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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옵션달린 환생
작가 : 낭만자객
작품등록일 : 2017.6.5

전생에서 공주의 시녀로 몸바쳐 일했던 성격활기차고 눈치빠른 사월이가 여러가지 옵션을 달고 다시 환생하다! 단 전생의 업보들을 모두 이생에서 털어내 버려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그러려면 젊은 여인의 몸으로 들어가야 한다. 어린시절부터 살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사월은 자신에게 주어진 옵션을 잘 활용하기로 결심한다.
이쁜 외모에 체력또한 왠만한 사내들 뒤지지 않을 정도로 그리고 기억력이 뛰어난 능력을 탑재하고 세상에 다시 태어난 사월은 서랑이라는 그녀로 !
좋아 이놈의 업보 이젠 끝내주지! 그런데 전생에 자신을 다정히 대해주던 그 장군이 여기에서 태자로 살고 계셨어?

 
9. 갑작스런 만남 1
작성일 : 17-06-08 11:10     조회 : 22     추천 : 0     분량 : 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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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봄의 화창한 날씨는 연이어 궁안의 꽃들을 재촉하듯 꽃망울을 피워냈다. 이날도 푸르른 봄의 맑은 날씨였던 하늘은 오후가 되자 태양의 붉은 기운이 도성을 감싸는 시각이 되었다.

 황제를 대신해 업무를 보고 있던 대전의 집무실에서 이환은 조용히 붓을 내려놓는다. 방금 마지막 서찰까지 도승지편에 내보냈다.

 강한 눈썹아래에는 무엇인가를 가늠하듯 날카로운 눈빛이 창밖을 바라본다.

 “홍 내관 . 이젠 창을 모두 닫아야 겠다. 곧 어두운 밤이 오겠군 .초승달이 뜨는 날이니 쥐들이 많이 들락날락 하겠지” 환은 소매를 갈무리 하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 그리고 병풍 옆에 있던 그의 호위무사 무천이 조용히 다가왔다.

 “주군. 움직임이 있습니다. ”

 “그럼 나도 슬슬 움직여 볼까?”

 환이 손을 들어 홍내관에게 자신에게 가까이 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길다란 손가락 사이사이로 굳은 살이 보이는 것을 보면 평소 자신에게 얼마나 혹독하게 수련을 했는지 알 수 있는 강인한 모습이다. 자신의 주군의 얼굴은 또 어찌나 수려한지 홍내관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네 마마.”

 “출타할 것이다. 준비하라.” 홍내관은 여상히 대답했다. 한동안 잠행이 없었던 터라 이미 예상을 하였다.

 “네 . 그리하겠습니다.”

 홍내관은 분주히 태자마마가 고단하여 침소에 일찍 든다고 말하고 침소의 나인들과 궁인들을 침소에서 10보 떨어지도록 말해두었다.

 침소에 있는 것은 홍내관 혼자서 태자께서 주무시는 듯 방을 지키고 있었다.

 그 사이 환은 무천과 몇몇 호위무사들과 함께 궁을 나섰다.

 누가 봐도 명마들로만 구성된 그들의 움직임은 매우 빠르게 날 듯이 달렸다.

 [성급히 행동하지 않도록 재차 말해두었나?] 태자는 달리는 말 위에서 무천에게 전음을 날렸다.

 [그리 말해두었습니다.]

 [지켜봐야 한다 . 자칫하다가는 꼬리를 자르려 들것이다.]

 [존명!]

 무천은 함께 달리고 있는 나머지 무사에게도 전음으로 태자의 말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잠시후 그들 무리는 빈민촌의 외진 허름한 집에 도착했다.

 [저곳이냐?]

 [네. 주군. 유통로가 저희로 인해 하나둘씩 막히다 보니 이제는 아이들을 쓰려는 모양입니다. 저 집에는 부모 잃은 아이들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이라. 머리를 잘 썼군. 감시의 눈이 약해질 수 있지.]

 무천이 잠시 멈칫하더니 태자에게 전음을 보냈다.

 [오늘은 한 여인도 이곳에 들어왔다 합니다.]

 [아이들과 무슨 관계냐? 그들이 보낸 쥐인가?]

