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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40. 월 (3)
작성일 : 18-11-22 16:37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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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승사자가 된 월은 몇 년 동안 많은 양의 영혼을 수거하였다.

 

 얼마나 많은 영혼이었냐면, 그보다 먼저 저승의 심부름꾼이 되어 지금은 차사인 존재들이 놀랄 만큼이었다.

 

 자신이 소속된 팀의 팀장인 차사의 부탁으로 명부를 관리하는 곳으로 간 월.

 

 그곳에 도착하니 홍이 환히 웃으며 월을 반겨주었다.

 

 월은 그런 홍의 인사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는 그냥 지나쳤다.

 

 홍은 많은 양의 명부를 든 채로 월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다녔다.

 

 귀찮긴 하였지만 저승에 오고 처음으로 사귄 벗이었기에, 월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차사님의 심부름?"

 

 "그래."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홍의 목소리에, 그는 걸음을 멈추고 벗을 쳐다보았다.

 

 그러자 홍이 눈짓으로 자신이 들고 있던 명부의 맨 위를 가리켰다.

 

 홍의 시선을 따라가자 그곳에는 자신의 차사가 심부름을 시킨 명부였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명부를 가져가는 월의 모습을 본 홍은 헤실헤실 웃었다.

 

 다시 자신의 거주지로 가려고 한 그때, 월의 앞으로 한 개의 서신이 나타났다.

 

 [사자 월은 귀인을 지켜보기를 명한다.]

 

 서신의 내용을 같이 본 홍이 월에게 휴식기가 아니냐고 물어보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월이었다.

 

 "이승으로 나가는 게 싫으면 차사님께 말씀드려볼게. 네가 우리 팀에 온다고 하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은데."

 

 "됐어. 그래봤자 한 명이고 귀인이니 귀찮을 일은 없을 거다.“

 

 월은 그 말을 하고 이승계를 소환하고는 저승을 떠났다.

 

 이승계가 사라질 때까지 빤히 쳐다보았던 홍은 순간 자신과 월의 첫 만남이 생각났다.

 

 태생부터 저승의 심부름꾼으로 태어난 홍은 친구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존재가 월이었고, 홍은 그와 친해지고 싶었다.

 

 그러나 월은 무슨 말을 걸어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인사를 할 때마다 무시하였다.

 

 어느 날, 자신이 악령에게 공격을 받을 찰나 한순간에 나타나 검으로 악령을 소멸시킨 월.

 

 홍을 바라보는 월의 눈빛은 많이 날카로웠지만 괜찮냐는 그 한 마디에 웃음이 나왔다.

 

 아, 나를 알고 있구나.

 

 그렇게 그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친구가 되었다.

 

 홍은 월을 생각하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정말,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좋은 아이라니까.

 

 한편, 귀인을 만나기 위해 이승으로 온 월은 한 기와집에 도착하였다.

 

 하늘을 쳐다보니 어두컴컴하였다.

 

 ‘벌써 저녁이군.’

 

 영혼을 수거하는 일로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는 월은 낮과 밤의 개념을 잊어버렸다.

 

 기와집 옆에 있는 큰 나무에 앉아 그 집을 빤히 쳐다보자, 창이 열리고 한 소녀가 얼굴을 빼꼼 내밀었다.

 

 동시에 월이 가지고 있던 명부의 이름이 반짝반짝 빛났다.

 

 저 소녀가 이번 귀인이로구나.

 

 …잠깐만, 이 명부는 차사님이 나한테 부탁한 영혼의 것이잖아.

 

 자신이 맡은 귀인을 지금 나한테 떠넘긴 건가?

 

 월이 한숨을 쉬는 동시에, 그의 앞으로 한 개의 서신이 또 나타났다.

 

 [월, 미안미안. 원래 내가 맡았어야 할 귀인인데 중요한 일이 생겨서 내가 못 가게 되었어. 그래서 명부를 관리하는 친구한테 네게 보내라고 했다. 나중에 보상은 두둑이 할 테니 수고 좀 해줘~.]

 

 역시 이럴 줄 알았어.

 

 아무튼 선배란 차사가 모든 일은 다 나한테 넘긴다니까.

 

 월은 그 생각을 멈추고 고개를 내민 소녀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빛나는 고동색 머리카락, 쭉 빠진 생머리, 그리고 예쁜 눈을 가진 소녀는 마치 선녀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남자를 꽤나 울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은 월.

 

 그 소녀는 턱을 괴고 하늘에 떠 있는 달을 빤히 쳐다보며 행복하게 웃어 보였다.

 

 달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렇게 소녀는 한참을 달을 쳐다보았고, 월은 소녀를 쳐다보았다.

 

 보는 것을 그만두고 잠이나 잘까 했던 월이 눕기 위해 자세를 바꾸었다.

