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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38화
작성일 : 17-06-11 16:58     조회 : 18     추천 : 0     분량 : 6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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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화

 

 

  '이 여자는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단 말이야... 이럴거면 반지 얘기는 왜 한 거야.'

  난 하라고 알려주는 줄 알았는데.

  메이린 손을 놓았다.

  다시 노트북에 집중하는 메이린.

  "야."

  "네?"

  "넌 내 행동이 잘했다고 생각하냐?"

  "제가 어떤 말을 해주길 바라세요?"

  "솔직한 네 생각."

  "못했어요."

  너무 단호하게 말하네...

  "잘했다고 칭찬할 줄 알았어요?"

  "그건 아니지만..."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굳이 전쟁을 택해서... 또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 될 지..."

  "마탈한테 한 말이지만..."

  "들었어요. 군사님 통신기로."

  "끈 걸로 기억하는데."

  "해킹해서 켰어요. 이 정도는 할 줄 알아요."

  '너 잘났다, 이 여자야.'

  "지금도 안 늦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방법으로 전쟁을 끝내면 안될까요?"

  "안 늦었다고 생각하는 건 너 뿐이야. 이제 되돌릴 수 없어. 그리고 난 이 방법 아니면 없다고 생각해."

  "왜요? 왜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양쪽 천계는 지금 이 체계에 만족하고 있어. 이 상태로는 절대 전쟁을 끝낼 수 없어."

  "평화롭게 사는 게 잘못됐다고 들리네요."

  "그런 의미로 한 말 아니야. 평화는 좋은 거지. 하지만 이 평화는 잘못된 평화야."

  "군사님 마음대로 해서 지금 사태가 얼마나 심각했는 지 아세요? 각 부서는 지금 난리라구요!!"

  "그냥 일 많아져서 불만이 많아진 것 같은데."

  "아니에요. 전 전쟁이 싫어서 이 말을 하는 거라구요!!"

  "누가 싸우고 싶어하겠어. 다 너랑 똑같은 마음이야. 하지만 제대로된 평화를 누리고 살려면 전쟁은 없어야 해."

  "없잖아요."

  "휴전도 전쟁이야. 끝난 게 아니라 쉬는 거라고. 쉬는 시간은 언젠가 끝나."

  "천천히 끝날 시간을 왜 앞당기냐구요."

  "이 쉬는 시간은 앞당길 수록 좋은 거야. 내가 어떻게 하는 지 잘 보고 있어. 순식간에 끝내버릴 테니까."

  "......"

  아무 말 없는 메이린.

  지금은 날 믿고 기다려줘.

  천계 모두한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반란군들이 하려고 한 걸 내가 해버렸다.

  말이 되냐면서 타박하고 면박준 것 같은데.

  몇 번을 생각해도 이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았다.

  직접 싸움을 걸고 싶어도 국경성이라는 거대한 벽이 있어서 반대쪽을 공격할 수 없다.

  넘어갈 수도 올 수도 없다.

  공간적인 방해가 너무 큰 것도 있지만 반대쪽에서 국경성을 만든 이유 예상컨데 우리가 공격할 수 없게 만든 것 같다.

  할 수 없게 만듬과 동시에 자기들도 공격하지 않겠다는 걸 보여준다.

  평생 천계를 둘로 나눠서 유지하려고 했던 것 같다.

  부족하지 않게 영토를 차지했고 부족하지 않게 국민들이 의지하고 있다.

  천계 최고 과학자 엔지의 힘으로 기술도 많이 발전했다.

  파스타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자들도 몇몇 생겼다.

  안정적으로 자릴 잡았고 부족할 건 없다.

  '없다기 보다 정식 옥황상제가 아니기 때문에 가질 수 없는 것 뿐이다.'

  이 곳도 마찬가지.

  천계 전체를 관리해야 하는 옥황상제는 영혼들이 가는 길도 정해주고 있다.

  업무량이 거의 무한대나 다름없는데 반절 정도 대신 해주는 천계인이 있다.

  자기 할 일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데 누가 싫어하겠어.

  옥황상제는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이 체제를 유지하기로 마음 먹은 것 같다.

