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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43화
작성일 : 17-06-13 15:11     조회 : 15     추천 : 0     분량 : 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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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화

 

 

 

  "공안부 서열 1위 탄입니다."

  "지휘부 서열 1위 체크입니다."

  "두 분은 쌍둥이에요."

  친절하게 메이린이 설명해줬다.

  일자 눈섭에 늘어진 눈매.

  키는 둘 다 170cm 내외.

  긴 팔과 코 옆에 있는 큰 점이 눈에 띈다.

  귓볼이 길고 미간이 넓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체크인 제가 형입니다."

  "자동으로 동생은 탄인 제가 됩니다."

  자세히보니까 동생은 코에 있는 점이 왼쪽에 있다.

  이걸로 구분하는 것 같다.

  "자기소개는 이쯤에서 해."

  우린 보안부에 있다.

  에이엘, 메이린, 마탈, 나, 탄과 체크.

  그리고...

  "누구냐?"

  "저번에 본 적 있지 않니?"

  "작전부 서열 1위 드리아님이세요."

  갑자기 생각났다.

  코가 큰 여자.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스타일에 눈썹이 짙고 눈이 크다.

  이마가 넓고 관자놀이 쪽에 아주 작은 점이 있다.

  '처음 봤을 때 말투가 엄청 싸가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못 생각했나?'

  꽤 온순한 말투다.

  "상제폐하께서 봉인 당하신 지 벌써 2주나 됐습니다."

  "알아."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왜 에이엘님이 대리임무를 하시는 거죠?"

  따지는 탄.

  체크는 옆에서 고개만 끄덕이고 있다.

  "서열 1위가 그 이유를 몰라?"

  둘 다 날 쳐다본다.

  "옥황상제는 에이엘에게 자기 권한을 몇 개 줬어. 그렇게 때문에 에이엘이 대리임무를 하는 거야."

  "고작 그걸로 납득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희는 납득 할 수 없어요!!"

  얘네들이 열을 내서면서 말 할 필요가 없다.

  이미 결정된 사항이고 누구보다 에이엘이 하는 게 제일 좋다.

  "상제폐하껜 다섯 분이나 되는 아드님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 중 한 분으로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엘님."

  "그 놈들이 뭘 할 줄 안다고 시키냐?"

  "계속 배우지 않았습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체크.

  탄은 계속 대화를 이끌었다.

  "인간영혼 나누는 일을 좌신과 우신에게 위임한 것도 웃깁니다. 이 일을 계기로 그 분들에게 실전을 알려줘야합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냐?"

  에이엘 말에 가만히 있던 체크가 살짝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 거죠?"

  "잘 들어. 옥황상제는 선대 상제폐하가 하시는 일을 4년 넘게 옆에서 봤어. 다섯 명 중 이걸 한 놈이 있냐?"

  핵심을 파고 들었다.

  "어... 없습니다..."

  "내가 이 생각을 안했을 거라 생각했다면 너희는 정말 멍청한 놈들이야."

  살짝 웃는 메이린과 드리아.

  "다섯 명 중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내가 했을까? 옥황상제 뒷처리만 하다보니 할 줄 알게 됐으니까 내가 하는 거야."

  "좌신과 우신은 왜?"

  "그 놈들이 제일 많이 봤으니까. 난 한번도 본 적 없어서 그 부분은 몰라. 알았다면 내가 했겠지."

  "......"

  입을 꾹 다무는 탄.

  "에이엘님 생각은 잘 알았습니다. 저희는 이만 돌아가겠습니다."

  체크는 탄 손목을 잡고 보안부를 나갔다.

  둘 문제는 쉽게 해결했지만...

  드리아는 메이린 노트북으로 뭔가를 하더니 에이엘이 볼 수 있게 화면을 돌렸다.

  "상제폐하께서 봉인 당하신 후 호노가 보내온 사진과 영상이에요."

  이걸 위해서 호노를 반대쪽에 보냈구나.

  "둘째 형을 만날 수 있을 지 모른다고 한 이유가 이거냐?"

  "맞아. 호노가 보내주는 영상과 사진으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을 물색하고 있어."

  "확실하지도 않는데 확실한 것처럼 말한 이유는?"