 

 그런데 그때, 소녀가 시선을 옮기면서 월과 눈이 딱 마주쳤다.

 

 그렇게 한 5초 정도 시선을 마주 보았지만, 그녀와 시선이 마주친 것을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월이었다.

 

 그러나 이내 다애가 예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내려오라는 손짓을 하였다.

 

 마치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듯한 행동에 월은 그녀의 앞으로 사뿐히 내려갔다.

 

 자신이 보이냐는 월의 질문에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승의 심부름꾼이 되고 처음 겪어보는 일에 흥미로웠던 월.

 

 살아있는 사람이 저승에서 머무는 저승의 심부름꾼이 보인다라….

 

 말이 안 되는 소리이긴 하네.

 

 소녀가 신기했던 월이 그녀를 빤히 쳐다보자, 다애 역시 그가 신기한 듯 흥분한 목소리로 월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큰 나무에 올라가신 것도 모자라 날으시다니…. 혹시 신이십니까?”

 

 “나 같은 미천한 것을 어떻게 그분들과 같은 위치에 있다는 것인지…. 난 너를 데리러 온 저승사자다. 넌 일주일 뒤에 죽을 거니까.”

 

 그 말을 들은 소녀는 월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예상하지 못한 그녀의 반응에 월은 이번에도 그녀를 흥미롭게 쳐다보았다.

 

 “두렵지 않은가?”

 

 월의 질문에 소녀가 피식 웃으며 여유롭게 대답하였다.

 

 “죽는 것을 말하시는 겁니까? 어차피 사람은 다 생을 마감하는 걸요. 두렵지 않습니다.”

 

 “넌 꽤 어려 보이는데….”

 

 “사자님과 비슷한 또래로 보입니다만?”

 

 저승사자를 놀리는 사람에, 월은 미간을 찌푸렸다.

 

 자신은 저승에서도 같은 사자들이 벌벌 떤다는 심부름꾼이었다.

 

 그런데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도 신기하였다.

 

 여태까지 봐온 영혼들과는 확실히 다른 아이였다.

 

 “그리고 알고 있습니다, 제 몸이 버티기 힘들다는 것 즈음은. 차라리 고통을 받는 것보다는 죽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군요.”

 

 소녀에게서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고통보다는 죽는 것이 낫다는 그 말이 월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였다.

 

 자신이 한성과 천령을 만났을 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다애는 그 말을 입에 담으면서 슬픈 눈이 아닌 그저 후련하다는 듯 싱긋 웃을 뿐이었다.

 

 “그리고 저를 데려오신 사자님께서 이리 다정하게 쳐다보시니, 저승으로 간다는 말을 들어도 안심이 됩니다.”

 

 “내가 너를 다정하게 쳐다보았다고?”

 

 “아니십니까? 후후, 사자님께서는 많이 차가우신 분이시군요.”

 

 “지금 나하고 장난을 하자는 것인가.”

 

 “봐주십시오. 병 때문에 바깥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저는 친구 한 명이 없답니다.”

 

 그 말을 들은 월은 계속 말을 이어가려다가 결국엔 말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소녀는 달을 빤히 쳐다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언제부턴가 병이 생겼습니다. 이유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병이라는데 낫기나 하겠습니까. 아프지 않고 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그러나 아버지와 어머니를 이승에 남겨놓고 먼저 저승으로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자식이라고는 저 하나밖에 없는 분들이신데….”

 

 월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소녀의 말을 들어주었다.

 

 그런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던 그녀는 입가에 미소가 나타났다.

 

 그의 대답을 본 그녀는 환히 빛나는 달을 쳐다보며 간절하게 말하였다.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보름달이 뜨는 날 이승을 떠나고 싶습니다.”

 

 “왜지?”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저 달이 절 배웅해주었으면 해서요.”

 

 월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듯 팔짱을 끼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럼 원래의 운명보다 더 일찍 생을 마감하는 것이야.”

 

 다애는 싱긋 웃으며 예쁜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압니다. 꽉 찬 달이 뜨는 날, 웃으며 이승을 떠나고 싶습니다. 저승의 신이 있으시니, 이승의 신도 계실까요?”

 

 월의 대답을 듣기 전 그녀는 작은 두 손을 모아 하늘에 기도를 하였다.

 

 저를 가엾게 여기신다면, 보름달이 뜨는 날 제 생을 마감해주시지요.

 

 말로 담지는 않았지만 다애가 무슨 소원을 빌었을지 알 것 같았던 월이었다.

 

 이만 자봐야겠다는 다애의 말에, 월이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뒷모습을 보여주었다.

 

 창을 닫으려던 다애가 다급하게 “사자님!”이라며 그를 부르자, 월은 다애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녀가 달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았다.

 

 월은 대답을 하지 않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월.”이라는 대답을 해주었다.

 

 “월…. 이름이 정말 예쁘시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름입니다.”