  다시 말하면 끝내야할 전쟁을 끝내지 않기로 결정한 거다.

  반대쪽 옥황상제도 마찬가지.

  정식 옥황상제가 되면 가질 수 있는 권한과 힘이 있지만 막대한 업무량에 시달려야 한다.

  업무량을 떠나서 여기까지 온 상황이면 굳이 천계를 합칠 필요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300년을 사는 천계인.

  옥황상제 자리에 임명된 지 137년이 지났고 122살에 임명됐다.

  벌써 259살.

  50년도 안 남은 시기에 전쟁을 끝내고 남은 생에 고생하기 싫고 차기 옥황상제한테 모든 걸 맡기려는 것 같다.

  우리 옥황상제는 지금까지 보여준 게 많으니까 이런 행동을 할 게 뻔하지만 형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전혀 다르지 않았다.

  그 형에 그 동생이었다.

  '어디까지나 내 예상일 뿐이지만 보여준 것만 보면 내 예상이 아주 틀린 것 같지 않다.'

  "무슨 생각해요?"

  "아무것도.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

  "멍 때리고 있었던 사람치고 대답이 빠르네요."

  "뭐가 그렇게 궁금한 거냐?"

  "앞으로 어떻게 할 지 궁금해요."

  "지금부터 내 옆에서 보게 될텐데 뭐."

  "각 부서 서열 1위들을 어떻게 설득하시려구요?"

  "설득? 네가 볼 땐 내가 설득하는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는 메이린.

  "웃기는 소릴하네."

  "강요하는 건가요?"

  "둘 다 틀렸어. 이건 통보야."

  "네에?"

  너무 놀란다.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어."

  "맞는 말이지만... 서로 싸울 마음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생각했어. 하지만 아니야."

  "네?"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에 버금가는 무기를 만들고 있잖아. 저 놈들이 할 짓 없어서 만들고 있었다고 생각해?"

  "아..."

  "방금 무슨 생각했냐고 물었지? 굉장히 쓸데없는 생각하고 있었어."

  "네?"

  바보같은 생각을 했다.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에 버금가는 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어!!

  그들은 전쟁을 안하려고 국경성을 세운 게 아니야.

  3차 천계대전을 하기 위해 준비시간을 가지기 위해 만든 거야.

  제일 중요한 이걸 잊고 있었다니...

  "신천 성주한테 들은 말 중에 기억나는 거 있어?"

  "마계로 가는 문을 과학기술로 열려고 한다고 말한 거요?"

  "응. 달성률이 80%가 넘었다고 했잖아."

  "맞아요. 그랬어요!!"

  "반대쪽에 널 놔두고 와야하는 작전 때문에 잊고 있었던 게 너무 많아."

  "5000개 넘게 만들었다고 했었어요."

  "더 들을 게 많았는데 싸움을 벌어졌지..."

  "제일 중요한 말을 다 듣지 않았나요?"

  "부족해. 상황의 심각성을 알려주면 각 부서 서열 1위 애들도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할 거야."

  "마계로 가는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는 걸 안 이상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어요."

  "응?"

  "마계괴물로 만든 무기의 모조품이 아닌 진품을 만들겠다는 말이잖아요."

  "그러네!!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대왕마마를 자기 편으로 만들 생각도 하고 있을 지 몰라요."

  "그 걱정은 안해도 돼."

  "지옥에 갔을 때 대왕마마와 무슨 대화를 하고 오셨길래 이 얘기만 나오면 강하게 부정하시나요?"

  "많이 알려고 하지마."

  "말씀 안해주셔도 알아요. 대왕마마 성격을 보면 귀찮아서 개입하기 싫다고 했을 게 뻔해요."

  너무 놀랐다.

  표정을 숨기려고 했는데 숨기지 못했다.

  내 얼굴을 보고 메이린 표정이 이상해졌다.

  "왜 그런 표정 지어..."

  "어이없어서요. 숨길 것도 아닌데 왜 숨겨요."

  "이유가 너무 이상하잖아. 귀찮아서 싫다니..."

  "대왕마마 성격을 모르는 간부는 없어요."

  "아..."

