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3 크루의 계속되는 전투(戰) ! 뮤아 Vs 신(申)령
크루 앞에 보이는 그 세게의 그림자중 한 그림자가 힘이 빠져 쓰러져 있는 세아 앞으로 내려 온것만 같았다 .
크루는 세아의 상태를 알고 뛰여가보려 했지만
그의 앞에도 그림자 가 막아선다 .
돼지의 검격을 크루 앞에 내보이는 그림자 .
그는 해(亥)령이였다 .
민머리의 중년의 남성 !
크루는 재빨리 뒤로 피했지만 세아 앞에 튀여나온 그림자는 세아의 멱살을 잡는게 아닌가 ?
세아 앞 그림자의 윤곽이 크루는에 들어왔다 .
그의 모습은 한여성의 모습 진(辰)령 용화린의 모습이였다 .
용화린은 바로앞 세아를 보고 혀를 차며 입을 열었다 .
“쯧 난 이애가 싫은데 벨 ! 없애도 되 ? ”
용화린의 음성이 저위 부숴진 학교 안에들어가고 있었다 .
그 부숴진 학교안에서 들리는 익숙한 음성 .
그것은 민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죽여 ! ”
하지만 겉은 민지이지만 안에는 베리엘이 장악하고있었다 .
하지만 지금 신령과 싸우고 있는 이 와중에도 .
민지의 목소리를 들은 것 만으로도 깊게 안심을 하고 있나보다 .
민지의 몸을 장악하고 있는 베리엘의 말이 들리자 용화린은 손바닥을 쭉 피고 무언가를 준비하려 한다 .
그때 크루가 입을 열었다 .
“ 이런 ...! ”
이를 악문 크루 ... 그런 크루를 뒤로 하고 용화린은 싸다구를 때리려 한다 .
그때 세아가 두눈을 번쩍뜨고 멱살을 잡고있던 용화린의 손을 짚고 몸을 위로 물구나무선다 .
용화린은 얘기한다 ,
“ 어라 ? 약간 쇼크 ! 아직도 이런 힘이 남아있어 ? ”
용화린의 목소리에 더욱 정신이 번쩍 깨어진다 .
“ 글쌔 ? ”
말을 남기고 세아의 두발은 용화린의 얼굴을 밞고 높이 점프한다 .
용화린은 짜증난 얼굴로 자신 얼굴을 부여잡고 말한다 .
“ 내얼굴을 ? 너 죽인다 ! ”
흥분한 용화린 이 그 인간의 몸에서 블래스를 쓰려한다 .
입을 벌리고 그안에 내장되어 있는 붉은 색 전격과 함께 돌풍을 섞어 불을 내뿜었다 .
“ 재회의 블래스 (災灰)! ”
엄청난 바람과 융합한 그녀의 블래스 주변에 널브러진 붉은 계열의 전격들 그안에 활활 타오있는 용암보다 뜨거운 불길이 공중에 있던 세아에게 다가간다 .
세아는 그 블래스를보고 혀를찬다 .
“ 쯧 ! 이런 아직 싸움은 안끝난건가 ? ”
세아는 손에 활을 소환했다 .
그리고 손가락을 당겨 흰색 빛이 감도는 화살을 만들어내 그 블래스에게 쏘았다 .
이렇게 얘기하고서는 .
“ 의미의 관(議美 貫)! ”
그렇게 얘기한 세아 공기 ... 주변에 생성된 무수히 많은 화살들 그 화살은 세아가 가지고 있던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 불 거기서 생성된 것이다 .
수많은 화살들이 일제히 재회의 블래스 앞을 막아선다 .
그리고 마지막에 공중에서 세아가 입을 열었다 .
“ 회전의 굴래(回轉 堀唻). ”
세아가 마지막 당긴 활시위 그것은 어느 노래하는 소리가 흐르면서 재빨리 재회의 블래스 앞까지 도달한다 .
