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
 1  2  3  4  5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44. 저승의 모임
작성일 : 18-11-26 18:15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5690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하나의 말을 들은 월은 그녀를 빤히 쳐다보다가 한 마디를 하였다.

 

 “이제는 상사를 가르치려고 하는구나.”

 

 그 말을 들은 하나는 “읏!”거리더니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툴툴대며 방을 나가려고 하였다.

 

 그 때 월이 하나의 이름을 불렀다.

 

 퉁명스럽게 “왜요.”라며 뒤를 쳐다보는 하나.

 

 “네가 말하는 그 ‘오빠’라는 사람…. 이름이 뭐지?”

 

 아, 그러고 보니 월에게 오빠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네.

 

 하나는 싱긋 웃으며 “주형이요. 이주형.”이라고 대답하였다.

 

 그의 이름을 들은 월은 미간을 찌푸렸다.

 

 월의 표정을 본 하나는 왜 그러냐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나가라는 월의 말에 하나는 잘 자라는 말과 함께 방에서 나갔다.

 

 이주형….

 

 따로 보관해놓는 명부의 주인.

 

 악령에 의한 사고를 당해 운명을 거스른 영혼.

 

 그런데 그 영혼이… 하나가 지금 좋아하는 영혼이다?

 

 월은 생각이 갑자기 많아졌다.

 

 저승에서 갑자기 사라져 모습을 감춘 영혼이 주형이란 사실을 하나가 안다면, 그녀는 망가질 것 같았다.

 

 처음 보았을 때 꼭 이승으로 돌아가야 하냐는 질문을 했을 때보다 더 심각하게, 더 깊은 곳으로 떨어질 것 같았다.

 

 그녀가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를 원했다.

 

 더 이상 좋아하는 사람과 관련된 슬픈 일을 알지 않기를 원했다.

 

 더 이상… 그녀가 슬픈 얼굴을 하지 않기를 원했다.

 

 그녀에게 이 일을 말해야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주형을 기다리는 하나에게 차마 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 * *

 

 

 

 다음날이 되었다.

 

 월이 식당으로 내려가자 그의 모습을 본 부하 직원들이 인사를 하였다.

 

 월이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 자리에 앉자, 셋이 마지막으로 찻잔에 차를 따랐다.

 

 그리고 준비를 마친 하나와 셋이 자리에 앉자 식사가 시작되었다.

 

 부하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그들의 차사가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

 

 근래에 딱 한 숟가락만 먹고 식사를 마친 그였기에 걱정이 되었던 그들이었다.

 

 월이 한 숟가락을 먹었다.

 

 그리고 수저를 내려놓는지 아닌지 둘과 셋이 빤히 쳐다보았다.

 

 월의 감정이 차분해진 것을 알았던 하나는 그들을 쳐다보며 풋 웃었다.

 

 이럴 땐 정말 어린아이들 같다니깐.

 

 월은 숟가락을 내려놓지 않고 계속해서 식사를 하였다.

 

 그 모습을 본 둘과 셋은 마음속으로 기뻤는지 그를 쳐다보는 것을 그만두고 식사를 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좀 흐르고 월이 말을 하였다.

 

 “한동안 나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을 거란 거, 나도 잘 안다.”

 

 둘과 셋이 놀란 얼굴로 월을 쳐다보았다.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는 월의 모습이 뿌듯했던 하나는 그저 싱긋 웃을 뿐이었다.

 

 “이젠 괜찮으니 신경 쓰지 말거라. 앞으로 이런 일도 없을 거야.”

 

 “정말요…?”

 

 셋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월을 쳐다보았다.

 

 셋의 표정이 안쓰러웠는지 월은 피식 웃으며 “그래.”라고 대답을 하였다.

 

 안심이 된 셋은 웃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은 저승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저승의 모임?

 

 저승사자가 된 후 처음 들어보는 것에 하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월은 그런 하나를 위해 설명을 해주었다.

 

 “별거 아니야. 염라님과 다른 심부름꾼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이지.”

 

 “정확히는 차사님들과 염라님이 모여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럼 사자들은 그냥 구경만 한다는 건가?

 

 대충 저승의 모임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던 하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이 다시 식사를 시작했다.

 

 저승사자가 된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모임이었기에 하나는 기대 반 걱정 반이 들었다.

 

 

 

 .

 .

 .

