! 그만큼 희소성이 있다는 뜻이야 알아둬 . “
리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귀찮은 듯 빠르게 재촉해나가기 시작했다.
” 알겠으니까 빨리 만들기나해 . “
뮤아의 재촉해는 말에 화가 난 리하가 소리치기 시작했다.
” 지금 내가 뭘 만드는줄도 모르는 애가 왜이리 보채 ! 짜증나게 . “
리하의 말에 뮤아는 애써 물어봤다.
” 그래서 뭘 만드는 건데 ? “
뮤아의 말에 어쩐지 신나보이는 리하가 입을 열어 나갔다.
” 치 참 빨리도 물어본다 . 지금 만드는건 기적의 샘물이라고 불리우는 영혼의 샘물 이라는 거야 ... 바보야 . “
그 대화를 조용히 듣고 있던 크루가 조심히 입을 열었다.
” 영혼의 샘물이라 ... “
크루의 말을 들은 뮤아가 크루에게 설명을 요구해 왔다.
” 넌 영혼의 샘물 이란거 알아 ? “
크루에게 질문하는 뮤아를 보고 리하가 뮤아에게 다가가 딱밤을 갈기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 너 진짜 바보네 지금 누워있는 그애를 구하고 싶은 개 맞는지 진심으로 물어 보고 싶네 . “
리하의 말에 울컥한 뮤아가 크루에게 따지듯이 물어 보고 있었다.
” 그래서 ? 그 영혼의 샘물이란게 뭔데 그래 ? “
뮤아의 재촉에 하는수 없는 심정으로 크루가 입을 열어 나가고 있었다.
” 그게 말입니다 ... 저도 소문으로 접한거라 영혼의 샘물은 말그대로의 의미로 또다른 이름으로는 하늘에서 기적의 샘이라고 불리우죠 그건 영혼이 소멸직전 그 샘물에 몸을 담그면 거짓말 같이 그전의 단계로 돌아간다라 해서 기적의 샘이라는 말이 붙었나봅니다 저도 소문으로 들었기에 그냥 뜬 소문인줄로만 알았는데 그 기적의 샘이란게 정말 존재를 했던 모양이군요 . “
크루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뮤아에게 말한거지만 리하를 보며 입을 열어 나간 듯 했다.
”그래 이 영감이 말한데로야 이건 아직 실험 단계일뿐이야 . “
뮤아는 리하의 말에 눈살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 뭐 ? 실험단계라니 ? “
뮤아는 설명을 요구하는 눈초리로 리하를 응시했다.
그 눈빛을 읽은 리하가 입을 열어 나가기 시작했다.
” 그러니깐 이걸 만든... 즉 시도한 사람은 있지만 완성된적도 성공한적도 없다는 말이야 . “
리하의 말에 뮤아는 더욱 따지듯이 입을 열었다.
” 뭐 ? 그럼 지금 만들어도 실패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말 아니야 ? “
뮤아의 말에 심드렁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리하가 덧붙여 입을 열어 나갔다.
” 바보 얘기를 끝까지 들어 ! 그래서 난 왜 이 실험이 실패했는지를 알아보니깐 꼭 들어 가야할게 빠졌드라고 . “
리하의 말에 의문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 열어 나갔다.
” 그게 뭔데 ? 지금 내가 바로가서 . “
말하는 뮤아에게 쉿 손가락을 가르키며 리하가 입을 열었다.
” 정말 바보네 너가 구해 왔잖아 ! “
뮤아는 답답함에 인상을 쓰게 됬다.
” 뭐 ...? “
리하도 답답했는지 인상을 쓰며 입을 열었다.
” 정말 눈치가 없네 너가 방금준 이꽃 말이야 ! “
리하의 말에 뮤아는 금방 납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서 입을 열어 갔다.
” 그래 ! 그럼 언제 완성되는데 ? “
뮤아의 재촉에 실물난 리하가 한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 휴~ 너 잊었나 본데 지금 너가 나한테 부탁하는 입장이라는거 잊지마 ! 그리고 내가 말했지 ? 이건 섬새한 작업이라고 원레는 이틀 밤새 걸리는 작업인데 이 손에 걸리면 오늘 반나절 중으로는 끝낼수 있어 그때까지 방해말고 바람이나 쌔고 와 . “
리하의 말에 덜떠름한 표정으로 대꾸 한다 .
” 지금 내가 무슨 바람을 쌔냐 그냥 만들어 기달릴테니 . “
같은 시각 강남 사거리에 있는 한 카폐에서 한 커플이 싸우고 있었다.
남성은 여자를 추궁하는 듯 입을 열어 나갔다.
” 어제 어디 있었어 ? “
남성은 어제 여성의 행적을 묻고 있는 듯 했다.
