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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당신의 트럼프 카드는 제로입니다.
작가 : 문과기린
작품등록일 : 2017.11.13

인간, 수인, 엘프, 그리고 마족까지 총 4종족이 있는 이세계이야기
종족, 유전, 능력,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마나 세계에서 단 하나만 인정해준 마나를 마법으로 바꿀 수 있게 만드는 물건, 트럼프 카드
그리고 또 다르게 마법을 쓰는 방법, 신을 믿거나 만드는 방법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그들만의 이야기

 
10화 - 운명(3)
작성일 : 17-11-20 23:00     조회 : 26     추천 : 0     분량 : 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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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현재 나는 쇠창살로 된 곳에 갇혀있다. 그리고 내 왼쪽에는 로아가 있다.

  과거로 가본다면 나는 어찌어찌해서 로아가 쏜 메테오를 잘라서 바다로 이동시켰다. 문제는 로아가 다음 마법을 쓸 때에 일어났다. 로아는 다시 오른쪽 팔을 들어 나를 향해 가리켰다. 그때 로아레스가 2명의 마법사를 데리고 등장했다.

 

  “당장 잡아서 데리고 와!”

 

  로아레스는 큰 소리로 2명의 마법사에게 명령을 했다. 2명의 마법사는 순식간에 나와 로아를 포박했다. 그리고 다시 현재 우리는 로아네 집 지하 감옥에 갇혀있는 것이다.

 

  “저기 로아?”

  “왜!”

 

  나는 오해를 풀려고 먼저 말을 걸었지만 아직은 화가 많이 풀리지 않은 모양이다. 일단 이 감옥은 안에서 마법을 쓰지 못하도록 만든 것 같다. 정확하게는 트럼프 카드로 쓰는 마법만 쓰지 못하는 것 같다. 이유를 말하자면 로아는 만약 지금 이 상황에서 마법을 쓸 수 있었다면 나를 죽이려고 덤벼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죽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저 짜증만 낼 뿐. 그리고 나의 공간 마법은 이곳에서 써진다. 바닥에 있는 돌을 주워서 가지고 놀다가 알아낸 것이다. 지금 공간 마법을 쓴다면 간단하게 탈옥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를 포박했던 마법사가 나를 추격한다면 금방 잡힐 것이다. 탈옥했다가 잡힌다면 리스크가 클지도 모른다. 그리고 탈옥보다도 더 중요한 로아의 오해를 풀어야 한다.

 

  “방금 전에 있었던 일, 말인데……. 네가 오해를 했던 모양이야.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었나면…….”

 

  나는 국수집에 있었던 일부터 로아와 싸우기 전까지 이야기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러자 로아는

 

  “그걸 왜 이제 말해! 빨리 말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잖아!”

 

  ‘저는 분명 몇 번씩이나 말하려고 노력을 한 것 같았는데…….’

 

  로아는 더욱 화가 난 것 같았다. 도대체 오해해도 이 모양이고 오해를 풀어도 이 모양이니 나보고 어떻게 해라는 걸까 궁금하다. 매일 이렇게 일이 꼬이는 나 자신에게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은 로아에게 말을 걸 타이밍이 아닌 것 같아서 나는 감옥 구석에 자리를 잡아서 누웠다. 두 번의 싸움을 해서 그런지 몸이 엄청나게 피곤해서 나는 누워서 몇 초도 안 되어 금세 잠이 들었다.

 

 * * *

 

  몇 분이 지났는지 몇 시간이 지났는지 몰라도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여전히 감옥 안이었다.

 

  ‘당연한 건가?’

 

  로아는 반대편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잠을 자고 있는 로아는 몸을 떨고 있었다. 이 지하 감옥은 안 그래도 상당히 춥다. 나 같은 경우는 추위를 잘 타지 않고 옷도 긴 옷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로아는 싸울 때 말했듯이 하의실종 패션이므로 옷이 많이 짧다. 나는 몸을 떨고 있는 로아를 보다 못해 윗옷을 벗었다. 윗옷을 벗자 나의 긴 머리카락이 찰랑거렸다. 에프다일과 만났을 때에는 조명이 없는 곳에 계속 있었으니 볼 수 없었던 내 머리카락은 밝은 감옥에서는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벗은 나의 윗옷을 로아에게 덮어주었다.