 

 

 

 저승의 모임을 가기 위해 하나는 자신의 방에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두루마기를 입고 다리 벨트를 한 자신의 모습은 언제부터인가 너무나 익숙한 모습이었다.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녀는 할머니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조금은 바뀌었다.

 

 좀 더 살아봐도 괜찮지 않을까?

 

 그런 마음이 자주 들기 시작했다.

 

 하나는 정신 차리라는 듯 자신의 두 뺨을 약하게 두 번 쳤다.

 

 ‘아니야, 그래도 주형오빠를 보는 게 더 중요하지.’

 

 그 생각을 할 때 즈음,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오라는 그녀의 말에 모습을 보인 것은 다름 아닌 월이었다.

 

 무슨 일이냐는 하나의 질문에 그는 그녀의 앞에 있는 의자에 앉고는 저승의 모임에서 지켜야 할 것들을 말해주었다.

 

 “그곳엔 다른 차사들도 있으니까 조심해야 해.”

 

 “네, 뭐….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을 거긴 하지만 이유를 물어봐도 되요?”

 

 “죽은 영혼을 데려가는 저승차사인데 말이 더 필요한가?”

 

 하긴, 모든 차사들이 월이나 홍 같지는 않겠지.

 

 분명 성격이 더러운 차사들도 있을 거야.

 

 “만약에 누군가 너에게 시비를 걸면…”

 

 “월의 부하 직원인데 어떤 차사가 겁도 없이 시비를 걸어요?”

 

 말도 안 된다는 듯 풉 웃으며 말하는 하나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진 월.

 

 언제부터인지 자신을 믿어도 너무 믿는 부하 직원이었다.

 

 월은 웃긴 듯 피식 웃음이 나왔지만 너무 자만하여 괘씸하였기에 딱밤을 때리려고 손을 올렸다.

 

 그러자 하나는 그의 행동을 파악한 듯 두 손으로 다급하게 자신의 이마를 가리며 미간을 찌푸리고는 그만 좀 때리라는 말을 담았다.

 

 그 모습이 귀여웠던 월은 턱을 괴고 여유롭다는 듯 하나를 쳐다보았다.

 

 “내가 말했잖아. 널 지켜줄 수 없을 때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 총을 준 것 같은데.”

 

 하나는 다리 벨트에 껴져 있는 총을 꺼내고는 그것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그 총을 월에게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탕-

 

 역시 소리만 날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차피 이 총은 같은 심부름꾼에게 통하지 않는다면서요.”

 

 “그러니까 시비를 걸어도 무시하라고. 사자가 차사를 건드려서 좋을 건 없으니까.”

 

 하나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차사들만 자리에 앉고 사자들은 뒤에서 구경밖에 하질 않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웬만하면 조용히 하고 둘 옆에 있어.”

 

 하나는 주로 월하고 이승에 나갔기에 둘이 싸우는 모습은 보지 못하였다.

 

 새삼 둘의 싸움실력이 궁금했던 하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월에게 물어보았다.

 

 “둘이 그렇게 세요?”

 

 월은 하나의 질문에 생각을 할 가치도 없다는 듯 바로 대답하였다.

 

 “웬만한 차사들도 둘은 함부로 건들지 못 해.”

 

 차사들도?

 

 그 말은 둘이 싸움을 엄청 잘한다는 거잖아?

 

 저번에 보니까 검을 들고 있던데….

 

 월과 똑같이 검을 사용하는 건가?

 

 “우리 팀이 서열 1등이구나.”

 

 월은 그런 말을 하는 하나를 한심하게 쳐다보고는 얼른 가자며 발걸음을 옮겼다.

 

 월의 시선이 탐탁스럽지는 않았지만 하나는 아무 말 없이 그를 따라갔다.

 

 월과 하나가 성에서 나오자 밖에는 벌써 둘과 셋이 있었다.

 

 다 모인 월의 팀이 저승의 모임을 하는 장소에 도착하니, 그곳에는 아주 많은 심부름꾼들이 있었다.

 

 자리에 앉아있는 차사에 비해 뒤에 서있는 사자들의 수가 엄청나게 많았다.

 

 새삼 이렇게 많은 사자들을 본 하나는 놀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월의 팀이 모습을 보이자 다른 차사와 사자들이 경계를 하기 시작했다.

 

 월을 피하거나 눈을 피하는 심부름꾼들도 보였다.