마지막 세아의 회전의 굴래가 재회의 블래스와 맞물리며 그 주위엔 흰색의 전격과 붉은색의 전격이 뒤영켜 싸우고 있는 듯 보였다 .
재회의 블래스와 회전의 굴래가 폭발하며 그 주위엔 희뿌연 연기들이 시야를 어지럽혀왔다 .
한눈 판 크루에게 해령은 헛기침을 하며 검을 휘두른다 .
크루는 뒤늦게 눈치를 채고 뒤로 또파한다 .
뒤로 몸을 움직인 크루에게 돼지의 참격을 그려 공격을 이어간다 .
“ 해자(亥刺). ”
돼지모양을 그린 참격이 돌풍을 일으키며 크루 앞에 다가올 때 크루는 자신의 마검(魔劍) 의 날을 새워 막아선다 .
그리고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여유로운 입을 열어 나간다 .
“ 이런 혹시 오령님을 보셨습니까 ? ”
해령 또한 돼지의 참격을 막고 있던 크루를 보며 입을 열어 나간다 .
“ 여유가 많군요 ! 당신은 제가 죽여야 할꺼같은 느낌이 듭니다 . ”
갑자기 존칭을 쓰는 해령이 다시 입을 열어 나간다 .
“ 이런 ... 오령이라면 저 학교 안에 들어 갔는데 말이죠 . ”
바로옆 쿠당탕탕 소리와 함께 학교 담벼락이 무너져 간다 .
그 앞은 희뿌연 연기들이 시야를 어지럽히고 있었다 .
신(申)령이 입을 열어나간다 .
“벌써 죽은거 ? ”
가벼운입을 열어 나가는 신령은 지금 뮤아를 압도 하고 있었다 .
뮤아의 목소리가 저 희뿌연 연기속에서 울려 퍼진다 .
“ 미호(美狐)! 아홉 개의 꼬리 . ”
그 목소리와 함께 돌풍이 전격을 만들고 그전격들 사이로 오색빛깔로 물든 푸른색 불을 띄운 아홉 개의 꼬리가 신령에게 다가간다 .
그런데 지금 신형의 구름위에 있었다 .
자신이 부른 구름을 타고 그 아홉 개의 꼬리를 요리조리 피하며 입을 열었다 .
“넌 너무 약해 ! 어떻게 여기까지 온건지 모르겠네 . ”
옅은 미소로 그렇게 말하는 신령 머리위에 검격에 그림자가 드리운다 .
신령은 약간 놀란 눈빛 처리로 여의봉을 들어 막아선다 .
쇳덩이가 부딪히는 금속음들이 울려 퍼질 때 뮤아가 입을 열었다 .
“닥쳐 ! 넌 여기서 없앤다 . ”
그렇게 얘기하고 두눈을 감고 다시한번 입을 열어 나간다 .
“ 발광(發狂)! 칼부림(劍). ”
여의봉을 붙잡고 있던 검이 내려갔다 .
그리고 뮤아 몸주변에 빛나는 옅은 빛이 눈에 들어왔다 .
엄청나게 빠른 움직임을 선보이는 뮤아 .
신령 앞에 뮤아의 칼부림이 덮친다 .
저기서 겸격이 하나 왼쪽에서 검격이하나 .
마구잡이 검격인 것 같지만 규칙은 존재했다 .
그러나 여유로운 신령은 앞에 여의봉을 요리조리 휘두르더니 그 검격들을 흘려 보내고 있었다 .
뮤아는 두눈을 부릅뜨고 공격을 이어 간다 .
“ 발광(發狂)! 칼침 (劍). ”
뒤로 몸을 뺀 뮤아는 검을 앞으로 조준하고 옅은 빛에 몸을 맡겨 찌르기 공격을 이행했다 .
그 찌르기 검 끝에 붙은 오색빛깔로 물든 푸른 불이 뮤아 온몸을 감싸앉고 주위에는 푸른색 전격이 감돌았다 .
그의 주변에는 돌풍이 이르렀다 .