 

  “뭐 하는 거야!”

  “으왁!”

 

  내가 윗옷을 덮어주는 순간 로아는 순식간에 몸을 일으키면서 소리를 쳤다. 그 소리에 놀라 나도 소리를 쳤다. 로아는 자고 있던 게 아니었다. 자고는 싶었지만 추워서 잠이 들지 못한 것이었다.

 

  “제발 소리치지 말고 내 말 좀 들어봐! 오해하지 말고.”

 

  다행히도 이번에는 선수를 쳐서 미리 말했다.

 

  “윗옷도 벗고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처음 볼 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변태.”

 

  선수를 쳐서 이야기를 하면 무슨 소용인가. 어차피 로아는 내 말 따위를 듣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리고 고생해서 ‘변태’라는 말을 듣지 않게 됐는데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나는 억울함에 로아에게 한 발자국 다가가서 큰 소리로 말했다? 말하려고 했었다.

 

  “제발…….”

  “멈춰! 다가오지 마! 변태야.”

 

  그렇게 이 장면을 몇 번을 반복해서 오해를 풀게 되었다.

 

  “그러니까 내가 추워 보여서 옷을 벗어서 덮어주었다고?”

 

  나는 고개를 크게 끄덕이면서 강한 긍정을 보여주었다. 그제야 로아는 경계심을 푼 듯했다.

 

  “나한테 그런 호의를 베풀 필요 따위 없어. 다른 사람의 호위도 도움도 필요 없어. 특히 너의 호의 따위는 필요하지 않아. 나는 앞으로 혼자 알아서 할 거니까.”

  “그럼 다시 옷이나 줘.”

  “으응, 그, 그래.”

 

  로아는 ‘이게 아닌데.’라는 표정으로 나를 보면서 대답을 했다. 그 표정을 본 나는 별 생각이 없었다. 그저 나는 로아의 생각을 반대하지 않기 위해서 다시 내 옷을 주우려고 했다. 그런데

 

  “그렇다고 진짜로 가져가? 너도 약간의 호의를 베풀 때가 있어야하지 않아?”

 

  ‘방금 누구의 호의 따위는 필요 없다며! 특히나 나는 더욱 필요 없다면서! 그리고 옷도 가져가라고 허락했으면서 다시 가져가지 말라고? 그전에 내가 그걸 허락 맡아야해?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그럼 호의를 베푸는 걸로 안다.”

 

  ‘나 아무 말도 안했어!’

 

  마음속으로 소리치는 내가 한심하다. 그냥 전부 들으라고 확 소리칠걸 그랬다. 결국 나는 반나체이다. 이쯤에서 내 옷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자. 나는 정말로 옷을 잘 벗지 않는다. 벌써 두 번이나 벗었지만 정말 이거는 극히 드문 일이다. 내가 옷을 계속 벗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는 이런 옷을 고집하는 이유와도 연관이 있다. 바로 나의 긴 머리카락 때문이다. 일단 긴 머리카락의 나중에 알도록 하자. 솔직히 지금 말해도 상관없지만 지금 내 머리카락 이야기보다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

  로아가 내 품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

  ‘너희들한테 중요하지 않아도 나한테는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너희들은 금발머리 미소녀가 품속에 들어오면 아무 생각이 없어?!?!’

 

  굳이 말하자면 로아쪽에서 나를 안고 있다는 소리가 더 맞는 말이다.

 

  “호의를 베풀 거면 이 정도는 해줄 거지?”

 

  로아는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힌 채로 이야기를 했다. 나는 고개를 아래로 움직여 로아를 보려고 했지만 빨게 진 로아의 귀만을 볼 수 있었다.

 

  “어, 어 그, 그래.”

  “착각하지 마.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니니까. 추워서 그러는 거니까…….”

 

  로아는 점점 작아지는 소리로 이야기하면서 말끝에는 말을 흐렸다. 정말로 방금 전까지 이야기했던 로아가 맞는지 의문이 갈 정도이었다.