 

 팀장인 월이 저승에서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느낀 하나는 그가 조금은 달라보였다.

 

 사실은 진짜 다정한 사람인데.

 

 그들의 발이 땅에 닿았다.

 

 발걸음을 옮기자 차사나 사자할 것 없이 다른 심부름꾼들이 움찔거렸다.

 

 그 모습이 신기했던 하나는 그의 옆으로 쪼르르 달려와 월을 놀렸다.

 

 “헤에~ 월은 저승에서 외톨이구나?”

 

 그녀의 말이 언짢았던 월은 하나를 쳐다보았다.

 

 “다른 심부름꾼들에게 얼마나 차갑게 대했으면 이렇게 막 피해요, 같은 처지에?”

 

 “난 딱히 저들에게 뭘 한 적이 없어. 자기들이 그냥 피하는 것이지.”

 

 “그러면~ 월이 먼저 다가가야죠. 홍 말고는 월을 다 미워하는 거 아니야?”

 

 “좀 가까워지더니 선을 넘는구나. 혼나고 싶은 것이냐?”

 

 하나는 놀란 얼굴로 다급하게 자신의 이마를 가렸다.

 

 그 모습이 귀여웠던 월은 싱긋 웃으며 하나의 머리를 막 쓰다듬어주었다.

 

 “으아, 머리 망가져요!”

 

 “아까 한 말들은 잊지 않았겠지? 사자들의 자리는 저쪽이니 둘 옆에서 얌전히 있거라. 사고 치지 말고.”

 

 아, 그놈의 사고, 사고, 사고!

 

 나 저승사자가 되고 나서 한 번도 사고 친 적 없다니까?!

 

 씩씩대는 하나의 모습을 본 월은 자신의 자리로 걸어갔다.

 

 하나가 둘과 셋에게 가기 위해 뒤를 돌았다.

 

 동시에 수군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하나였지만 월의 말대로 둘의 옆에 있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갔다.

 

 “지금 차사 월 님께서 웃으신 거야? 저 소녀한테?”

 

 “듣기론 저 사자는 혼수영혼이라던데…. 월 님하고 무슨 사이인가?”

 

 “내가 월이 웃는 꼴을 보다니, 저승에서도 죽을 때가 다 된 건가?”

 

 “저 소녀를 꽤나 아끼는 것 같은데….”

 

 그 말이 다 들렸던 하나는 민망했지만 내심 기분은 좋았다.

 

 남들이 보았을 때, 월이 자신을 아끼는 것 같다라….

 

 그하고 정말 가까워졌구나.

 

 하나는 헤헤 웃으며 월과 셋의 옆으로 가 서있었다.

 

 한편, 자신의 자리에 앉은 월은 “안녕.”이라며 옆에 앉는 차사를 쳐다보았다.

 

 홍이었다.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처음 보았지만, 그들의 사이는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

 

 “염라님께 물어본 것 같던데.”

 

 무엇을 말하는지 알았던 홍은 하하 웃으며 대답을 하였다.

 

 “엄청 깨졌지만. 그분이 왜 염라님이신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그나저나 그 말은, 너도 염라님께 물어보러 간 건가?”

 

 “그래. 나보고 너도 터무니없는 소리를 할 것이냐고 물어보시더군.”

 

 “아하하! 우리 둘 다 그분의 총애를 받고 있어서 다행이네.”

 

 동감이라는 듯 피식 웃는 월을 보며 야릇한 미소를 지은 홍이 월의 팔을 툭툭 쳤다.

 

 그의 행동에 월이 홍을 쳐다보자 그는 피식 웃으며 말하였다.

 

 “그나저나 하나를 정말 아끼긴 하나봐? 그녀를 향해 웃기도 하고.”

 

 너도 그 소리냐는 듯 지겹다는 표정을 짓는 월이었다.

 

 홍은 마치 그의 대답을 기다리듯 빤히 쳐다보았다.

 

 월은 턱을 괴고 남은 한 손의 검지손가락으로 책상 위를 툭툭 치며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처음에는 딱히 마음을 줄 생각은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 그녀에 대해 알게 되고, 그녀 역시 나에 대해 알게 되고.

 

 닮은 점이 많으니 서로에게 서로를 볼 수밖에.

 

 여태까지 하나와 있었던 많은 기억들을 생각하니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많이 아끼지. 나의 사람이니까.”

