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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84 계속되는 살인(殺) , 레오Vs 인령(寅)
작성일 : 24-03-31 09:31     조회 : 27     추천 : 0     분량 : 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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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84 계속되는 살인(殺) , 레오Vs 인령(寅).

 

 뮤아와 레오가 길을 나선다 .

 

 뮤아네집에 남겨진 크루와 세아는 아직 까지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듯 피곤함을 호소했다 .

 

 아직 까지 .. 멈추지않는 살인들 !

 

 그것의 충동들이 이민우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다 .

 

 엄청난 혼동 속에 인령이 속삮인다 .

 

 “ 죽이러 가야지 ! 앙 ? ”

 

 인령의 속삭임에 이민우는 흠칫 놀라며 귀를 후빈다 .

 

 “ 이게 뭐야 ? ”

 

 이민우는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

 

 그러나 아무도 없는 주변 ...

 

 다시한번 인령의 속삭임이 이민우의 살인 충동을 깨우고 있었다 .

 

 “ 뭐해 ?너가 지금 죽이고 싶은 놈이 있을 꺼아니야 ? 가야지 . ”

 

 인령의 속삭임에 .. 인상을 찌푸리고 고통을 호소한다 .

 

 “ 아씨 뭐냐고 ! 나와 . ”

 

 냅다 소리를 지르는 이민우 .

 

 그 외침이 공기를 타고 퍼지고 있었다 .

 

 고통에 몸부림 치던 이민우는 어째서인지 저항을 멈추고 두눈의 초점을 잃었다 .

 

 기회 ... 인령에게는 기회의 순간 .

 

 그 순간을 놓치지않고 인령은 이민우의 육체를 지배한다 .

 

 이민우는 점차 생기를 잃고 두눈에 핏기가 돌았다 .

 

 그리고 ... 이민우가 성폭행한 여학생 그녀를 찾아 길을 나선다 .

 

 지금은 어두운 공기 ... 밤하늘만이 두둥실 떠있는 시간 ...

 

 그런데 한 피씨방에서 나오는 어떤 여학생이 있었다 .

 

 그 여학생은 친구들 과 인사를 하고 강남 어느 한적한 골목길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

 

 아까의 일도 있었고 ... 너무나 무서웠지만 집에갈 방법은 이길을 지나는 것 뿐 !

 

 터벅터벅 골목길을 걷는데 어쩐지 뒤가 싸늘하다 .

 

 이 기분 왠지 모를 공포가 그녀를 덮쳐왔다 .

 

 그녀는 고개를 뒤로 돌리는데 , 그곳에는 비릿한 인상의 이민우가 핏기를 새운 눈동자를 굴리고 있었다 .

 

 

 그녀는 마주치자 온몸이 얼어 붙은 듯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

 

 소리조차도 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벌벌 떨고 있는게 아닌가 ?

 

 그녀의 모습을 유심히 보며 이민우는 비릿하게 웃었다 .

 

 정확히 말하면 이민우 안에있던 인령의 웃음 .

 

 공포 떠는 모습이 아주 볼만 했던 인령은 더욱 공포를 조성하며 그녀를 가지고 노는 듯 보였다 .

 

 한참을 떨다 그녀는 뒤를돌아 달려가려는 순간 .

 

 뒤에서 차가운 느낌이 싸늘하게 그녀를 지나간다 .

 

 빠직 !

 

 하는 소리와 함께 주르륵 붉은 선혈이 바닥을 뒤덮는다 .

 

 이민우가 소지하고 있던 칼로 그녀를 찌른 것 .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눈물을 머금고 있었다 .

 

 그모습을 본 이민우의 비릿한 웃음 소리가 난무한다 .

 

 “ 하하하 . ”

 

 그런데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였나보다 .

 

 의식이 희미해진 아무저항도 못하는 그녀에게 .

 

 칼 부림을 선사하는게 아닌가 ?

 

 계속해서 사방에 칼자국이 그 소녀 온몸 곳곳에 새겨 지고 , 그녀는 끝내 숨을 헐떡이며 의식을 놓는다 .

 

 이민우는 얘기한다 .

