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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43화. 힘을 얻다.
작성일 : 22-01-27 11:58     조회 : 81     추천 : 0     분량 : 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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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화. 힘을 얻다.

 

 보옥이 계속해서 종이로 때리며, 억지를 부리자 화가 난 몽이 보옥을 향해 거친 말을 하려는데, 갑자기 백강의 음성이 들려왔다.

 

 ‘이런 바보 같은 녀석아! 이래가지고는 평생 글렀다! 글렀어!’

 

 백강의 음성에 몽이 멈칫했다.

 

 ‘제발 좀 아무 때나 끼어들지 마세요!’

 

 ‘그래! 안 끼어들 테니, 지금 네 머릿속에 가득 찬 이 말들을 시원하게 다 쏟아내 보아라! 아마 평생을 후회하게 될 테니!’

 

 몽의 머릿속에 백강의 마지막 말이 계속해서 메아리쳤다.

 

 ‘평생을 후회하게 될 테니....’

 

 몽은 메아리치는 백강의 마지막 말에 턱까지 차오른 거친 말을 다시 삼켰다.

 

 ‘이...이익! 그런데 도대체 뭐가 글렀다는 거예요?’

 

 ‘이놈아! 여자의 마음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싸우려고 나서는 네 한심한 꼬락서니를 보니, 미인을 얻기는 다 글렀단 말이다!’

 

 ‘다짜고짜 때리면서 억지를 부리는데 어떻게 해요?’

 

 ‘이놈아! 박수소리가 그냥 나냐? 부딪히니까 나는 거지! 뭘 계속 부딪히려고 해? 그리고, 네 눈엔 저게 억지를 부리는 소리로 들리냐?’

 

 ‘그럼 억지지 뭐예요?’

 

 ‘글쎄. 그런데 왜 나한텐 달콤한 사랑고백처럼 들리는 거지? 어쨌든 미인을 얻고 싶다면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해!’

 

 몽의 왼손이 멋대로 보옥의 오른쪽 어깨를 잡는 동시에 백강의 음성이 들려왔다. 백강이 이번에도 몽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나선 것이었다.

 

 ‘아니, 이게 뭐하는 짓이에요? 함부로 어깨에 손을 대다니...’

 

 ‘멍청한 녀석...쯧..쯔... 자, 이제는 내가 조금 전 시킨 대로 해!’

 

 ‘그게 지금 말이 되요? 이렇게 툭탁거리다가 갑자기 밥을 달라고 해라니! 무슨 개돼지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거예요?’

 

 ‘이 녀석아! 지금까지 내 말대로 해서 잘못된 것 있냐?’

 

 이미 왼손은 보옥의 어깨위에 올라가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몽은 백강이 시키는 대로 했다. 정말로 밥을 달라고 말한 것이었다.

 

 ‘젠장! 이런 상황에서 밥 달라는 말이나 하다니! 진짜 미친 짓이야!’

 

 하지만 몽의 생각과는 다르게, 그토록 화가 나서 길길이 날뛰던 보옥이 순간 잠잠해졌다. 그리곤 길게 한숨을 내쉬더니 방밖으로 나가서 사람을 불러 방으로 저녁상을 차려오라고 일렀다.

 

 ‘뭐....뭐야? 도대체 이 손으로 무슨 짓을 한 거예요? 이것도 방술인가?’

 

 ‘이 녀석아! 마음을 읽지 못하면 서로 한 곳을 보고서도, 딴소리를 하게 되는 수가 있어!’

 

 몽은 떨떠름한 마음이었지만, 보옥을 향한 억지미소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었다. 보옥은 다시 방으로 들어오며 방문을 닫고는, 미소를 짓고 있는 몽을 보곤 피식 웃었다. 보옥이 웃자 그때서야 비로소 몽의 얼굴에 진심어린 미소가 꽃피었다.

 

 그렇게 잠시 서로를 바라보다가 몽이 뭔가 깜빡했다는 듯 얼른 가죽부대를 보옥에게 건넸다.

 

 “자요. 여기 공청석유.”

 

 보옥은 놀란 눈으로 가죽부대를 바라보았다. 한 모금만 마시면 무공을 모르는 사람도 기경팔맥과 임독양맥이 타통한다는 전설의 공청석유! 그 귀한 것을 몽이 자신을 위해 구해온 것이었다.

 

 “많이 힘들었을 텐데....”

 

 ‘어서,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다고....’

 

 백강의 음성이 들려오자 몽이 소리를 질렀다.

 

 ‘시끄러워욧!’

 

 몽은 한동안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는 잠시 묻어두기로 했다.

 

 “특별한 일은 없었어?”

 

 “아뇨. 전혀요. 순탄한 여행이었어요.”

 

 몽은 보옥에게 마음의 빚을 지우고 싶지 않아 일부러 담담하게 이야기를 했다.

 

 “자. 이제 그걸 드세요. 다시 원래의 몸을 되찾으셔야죠.”