 

 ‘나의 사람이라….’

 

 월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 사람.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았던 홍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하나는 월에게 정말 소중한 아이이구나.

 

 홍이 마음에 드는 듯 싱긋 웃었다.

 

 감정을 오랜 시간 동안 잃었던 그에게 감정이 다시 생긴다는 것이 안심되었다.

 

 홍의 마음 한 구석에는 하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녀로 인해 다시 월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월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앞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시선을 앞으로 옮기자 그곳에는 비열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련이 보았다.

 

 사련.

 

 그는 월과 홍보다 조금 더 빨리 저승의 심부름꾼이 된 자였다.

 

 그러나 염라대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월을 시기하여 그와 이런저런 일이 많은 자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월은 사련과 만나는 것을 매우 싫어하였다.

 

 아마 저승의 모임이 아닌 곳에서 만났다면 바로 검을 소환했을 것이었다.

 

 월도 자신의 앞에 앉은 사련을 보았는지 표정이 좋지 않았다.

 

 특히 저런 비열한 웃음을 지을 때는, 꼭 사련이 먼저 시비를 걸었었다.

 

 사건을 일으키기 싫어 월이 항상 넘겼지만, 자신의 주제를 모르는지 계속해서 덤벼드는 사련이었다.

 

 왜인지 이번에도 그럴 것 같아 월의 심기가 언짢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은 홍이었다.

 

 불안했던 홍은 월에게만 들리게 조용히 말하였다.

 

 “설령 오늘 사련이 시비를 건다고 해도 이번에도 그냥 넘겨. 한두 번도 아니고.”

 

 “저런 것과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가 내겐 사치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 말을 들은 홍은 안심하였지만 계속해서 월을 쳐다보는 사련이 눈에 거슬렸다.

 

 저 자식은 미쳐도 단단히 미쳐서 제정신이 아니란 말이지….

 

 어떻게 차사가 되었나 몰라.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자 저승의 왕인 염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저승의 모임이 시작되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65 65. 말도 안 돼 2018 / 12 / 17 33 0 5625   
64 64. 착각 2018 / 12 / 16 28 0 5513   
63 63. 두 번째 운명 (4) 2018 / 12 / 15 25 0 5578   
62 62. 두 번째 운명 (3) 2018 / 12 / 14 19 0 5770   
61 61. 두 번째 운명 (2) 2018 / 12 / 13 31 0 5519   
60 60. 두 번째 운명 (1) 2018 / 12 / 12 49 0 5439   
59 59. 화의 크기 2018 / 12 / 11 45 0 5814   
58 58. 밤과 달 2018 / 12 / 10 31 0 5644   
57 57. 경고했을 텐데 2018 / 12 / 9 19 0 5638   
56 56. 나에게 그녀는 2018 / 12 / 8 26 0 5935   
55 55. 내게 더 중요한 것은 2018 / 12 / 7 36 0 5771   
54 54. 미워해도 괜찮아요 2018 / 12 / 6 44 0 5966   
53 53. 소녀 2018 / 12 / 5 38 0 5718   
52 52. 둘 (3) 2018 / 12 / 4 41 0 5656   
51 51. 둘 (2) 2018 / 12 / 3 33 0 5495   
50 50. 둘 (1) 2018 / 12 / 2 21 0 5696   
49 49. 소중한 사람 2018 / 12 / 1 18 0 6151   
48 48. 생일 (2) 2018 / 11 / 30 21 0 6029   
47 47. 생일 (1) 2018 / 11 / 29 23 0 5670   
46 46. 달 목걸이 2018 / 11 / 28 39 0 5479   
45 45. 내 사람 2018 / 11 / 27 33 0 5585   
44 44. 저승의 모임 2018 / 11 / 26 35 0 5690   
43 43. 우린 생각보다 닮았어 2018 / 11 / 24 19 0 5670   
42 42. 월 (5) 2018 / 11 / 24 12 0 6099   
41 41. 월 (4) 2018 / 11 / 23 12 0 5595   
40 40. 월 (3) 2018 / 11 / 22 19 0 5665   
39 39. 월 (2) 2018 / 11 / 21 17 0 5567   
38 38. 월 (1) 2018 / 11 / 20 17 0 5823   
37 37. 관계 2018 / 11 / 19 12 0 5548   
36 36. 좋은 사람 (4) 2018 / 11 / 18 22 0 5582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