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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문 (門)
작가 : 이태희
작품등록일 : 2017.10.31

내가 강시라고! 그런데 그녀도 강시······. 차원의 틈을 통해 알 수 없는 무림의 세계로 떨어진다. 그곳에서 대법을 통해 강시(强尸)가 되어버린 나강현의 신묘한 이야기!



사뿐사뿐 달빛이 내려앉듯
사뿐사뿐 꽃잎이 내려앉듯
그의 한마디 손짓, 눈빛
그녀의 가슴에 수 놓인다.
눈에 머리에 영혼에 각인 한다
야속하게 눈 녹듯 사라질세라.

 
팔대고수전의 시작
작성일 : 18-03-05 09:55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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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 팔대고수전에 출전 하는 무인들은 무림맹에서 인정하는 문파들을 제외 하고는 빠짐없이 기본적인 입문단계를 거쳐야 했다.

 

  이유는 그랬다. 참가에 자격을 두지 않았더니, 강호 무림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죄다 몰려왔기에 마련한 절차였다.

  입문 단계는 넓이가 십장에 길이가 이십 장이 넘는 장소에 일장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어디서 구해다 놨는지 모를 굵은 가시가 돋친 나무들과 밤송이와 가심 덤불들로 채워져 있었다.

 

  그곳 한 가운데에 긴 통나무를 걸쳐 놓았는데 아마도 나무 위를 통과하는 것으로 보였다. 참가자가 많을 걸 예상 했는지 여기 말고도 두 곳이 더 있었다.

  무공의 기본을 충실히 익힌 자라면 통과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꽤나 고생할 것이 뻔했다.

  짙은 홍의 무복을 입은 한 쌍의 남녀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조심조심 건너고 있는 중이었다.

 

  “사매, 정신을 집중하고 조심해서 따라와.”

  “예, 사형 알았어요.”

  중간정도 갔을 때였다. 여인이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고 크게 흔들렸다.

 

  “아앗, 사형! 떨어질 것 같아요.”

  사매의 다급한 목소리가 발목을 잡았다.

 

  “뭐어, 집중해!”

  그 말을 뱉어내자마자 곧바로 여인은 버티지 못하고 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사매를 구하려다 사내도 함께 떨어졌다.

 

  “아아악, 따가워.”

  “크으윽, 제길.”

  떨어진 남녀는 온몸에 가시가 박히는 고통에 몸부림을 쳤다.

  멀리서 지켜보던 대다수의 무인들은 자신들의 일인 양 몸서리를 쳤다.

 

  “다음. 출발하시오.”

  냉정한 무림맹 참관인의 시작을 알리는 말에 기다리던 중년의 무사는 잠시 몸서리를 치다가 그만, 포기하고 뒤돌아 줄행랑을 쳤다.

  그 뒤로 같은 황의 무복을 입은 무사 여섯이 차례로 나섰다.

 

  “대형, 우린 천천히 가지 말고 아예 경공을 써서 빠르게 치고 나갑시다.”

  대형이란 자는 사내의 말에 일리가 있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막내 말대로 한번 해보자.”

  평소에 그래도 막내가 똑똑한 편이기에 그렇게 행동하기로 결정하고 준비를 했다.

 

  “모두 조심하고 자아, 간다!”

  첫 번째를 선두로 차례차례 빠르게 튀어 나갔다. 이들의 행동을 뒤에서 지켜보던 다른 무사들이 감탄해 마지않았다.

 

  “오! 저 방법도 나름 괜찮군.”

  거의 다 빠져나간 두 번째 무사가 그만, 중심을 잃고 멈칫거리며 지체하자 안타깝게도 뒤따르던 무사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차례로 부딪쳐 밑으로 줄줄이 떨어지고 말았다.

 

  “아악, 크악, 앗 따가워!”

  “아아악, 살려줘.”

  아무리 무공을 수련한 무사들이라지만, 굵고 튼튼한 가시가 아무렇지도 않을 리 없었다.

 

  “자, 다음 나서시오.”

  오랜 기다림 끝에 강현 일행의 차례가 되었다.

  어렵거나 위험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기에 출발에 앞서 당부를 했다.

  앞으로 있을 관문 통과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제자와 수하들에게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과 하는 다짐과도 같았다.

 

  “다들 방심하지 말고 천천히 차분하게 따라들 와라.”

  “예, 사부님.”

  “예, 알겠습니다.”

  강현의 당부에 수연과 수하들이 대답을 했다. 강현은 앞장서 나무위에 올랐다. 그 뒤를 수연과 수하들이 차례로 올라섰다.

  나무를 건너는 강현 일행을 주위의 무인들이 신기한 듯 쳐다봤다. 한 문파의 인물들이라고 보기엔 구성원이 특이해서였다.

 

  덩치가 산만한 광운의 어깨위에 체구가 작은 소명이 올라타 있고, 거기에 보기 드문 출중한 외모를 가진 여 무인들까지 독특한 조합을 보이는 강현 일행은 다른 무인들의 주위를 끌었다.

