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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당신의 트럼프 카드는 제로입니다.
작가 : 문과기린
작품등록일 : 2017.11.13

인간, 수인, 엘프, 그리고 마족까지 총 4종족이 있는 이세계이야기
종족, 유전, 능력,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마나 세계에서 단 하나만 인정해준 마나를 마법으로 바꿀 수 있게 만드는 물건, 트럼프 카드
그리고 또 다르게 마법을 쓰는 방법, 신을 믿거나 만드는 방법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그들만의 이야기

 
1화 - 어두운 곳
작성일 : 17-11-13 19:58     조회 : 99     추천 : 0     분량 : 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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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 있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헴프 고아원’ 2층에 있는 내 방에서 밤하늘의 별을 한참동안 보다가 침대위에 이불을 덮지 않고 잠을 잤다. 살갗이 드러나지 않은 옷을 입는 나에게는 이불을 덮고 잔다면 더워서 쪄 죽을지도 모른다. 굳이 살갗이 드러나지 않은 옷을 입는 이유는 없다. 그냥 나의 패션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뭐 어쨌든 쓸데없는 이야기는 넘어가도록 하자. 그렇게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이런 곳에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도 답답하고 짜증난데 축축하고 따뜻하기까지 하다니……. 내 옷차림에는 최악의 조건이다. 최대한 옷을 벗지 않으려고 버텨보았지만 한계에 도달했다. 결국 윗옷을 벗고 내 몸의 반 이상의 살갗을 보이게 되었다. 굳이 앞문장의 잘못된 점을 말하자면 어두워서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서 더 거부감 없이 벗었는지도 모른다. 급한 것은 해결됐고 가장 중요한 것을 해결해야 할 때이다.

 

  ‘이곳은 어디고 내가 이곳을 온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이곳에 오게 된 것은 무엇인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단지, 아직은 그 이유를 모를 뿐이다. 결국은 돌아다니게 되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냥 한 자리에 있다가는 절대로 그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돌아다녀도 변함은 없다. 그저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더 좋은 선택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1시간이 지났나. 나는 아직도 열심히 걸어 다니고 있었다. 이제는 포기할 만도 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포기한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라고 나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 뒤로도 걷고 또 걸었다. 2시간이 지날 때 쯤, 나는 무엇인가와 부딪혔다. 그리고 주변이 조명으로 환해지면서 부딪힌 무언가가 말을 하였다.

 

  “축하해, 드디어 도착했구나!”

 

  그 무언가는 다름 아닌 남자 사람이었다. 나와 같이 살갗이 들어나지 않은 옷을 입고 있었다. 키도 나와 비슷하고 몸무게도 나와 비슷해보였다. 전체적인 외형적 느낌을 보자면 나를 보고 있는 듯했다.

  어쨌든 내가 여기에 온 이유를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포기하지 않고 무엇인가 이룰 때 이 성취감 정말로 잊을 수가 없다. 역시 포기하지 않은 것은 정말로 내 인생의 최고로 좋은 신념인 것 같다……?

  위의 문장의 물음표는 위의 문장을 의문문으로 표시한 게 아니다. 갑자기 궁금한 것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정말로 뜬금없이 궁금해서 이야기 해본다. ‘드디어 도착했구나!’에서 도착했다는 것은 알겠는데 왜 앞에 ‘드디어’라는 부사가 있는 것인가? 결국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 물어보게 되었다.

 

  “저기 축하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왜 하필이면 ‘도착했구나.’가 아니라 ‘드디어 도착했구나.’인거야?”

 

  그리고 하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었다. 남자는 조명을 켜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마저도 그 즉시 물어보았다.

 

  “그리고 조명은 왜 키지 않은 거야?”

 

  그러자 남자는 시장에서 장사꾼이 물건을 팔 때 내는 소리보다 더 큰소리로 웃었다. 나는 정말로 진지하게 물어보았는데 모르는 사람이 박장대소를 하면 내 입장으로써는 기분이 나빠질지도 모른다.

 

  “나는 정말로 진지하게 물어본 건데 대답해주지 않을래?”

 

  남자도 내 분위기를 파악했는지 웃음을 멈추고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여기는 네가 걸어온 거리에 3분밖에 되지 않은 거리야.”

 

  그렇다. 나는 3분밖에 되지 않는 거리를 40배가 더 걸려서 2시간 만에 도착한 것이다. 이것으로 첫 번째 질문의 답은 대답이 된 것이다. ‘드디어’라는 부사를 붙일만한 시간이었다. 곧이어 두 번째 질문에 답을 해주었다.

 

  “조명을 키지 않은 이유는 네가 너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어서 그저 방해를 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조명을 키지 않았어.”