 

 “그래. 고마워.”

 

 “아직 단주님께 인사를 못 드렸으니, 저는 가서 인사를 드리고 올게요.”

 

 “잠깐! 같이 가. 내가 데려다 줄게.”

 

 “아니. 괜찮아요. 저 혼자 가도....”

 

 “아버지가 어디 계시는 지도 모르잖아?”

 

 “밖에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됐어! 내가 데려갈 거야!”

 

 보옥은 몽이 밖에서 또 다시 기루의 여인들과 말을 섞고, 그녀들의 시선을 받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보옥이 직접 몽을 데리고 나서려는데 몽이 보옥을 향해 말했다.

 

 “저것부터 마시세요.”

 

 몽은 공청석유가 들어있는 가죽부대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버지께 갔다 와서 마시면 되지 뭐. 어서 가자!”

 

 보옥은 다녀와서 마시면 된다고 했지만, 몽의 마음은 그러지가 않았다. 다른 무엇보다 먼저 보옥이 공청석유를 마시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잠깐! 잠깐만요! 그럼 공청석유부터 먼저 마시고 가요!”

 

 “왜... 그래?”

 

 “어서요! 지금 저한텐 이게 가장 중요한 거라구요!”

 

 몽은 잠시라도 더 지체하고 싶지 않았다. 그토록 먼 거리를 온갖 고초를 겪으며 다녀오면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려왔기 때문이었다. 몽의 단호한 모습에 보옥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보옥 스스로도 자신의 힘을 조금이라도 빨리 되찾고 싶었다. 그러면 어제처럼 사람들이 많은 저잣거리에서 넘어지는 그런 부끄러운 일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가죽부대의 마개를 열자 향긋한 냄새가 풍겼다. 하지만 그것은 바로 앞에서 풍기는 꽃향기처럼 진하고 강렬한 그런 향이 아니라, 아주 멀리서부터 고운 향기가 바람에 살짝 묻어 불어오는 기분 좋은 그런 향이었다.

 

 보옥은 가죽부대의 마개에 입을 대고 공청석유를 꿀꺽꿀꺽 마셨다. 가죽부대에 담긴 공청석유의 양은 밥그릇이 가득 찰 정도의 양으로 제법 많았다. 막혔던 기혈을 뚫기 위해선 한모금만 마셔도 되었지만, 몽은 보옥이 귀한 공청석유를 조금이라도 더 마시기를 원했고, 보옥은 얼마나 마셔야 하는 것인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가죽부대에 담겨있는 공청석유를 다 마셔버렸다.

 

 보옥이 꿀꺽꿀꺽 공청석유를 마시자 몽은 더없이 기뻤다. 칼에 찔려 죽을 뻔 했던 그런 위험했던 일도 이 순간에 모두 다 보상이 되는 것만 같았다. 보옥이 마침내 가죽부대에 들어있는 공청석유를 다 마시고 나자 몽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때요?”

 

 “글쎄... 아직까지는.....”

 

 보옥은 말을 하다말고, 갑자기 아랫배에서 밀려오는 통증을 느꼈다.

 

 “크읍.....”

 

 보옥이 인상을 찌푸렸다.

 

 ‘얼른 운기조식을 하라고 해!’

 

 백강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몽은 백강의 말을 얼른 전했다.

 

 “운기조식을 하세요!”

 

 “하지만,.. 지금은 기혈이 다 막혀 있어서...”

 

 보옥이 고통에 이를 악물며 이야기를 하는데, 몽이 다그쳤다.

 

 “얼른요!”

 

 보옥은 몽의 재촉에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운기조식을 하기 시작했다.

 

 - 뚜둑! 뚝!

 

 보옥이 가부좌를 틀고 운기조식을 시작하자 갑자기 뱃속을 요동치며 고통스럽게 날뛰던 기운이 빠르게 막힌 기혈을 뚫으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기혈이 뚫리는 소리가 몽의 귀에까지 들릴 정도로 요란하게 방에 울렸다. 서서히 보옥의 주위로 기의 바람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백강이 몽에게 외쳤다.

 

 ‘얼른 망(網)자를 써서 사방에 부적을 붙여라! 아니면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방으로 뛰어 들어올 거야!’

 

 지금과 같은 순간에는 결코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보옥의 기운이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게 할 필요가 있었다. 보옥의 엄청난 기운이 흘러나가면 분명히 기루의 살수들이 그것을 느끼고 방으로 들이닥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몽은 얼른 오른손에 공력을 불어넣어,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낸 다음 종이에 써서 사방의 벽면에 붙였다.

 

 보옥의 단전에 있던 기운이 몸으로 빠르게 퍼지자 복통은 사라졌지만, 기혈이 뚫리며 세차게 흐르는 기운에 갑자기 보옥의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으윽....뜨...뜨거워...”

 

 보옥은 얼굴과 목이 시뻘게지며 고통스러워했다.