  "다만 이 말을 직접 듣고 싶지 않을 뿐이죠."

  "내가 잘한 거잖아!!"

  "잘하셨어요. 제가 못했다고 했나요?"

  의아한 표정을 짓는 메이린.

  따지는 말투는 아니지만 문장만 보면 따졌다.

  내 기분 상하지 않게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한 것 같다.

  "아니... 그런 말 안했어."

  "대왕마마 얘기는 그만해요. 앞으로 일은 어떻게 할 지 생각해봤어요?"

  "생각할 게 뭐 있어. 그 놈들이 내 말에 따를 수 있게 천계가 위험하다는 걸 알려야지."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말처럼 쉽게 안되는 거 알아."

  "일이 왜 이렇게 커졌을 까요?"

  "잘나신 통치자님께서 일을 개판으로 해서 그래."

  웃는 메이린.

  "조금만 더 하면 구축이 끝나요. 다른 분들을 데려와주시겠어요?"

  "다른 지역도 볼 수 있게 연락해야되지 않아?"

  "안했을 것 같아요? 맨 처음에 해놨어요."

  엄지척을 해줬다.

  갑자기 이런 말하니까 이상 할 수 있는데 메이린은... 웃는 얼굴이 제일 예쁘다.

  "얼마나 걸릴 것 같냐?"

  "20분이요."

  "잠깐 에이엘 좀 보고 올게."

  "다녀오세요. 다 끝나면 통신기로 연락드릴게요."

  고개를 끄덕이고 방을 나왔다.

  곧장 에이엘이 쓰고 있는 방으로 왔다.

  "왜 왔어?"

  "물어볼 게 있어."

  침대에 누워있는 에이엘 옆에 앉았다.

  "몸은?"

  "용건만 말해."

  "난 무슨 수를 써도 3차 천계대전을 하고 싶어."

  "부서 서열 1위들을 설득해달라는 거냐?"

  난 고개를 끄덕였다.

  상체를 일으키는 에이엘.

  "나한테 물어본다고 답이 나올 것 같아? 이건 답이 없는 문제야."

  "모든 문제에 답은 있어. 그 답에 내가 만족하느냐 만족하지 않느냐 혹은 후회하느냐 후회하지 않느냐의 차이 뿐이야."

  "조금이라도 만족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나한테 도움을 청하는 거냐?"

  "응. 네가 전쟁을 일으켰다는 말을 들었을 때 옥황상제보다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

  "왜 솔직해는 거야?"

  "일단 들어봐."

  고개를 끄덕이는 에이엘.

  "원래 모습으로 돌리려고 했다지만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뒷일을 염두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무엇보다 옥황상제가 실수한 걸 없었던 일로 만드는 걸 하고 있다고 해서 더 어이없었지."

  살짝 웃는 에이엘.

  "자기가 일으킨 전쟁을 하루라도 빨리 끝낼 생각을 해야 되는데 이상한 일을 하고 있었으니까."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잘 알았어. 난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

  "기회?"

  "응. 반대쪽도 마찬가지야. 국경성을 만든 이유는 전쟁준비가 끝나기 전까지 방해받지 않기 위함이지."

  역시나.

  내 예상이 맞았구나.

  "반란군을 만든 이유는 옥황상제가 직접 반대쪽에 싸움을 걸게 만들려고 했지만 조직원들끼리 다른 세력을 만들었지."

  "일이 더 꼬인 건 반대쪽과 손 잡았기 때문이고."

  "응. 하나부터 열까지 내 계획되로 된 건 하나도 없어. 그래서 널 천계인을 만든 거야."

  "네가 날 추천한 거냐?"

  고개를 끄덕거리는 에이엘.

  "천계에도 군사가 있어. 작전부 소속으로 많은 인원이 있지만 너처럼 하는 놈이 없어."

  "내가 한 건 놀이야."

  "놀이지. 놀이의 수준치고 너무 상위 클래스였어. 예를들어볼까?"

  "뭘?"

  "네가 풍수고등학교를 뺏을 때 쓴 작전."

  "왜 그거야? 그때 쓴 작적은..."