 

  이렇게 나는 이 말 한 마디로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내 인생의 최고의 신념이었던 ‘포기하지 말자’라는 신념이 최악의 신념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런데 또 남자의 말을 듣다보니 이상한 점이 있었다. 왜 이렇게 이 남자의 말에 궁금한 점이 많은지는 모르지만 이번에는 전 질문과는 달리 남자의 말에 모순이 있다.

 

  “내가 어떻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거야?”

 

  이곳은 조명을 키지 않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어두운 곳이다. 그런데 조명을 키지 않은 채로 내가 움직이는 것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가 뒤돌아볼 때 불을 켜서 보고 있었나?’ 내가 뒤돌아보고 있는 타이밍은 어떻게 알 것이고 불을 켜더라고 나는 금방 알아챘을 것이다.

 

  “너 도대체 정체 뭐야?”

  “아, 맞다. 그러고 보니 내 소개를 하지도 않았네. 내 이름은 ‘에프다일’…….

  “이름 말고 너 정체를 말하라고!”

  “성격 급하네. 이제 말하려고 하잖아. 나는 ‘신’이야.”

 

  내 앞에는 신이 있었다. 나는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신’이라는 존재는 말 그대로 신 같은 존재이다. 쉽게 말하자면 대단한 존재인 것이다. 나는 신을 만날 만큼의 대단한 가치가 있는 사람은 아니다.

 

  “시, 시, 신이라니 내가 너의 말을 어떻게 믿지? 네가 정말로 신이라면 증거를 보여줘.”

  “증거라면 너는 벌써 알고 있는걸.”

 

  이거 참, 쓸데없는 내 질문으로 이야기가 더 길어져버렸다. 신이라는 증거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더 정확한 증거가 있었다. 이 남자는 내 생각을

 「읽고 있다.」

  내가 질문을 한 이유를 알고 있으니까 증거에 대한 설명을 생략한 것이다.

 

  “그럼 이제 네가 소개를 할 차례야.”

 

  개인정보에 대해서 유출되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 신이기 때문에 거짓말도 하지 못한다.

 

  “내 이름은…….”

  “‘라티네’, 나이는 17살에 종족은 인간, 성별은 보는 대로 남자, 그리고 여동생이 한 명 있었나?”

 

  하, 이 녀석이 신이라는 것을 까먹고 있었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내 생각을 읽고 있었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이정도 수준은 생각을 읽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나’라는 존재자체를 전부 파악하고 있는 거잖아. 신이라는 거 너무한거 아냐?

  그렇게 남이 대신 소개해준 자기소개 같지 않은 자기소개가 끝났다. 나를 대신 소개해준 사람에게 나를 소개하는 것은 분명 기분 탓일 것이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자.

 

  “그럼 신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아니야.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어. 나는 아직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이거든 그래서 신자도 아직 한 명뿐이야. 그러니까 편하게 이름으로 불러줘.”

 

  여기서 신이 태어나는 과정을 말하자면 어느 종족이든 상관없이 무엇인가를 간절하게 믿으면 믿었던 무엇인가의 신이 태어난다. 정말로 간절해야만 한다. 결국 신은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이 신의 신자는 이 신을 만든 사람인 것이다. 결국 이 신은 신자가 없다고 말해도 무방한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신인데 이름으로 부르라니 내가 편할 거 같냐!’

 

  “아, 그리고 말인데 윗옷은 언제까지 벗고 있을 거야?”

 

  감지하고 있지 못한 부분이다. 이곳은 너무 따뜻해서 윗옷을 벗고 있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지 못했다. 나는 이때까지 반나체로 신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왜 그걸 이제 이야기 하냐고!’ 나는 3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벗어둔 윗옷을 입으러 여기까지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변이 밝아진 점이다. 만약 조명이 없었다면 나는 끝까지 윗옷을 입지 않고 이야기를 했을지도 모른다.

  다시 돌아온 시간이 10분정도 지났을 것이다. 6분이면 갔다가 왔을 거리를 4분이나 더 걸린 이유는 4분 동안 옷을 입었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 중간 중간에 멍하니 있었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다시 현재, 에프다일과 만났던 장소가 검은 색 천막이 둥글게 쳐져있었다. 천막 안에는 귀여운 여자아이의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도대체 이 신은 어떻게 막돼먹은 신인거야! 내가 없어진지 10분 만에 이런 짓이나 하고! 이런 하찮은 신을 믿는 신자가 불쌍해지려고 하네. 눈물이 나.’

 

  천막 안의 신음소리는 점점 격해지기 시작했다. 더 이상 들을 수 없었던 나는 예의가 아닌 것을 알면서도 천막을 열기로 했다. 마음으로 숫자를 세면서 ‘하나, 둘, 셋’ 지금이다. 천막을 여는 소리와 함께 나도 함께 소리쳤다.

 

  “지금 도대체 여기서 뭘 하는 거야!”