” 글쌔 ?그걸 니가 알아서 뭐하게? “
여성은 남성을 깔보는 듯 한 시선으로 입을 열자 ...남성이 그 눈빛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밞혀 그 자리에 일어서서 화를 내고 있었다.
”뭐? 그게 남자친구 대하는 태도야 ? “
여성은 그 남성의 행동에 실물이 낮는지 입을 열어 갔다.
” 너 그러는거 진짜 짜증난다 . 질리는거 아니 ? “
여성의 얘기에 남성은 화가 머리 끝까지나 소리를 치려고 하는데 여성이 그 자리에서 벅차고 일어나 자리를 떠난다 .
” 당분간 나 바쁘니 연락하지도 찿지도 마 ! “
그렇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난 자리에 남성은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었다 .
이때였다 어두운 그림자가 남성의 눈앞에 아른 거린게 .
그 당시 남성은 여성을 죽이자 죽인다 라는 생각을 반복하였고 그 감정에 의해 악령 ? 아님 악귀 같은 거무스한 연기가 자욱히 남성을 덮쳐온 것이다 .
그연기는 점점 심해지더니 이윽고 남성이 낀 반지 안으로 마치 빨려들어 가듯이 들어 가고 있었다 .
반지에 들어간 연기가 점차 다 들어 찼을 때 뮤아네 마당 쪽 열심히 영혼의 샘물을 만드는 뮤아와 크루는 이상한 기운을 어렴풋이 눈치 챘다 .
눈치를 챘지만 뮤아는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며 애써 외면해 나갔다.
그렇자 실험에 몰두 해있던 리하가 입을 열어 나갔다.
” 지금 위험한거 같은데 안가봐 ? “
리하의 말에 뮤아는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다.
” 어 ? 뭐가 ? 그건 됬고 빨리 서둘러줘 .“
뮤아의 말에 리하의 기분을 엉망이 되었다.
리하는 실험을 하던 분주한 손을 멈추고서 입을 열었다.
” 아까부터 니 말투 너무 거슬려 나 안만들래 ! “
리하의 말에 순간 욱한 뮤아가 언성이 높아졌다.
” 그걸 말이라고! “
순간 리하를 죽일 뻔한 뮤아를 저지한 크루가 입을 열어 나갔다.
” 뮤아님 지금 급하신건 십분 이해는 되지만 말입니다 이 실험을 계속할수 있으신건 리하님 뿐이라는 것도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 “
크루의 말에 화를 삭히며 리하를 달래기 시작한다 .
” 그래 ... 미안해 뭐가 문제인데 ? “
뮤아의 물음에 한수 접어 두기로한 리하는 설명해 나간다 .
” 진작 그렇게 나올 것이지 너도 느꼈지 ? 불길한 기운을 지금 심상치 않은 뭔가가 이 주변을 떠돌고 있다는거 ! 니 표정을 보면 다알 수 있어 그것부터 확인하고 와 그럼 영혼의 샘물은 완성되있을 테니 . “
리하의 말에 고개를 숙이며 한숨만 쉬던 뮤아에게 크루가 다시 입을 열었다.
” 네 ! 리하님의 말씀대로 확인하고 오는것도 나쁘지않은 것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저희가 여기 있어도 아무 도움이 되질않습니다 . “
크루의 말에 뮤아는 다짐한 듯 입을 열었다.
” 그래 알았어 ! 가자 가 “
말과 함께 뮤아는 영롱한 빛의 어둠을 내뿜으며 그 안에 검푸른 불 과 함께 사라졌다.
크루 또한 스산한 어둠 그 사이 검게 물든 초록색 불을 내뿜으며 모습을 감췄다.
뮤아네 마당 실험을 다시 시작하려는 리하가 사라진 뮤아 크루 그 자리를 번갈아 보다 하늘을 올려다 보기 시작했다.
” 악령들이 점점 강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 괜찮겠지 저 둘이 라면 ? 난 이거나 만들자 . “
리하의 말 끝으로 얼마지 나지 않아 강남 사거리 카폐에 도착한 뮤아와 크루는 주변을 탐색하기 이르렀다.
아까 커플이 싸웠던 자리를 유심히 보며 회상해 나간다 이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
그 생각을 하던 뮤아의 눈에 아까 커플이 싸우던 모습이 희미한 그림자로 눈앞에서 펼쳐 지고 있었다.
뮤아는 그 광경을 보자 놀랄수 밖에없었다.
몸에 일어난 이상한 변화에 대해 .
” 이건 뭐지 ? 위화감 같은게 ? “
뮤아의 혼잣말에 크루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어 갔다.
