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범인이겠죠? 그럼 전자기기는 아무것도 안되나요?"
"...방송도 안되니까 말다했지, 뭐."
비상용 수동 라디오를 이용하니 화성전체가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화성전체가 동시에 초토화되었고, 이어서 13번째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기어이 일어났다. 대체 언제까지 살인을 저지를지...
"하루빨니 근거질 찾아야해요..."
[화성경찰은 시민들을 전원대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피 시작은 오후 9시로...]
전원 대피시키면 살인범도 거기 섞여있을거야... 5시간안에 밝히면 돼...
"...마티리 경부님. 경부님은 조사해주세요. 권호 경부님! 가요!"
나는 경부님과 차를 타고 달렸다. 갑자기 수동 라디오도 지직 거렸다.
[경찰이ㅡ지직ㅡ밝ㅡ지지직ㅡ힌 결과, 근거ㅡ지직 는 전자책을 위장ㅡ지직 한 폭탄 뚝ㅡ]
라디오가 갑진기 끊겼다. 일단 근거지가 전자책 폭탄...?
"..."
아직 터지지않은 비상용 핸드폰으로 용의자를 찾으니, 한 사람이 떴다.
[유력한 용의자 박호진.]
박호진... 이란 말이지?
잠깐...
그럼...
"...경부님. 예비 전자기술센터로 가주세요."
"어?"
"빨리요!"
전자기술센터로 갔지만... 한 발 늦고 말았다...
"...14번째 희생자..."
14번째 희생자가 나타났다. 칼은 뱀이 손잡이를 감고 있는 모양이였다. 분명 이 사람은 박호진씨의...
"...경부님.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해야죠. 빨리 가요."
"어딜?"
"...그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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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님. 범인은 IOT테러와 14건의 잔회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근거지는 전자책 폭발... 전자책은 요즘 스마트폰이 있다면 누구나 볼 수 있죠. 핸드폰 기지국의 공급을 모조리 끊고, 전자책을 본 사람을 시작으로 폭발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전자기술센터에서 14번째 피해자가 나왔죠. 범인은, 박호진씨입니다. 게다가... 14번째 희생자는 박호진씨의 가족입니다. 사실상... 피로물든 연극은... 가장 좋으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가족을 죽이기위해... 아닐까요.?"
"...체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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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박호진씨는 자백했다. 길고 길었던 화성의 14번째 연쇄살인사건은 막을 내렸다...
"수고했다. 이로한."
"경부님도요."
하지만.
"이로한님! 마티리 경부님! 권호 경부님! 인터뷰 좀 부탁드립니다!"
"ㅇ...으아아아!! 도망가요!!"
기자들의 수는 늘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