 

  “그리고 너, 팔은 언제까지 그렇게 들고 있을 거야? 이렇게 해서는 내가 너를 따뜻하게 해주는 꼴인데…….”

 

  부끄러워서 소리도 제대로 못 내고 고개도 올리지 못하면서 시킬 거는 다 시킨다. 나는 잡을까 말까 방황하는 도중 로아가 나를 더욱 꽉 안았다. 그래서 나는 ‘에라,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로아를 안았다. 솔직히 윗옷을 벗고 계속 있기에는 너무 추웠다. 이곳은 상당히 추웠던 게 아니라 그냥 엄청 추웠던 것이다.

  더 꽉 안을수록 로아의 체온이 느껴진다. 이건 로아도 마찬가지겠지. 이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 운명의 신이 나를 그렇게 괴롭힌 것이었다면 나는 운명의 신을 내가 믿는 신보다 더 믿을 것이다. 어차피 내가 만든 신은 믿음으로 만든 신이 아니니까.

 

  “근데 이렇게 언제까지 있을 거야?”

  “그건……. 그걸 왜 물어봐!”

 

  내심 로아가 화내는 모습이 귀여워서 그런지도 모른다. 호의 베푼다는 거 의외를 기분 좋은 일이지 모른다. 이미 파괴된 나의 신념이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신념 다시 복구가 궁금하다. 왜냐고? 나는 달빛이 비추던 밤에 로아에게 받았던 부탁을 지금 들어줄 생각이기 때문이다.

 

  “로아,…….”

  “근데 계속 신경 쓰이던 건데 너 왜 이렇게 머리카락이 길어?”

 

  로아가 말을 끊고 나에게 머리카락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나는 로아의 말에 내가 하려고 했던 말을 까먹고, 까먹고 있었던 나의 머리카락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기억이 났다. 결국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으로 넘어갔다.

 

  “밤에 나에게 고민을 말했던 것처럼 나도 옛날이야기나 조금 해볼까나?”

 

  로아는 고개를 올려서 붉어진 얼굴을 나에게 보여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오늘 아침을 먹을 때 너희 아버지가 말했던 12년 전에 일어났던 중앙전쟁 알고 있지?”

  “응, 알고 있어.”

  “일단 시작을 거기서 부터야. 나는 처음부터 이렇게 머리를 기르지 않았어.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었어. 나의 어머니는 헴프 마을의 마법사의 대장이었어. 그래서 중앙전쟁 당시 군대의 대장으로서 전쟁을 할 수밖에 없었지. 그리고 전쟁의 결과는 전부 전멸이 아닌 소멸. 흔적조차 남지 않았지 생존자도 부상자도 사망자의 시체조차도 발견되지 않았어. 목격자의 말로는 암흑물질에 휩쓸렸다고 해. 그런데 그걸 누가 믿어? 그 누구도 믿지 않았지. 심지어는 나도 말이야. 하지만 지금은 믿어. 이스티나의 말을 듣고. 너도 마찬가지이잖아. 나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 한 번 이런 폭주를 했었잖아. 어쨌든 어렸을 때 나의 심정으로 말하자면 세상을 전부 잃었던 기분이었어. 아마 그때부터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오기로 머리를 길었던 것 같아. 근데 어느 정도 자라니까 머리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신기하지?”

 

  로아가 갑자기 나의 얼굴을 만져준다.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모양이다. 로아는 ‘울지마.’라는 말만 계속 반복해서 나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크흡, 어머니.”

 

  나는 무릎을 꿇고 로아를 꽉 안으면서 흐느꼈다. 로아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위로를 해주었다.

 

 * * *

 

  그렇게 몇 분이 지났나. 로아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괜찮아?”

  “으응, 조금 울고 나니까 괜찮아진 것 같아.”

 

  원래라면 정상적이게 하지 못했을 대화이었을 것이다. 지금 이 대화뿐만 아니라 앞서 말한 대화는 전부 우리가 짧은 시간에 얼마나 거리가 가까워졌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 머리카락은 언제 자를 거야? 남자가 그러고 다니기는 불편하지 않아?”

