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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44화
작성일 : 17-06-13 15:12     조회 : 21     추천 : 0     분량 : 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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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화

 

 

  고민하는 것 같은 에이엘.

  둘이 이렇게 강하게 나올 지 몰랐다.

  솔직히 말해서 나도 에이엘을 많이 믿지 않는다.

  이 방법은 에이엘이 쓸데없는 짓 하는 걸 막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자유롭게 행동하기 위함도 있다.

  에이엘이 옥황상제 권한으로 지휘부와 작전부를 움직이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마탈과 메이린은 나보다 먼저 눈치채고 평화조약을 쓰게 해놓을 생각이었던 것 같다.

  "쓰시겠습니까? 아니면 제 손에 죽으시겠습니까?"

  "가터 형제에게 맡길까요?"

  "그 놈들이 권력을 손에 넣고 날 뛰는 건 보고 싶지 않아."

  "쓰시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내가 평화조약을 깨면 어차피 죽어."

  "깨실 생각이세요?"

  "생각은 없다만 그럴 상황이 오면 어쩔 수 없이 깨겠지."

  "곤란해요. 저희는 에이엘님이 마음대로 행동하는 걸 가만히 볼 수 없거든요."

  "잔말말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에이엘님을 죽이고 싶지 않습니다."

  "옥황상제 권한만 있으면 이딴 조약은 언제든 파기할 수 있어. 너희가 제일 잘 알텐데?"

  "그런 행동. 하지 않을 거 알아요. 누구보다 책임이라는 단어에 무게감을 잘 아시는 분이잖아요."

  "넌 날 너무 믿고 있는 것 같아, 메이린."

  "지금은... 상제폐하가 안 계신 지금은 에이엘님을 믿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한번 쉬고 다시 입을 여는 메이린.

  "가터 형제한테 맡기면 더 좋아지지 않는 것도 알아요. 더 좋아지기 위해서 천계는 에이엘님이 필요해요."

  "뒤에서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는데도?"

  "저희가 알아서 판단할게요. 통치자 대리임무자 한 명 끌어내리는 건 더 쉬우니까."

  "결정하시겠습니까? 평화조약을 쓰시겠습니까? 아니면 단칼에 죽으시겠습니까?"

  "쓰겠다. 얼마 안 남은 여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구나. 전쟁을 끝내야 하는... 내 개인적인 일도 있으니까."

  메이린이 준 펜으로 평화조약에 사인하는 에이엘.

  마탈은 블루 블레이드를 집어넣었다.

  평화조약을 메이린에게 내미는 에이엘.

  "확인됐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하나 물어봐도 될까?"

  "더 물어보셔도 돼요."

  "평화조약 효력을 발동시킬 수 있는 건 옥황상제 뿐이다. 내가 평화조약을 깨도 날 죽일 수 없을텐데?"

  "정보통신부 서열 2위 메이린."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

  갑자기 자기 직책을 얘기하는 둘.

  "그리고 여기 군사 윤현."

  "난 왜?"

  박장대소 하는 에이엘.

  "너희들 직책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효력을 발동시킬 수 없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에이엘님은 보안부 서열 1위에요. 대리임무 직책을 얻었다고 상제폐하가 되는 게 아니에요."

  아차하는 표정을 짓는 에이엘.

  메이린이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한 것 같다.

  "상제폐하 동의없이 간부 3명이 동의하면 평화조약 효력을 발동할 수 있어요. 에이엘님 사인란 밑을 못보셨나요?"

  다시 평화조약을 보여주는 메이린.

  마탈은 나한테 와서 사인하라고 말한다.

  동시에 메이린은 나한테 펜을 줬고 메이린 손가락이 있는 곳에 사인을 했다.

  "평화조약 효력은 얼마든 지 발동 할 수 있게 됐네요. 뒤에서 이상한 행동 하실 건가요?"

  "메이린. 넌 너무 철저해서 탈이야."

  "칭찬으로 들을게요."

  싱긋 웃는다.

  "이게 뭐하는 짓인 지 설명 좀 해줘라."

  "눈치 빠른 네가 설명하라니까 당황스럽다?"

  "닥치고 빨리 해."

  설명을 위해 입을 여는 마탈.