 

 아주 기쁜얼굴로 !

 

 

 “ 이거 참 재밌는데 ! 하하하. ”

 

 아주 고 삐가 풀린 망아지마냥 크게 웃는다 .

 

 그런데 뒤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가 이민우의 신경을 건드린다 .

 

 이민우는 그 발자국 소리를 향해 달려가 칼로 마구 쑤시는데 ... 그곳 서있는 건 뮤아 였다 .

 

 뮤아옆에 레오가 덩그러니 서있는게 아닌가 ?

 

 

 

 뮤아를 흠칫 노려보고, 그의 배를 마구 쑤시는 이민우!

 

 

 

 뮤아를 찌르고 있던 칼날이 사정없이 흔들린다 .

 

 

 

  뮤아는 흠칫 내려 보면서 얘기한다 .

 

 “ 그만 나와 . ”

 

 인령에게 한말 !

 

 그렇나 대답은 이민우가 하고 있었다 .

 

 “ 뭔 헛소리냐 ? ”

 

 분명 칼에 찔렸는데도 멀쩡한 뮤아를 이상하게 생각하기는커녕 더욱 몰아 부친다 .

 

 엄청난 칼의 난사 !

 

 그런데 뮤아는 그걸 막지도 피하지도 않은체 그저 받아준다 .

 

 그제서야 이민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

 

 “ 너 ... 정체 ..가 뭐냐 ? 왜 안죽는거냐 ? ”

 

 그렇게 말한 이민우 !

 

 그렇나 뮤아의 관심사는 인령에게 있었다 .

 

 “ 그만 ... ”

 

 말하는 도중 답답함을 느낀 레오가 이민우 머리를 부여잡고 뒤로 잡아끈다 .

 

 그런데 잡아끄는 레오의 손에는 ... 이민우가 없었다 .

 

 그곳에 존재하는 핑크빛 연기가 음흉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

 

 이민우는 뮤아앞에 의식을 잃은체 쓰러져 있었다 .

 

 이게 어찌된일인지 ...

 

 레오는 이민우를 잡아 끈게 아닌 그안에 인령의 의식을 잡아 이끈것이었다 .

 

 레오는 대답했다 .

 

 “이거야 ? ”

 

 뮤아에게 한말이였다.

 

 

 

 기달렸다는 듯이 뮤아는 한숨을 내쉬었다 .

 

 “휴~ 그거 맞을걸 ?”

 

 그렇게 말한 뮤아의 말을듣고 레오는 그 핑크빛연기를 땅바닥에 내동댕이 친다 .

 

 핑크빛연기가 태풍처럼 휘몰아 치는게 아닌가 ?

 

 그 속에서 인령의 사악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게 누구신가 ? 사자 아닌가 ? ”

 

 인령의 목소리에 레오는 반가워했다 .

 

 “오랜만이야 ? ”

 

 레오의 인사에 더욱 비열해진 인령 .

 

 “ 너이자식 박쥐같이 저기 붙었다 여기붙었다 , 뭐 됬다 ! 난 어차피 너가 마음에 안들었어 . ”

 

 비열한 인령의 말들이 끝나자 레오는 다시 입을 열었다 .

 

 “ 그게 다야 ? ”

 

 인령은 자신의 모습을 내비췄다 .

 

 소년 ... 의 모습으로 !

 

 흰 머리를 가진 뾰족한머리 였다 .

 

 “ 뭐가 말이냐 ? ”

 

 인령의 말을 듣고 레오가 먼저 움직인다 !

 

 

 

  레오가 치켜든 백도가 인령 머리를 향했다 .

 

 엄청난 공기의 저항이 소용돌이가 되어 백도의 날과 함께 인령 머리위로 떨어지는 검격 .

 

 그런데 인령은 피하거나 도망치지않고 맞섰다 .

 

 자신의 한팔을 들어 올리며 그일격을 ... 검격을 막았다 .

 

 팡 ! 하는 쇠공음이 울려 퍼진다 .

 

 인령 팔위 에 멈춘 백도 주변에 공기들이 흩어지고 있었다 .