 [아닌 것 같다고 하는데. 아이들과 관계가 돈독해 보였다고 합니다.]

 [일단 지켜보자.]

 [존명!]

 

 그 사이 서랑은 방안에서 아이들에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까 부엌에 다니면서 월담이를 시켜 보낸 식재료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밥을 먹여주고나서 부뚜막에 있던 부지깽이도 가지고 들어왔다.

 “잘 기억해야해. 난 저 벽장에 숨어 있을께. 그 의원을 꼭 방으로 데려와서 이야기를 해야해! 내 생각에 너희들에게 당당한 것을 시키는 것이 아니면 이런 외진곳에 어두운 밤을 틈타 심부름을 시킬 일이 얼마나 있겠어?”

 아이들은 아까부터 단단히 주의를 주는 서랑의 말에 두려움이 가득 했지만 눈에는 총기가 돌았다.

 “그러니까 내가 몰래 숨어서 잘 지켜봐 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의원이 오면 이방에서 꼭 이야기 해야해 알았지? 그리고 의원에 가까이 가지 말고 5보 정도 떨어져 앉아 있어야해. ” 서랑은 아까 아이들과 짜고 준비해온 더러운 걸래와 옷가지를 아이들 주변에 듬성듬성 놓아 두었다. 의원은 더럽다고 생각하면 굳이 아이들에게 가까이 앉지 못하도록 해둔 조치였다.

 비교적 깨끗해 보이는 방석을 떨어트려 두었으니 그곳으로 의원을 앉힐 요량이다.

 “너희들은 겹방 문과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는 거니까. 내가 벽장에서 나오면 너희는 일단 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걸어 잠가. 할 수 있지?”

 담하는 굳은 표정으로 담하의 손을 꼭 잡았다.

 “그런데 아가씨는요? 혼자서 상대하다가 다치시기라도 하면?”

 서랑은 기특한 듯 손을 들어 올려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녀 특유의 진중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아이들을 끌어 앉았다.

 아이들을 한가득 안고 손가락을 깍지를 껴서 한번 더 따뜻하게

 “걱정 마. 너희가 오히려 나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말어. 곱상해 보여도 한 힘 하니까. ”서랑은 아이들에게 눈을 하나하나 맞춰주었다.

 어찌 이런 이쁜 것들을 두고 아비 어미는 하늘로 갔을까 하는 안쓰러움이 들었다.

 서랑은 벽장 속에서 끈질기게 기다렸다. 정말 늦게도 오려는 모양이다. 어깨를 풀고 좁은 벽장 속에서 고개를 까딱까딱 움직이며 경직된 근육을 풀려고 하는데 문밖에서 담하가 속살거렸다.

 “아가씨.. 왔나 봐요.”

 “어. 알았어. 담하야 의원 혼자서 왔어? 아니면 누구랑 갔이 왔어?”

 “혼자 수레를 몰고 오셨어요.”

 오히려 잘 되었다. 사람이 여럿보다는 하나를 손보는 것이 더 쉬우니.

 잠시후 밖의 수레수리가 들리고 의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서랑은 귀를 쫑긋하여 들으려 했으나 목소리가 작았다.

 곧 방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의원이 들어오는 모양이였다.

 “아이쿠! 방이 왜 이 모양이야? 내가 온다는 걸 알면 좀 치우지 그랬어!”

 “어쩌다 보니... 앉으세요 의원님. 저 방석은 그래도 깨끗해요.”

 옆에 있던 담덕이가 방석을 한번 더 그에게 가까이 가져다 주었다.

 의원은 더러운 것을 보듯이 하며 그나마 깨끗한 방석위에 앉았다.

 “너희는 씻고는 다니냐?”

 “오늘은 못 씼었어요.” 담하가 능청스레 대답했다. 일부러 머리를 벅벅 긁어대니 의원이 인상을 한껏 찌푸렸다.

 “바로 이야기만 해주고 가야겠다. 내가 바뻐서” 한시도 이곳에 있고 싶지 않아 보였다.