  많은 무인들이 건넌 탓에 나무가 매끈해져 벌써 미끄러워져 있었다. 안정된 보법을 밟으며 무사히 건넌 강현은 차례차례 들어오는 대로 손을 잡아 당겨주었다.

 

  -우지직

  강현의 귀에 수하들이 거의 다 빠져 나온 시점에서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부연과 민경은 거의 다 왔기에 괜찮았다. 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남은 광운과 소명이었다.

  남은 거리가 멀었다. 강현은 크게 소리쳤다.

 

  “소명, 뛰어!”

  -휘이익

  강현의 외침에 광운은 자신의 어깨위에 있던 소명을 위해 어깨를 튕겨 주었다. 소명은 어깨를 발판 삼아 공중으로 솟구쳐 한 바퀴 돌고 가볍게 강현의 바로 앞에 떨어져 내렸다.

  부러지는 통나무가 바닥에 닿으려는 찰나 광운도 나무를 차고 위로 몸을 날렸다.

 

  -투우웅

  육중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튀어 오르며 땅에 내려섰다.

 

  -쿠웅

  “광운, 잘했다.”

  -히죽

  어깨를 두드리며 칭찬해주니 광운이 웃어 보였다. 입문 단계를 무난하게 통과한 강현은 참관인이 주는 명패를 받아 들고 다음 관문을 준비하기 위해 이동했다.

 

  첫 번째 관문은 입문 단계와 비슷했다.

  다만, 가시나무가 아니라 독충과 독사들이 혀를 날름거리며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인지 한쪽에는 다섯 명의 의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겁을 집어먹은 일부 무인들은 집중력이 흩어지며 독충이 우글거리는 떨어지기 일쑤였다.

 

  “흐으윽, 사, 살려줘!”

  열다섯 명의 형산파 무사들이 나무 위를 큰 무리 없이 건너고 있었다. 중간쯤에 이르러서 여 무인의 발목을 뱀이 감싸고 오르는 것이었다.

 

  “에잇, 저리 떨어져라.”

  여 무사는 눈살을 찌푸리며 뱀을 쳐내다 발을 삐끗했다. 중심을 잃고 기우뚱거리는 것을 뒤에서 누군가 잡았다.

 

  “사매, 조심해라.”

  “고마워요. 사형.”

  형산파의 무사들은 빠짐없이 모두 관문을 통과했다. 무림인들은 이들의 통과가 당연하다는 표정들을 지었다. 뒤를 이어 많은 무사들이 영웅호걸을 꿈꾸며 관문에 도전했다.

  화령이 속한 개방은 입문단계를 거치지 않고서 바로 첫 번째 관문에 들었다.

 

  “경거망동 하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도록 해라.”

  “예, 소방주님.”

  “특히, 무탁이 너.”

  보연은 소방주의 당부에다 보태서 무탁에게 한마디 했다.

  수하들에게 주의를 준 화령은 참관인의 신호에 앞장서 나무 위에 올랐다. 개방의 거지들은 뱀들을 무서워하거나 혐오스러워 하기 보다는 오히려 입맛을 다셨다.

 

  “저걸 그냥, 확 잡아다 구워 먹을까!”

  “아서라. 떨어질라.”

  그런 수하들의 모습에 화령은 피식 웃었다.

  화령이 앞으로 나아가자 독물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그 덕분인지 수하들도 실수 없이 모두 통과를 했다.

 

  두 번째 단계는 차례가 오려면 하루가 넘게 걸리기에 화령 일행은 따로 마련된 임시거처로 자리를 옮겼다. 임시 거처에는 이미, 다른 문파들의 무인들이 잔뜩 자리를 잡고 있었다.

 

  “소방주님, 이것 좀 드세요.”

  어디서 용케도 구해왔는지 보연이 주먹밥을 내밀었다.

 

  “그래. 보연아 잘 먹으마.”

  허기는 느끼지 못했으나, 보연이 내미는 주먹밥을 받아 입에 넣었다. 나머지 주먹밥을 모두에게 나눠준 보연은 주먹밥을 한입 베어 물며 소방주 옆에 앉았다.

 

  “쩝쩝, 생각 외로 참가한 무사들이 많아요. 거기다 고수들도 정말 많고요.”

  “그러게 말이다. 어떻게든 천수대에 올라가 사부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화령은 평소처럼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중우의 헝클어진 머리를 쓰다듬었다. 중우의 얼굴은 꼬질꼬질 한 가운데에서도 살짝 붉어졌다.

  그게 이상해서 화령이 물었다.

 

  “중우야, 어디 몸이 안 좋아?”

  “아, 아니 괜찮습니다.”

  다른 거지들은 평소와 다르게 쑥스러워하는 중우를 보고 웃어대기 시작했다.

 

  “헤헤헤, 낄낄낄, 크크크.”