” 네 ? 뭐라고 하셨습니까 ? 안색이 많이 않좋으십니다 . “
인자한 표정속 크루의 말을 듣고 뮤아는 제정신으로 돌아와 대화를 이어 나갔다.
” 아니야 ... 일단 대충 알았으니 밖에 가보자 . “
크루는 더욱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 알았 답말입니까 ? 그치만 여기와서 저 자리만 본지 5분 체 안된 것 같은데 말이죠 . “
크루는 그렇게 얘기는 하지만 어쩐지 믿음직한 뮤아의 말을 믿고 뮤아를 따라 밖으로 나선다 .
카폐 밖에 나온 뮤아가 한 골목길을 계속 응시 하고 있었다 .
뮤아의 눈에만 보이는 검은 연기 불길한 기운의 흔적이 또다시 그 남성의 위치를 보여 주고 있었다 .
남성이 가는 방향이 눈앞에 아른한 그림자가되어 뮤아 눈에 만 비추고 있었다.
뮤아 머릿속에 선명하지는 않지만 희미한 빛으로 들어오고 있는 기억들을 바탕으로 크루에게 얘기했다.
” 이건 집착이란 감정이 만들어낸 괴물이네. “
뮤아의 말에 크루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 어떻게 그걸 아셨 는지 는 굳이 물어 보지 않겠습니다 . 그런데 실로 대단하십니다 . “
크루의 말에 자신이 방금 무슨 말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
그 남성의 집도 알았겠다... 일단 남성에게 깃든 악령을 불러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든 뮤아가 입을 열어 나갔다.
” 악령을 어떻게 불러 내지 ? “
뮤아의 말에 크루는 머리를 긁적이며 입을 열어 나갔다.
” 혹시 악령이 인간에게 씌인겁니까 ? “
갑작스런 크루의 질문에 뮤아가 입을 열어 나갔다.
” 그건 아니고 그 인간의 물건에 깃든 것 같은데 ? “
뮤아의 말에 크루는 입을 열어 나가기 시작했다.
” 그럼 방법은 하나 밖에 없네요 . “
크루의 무언가 알고 있는듯한 말에 입을 열었다.
” 방법 ? 그 방법이 뭔데 ? “
크루는 대화를 이어 나가며 설명해 나갔다.
” 그 인간의 물건을 박살 내는 방법 밖에는 떠오르질 않습니다 . “
뮤아는 크루에게 방법을 듣고 더 생각할 필요성을 못느껴 바로 행동하려 이동하는데 크루가 뮤아를 막아 새우는 게아닌가 ?
” 왜? 막아 ? “
뮤아의 말에 크루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입을 열어 나갔다.
” 그건 안될 말입니다 ... 물건에 씌였다면 그 물건은 인간에게 있어 둘도 없는 물건 이란 뜻을 의미하죠 . “
뮤아는 더욱 알 수 없는 기분으로 되려 물어 왔다.
”그래서 ? 그게 뭐 어쨌다는 건데 ? “
뮤아의 말에 크루는 심히 심각한 얼굴로 설명을 이어 나갔다.
” 그렇니 그물건을 부수면 인간은 죽을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 “
뮤아는 더욱 알수 없는 표정으로 입을 열어 나갔다.
” 왜 ? 그딴 물건을 부시는데 인간이 죽는데 ? “
크루는 얼굴에 그림자가 더욱 심하게 드리워졌다.
” 그 물건을 매개체로 악령은 그 인간에게서 집착이라는 감정을 애너지삼아 존재할수 있는 조건을 충족한겁니다 . 뮤아님 말씀대로라면 그런 악령을 부르려 그 애너지의 동력원이자 매개체인 물건을 부순다면 그 인간의 감정을 과 생명을 죽이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 제 생각에는 그악령은 감정을 인질삼아 인간 물건에 스며든 것 같습니다만 ... 때맞침 집착이라는 감정이 악령을 부른 거 겠지만 말입니다 . “
크루의 설명을 듣고 뮤아는 아무런 말이나 내뱉는다.
” 그냥 부수는 것 밖에는 . “
그렇게 많은 설명을 했는데도 힘으로 밀어 부치려는 뮤아에게 한숨을 쉬며 죽을 힘을 다해 막아 선다.
” 일단 심호흡을 쫌 하시고 진정을 하시는게 ? “
크루의 말에 뮤아는 더욱 답답해 했다 .
그러자 크루는 다시 입을 열어 나갔다 .
” 이대로 라면 그 인간이 누군가를 해치겠네요 ... 이런 빨리 방법을 찿아보는게 .“
말하는 도중 또 어디선가 거무스름한 어두운 안개가 뮤아의 눈에만 선명하게 비춰왔다.
크루의 말을 뒤로 하고 뮤아는 그안개가 안내하는 곳까지 뛰여 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