 “내가 가지고 온 것은 부엌에 둘 터이니 잘 가지고 있거라. 그 함안에 약봉지들이 있어. 10포 담은 것이 한보자기 안에 총 5보자기야. 너희가 글을 모를터이니 내가 여기 그림을 그려왔다.” 의원은 옷 안에서 서찰을 꺼내. 도성의 자세한 지도사이에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을 줄 터이니 이곳에 가서 약을 전달만 해주면 된다. 절대! 저 약은 비싼 약제이니 중간이 딴 짓을 하려고 하면 내가 다 혼을 내줄 터이니 조심해야 한다. 돈은 미리 내가 받았으니 물건만 잘 전달하면 되고. 조심히 약을 전달하면 된다. 바쁘다고 한꺼번에 전달하면 안되. 최대한 배달은 두 개까지만 하거라. 대엿세 안으로 약을 전달한다고 기별했으니 꼭 그 기간 안에 전달해야 한다.

 일이 다 끝나면 그때 돈을 주마.“ 의원이 지도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말한다.

 “알아 보겠느냐?”

 “네. 여기는 큰 대감님들이 사는 곳 인데요. 아프신 분이 있는 건가요?”

 의원은 눈을 찌릿 처다 보았다.

 “쓸데 없는 말은 하지 말거라! 배달 할때도 다른 말은 붙이지 말어! 이곳이 어딘지 잘 아는 것 같으니 이만 가마. 그리고 어떤 말도 새어나오면 안된다. 이집이 어디인지도 바로 잊어버려야 해! 지도도 모두 약제를 전달하면 태워버려라. 아! 아니다 나에게 다시 가지고 와야 대금을 줄것이야!”

 한번 더 엄포를 놓는 의원이였다.

 담하는 냉큼 지도를 가지고 와서 품에 넣었다.

 “이렇게 꼭 잊지 않도록 할께요. ”

 “그래.”

 담하는 담덕의 손을 잡고 곁방 문쪽으로 붙었다.

 그리고 서랑을 불렀다. “아가씨!”

 그때 벽장문이 열리고 서랑이 벽장에서 한손으로 바닥을 집고 뛰어내려 부지깽이를 검처럼 의원의 목에 가까이 찌르듯 가져다 댔다.

 “너희들은 옆방으로 옮겨가”

 담하는 담덕의 손을 잡고 냉큼 방으로 들어갔다.

 의원은 어안이 벙벙하게 있다가 . 얼굴이 벌개져서 소리쳤다.

 “아니! 아가씨는 !” 의원이 삿대질을 하면서 부지깽이를 잡으려 했으나 서랑이 한발 더 빨랐다. 부지깽이로 그의 허벅지를 푹! 찔렀다.

 “ 으악!!!!!!!”그가 비명을 내질렀다.

 그 순간 방문이 벌컥! 열리고 서랑은 온몸을 긴장했다. 의원이 혼자 온 것이 아니였나?

 열린 방문으로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이 들어왔다. 아니! 이건 몇 명이야? 딱 봐도 기세가 왠만한 무공을 익힌자 들이 아니였다.

 서랑은 의원의 목덜미를 잡아 채서 부지깽이로 위협하듯 말했다.

 “누구냐!”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은 말이 없이 그녀에게 검만 올려들고 대치상태였다. 서랑은 눈을 빠르게 굴려 그들을 보며 생각했다. 이자를 구하려 하는 것이 아니였다. 바로 자신에게 싸움을 걸지 않는다?

 그들의 뒤로 문가에 범상치 않는 장신의 사내가 들어왔다.

 모두 복면을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의 복면과 의복의 색은 보라색이였다.

 “그대가 그 의원에게 위협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한패는 아니로군.”

 저음의 목소리가 울림을 가지고 그녀에게 말했다.

 “그럼 당신들은 의원과 한패는 아니라는 소리인가?”

 서랑은 의원의 목을 콱 누르면서 말했다.

 그때 곁방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가씨 ! 괜찮으세요?” 담하의 떨리는 목소리다.

 “어! 괜찮아 나오지는 말어.” 그 사이에 담덕이가 우는지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이와 여인의 대화를 통해서 이환은 상황을 파악했다.