  "평화조약은 상제폐하 권한이 강하게 적용되는 방법 중 하나야."

  "그래서?"

  "작성 후 상제폐하께 제출하면 감시역이 붙고 조약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상제폐하 귀에 들어가."

  "살인허가가 떨어지면 감시역을 하는 천계인이 죽이는 거고?"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어쩌다보니 옥황상제 직책에 공석이 생겼잖아?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간부 3명이 동시사인을 하면 감시역을 붙어."

  "지금 붙었냐?"

  "보안부는 에이엘님 허락이 없는 천계인은 들어올 수 없어."

  "그럼 안되잖아. 여기서 무슨 짓을 꾸밀 지 누가 알아."

  "걱정마세요. 시스템을 해킹해서 감시역을 맡은 천계인이 여길 들어올 수 있게 했어요."

  "어이가 없어서..."

  "야, 에이엘. 네 부하들 대단한 것 같아."

  "입 좀 닫았으면 좋겠는데?"

  "나한테 개소리 하지마라? 네가 잘했으면 메이린이랑 마탈이 이런 짓까지 하겠냐?"

  웃는 에이엘.

  "제일 중요한 게 있어요."

  "알고 싶지 않은데 어쩌지?"

  "에이엘님 본인이 관련된 일이니까 아셔야 돼요."

  "뭔데?"

  "감시역으로 붙는 천계인은 총 5명이에요. 그러니까 수상한 짓 절대 하지마세요. 모든 보고는 제가 받기로 했어요."

  "넌 왜 이럴때만 용의주도하냐?"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었을 뿐이에요. 그리고 제 전공이 감시에요. 모르셨나요?"

  뭔가 생각났다는 표정을 짓는 에이엘.

  "메이린은 통신부로 들어와서 시작했어. 미행, 감시, 추적을 잘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들어왔거든."

  "완전 전공이네?"

  "응. 천계에서 미행, 감시, 추적으로 메이린을 이길 수 있는 천계인은 없어."

  "3분야로 서열 2위까지 올라온 것 같다?"

  "그렇지 않아요. 만만한 곳도 아니고 정보부와 통신부가 통합되면서 정보수집도 잘해야 됐어요."

  "지금까지 왜 그런 모습을 안보였냐?"

  "진심으로 할 필요없었다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그게 제일 좋다."

  웃는 메이린과 마탈.

  에이엘은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알아둬야 할 건 옥황상제의 모든 권한을 내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말씀을 하시네요?"

  "어?"

  너무 놀라는 에이엘.

  "상제폐하 권한을 몇 개 가지고 있으니까 에이엘님이 대리임무를 하시는 거 잖아요?"

  "그... 그렇지..."

  "만약 없었다면 가터 형제가 했을 거에요. 아니면..."

  "그 녀석 이름은 입에 담지마."

  심각한 에이엘과 다르게 활짝 웃는 메이린.

  "천축성에서 하루라도 일해본 천계인이라면 다 알고 있는 게 있잖아요. 그 분이 절 엄청 아낀다는 거."

  "알아. 아니까 그 녀석 이름... 입에 담지마. 네가 부르면 어디에 있든 듣고 나타날 것 같아."

  "지옥에 계시는데 어떻게 와요."

  "그 놈은 올 놈이야..."

  "누군데 그러냐?"

  "나도 몰라."

  마탈 말에 놀라는 메이린과 에이엘.

  이 녀석은 왜 모르지?

  방금 메이린은 천축성에서 하루라도 일해봤으면 다 안다고 말했다.

  마탈은 근위대 대장이고 대장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을 여기서 보냈겠어?

  근데 몰라?

  말이냐, 막걸리냐?

  "알면서 모르는 척 하시는 거죠?"

  "관심없는 건 듣질 않아서."

  "하하하하하하!!"

  엄청 크게 웃는 에이엘.

  진짜 재밌어서 웃는 표정이다.

  "계속 이렇게 멍청하게 남아있어줬으면 좋겠구나!!"

  "욕하실 거면 돌려서 하지 말아주시겠습니까?"

  "칭찬이니까 기분 나빠하지마. 분위기 전환해줘서 고맙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윤현 질문에 사실대로 말한 것 뿐입니다."

  "메이린이 하루라도 일하면 알 거라고 했는데 이게 뭐냐."