  "보안 시스템을 적극활용한 작전이었지? 난 이 작전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제대로 안 봤냐?"

  "잘 봤어. 몇 번을 돌려봤지. 그 작전은 쉽게 원하는 걸 손에 넣은 아주 좋은 방법이었잖아."

  "그렇긴 한데... 아 이걸 뭐라고 말해야 되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천계 군사들은 지형지물이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걸 쓸 줄 몰라."

  "엉? 진짜?"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에이엘.

  "군사잖아. 군산데 왜 못 해?"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알고 싶지도 않아."

  "군사라는 놈들이 제대로 일을 못하니까 날 끌어들였다?"

  "응. 너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거든."

  "그래서 날 조사했겠네?"

  "당연하지. 제일 먼저 찾아본 게 남아있는 네 수명. 보자마자 소릴 질렀어."

  "아무리 네 나라 때문이지만 사람이 죽는데 소리 지를 것까지 없잖아."

  "곧바로 인간을 천계인으로 만드는 작업을 준비했고 널 테스트 해볼 방법을 몇 십가지 만들었어."

  "그 중 하나가 마탈을 탈 아저씨로 변장시킨 거냐?"

  "응. 너의 모든 걸 알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운 좋게 세이브에서 반란을 도모하고 있었지."

  "네가 군사를 했어야 됐다."

  "보안부가 있는데 어떻게 하냐. 보안부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커지기 전에 막았을 수 있었어."

  "응? 이렇게 말하니까 옥황상제가 널 막아놓고 전쟁을 더 부추긴 것 같잖아."

  "나도 지금 너처럼 생각한 적 있는데 옥황상제 머리로 이런 생각 절대 못 해."

  오래 본 친구라서 할 수 있는 말이다.

  "나랑 마탈이 싸움을 걸었을 때 신천을 공격한 이유는 전쟁준비가 끝났다는 걸 알린 걸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준비가 안 끝났으면 네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겠지."

  "너도 아까 들어서 알겠지만 옥황상제는 싸울 생각없잖아."

  "전쟁할 거야."

  "진짜 그렇게 생각하냐?"

  "당연하지. 각 부서 서열 1위 놈들이 항복하자고 하면 할 것 같아? 절대 안 해."

  "그냥 네 생각 아녀?"

  "내가 그 놈들을 모를 것 같냐? 대장들도 마찬가지야. 솔직히 말해서 네가 이 문제로 걱정할게 없어."

  "쓸데없이 걱정이 많은 거냐?"

  "응. 쓸데없는 건 없다고 네가 말했지? 근데 이건 쓸데없다."

  "내 말이."

  "옥황상제가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가지 못하게 방에서 한 대화 전부 녹음하라고 말해놨었어."

  "진짜?"

  "당연하지. 내가 그 놈을 모르냐. 메이린한테 하라고 했으니까 완벽하게 했을거야."

  "진작 말했어어지!! 항복하겠다고 한 말만 있으면 각 부서 서열 1위 설득하는 건 식은 죽 먹기라고!!"

  "하나만 물어보자."

  "뭐?"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하는 이유가 뭐냐? 어찌보면 반란군의 최종목표였잖아."

  "그랬지."

  "반란군이 3차 천계대전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넌 이해하지 못했고 부정적으로 봤잖아."

  "그 녀석들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하는 게 아니라 누가 통치하든 관심없었잖아."

  "생각없이 무턱대고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 놈들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어. 국민들을 위해 모인 조직이 아니었지."

  "그래서 네가 선택한 방법이 국민들에게 물어본 것이냐?"

  "응. 천계 모든 국민들은 아니지만 다녀간 지역마다 주민들에게 물어봤어. 전쟁을 끝내고 싶냐고."

  "뭐라디?"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고 했어. 전쟁만 끝낼 수 있으면 또 전쟁을 해도 좋대. 하지만 항복은 싫다고 하더라."

  "그래서 선택한 게 전쟁이냐?"

  "결과만 보면 네 말이 맞지만 처음 계획은 이게 아니었어."

  "다른 걸 생각하고 있었던 말이야?"

  "당연하지. 반란군이 다시 전쟁하자고 한 걸 부정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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