  “언젠가는 자를 거야. 하지만 지금은 자를 생각이 없어. 그보다 내 머리카락보다는 네 머리카락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야할 꺼 같은데 머리카락이 키보다 더 길면 땅에 쓸리잖아. 그럼 머리카락 전부다 상할 건데. 지금은 머리를 묶고 있어서 상관없겠지만 숲에서는 뒷머리를 아예 묶고 있지 않았고.”

 

  그리고 다시 침묵이 되었다. 어색함의 기초를 보여주는 대화이었다. 나는 머리카락 이야기를 하기 전 내가 하려고 했던 이야기가 막 생각이 나서 이 이야기로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로아, 있잖아. 저번에 밤에 했었던 부탁, 내가 들어주기로 마음을 먹었어.”

 

  로아가 갑자기 내 쪽으로 고개를 휙 돌리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한다.

 

  “정말?”

  “어, 정말로.”

  “정말? 정말?”

  “응.”

  “정말로? 정말! 정말!”

  “어, 어.”

 

  나는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던 것뿐인데 분위기가 468도 바뀌었다. 엄청나게 애매모호한 분위기이다. 원래 이런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 게 아닌데. 약간 로아는 광기에 미친 듯 엄청 기뻐하고 있었다.

 

  “라티네, 고마워.”

  “어, 그, 그래.”

 

  처음으로 로아가 나를 보면서 웃어주었다. 나는 그 미소에 당황하고 말았다.

 

  “나 지금 따뜻한데 계속 이러고 있어도 될까?”

  “어, 어, 원할 때까지 그러고 있어.”

 

  로아는 내 가슴에 얼굴을 비비적대다가 오른손을 내 턱에 대면서 말했다.

 

  “나는 네가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도중에 이런 생각을 했어. 내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겠다고. 물론 나는 아무한테나 부탁을 하지 않아. 내가 부탁을 한 사람은 너 한 명뿐이니까. 그러니까 나는 오늘부터 너의 약혼녀로서 최선을 할 거야.”

  “어엉? 나는 그 결혼에 동의도 하지 않았고 왜 내가 너의 약혼자인 것 같다는 소리가 들리지?”

  “나처럼 예쁘고 날씬하고 가슴도 크고 강한 여자가 너의 부인이 되어주겠다는데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냉큼 받아먹어야지.”

  “그, 그런 건가?”

 

  ‘확실히 생각해보니 나 같은 남자와 결혼해줄 여자가 누가 있을까? 그렇다고 너랑 나는 만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어. 그런데 벌써부터 약혼이야?!?!’

 

  로아는 나머지 왼손을 내 목에 감았다.

 

  “그리고 이건 약혼녀가 약혼자에게 주는 사랑의 의미라고 할까?”

 

  로아는 발꿈치를 들면서 나를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나와 로아의 입술은 서로 맞닿았다. 그래, 한마디로 ‘키스’를 했다.

 

  “에, 에? 에엑!”

 

  나는 그렇게 소중한 처음을 빼앗겼다. 그것도 만난 지 며칠 안 된 금발머리에게.

 

  “뭘 그렇게 놀라? 이제부터 너는 내 약혼자인데?”

  “나는 아직 동의도 하지 않았다고!”

  “그럼 고민하고 있었던 이유는?”

  “그냥 그건 고민만 하고 있었던 거지 동의한다는 의미가 아니야!”

 

  괜히 부탁을 들어준다고 했다. 역시 베푼다는 것은 좋지 않다. 나에게 피해가 정말로 많이 가는 선택중 하나인 것 같다.

 

  “흐흠, 저기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죠?”

 

  처음 들어보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와 로아는 놀라서 쇠창살이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니나 다를까 무장을 하고 있는 남성이 우리 쪽을 보고 있었다.

 

  “언제부터 보고 있었던 거죠?”

 

  ‘설마’하는 마음에 물어보았다.

 

  “그 로아 아가씨께서 남자 분 뒷덜미를 잡고 있을 때부터.”

 

  그러니까 키스를 하는 부분을 보았다는 것이다.

 

  ‘하,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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