  "내가 말할게."

  마탈이 끼어들었다.

  "호노는 내 부하 중 기동력이 제일 뛰어나고 정보습득, 해킹, 잠복에 뛰어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네."

  "마탈 말대로 호노는 뛰어난 녀석이다. 더 보내준 정보는 없나?"

  "돈 주세요."

  질색하는 에이엘.

  길 한복판에 토악질 해놓은 걸 본 사람같다.

  "개소리 지껄이지 말고 빨리 말 해."

  "저한테 이러시면 안될텐데요?"

  "드리아가 왜 이렇게 나오는 거야?"

  조용히 메이린한테 물었다.

  "호노님이 보내주는 정보는 작전부에 구속돼요. 나라법이기도 하고 작전부는 전쟁에서 제일 큰 영향을 끼치거든요."

  "이 부분만 우리한테 인수해주면 안되는 거야?"

  "나라법이라 안돼요. 드리아님 허락없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죠."

  드리아가 너무 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너한테 하나만 말하게."

  날 보는 드리아.

  "군사라는 직책을 가진 천계인은 작전부 소속이야. 내 허락없이 전장에 갈 수 없어."

  "날 구속하겠다는 거냐?"

  고개를 끄덕이는 드리아.

  "이것도 나라법이냐?"

  "내 권한이야. 작전부가 왜 있다고 생각해? 네가 짠 작전과 네가 할 행동들. 내 허락이 없으면 현실화 되지 않아."

  강하게 말한다.

  "누구한테 구속 당하기 싫은데 어쩌지? 난 내 마음대로 할 거야."

  "이렇게 말할 줄 알았어. 에이엘님 권한으로 끊어버릴 거죠?"

  "당연하지. 이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웃는 드리아.

  "재수없어."

  "쓸데없는 소리하지마. 호노가 보내준 정보나 더 말 해."

  "2주 동안 반대쪽은 왜 움직이지 않았을까요?"

  "준비 때문이겠지."

  "정답이에요. 어떤 준비였을까요?"

  "전쟁준비겠지."

  기분 나쁘게 웃는 드리아.

  "틀렸어요."

  "전쟁준비는 진작에 끝났을 거야."

  내 목소리에 다들 날 쳐다보기 시작했다.

  "마계괴물로 만든 모조품 무기를 다시 한번 점검했겠지."

  만족한 듯 웃으면서 박수치는 드리아.

  "정비는 어제 끝냈대요. 무엇보다 마계로 가는 게이트. 달성률 90% 돌파했대요."

  "벌써 거기까지..."

  한숨 쉬는 에이엘.

  "염라대왕한테 보고는 했냐?"

  내 말에 질색하는 드리아.

  "안 했을거라 생각하다니... 군사로서 자격박탈 해야할 정도야."

  "혹시나 해서 물어본 거야."

  "더러우니까 다시는 이딴 질문하지마."

  죽일듯이 노려본다.

  "대왕마마께서 지금 언제 어디서 게이트가 열릴 지 모르니까 사방에 경계시스템을 가동하셨어요."

  "염라녀석. 전쟁까지 생각하고 있군."

  "역사상 한번도 없던 일이잖아요. 천계와 마계의 전쟁이라니..."

  "걱정할 필요없어."

  "네?"

  메이린을 보면서 듬직한 표정을 짓는 드리아.

  "대왕마마는 전쟁을 하시려는 게 아니라 마계괴물을 지키려는 거니까."

  "무기로 못 만들게 하기 위해서겠죠?"

  "당연하지. 가짜가 진짜를 이기는 걸 막기 위해서라구."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메이린.

  "모조품은 진품을 이길 수 있을까요?"

  "대장다운 질문이야."

  "가... 감사합니다."

  "호노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어. 네 옆에서 블루 블레이드와 레드 소드의 힘을 가장 잘 본 녀석이잖아."

  "믿기도 애매하고 안 믿기도 애매하네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방금 내가 말했잖아. 가짜는 진짜를 이길 수 없다고."

  "엔지님의 기술력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마계로 가는 게이트를 열 생각했다는 것 자체가..."

  "대왕마마께서 보인 반응을 보면 현실화 된다는 거잖아요."