챙 하는 소리와 함께 신령뒤에 도착한 뮤아는 뒤를 돌아 봤다 .
그런데 그곳에는 신령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았다 .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하늘을 올려다본 뮤아의 두눈을 의심했다 .
신령이 구름 위에 두눈을 부릎뜨고 응시하고있었다.
그의 눈에서는 광기가 돗보였고 .... 무엇보다 짐승의 으르렁거림이 귀에 거슬렸다 .
그리고 구름위에 신령의 기(氣)가 변화하고 있는 듯 보여 졌다 .
공기가 가라앉고 신령 주변에서 빛나는 사악한 빛이 그 증거라 말할수 있을 것 같았다 .
신령의 모습이 변화하는 중인것만같아 뮤아는 자신도 모르는사이 그의 눈빛만 응시하며 굳은침을 꿀꺽 삼키고 있었다.
급변한 하려는 신령의 몸 그런데 변하기전 신령이 구름 위에 내려와 엄청난 스피드로 주먹을 냅다 내지른다 .
그 주먹은 옅은 사악한 빛을 감싼 펀치 .
뮤아의 뺨을 맞고 뮤아는 날라갔다 .
학교 벽쪽으로 날라간 뮤아 주변에는 옅은 안개의 먼지가 모락모락 피어 올랐다 .
벽쪽에 쓰러진 뮤아에게 신령은 얘기한다 .
"빨리 끝내면 재미가 없지 ! 안그래 ? "
그렇게 말한 신령의 말과는달리 아까의 신령 보다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
그 안개먼지 안에서 뮤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 말은 그렇게 하는데 뭔가 달라진것 같다 ? "
신령에게 질문을 던지는 뮤아에게 신령이 답한다 .
" 달라지긴 아까와 별다를게 없는데 ? "
그렇게 말한 신령앞에 두눈을 부릅뜬 뮤아가 검을 치켜들고 입을 열었다 .
" 인과응보 (因果應報). "
그렇게 말하고 언제 도착한것일까 ?
신령뒤에 엎드려 앉아 있는 뮤아 .
신령은 뒤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
" 너 거기서 뭐하냐 ? "
그렇게 말한 신령 주변에 퍼진 푸른 전격이 감돌았다 .
지지직 거리는 푸른 전격들을 살피는 신령주위에 피어나는 위화감이 묻어났다 .
신령은 설마하는 눈빛으로 뮤아를 쳐다보는데 그의 검에 뿌려진 옅은 푸른빛 그리고 푸른 빛을 감싸고 있던 푸른 전격들을
바라보았다 .
" 이런 ..."
신령의 말을 뒤로 하고 신령 배주위 에 펀진 푸른 전격이 푸른불을 일으키며 대각선으로 상처가 일어 났다 .
그 푸른 전격은 주위공기에 퍼져 위협적으로 지지직 거렸다 .
그 안에 피어나는 푸른 불이 기어코 신령 온몸을 감싸앉았다 .
그 불길 안에서 괴로운 목소리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던 신령 .
" 아아~ 뜨겁다 ! 뜨겁다고 . "
얼마나 고통을 호소했던 걸까 ? 학교 안에남아 있던 한개의 그림자가 앞으로 걸어 나와 입을 열었다 .
" 언제 까지 장난 칠꺼냐 ? "
신령에게 주의를 주는듯한 목소리에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던 신령이 멈춰섰다 .
그리고 푸른 불길 그안에서 뮤아를 엄청 노려 보고 있는듯 보여 왔다 .
그의 눈빛에서는 살기가 서린것같이 느껴지고 있었다 .
다시 느껴지는 위화감 옅은 사악한빛이 다시 진하게 빛을 얻고 있었다 .
신령의 두눈에 서린 살기와 증오 그리고 그 눈빛은 붉어지고 있었다 .
눈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말이다 .
짐승의 으르렁 거림이 그증거 ! 신령은 뮤아의 눈빛만 바라보며 자신 주변의 있는 공기들마저도 무겁게 만들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