 

 “뭐 됬어 ! 이정도면 되겠지 . ”

 

 뭐가 됬다는 건지 ... 이때는 그누구도 알지 못했다 .

 

 그렇지만 다음의 인령 공격이 이어진다 .

 

 입에 머금고 있던 사악한 빛에 물든 핑크색 불이 작렬한다 .

 

 그 앞에 백도를 치켜들고 있던 레오는 맞고 말았다 .

 

 블래스공격을 직격으로 맞은 레오 주변에 생긴 희뿜연 연기의 잔해들 이 널부러져 인령의 시야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

 

 “ 연기 그만해라 ! 이정도로 안죽는다는거 . ”

 

 말하는 도중 백도의 칼날에서 붉은 선혈같은 빛이 빛난다 .

 

 

 “ 용격(龍格). ”

 

 용의 꼬리처럼 보이는 것이 붉은 선혈의 빛과 융합해 백도 칼날 끝에 자리잡았다 .

 

 그일격으로 내리찍는 백도의 칼날이 인령힘을 윗돌았다 .

 

 인령의 팔을 힘에 부추게 뒤로 밀려났다 .

 

 “그것도 그래 ! 나도 너가 참 마음에 안들었거든 ? ”

 

 용격의 일격이 인령을 덥치고 레오의 눈빛에서 살기의 광채가 빛을 내고 있었다 .

 

 인령은 감탄을 섞으며 적절하게 입을 열었다 .

 

 “오호 ! 그 눈빛 분명 본적이 있단 말이야 . ”

 

 말하는 도중 백도의 참격이 덮쳐온다 .

 

 “용호(龍浩). ”

 

 용이다 .. 붉은 불 .. 그것도 오색빛갈로 물든 붉은 불이 용을 그리며 인령에게 다가간다 .

 

 말하던 인령은 실망감을 감추지못하고 그공격을 직격으로 맞아 버린다 .

 

 펑 !

 

 소리와 함께 흩뿌려진 연기 ...

 

 그연기가 레오의 시야를 방해한다 .

 

 지켜보고있던 뮤아에게 레오는 통보하듯 얘기한다 .

 

 “ 건들지마 ! 이악마는 내가 죽인다 . ”

 

 그렇게 선언한 레오에게 다가가는 핑크빛의 불길이 레오 에게 다가가 폭발을 일으킨다 .

 

 펑 !

 

 소리와 함께 엄청난 연기의 잔해들이 흩어진다 .

 

 인령의 블래스 였다 .

 

 흩뿌려진 연기속 인령은 얘기한다 .

 

 “ 이거 실망이야 ! 말하고 있는데 공격이라니 . ”

 

 아무런 인기척이 느껴지지않는다 .

 

 흩뿌려진연기 그속에 말소리도 없이 고요한 소리만 나뒹구른다 .

 

 인령은 냅다 소리지른다 .

 

 “장난 하지말라고 ! 이정도로 안죽는거 . ”

 

 

 

 계속 말하던 인령을 덮치는 레오의 공격 !

 

 백도의 날이 인령 머리위를 스치듯 지나간다 .

 

 인령은 재빨리피해봤지만 백도의 날에 ..

 

 

 사강 ! 소리와 함께 얼굴 오른뺨에 생채기가 생긴다 .

 

 “ 아야 ! 또냐 ?정말 마음에 안드는 놈이구만 . ”

 

 지금 인령은 싸우는게 아니라 놀고 있는 듯 갖은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

 

 인령은 뮤아를 흠칫 보더니 얘기한다 .

 

 “ 넌 안거드냐 ? ”

 

 인령의 말에 말없이 손가락을 가르키는 뮤아 .

 

 그 손가락 끝 레오가 칼을 치켜들고 서있었다 .

 

 “ 공기의 잔해 ! ”

 

 그렇게 말한 레오 주변 공기들이 휘몰아 치는게 보였다 .

 

 인령은 눈을 의심했지만 주변에 휘몰아 치는 공기들이 레오의 백도에 붙어 바람을 일으켰다 .

 

 그바람 속에서 빛이나는 붉은 선혈의 색이 환하게 인령을 맞이 하고 있었다 .

 

 그리고 레오는 다시 얘기한다 .