  "네? 좀 과장해서 한 말이에요. 하루 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이 녀석들이 날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뜬금없이 왜 이러는 거야.

  "부르셨습니까?"

  술이랑 우기, 파프리카가 보안부에 왔다.

  이 녀석들은 언제 불렀지?

  "왜 왔냐?"

  "군사님은 몰라? 내일 국경성을 공격하기로 했는데."

  우기 말에 너무 놀랐다.

  내일?

  여기서 국경성까지 가려면 일주일 이상 걸리는데 내일 어떻게 공격해?

  "말이 되는 소릴해라."

  "얘네들이 오기 전 말하고 작전을 짜자고 말하려고 했는데 얘네들이 너무 빨리 왔네."

  "왜 나 빼고 너희 마음대로 진행하냐?"

  웃는 마탈.

  "작전만 빈틈없이 짜주시면 되니까 상관없지 않나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너희끼리 알아서 하도록 해라. 난 자릴 비켜주겠다."

  일어나서 어딘가로 가는 에이엘.

  "이거 가져가세요."

  메이린이 던진 무언가를 정확히 잡는 에이엘.

  "눈치 빠른 년."

  "가능하면 티 안나게 해주세요."

  웃는 메이린을 뒤로 하고 가버리는 에이엘.

  "뭔데 그래?"

  "도청기요. 저흴 도와주려고 했는 지 방해하려고 했는 지 모르지만 가능하면 끼어들지 않았으면 해서 돌려드렸어요."

  "너 이렇게 빈틈없는 여자였어?"

  "대장님도 참. 저 이런 여자에요."

  뭐랄까.

  파스타에게 메이린을 넘기는 작전 이후 변한 것 같다.

  냉정해졌다고 해야하나?

  순둥순둥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살짝 날이 선 느낌이다.

  "언제까지 서 있을 거야? 앉아."

  마탈 말에 셋은 비어있는 곳에 앉았다.

  "어떤 식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하루만에 국경성으로 가는 방법부터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너희가 다 알아서 해. 나한테 왜 도와달라고 하냐?"

  딱히 화낼 상황이 아닌데 괜히 화가 난다.

  내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우기, 파프리카, 술.

  한숨을 내쉬는 메이린.

  마탈은 무표정으로 날 보고 있다.

  "그게 무슨 말이야? 넌 군사잖아. 전체적인 틀은 우리가 짠다쳐도 세세한 부분은 네가 맡아야 되는 거 아니야?"

  "이 나라 군사들은 다 네 말처럼 하냐? 그러니까 군사들이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 하는 거야."

  "뭐?"

  "넌 블루 블레이드를 쓰고 싶은데 레드 소드 쓰라고 하면 좋냐?"

  "......"

  내 말을 이해했는 지 말이 없다.

  "군사님 말씀이 맞아요. 하지만 군사님은 아직 모르는 게 많잖아요. 저희가 그걸 도와드리려고 하는 거에요."

  "이게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해? 이건 도와주는 게 아니라 너희가 하나부터 열까지 결정해주는 거야."

  "네?"

  "내가 네 자식이냐? 가고자 하는 길을 왜 정해주는데? 그리고 무턱대고 국경성 공격해주세요 하면 될 것 같냐?"

  "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질문수준하고는... 보아하니 얼음으로 막은 곳을 공격하자는 것 같은데 그게 쉬울 것 같냐?"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된다고 생각하세요. 왜 이렇게 부정적이세요?"

  "될 게 있고 안될 게 있어. 그 얼음을 깨면 위험해지는 건 반대쪽이 아니라 우리야."

  "네?"

  "천축성에 오기 전 신천 병사들에게 국경성 경비를 강화하라고 했어."

  "강화해봤자 얼마나..."

  "반대쪽과 제일 가까운 곳이야. 한쪽은 우리가 지킨다고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그 놈들은 넘어올 수 있어."

  "맞는 말씀이지만..."

  "우리가 위험한 더 위함한 이유? 반대쪽은 신천 주위 지리를 파악했을 게 뻔 해."

  "아..."

  "조금만 잘못해도 신천은 뺏기고 근처 지역도 먹혀. 더 잘못하면 신천 주위로 우린 들어갈 수 없게 돼."