 

 그렇겠지. 넌 달을 좋아하니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겠다며 말을 하는 다애에, 월은 이미 알고 있다고 하였다.

 

 월의 말을 들은 그녀는 놀란 눈으로 이유를 물어보았다.

 

 “어떻게 제 이름을 아시는 겁니까?”

 

 “난 저승사자니까. 많을 다(多), 사랑 애(愛).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 아닌가?”

 

 그는 자신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다애는 예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좋은 꿈을 꾸라는 말과 함께 창을 닫았다.

 

 월은 그 창을 빤히 쳐다보다가 다시 나무 위로 올라갔다.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

 

 자신이 이승에서 살고 있을 때의 상황과 비슷한 이름에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구나.

 

 월은 이승의 왕인 옥황상제에게 정해진 운명보다 빨리 생을 마감하고 싶어 하는 귀인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서신을 보냈다.

 

 서신이 사라지고 짧은 시간에 답장이 왔다.

 

 이렇게 빠른 답장은 처음이었던지라 월은 답장을 펼쳐보았다.

 

 [그 아이를 지켜보고 있었어. 그녀의 바람대로 보름달이 뜨는 날, 생을 마감시킬 것으로 염라와 합의를 보았으니 그 날에 귀인을 데려가도록 하렴.]

 

 아무튼, 옥황상제라는 여인은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니까.

 

 그래도 내심 안심이 되었는지 월은 큰 숨을 한 번 쉬었다.

 

 그래, 이왕 죽는 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한 가지 하고 죽는 것이 낫지.

 

 월은 다애가 살고 있는 기와집을 한 번 쳐다보고는 눈을 감았다.

 

 이틀 뒤에 꽉 차있을 달을 기대하며.

 

 

 

 .

 .

 .

 

 

 

 아침이 찾아왔다.

 

 간단하게 과일로 아침을 먹고 있던 월을 부른 것은 다름 아닌 다애였다.

 

 저승사자를 저렇게 부르는 영혼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미간을 찌푸리는 월.

 

 그러자 다애가 부르면 그는 무조건 그녀의 앞으로 내려갔다.

 

 자신이 맡은 귀인이기도 하고, 또….

 

 묘하게 자신과 닮은 것 같아서.

 

 그래서 이번엔 왜 불렀냐는 월의 질문에 다애는 헤헤 웃으며 말을 하였다.

 

 “저 이제 수를 놓아야 하는데 월이 옆에서 말동무 좀 해주시겠어요?”

 

 다애의 말을 들은 월이 얼굴을 찌푸리자, 그의 표정을 본 그녀는 즐겁다는 듯 하하 웃었다.

 

 여전히 자신을 놀리는 것 같았지만 다애의 말은 항상 진심이었다.

 

 그 부탁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거절할 수가 없었다.

 

 이유는 정확히 알지 못하였다.

 

 그렇게 다애의 방으로 들어온 그는 그녀가 미리 준비해놓은 방석에 털썩 앉았다.

 

 다애 역시 자리로 돌아와 수를 놓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지루했던 월은 다애의 옆으로 걸어가 그녀가 놓은 수를 쳐다보았다.

 

 꽤나 좋은 솜씨에 월은 자신도 모르게 “호오.”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그 소리를 들은 다애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잘했죠? 제가 이 정도 실력을 가진 소녀랍니다.”

 

 “가끔 그렇게 잘난 척을 하는 것만 빼면 완벽하겠구나.”

 

 “어머, 차사님은 역시 뭘 모르시네요. 그 잘난 척이 제 매력이란 말입니다.”

 

 너무나 뻔뻔한 다애의 말에 월은 그녀를 빤히 쳐다보다가 이내 풉 웃어 보였다.

 

 그가 웃은 것을 처음 본 다애는 두 눈이 동그래지며 월을 쳐다보았다.

 

 그녀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 월은 왜 그런 눈으로 쳐다보냐며 물어보았다.

 

 “…월이 웃는 걸… 처음 보아서….”

 

 “흐음? 내가 웃는 것이 그렇게 놀랄 일인가?”

 

 “한 번도 보여주신 적이 없는 웃음이니, 당연히 신기할 수밖에요. 전 처음에 감정이 없는 존재인 줄 알았습니다.”

 

 “뭐?”

 

 “하지만 이젠 알겠습니다. 월도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넌 정말 나를 저승사자라고 생각하긴 하는 것이냐?”

 

 “저승사자긴 하지만 동시에 저와 같은 사람인 걸요.”

 

 다애의 말에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치는 월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서로 장난도 칠 만큼 사이가 가까워졌다.

 

 그렇게 하루를 같이 보내다보니, 다애가 그토록 원하던 보름달이 하늘에 찾아왔다.

 

 그녀는 이제, 죽은 자들의 세계인 저승으로 가야했다.

 
작가의 말
 

 날씨가 추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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