 

 “ 날으는 참격 (慘格). ”

 

 비통이 울린 레오의 참격이 휘몰아 치던 공기 바람과 함께 합쳐져서 붉은 선혈에 불길들이 자리잡았다 .

 

 참격으로 다가간 반달모양을 그리는 이일격이 인령에게 다가온다 .

 

 인령은 다시한번 팔을 위로 올리고 막아 새운다 .

 

 지지직 하는 소리 공기가 갈라지는 듯한 파공음이 주변에 떠돌고 있었다 .

 

 그런데 짤리지않는 그의 피부 .

 

 그냥 그힘에 못이겨 뒤로 밀려나 벽에 부딪힌다 .

 

 큰소리가 이르렀다 .

 

 쿵 !

 

 그주변에 생겨난 모닥불 같은 연기 .

 

 레오는 두눈을 치켜떳다 .

 

 그런데 들려오는 인령의 말한마디 .

 

 “ 아직 너랑 싸우는 건 시기 상조 인듯하다 ... 기달리마 ! 결전의 땅에서 . ”

 

 그렇게 말을 남긴 인령의 몸뚱아리가 하늘위로 두둥실 하고 떴다 .

 

 레오는 이를 악물고 다시한번 날으는 참격을 날린다 .

 

 그런데 하늘에 떠있던 인령이 사라졌다 .

 

 연기 처럼말이다 ...

 

 결전의 땅이라 ... 아마도 율이 말한 그곳인것같았다 .

 전쟁의 끝을 알리는 싸움이 시작될거라는 그땅 .

 

 그나저나 인령은 왜왔던 걸까 ?라는 의구 심을 갖고 레오는 머릴를 긁적인다 .

 

 “ 근데 .. 왜온거야 ? 저자식 . ”

 

 레오의 말에 뮤아도 동감을 표하는중 .

 

 그나저나 땅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이민우는 깨어날 생각을 하지않는다 .

 

 레오가 물어 온다 .

 

 “ 이아이는 어떻게 ? ”

 

 뮤아가 감정을 추스르며 입을 열어 간다 .

 

 “ 어떻하긴 이세계의 질서 대로 대가를 치러야지 . ”

 

 뮤아와 레오는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

 

 장엄한 바람과 비범함이 가춘 불길속에서 모습을 보인 뮤아와 레오 였다 .

 

 크루와 세아는 거의 다 회복된 듯 입을 열어 나간다 .

 

 

 “저기 ... 어딜 갔다 오십니까 ? ”

 

 크루의 말에 뮤아는 그저 고개를 끄덕거렸다 .

 

 “ 잠깐 볼일이 있어서 . ”

 

 세아가 말을 꺼내려는 그때 였다 .

 

 리하가 자신이 여태 만들어놓은 무언가를 꺼내들었다 .

 

 “이거 받아 ! ”

 

 두개의 물건을 건네는 리하 .

 

 하나는 작은 유리병에 담겨져 있는 물약같은 것 !

 

 또 하나는 어떤 나침반 같이 생긴 물건이였다 .

 

 그 물건들을 받고 용도를 물어 봤다 .

 

 “이게 뭐지 ?”

 

 뮤아의 말에 리하가 대답한다 .

 

 

 

  "그 나침반 같은 것은 너희를 베리엘이 있는 곳 까지 안내 해줄 거야 ... 그리고 그 물약은 저기 민지의 생명을 지켜줄 거야 .. 아마 ? “

 

 의미심장하게 답하는 리하를 보고 혀를 찬다 .

 

 혀를 차는 뮤아를 보고 리하가 화가 난 듯 입을 열었다 .

 

 ”뭔데 ...뭐 내가 이것들을 만드느라 얼마나 개고생했는데 고맙다는 말도 없구 . “

 

 리하의 말을 듣고 지금 생각해보니 참 고마운 일 투성이었다 .

 

 뮤아는 수줍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

 

 ” 어 .. 고마워 . “

 

 작은 목소리 !

 

 리하는 재차 물어보는데 ... 방금 준 리하의 발명품 나침반 같은것에 표면에 사악한 빛이 이러나는게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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