 

 ‘얼른 뒤로 가서 등에 왼손을 갖다 대!’

 

 백강의 말에 몽은 얼른 보옥의 등 뒤로 가서 앉았다. 그리고는 왼손을 보옥의 등에 갖다 대었다. 보옥은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머리가 터질 듯 아프고, 토악질이 나오려고 하는 것을 간신히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몽이 자신의 등에 손을 대자, 등에서 시원한 기운이 밀려들어와 자신의 기혈을 돌며 열을 식혀주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자 점차 두통이 가라앉고, 속도 편안해졌다. 보옥은 몽의 신비한 힘에 무척 놀랐지만, 우선은 운기조식을 하는데 정신을 집중했다. 지금 이 기운을 잘못 다스렸다가는 몸이 상할 수도 있었고, 심하면 주화입마에 걸릴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잠시 운기조식을 하자 차차 세차게 흐르던 기운도 잦아들었다. 보옥은 단전의 기운을 이용해 소주천과 대주천을 해보고는 자신의 통제를 벗어났던 기운이 이젠 완전히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동안 단전에 작은 응어리처럼 남아있었던 금단의 기운도 완전히 녹아서 보옥의 몸에 흡수가 다 되어버린 것이었다. 드디어 십 수 년 전, 방사(方士)가 보옥에게 먹였던 금단(金丹)이 보옥의 몸에 완연하게 녹아든 것이었다. 보옥은 온몸에 힘이 넘쳐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몸 구석구석으로 기를 돌리던 보옥은 순식간에 단전으로 기운을 갈무리하고는 바닥에 앉은 채로 홱 돌아서 몽을 향해 물었다.

 

 “야! 바보! 뭐야?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부적은 뭐고, 차가운 기운은 또 뭐야?”

 

 “어...저... 그게...”

 

 그런데 그때, 밖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단주님! 저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보옥과 몽은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다. 몽은 사방에 붙은 부적을 얼른 뗐다. 몽이 부적을 다 뗀 것을 확인하고는 보옥이 밖을 향해 말했다.

 

 “들어오세요.”

 

 보옥의 말에 방문이 열리며 여인들이 음식들을 들여왔다.

 

 진흙을 발라 구운 오리요리, 여러 가지 향신료를 넣고 오랜 시간 뭉근하게 익힌 돼지고기, 두툼하게 썰어서 불에 구운 양고기, 삶은 고기를 아주 얇게 저며서 펼쳐놓은 당나귀 고기, 내장을 제거하고 살짝 말린 물고기를 구워 그 위에 여러 가지 양념을 얹어서 나온 생선요리 등. 아주 귀하고 맛있는 요리들이 보옥의 방에 있는 창가에 자리한 커다란 원탁에 가득 차려졌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여인이 고급스러운 술병 하나와 잔 두 개를 올려놓고 인사를 하고는 나가면서 방문을 닫았다.

 

 보옥은 여인들이 다 나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나가자마자 몽을 향해 다시 물었다.

 

 “말해!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알았어요. 다 말해드릴게요. 어차피 소단주님께 비밀로 하고 싶은 건 없으니까요. 그런데 우선 단주님께 인사부터 드리고 오는 게 어때요? 제가 여기 도착했다는 보고를 이미 받으셨을 텐데, 너무 오래 기다리시게 하는 것 같아서요.”

 

 몽의 말대로, 황욱은 몽이 이곳에 들어온 순간부터 이미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었다. 보옥은 잠시 몽을 노려보며 생각하다가 몽의 손을 확 낚아채서 방문을 열고는 몽을 끌고 갔다. 보옥은 이제 공청석유를 취하고, 힘이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남은 금단까지 다 흡수가 되어 훨씬 더 강한 힘을 얻게 되어 몽을 가볍게 끌고 갔다.

 

 “어? 어? 아... 아파요! 제가 걸어갈게요! 잠깐만 놔보세요!”

 

 보옥은 한손으로 몽을 잡아 날듯이 복도를 달려 황욱의 방 앞에 가서 방문을 열어젖혔다. 당연히 단주의 방문을 이렇게 함부로 열어젖히는 것은 엄청난 실례였지만, 보옥은 거침없었다. 보옥이 방문을 확 열며 말했다.

 

 “아버지!”

 

 “어허! 이게 웬 방정이냐?”

 

 황욱이 짐짓 엄한표정을 지으며 보옥을 나무랐다. 하지만 보옥은 전혀 개의치 않고, 한손으로 잡고 있던 몽을 확 앞으로 내보이며 말했다.

 

 “여기! 몽이 왔어요! 제가 급히 할 이야기가 있어서요! 나중에 보내드릴게요!”

 

 보옥은 말을 마치자마자 요란하게 문을 닫았다.

 

 - 쾅!

 

 “저!...저!...”

 

 황욱은 눈을 멀뚱멀뚱 뜨고서 닫힌 방문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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