 “ 그대는 몸에 힘을 빼시오. 저자는 우리가 처리할 터이니.”

 서랑은 그에게 똑바른 시선을 거두지 않고 물었다.

 “ 저도 어찌 되는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자가 아이들에게 나쁜 심부름을 시킨 것 같은데. 그것이 무엇인지. 더 이상 아이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지 알아야 겠습니다.”

 태자 이환은 시장에서 봤던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내심 놀랐다. 정말 뜻밖에 만남이다. 이 여인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던 것이란 말인가?

 저 버러지 같은 의원은 몰래 약을 밀수해서 쥐새끼 같은 자들에게 거래를 하는 유통책 이였고 계속 이 의원을 감시하고 있었었다.

 그러다가 아이와 실랑이 하는 의원에게 돈을 주고 아이들을 도와준 마음씨가 따뜻한 여인으로 그냥 지나가듯 본 것이 다인데 이리 아이들의 뒤까지 책임지려는 사람이라니 믿을 만하다 판단했다.

 그녀의 저 꽃보다도 이쁜 외모는 쉽게 잊혀버릴 수 없으니 더욱 기억이 강렬했다.

 태자는 자신의 신분을 쉽게 드러낼 수 없으니 잠시 신분을 속여야 겠다.

 “형조에서 감찰을 맡고 있는 호완이오. 그 자는 우리에게 넘겨주면 뒤탈이 없도록 하겠소.”

 “신분패가 있으신지요?” 서랑이 냉큼 대답했다.

 무천이 궁의 출입패를 품에서 꺼내 보여주자 오히려 의원이 헉! 하고 놀랜다.

 서랑은 옥으로 만든 출입패를 보니 잘은 모르지만 자신이 빠져야 할 것 같았다.

 서랑이 부지깽이를 쥔 손은 그대로 왼손으로 의원을 밀며 무천쪽으로 발로 차서 보냈다.

 의원은 얼굴이 이미 사색이 되어서 덜덜 떨고 있었다.

 “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곧 그의 입은 다른 무사의 손에 의해서 막히고 방밖으로 끌려나갔다.

 서랑은 아까부더 이들을 이끄는 수장쪽으로 다가갔다.

 “전 얼굴을 모두 내보였는데. 그쪽분 께서는 얼굴을 이리 가리시고 제가 잔뜩 물어보고 싶은 인질을 빼가니 공평하지 않습니다.

  얼굴을 밝히시고 저에게 설명을 좀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서랑이 다부지게 눈을 마주치며 말하자. 무천이 그녀를 막듯이 다가오려 했다. 그러자 태자가 피식 웃으며 손을 들어 저지했다.

 “좋소. 다만 이곳은 아이들도 있고 장소를 옮기지.”

 “좋습니다.”

 서랑은 곁방에 있던 아이들을 내오고 걱정말고 푹 자라고 다독이며 방을 나왔다.

 “죄송하지만 몇일 이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는 무사님들을 이곳에 배치해 주시면 안될까요?”

 휘가 고개를 끄덕이자 무천이 지시를 받고 사라졌다.

 곧 체격이 작아 보이지만 호리호리하고 날랜 무사에게 무엇인가를 지시하고 나머지는 모두 말을 탔다.

 그 사이 말에 올라탄 휘가 서랑에게 손을 내밀었다.

 “타시오. 이곳에서는 나의 얼굴을 보여줄 수가 없소.”

 서랑은 그의 손을 거부하고 그의 뒤에 냉큼 올라탔다.

 “실례하겠습니다”

 휘가 피식웃으며 허리춤 옷을 잡는 서랑의 손을 빼서 자신의 허리에 둘렀다.

 “꼭 잡아야 하오. 이놈이 조금 빠르니.”

 서랑은 왠지 얼굴이 벌개지는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휙휙 저었다.

 무슨 남자가 이리도 남자 다운지. 저런 멋진 무사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것을 보면 전에 사모했던 헌월장군 같은 기백이 엿보였다.

 서랑은 부끄러웠다. 마음이 왜 이리 날뛰는지.!

 휘는 서랑을 위해서 마을의 외진 산속으로 천천히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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