 

  천막 안에는 에프다일과 에프다일의 밑에는 여자가 깔려있었다. 에프다일의 두 손은 모두 여자의 등 위에 있었고 여자는 땀을 흘리며……. 그만! 그만! 더 이상은 안 돼! ‘휴~’ 마음속으로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내 인생 최대의 위기를 한 번 모면했다.

 

  “아하하, 그게…….”

 

  매우 당황한 에프다일은 변명을 시도하려고 하였다.

 

  “내가 로리를 좋아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야!”

 

  아, 그쪽을 변명을 하려는 것이었구나. 확실히 그럴 만도 하다. 에프다일이 마사지를 해준 여자는 키가 160cm도 되지 않은 어린아이였다. 옷은 흰색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한 가지 신기한 점은 머리카락 색깔이 백발이었던 점이다. 은발이 아니다. ‘백발’ 정말 아무 색깔 없는 순수한 색이다. 잉크가 튄다면 바로 검은 색으로 물들 것 같은 머리카락이다.

 

  “아니, 그것까지는 신경 쓰지는 않는데 그래도 너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 않니?”

  “아무리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도 우리의 사랑은 방해할 수 없어.”

 

  사랑하던 사이였던 거냐! 뭐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면 해줄 수 없는 행동이기는 하다. 잠시만 그럼 저 여자는 신!?!!?

 

  “에프다일, 저 여자 분도 그럼 신 인거냐?”

  “응, 맞아!”

 

  해맑게 말하던 에프다일과 달리 나는 살아남을 방법을 궁리하고 있었다.

 

  “다일 오빠, 저 사람은 누군데 방해한 거야? 우리 시간을”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와 에프다일을 시간을 방해한 거는 바로 당신이야! 그리고 목적어랑 서술어 자리는 왜 또 바뀌어있어.

  여자는 내 앞으로 점점 기어왔다. 날지도 않고 걷지도 않고 뛰지도 않았다. 걷지도 않는 거는 뛰지 못하는 거 아닌가? 뭐 어쨌든 그 여자는 앞의 두 팔만 써서 내 앞까지 기어왔다. 솔직히 저 정도 크기의 여자 아이가 기어오다니 정말로 귀여웠다.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너를 죽일 수도 있어. 사라지지 않으면 ”

 

  살기가 느껴졌다. 에프다일을 부를 때와 나에게 말을 할 때의 목소리는 180°달랐었다. 지금 당장 ‘네’라고 대답을 하지 않으면 죽을 것만 같았다. ‘귀여운 너의 모습이라는 어울리지 않다고 내 동심 물려네.’ 그렇게 나의 동심은 파괴되었다.

 

  “누나, 잠시만 진정해.”

 

  다행히도 내가 유일하게 아는 신, 에프다일이 자신의 여자 친구를 말리러 와주었다. 내 생명의 은인이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럼 에프다일의 여자 친구와도 자기소개를 시작하기 전에 풀어야할 모순이 있다. 분명 여자가 에프다일을 부를 때는 ‘다일 오빠’라고 하였다. 그런데 에프다일이 여자를 부를 때는 ‘누나’라고 하였다. 에프다일에게 물어보지 않고는 전혀 성립되지 않는 문제이다.

 

  “에프다일, 물어볼게 있는데 도대체 누가 연상인거야?”

  “아, 많이 헷갈려하는데 내가 연하야.”

 

  생각해보니 이 신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었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다. 그 다음 질문은 연상연하를 물어본 이상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을 했다.

 

  “그럼 몇 살 차이가 나는 거야?”

  “적어도 40000살은 차이 나지 않을까? 누나가 여자의 나이는 알려고 하는 게 아니라고 해서 정확하게는 몰라.”

 

  너희 둘이 정말로 나이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구나. 그래도 이거는 너무 심하잖아. 그리고 그 정도 나이가 되면 세는 게 귀찮아서 그냥 자신의 나이를 모르는 것뿐이라고.

 

  “그럼 그 여자가 오빠라고 부르는 이…….”

 

  그 순간 이 공간이 매우 흔들렸다. 서있을지도 못할 만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슬슬 떠나야 할 시간이네.”

 

  떠나야 할 시간이라고 하니 우리가 했던 일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자기소개…… 끝. 자기소개 그 오랜 시간 동안 우리가 한 일이다. 다른 의미로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그럼 이별의 인사를 해야…….”

 

  이상하게도 ‘푹’이라는 소리와 함께 나의 배 한가운데는 시원했지만 배 주변은 불에 타듯이 매우 뜨거웠다. 나의 배에는 피가 넘쳐흘렀다.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아팠지만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해해주길 바래. 너를 위해서 그런 것이니까. 이후의 설명은 나중에 우리랑 다시 만나서 하자.”

 

  그게 첫 번째 만남의 마지막 말이었다. ‘찌르고 사과한다.’라 ‘병 주고 약 주기’인가?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왜 ‘우리’가 전제에 깔려 있는 거야! 저 여자는 보기 싫다고! 점점 고통이 사라지고 나는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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