  마탈과 메이린이 걱정어린 표정을 짓는다.

  나도 둘과 같은 생각이다.

  귀차니즘을 달고 사는데 이 정도까지 했다는 건 사태가 꽤 심각하다는 말이니까.

  꼭 말로 해야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행동만 봐도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나라 분위기는 어때?"

  "질문수준하고는... 더러우니까 묻지 마세요. 그리고 왜 저한테 물어보세요?"

  에이엘한테 따지기 시작하는 드리아.

  "말하는 싸가지가 왜 그러냐?"

  "웃기잖아요. 전 작전부에서 일하거든요? 나라 분위기가 궁금하면 정보부나 공안부한테 물어보세요."

  "물어볼 수도 있는 건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 아니냐?"

  "짜증나니까 목소리 좀 그만 들려주시겠어요? 자려고 누웠는데 모기가 앵앵거리는 것 같네요."

  "꼭 그런 식으로 말해야되냐?"

  "몰라요!! 저한테 말 붙이지마세요. 치가 떨리네요."

  이 둘은 왜 이러는 거야...

  견원지간이 따로없다.

  "바로 옆에 정보통신부 서열 2위가 있는데 왜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어이없어서 정말."

  "그만 쫑알대로 내 질문에 답하시지?"

  "싫어요. 그리고 저 갈 거에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가버리는 드리아.

  왜 이렇게 되는 거지...

  "쫓아내려고 일부러 물어보셨죠?"

  "당연하지. 드리아한테 들을 건 다 들었어."

  "뭘 다 들어? 신천 성주가 말해주지 않은 걸 더 들어야 되는데. 호노가 알아온 걸 다 듣고 보내야 되는 거 아니냐?"

  "군사로서 알려고 하는 건 좋지만 지금 우리한테 중요한 건 나라 분위기와 지휘부와 작전부의 앞으로 행동이다."

  우선 에이엘 말을 더 들어보기로 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마탈은 알 거야. 지휘부는 병력을 작전부는 군사를 관리하는 곳이라는 걸."

  "잘 알고 있죠."

  "둘을 왜 나눈 거야? 어찌보면 똑같잖아."

  "지휘부는 상제폐하를 도와서 나라운영을 지휘하는 부서이기도 해요."

  "나라운영을 도와?"

  "네. 지휘부에 나라운영에 꼭 필요한 부서가 다 포함되어 있어요.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고용부 등이 있죠."

  "부서 하나에 다 들어가있었구나."

  "참고로 국방부는 작전부에 소속되어 있어요."

  "니네 너무 복잡해."

  "알고나면 별 거 없어요. 어렵게 생각하니까 당연 어렵죠."

  "문화부는 어디 소속이냐?"

  "넌 그걸 질문이라고 하고 싶냐?"

  에이엘이 제대로 태클을 걸었다.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거야."

  "정보부 소속이에요."

  친절하게 답해주는 메이린.

  "마탈은 근위대잖아? 넌 어디 소속이냐?"

  "근위대, 기병대는 부서 소속이 아니야. 우리는 우리만의 부서라고 보면 돼."

  "특공대 폐지는 뭐야?"

  "아직 건재해."

  "천계왕조실록에는 폐지됐다고 기록했잖아."

  "근위대나 기병대는 폐지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특공대는 폐지할 수 없대."

  "왜?"

  "특공대 특성상 전국에 흩어져 있거든. 비밀이 많은 부대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기록한 거야."

  "그럼 아직도 활동 중이겠네?"

  고개를 끄덕이는 마탈.

  "에이엘 질문을 내가 하자면 나라 분위기는 어때? 불안해하거나 하지 않아?"

  "상제폐하께서 하신 말씀과 봉인 당하는 걸 모든 국민이 봤다는 말은 안해도 되죠?"

  "이미 했어."

  "알아요. 무시해주세요."

  노트북을 보기 시작한다.

  "우선 축제를 벌인 지역이 몇 개 있었어. 전쟁을 준비하는 지역과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표출한 곳도 있었고."

  "뒤죽박죽이네."