  "만약 네 말대로 되면 우린 국경성 근처에도 갈 수 없겠네?"

  "응. 신천을 뺏기면 이 전쟁에서 우리가 이길 가능성은 0%에 가까워."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푹 쉬이는 메이린.

  "메이린 생각대로 하려면 우선 우린 다시 신천으로 가야 돼. 신천과 국경성 중간에 거점을 만들고 공격시도 해야 돼."

  "그 방법 밖에 없어?"

  "설마. 아직 생각해본 게 없어서 말은 못하지만 신천을 뺏기면 안되기 때문에 우린 중간지점으로 가야 돼."

  "꼭 가야 돼?"

  "갑자기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끼어드냐? 말해봐, 파프리카."

  "우리 대장이랑 서열 2위가 잊은 게 있어. 신천과 국경성 사이에 작은 성이 하나 있어."

  "응?"

  아차 하는 메이린과 마탈.

  "갑자기 뭔 말이냐?"

  "거점을 만들 필요도 없고 병사 30만 명 정도는 거뜬히 지낼 수 있어요."

  "그런 곳이 있다고?"

  "신천 북문에서 북서방향으로 가면 있어. 숲 속에 있는 곳이라 국경성에서 잘 보여."

  "왜 잊고 있었냐?"

  "상제폐하께서 용을 소환하셨을 때 같이 없어진 줄 알았어요."

  "바나나한테 들은 거야."

  뿌듯해하는 파프리카.

  "전쟁시작과 동시에 모든 지역은 경비를 6배 강화했어요. 저희 지역이 뺏길 일은 없을 거에요."

  "자신있게 말하지마. 반대쪽에서 어떻게 나올 지 모르잖아. 무엇보다 국경성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넘을 수 없어."

  "얼음을 뚫어요!!"

  "아 진짜!! 그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니깐!! 레드 소드를 쓰면 마탈은 쓴 날 마탈은 아무것도 못 해!!"

  "나 대신하라고 셋 부른건데."

  "어어..."

  '부른 이유를 말해줬어야지!!'

  "더 불러? 10명 다 데려갈 수 있는데."

  "우선 파프리카가 말한 곳을 거점으로 삼아야 돼. 보수작업도 해야 하니까 최대한 빨리 작업시작해."

  "갑자기 이런 말 미안한데 바나나한테 들은 후 바로 작업시작했어."

  파프리카 말에 마탈도 메이린도 나도 놀랐다.

  너무 뜬금없는 말이기도 하지만 추진력 때문에 더 놀랐다.

  만약 거길 안쓴다고 했으면... 아니구나.

  이렇게 될 걸 예상하고 있었던 거야.

  무엇보다 국경성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서 반대쪽이 어떻게 할 지 지켜봐야 하니까 무조건 거길 쓸 거라 생각한 거다.

  예상치 못하게 일이 잘 풀리는 느낌이다.

  "오기 전 작업반장한테 물어보니까 이틀 후면 작업 끝난대. 우린 바로 출발하면 돼."

  "이 정도면 제 말대로 해도 되겠죠?"

  "아직까진 괜찮네."

  어린아이처럼 웃는 메이린.

  마탈도 만족한 표정을 짓는다.

  "하나 문제가 있어."

  "네?"

  "마탈이 얼음을 녹이고 우리가 공격을 시작했다치자. 반대쪽은 어떻게 나올까?"

  "그걸 미리 예상하고 군대를 움직이는 게 네 역할 아니야?"

  마탈이 너무 정확한 말을 해서 놀랐다.

  맞다.

  이게 내 역할이다.

  난 전쟁시작 후 어떤 전투든 지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

  무조건 이기기 위해 난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정보를 얻기 위해 국경성과 가까운 곳을 거점으로 삼아 반대쪽을 살피려고 했던 거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당장 공격할 생각 밖에 없다.

  적극적인 건 좋지만 지금 이 녀석들이 하려는 행동은 자살행위 밖에 안된다.

  내 말에 거역하지 않게 알아서들 해보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지는 싸움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

  무엇보다 내 말이 맞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많은 병사들 목숨을 잃어야 하는 것부터 너무 싫다.

  방법은 하나 뿐.

  "다들 닥치고 내가 지금 하는 말을 전부 귀에 때려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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