  대문파들의 임시거처는 좋은 편이었다. 이곳과는 사정이 많이 다른 일반 무사들의 임시거처는 환경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런 장소마저 강현 일행은 감지덕지하며 자리를 찾아갔다.

 

  허름하지만, 밤이슬을 피하기엔 그만이었다. 그래서인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무사들이 바글바글했다. 이렇게 많은 무사들도 결국에 가서는 다섯 단계를 넘기 어려울 것이다.

  대문파 이상의 무사들이 아니고서야, 하급무공을 익힌 일반 무사로서는 문턱이 너무 높았다.

 

  앞전엔 여섯 단계를 처음으로 이십 명 넘게 통과자가 나와 대단한 이야기 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림맹에서는 사뭇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눈앞에서부터 저 멀리까지 검과 도는 물론, 개성 강한 각종 무기들을 소지한 무사들이 발에 치일 정도로 정말 많았다.

 

  “휴우, 엄청나구나. 수연아, 우린 저쪽으로 가자.”

  “예. 사부님.”

  한 쪽 끝에 제법 일행이 머물만한 빈자리가 있어 그쪽으로 수연과 수하들을 데리고 이동했다. 그런데 자리 잡고 보니 오른쪽에 자리한 무사들이 일행을 경계의 눈초리로 보는 것이었다.

  정, 사의 개념이 없는 강현은 왼쪽 무리가 사파인 것도 개의치 않고 자리를 잡은 것이었다. 그걸 본 정파의 무사들이 사파로 오인하고 경계하는 것이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사파임을 느낄 수 있는 무리들이 수연을 비롯한 강시 수하들을 음흉한 눈길로 쳐다보는 것이었다.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이라도 생길까 염려스러워 광운과 부영에게 경계하라고 일러뒀다.

  수연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발에 치일 정도로 뛰어난 수많은 고수들을 보니, 스스로의 부족함에 걱정이 든 목소리가 입 밖으로 나왔다.

 

  “사부님. 이렇게 뛰어난 무사들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제가 부족해서 사부님께 누가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말은 그렇게 해도 수연이 무공을 익히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강현은 괜찮다고 말해 주었다.

 

  “아니야.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잘 해주었고,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노력하면 무림사에 길이 남을 고수로 이름을 남기겠는데.”

  사부의 말에 수연은 눈물을 글썽이며 심하게 감격한 얼굴을 보여줬다.

 

  “흐윽, 사부님 덕분입니다. 각골명심(刻骨銘心)하겠습니다.”

  ‘으음, 내가 너무 치켜 주었나!’

  삼일을 기다린 끝에 강현 일행은 다음단계로 이동할 수 있었다.

  두 번째는 검진이었다. 무림맹의 검수들이 조를 이루어 교대로 시험을 하고 있었다. 통과 방법은 반시진 동안 쓰러지거나 큰 부상이 없으면 통과였다.

 

  강현 일행에 앞서 사파계열인 흑수방의 무인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섬서성에 위치한 흑수방은 사파계열로 제법 위명을 떨치고 있었다.

  선두에 선 인물이 뒤에 무사들에게 한마디 했다.

 

  “얘들아, 아무리 무림맹의 고수들이라 해도 우리 흑수방의 앞을 가로막을 수는 없다.”

  “옛! 대형. 저들에게 흑수방의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습니다.”

  대형이라 불린 자가 호탕하게 웃었다.

 

  “그래, 크하하하.”

  고수들로 이루어진 무림맹의 검수들을 상대로 자신만만하게 구는 흑수방의 인물들이 대결 장소로 옮겨갔다. 맨 뒷줄에 있던 사내 하나가 떠나며 말을 건넸다.

 

  “형씨들도 잘해 보시게.”

  같은 사파로 오인한 흑수방 무사의 말에 강현은 가볍게 웃었다.

 

  “후후, 고맙소.”

  평소에 무림맹은 고사하고 정파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는 사파 나부랭이인 흑수방과 강현 일행의 행동을 보는 주변 무인들의 시선은 곱지 못했다.

 

  “저저, 팔대고수전만 아니면 언감생심 이곳에 발도 못 들여 놓을 것들이 기고만장하는 꼴이란.”

  잘못도 하지 않았건만, 사파라고 무시하는 자들이었다. 작은 목소리로 말을 했으나, 오감이 뛰어난 강현의 귀에는 들리기에 미간이 저절로 찌푸려졌다.

  밀궁의 무공과 사파의 종주격인 마교의 무공을 익혀 본의 아니게 신분이 사파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기분이 썩 좋지 않은 강현이 한마디 했다.

 

  “왜, 사파가 그대들에게 잘못이라도 했소!”

  “헛, 허음.”

  강현의 강렬한 눈빛과 마주친 자들은 슬그머니 뒤로 물러서며 눈길을 돌렸다.

 

  “으음, 여긴 왜 이렇게 구린내가 나지?”

  겉만 보고 판단하는 정파라는 인물들에게서 악취가 흘렀다. 머리가 어질어질 할 정도로 구린내가 진동을 하며 썩은 내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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