  "그럴 수 밖에 없지. 한 나라의 통치자가 없어졌어. 대리임무도 대리임무지만 불안함을 감추는 건 힘들어."

  "무엇보다 전쟁을 하게 됐잖아. 찬성했고 원하던 일이었다지만 불안하고 무서울 수 밖에 없어."

  에이엘과 마탈 말을 들어보면 마냥 우울한 것 같지 않다.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이 널 너무 믿고 있다는 거야."

  "날 믿어?"

  "응. 네가 이 전쟁을 끝내줄 구원자로 생각하고 있고 네 이름을 걸고 종교까지 나올 기세야."

  "흐음..."

  "네 마음은 이해해. 많이 부담스럽고 꺼져질 수 있는데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냥 너 하고 싶은대로..."

  "부담같은 소리하네. 너무 좋은데?"

  내 말에 놀라는 셋.

  "내 이름으로 된 종교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만들라고 해!! 너무 짜릿한데? 너무 좋아!!"

  에이엘은 날 병신으로 보고 있다.

  메이린 얼굴은 반은 웃고 반은 정색하고 있다.

  마탈은 난감한 얼굴을 하고 있다.

  "넌 부담이라는 게 없냐? 지금 네가 하는 모든 건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한 거야."

  "에이엘. 너무 앞뒤 꽉꽉 막힌 아니냐?"

  "뭐?"

  "그런 식으로 하면 될 것도 안돼. 내가 왜 부담을 느끼고 책임져야 하지?"

  "너 지금 이 말..."

  "내 아직 안 끝났어.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 알 수 있어."

  "어어..."

  "부담을 느끼고 책임지는 게 맞지만 신경쓰면 될 것도 안돼. 긴장감? 필요없어. 오히려 날 방해할 뿐이지."

  만족한 듯 웃는 메이린과 마탈.

  "너희는 날 도와주면서 가끔 내가 투정부릴 때 그것만 잘 받아주면 돼. 실패책임과 부담은 내가 전부 가질테니까."

  "너 너무 듬직한 거 아냐?"

  "알면 잘 해. 옥황상제 대리임무 똑바로 하고. 또 뒤에서 이상한 짓거리 하는 거 아니지?"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블루 블레이드를 뽑아서 에이엘 목에 대는 마탈.

  차가운 공기 때문에 검에 닿은 부분이 살짝 얼어붙었다.

  "또 그러면 잘라버리겠습니다."

  "내가 또 그럴 것 같아?"

  "본인이 아닌 이상 모릅니다. 당신은 지금 천계 최고 권력을 얻었습니다. 하고자 하는 게 있으면 다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검부터 내려줬으면 좋겠..."

  메이린이 에이엘 앞에 종이 하나를 내밀었다.

  "평화조약을 써주셨으면 해요."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네. 에이엘님께서 지금까지 하신 모습들이 있잖아요. 전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으시면 이 정도는 해주세요."

  "싫다면?"

  "이 자리에서 목을 잘라버리겠습니다."

  "나라를 망하게 할 생각이냐? 내가 없으면 옥황상제 대리임무는 누가 하지?"

  "나 없으면 안 돌아갈 거란 안일한 생각은 접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뭐라고?"

  "가터 형제 정도면 충분히 상제폐하 대리임무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놀라는 에이엘.

  누구길래 이런 반응이지?

  무엇보다 옆에서 보는데 지금 상황이 너무 재밌다.

  '막장 드라마는 재미없어서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이런 재미 때문에 보는 것 같아!!'

  "그 놈들이 할 거라 생각해?"

  "대왕마마께 부탁하면 돼요."

  "날 죽였다는 말을 염라가 들으면 가만있지 않을텐데?"

  "오히려 좋아하실 수도 있어요. 천계에서 마계에 안 좋은 영향 끼치는 걸 싫어하시는 분이잖아요."

  "에이엘님을 죽인 이유를 말할 때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싫었다고 하면 이해해주실 겁니다."

  마탈도 한마디 거든다.

  "상제폐하 때문에 마계도 꽤 혼란스러웠고 시끄러웠으니까요."

  에이엘에게 좀 더 평화조약을 밀어넣는 메이린.

  "쓰시겠습니까? 아니면 제 손에 죽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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