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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82화 전쟁의 서막.
작성일 : 22-02-17 07:19     조회 : 68     추천 : 0     분량 : 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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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화 전쟁의 서막.

 

 

 “분내 폴폴 풍기면서 팔에 안기니까 좋냐? 엉?”

 

 여인이 루주를 데려오겠다며 허겁지겁 홍루의 이층으로 올라가자 보옥이 몽의 머리를 콩 쥐어박았다.

 

 “아얏! 아니, 저 여자가 다짜고짜 팔을 붙들고......”

 

 몽이 여인이 사라진 계단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면서 보옥에게 맞은 머리를 문지르며 변명을 하자 보옥이 소리를 질렀다.

 

 “시끄럿!!”

 

 보옥이 몽에게 잔소리를 하고 있는데 곧 홍루의 모든 기녀들이 우르르 달려 내려왔다. 그녀들은 보옥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그녀들 중에서 가장 가운데 있는 한 여인이 보옥을 향해 말했다.

 

 “홍루의 루주 주란이 소단주님을 뵙습니다.”

 

 루주 주란은 볼이 약간 통통해 귀여운 듯 하면서도 눈매는 날카로워 고혹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그런 얼굴을 가진 여인이었다.

 

 “모두 일어나세요.”

 

 보옥의 말에 기녀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다. 루주 주란이 보옥을 향해 말했다.

 

 “오신다는 기별을 못 받아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뭐, 요란하게 준비할 것 있나요? 그냥 얼마간 머물 방만 준비를 해주세요.”

 

 보옥의 말에 주란이 보옥의 곁에 서있는 몽을 힐긋 쳐다보더니 보옥을 향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 두 분이서 함께 머무실 방을 말씀하시는 건지......”

 

 주란의 말에 보옥이 화들짝 놀라며 얼굴을 붉히면서 말했다.

 

 “아, 아니요! 따로! 따로 방 하나씩 부탁드려요.”

 

 “네. 잘 알겠습니다.”

 

 주란은 얼른 곁에 있는 여인들에게 몽과 보옥의 방을 마련할 것을 명하고는 몽과 보옥을 향해 차를 권했다.

 

 “방을 준비하는 동안 차라도 한잔 하시겠습니까?”

 

 “좋아요.”

 

 주란은 한 여인에게 차를 내오라고 일렀고, 몽과 보옥 그리고 주란은 잠시 탁자에 앉아 차를 마셨다.

 

 ‘이 여인에게서는 독특한 기운이 느껴지는 구나.’

 

 백강의 음성이 몽에게 들려왔다.

 

 ‘어떤 기운이요?’

 

 ‘글쎄...... 뭔가 요사스런 기운 같은...... 사악한 주술을 행한 것 같은데......’

 

 ‘주술이요?’

 

 ‘그래.’

 

 주란이 보옥과 몽에게 차를 따르고는 자신의 잔에도 차를 따르며 보옥에게 물었다.

 

 “이곳에 어떤 볼일이 있으신가요?”

 

 주란의 말에 보옥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이곳에서 기루의 여인들이 몇 없어졌고, 마을의 어린소녀들도 사라지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당연히 그것 때문에 왔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 보옥에게 상세한 보고를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보고를 하기는커녕 오히려 주란이 자신에게 어떤 일 때문에 왔는지 물어보고 있는 것이었다.

 

 “이곳 홍루에서 기녀들이 사라졌다고 들었는데......”

 

 보옥의 말에 주란이 깜짝 놀란 표정이 되었다가 금세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와 말했다.

 

 “아, 맞습니다. 최근에 몇몇 기녀들이 사라졌습니다.”

 

 아주 찰나의 시간이었지만 그 짧은 시간 표정의 변화를 보옥은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주란이 잠시 당황한 표정을 보였던 그때 코끝을 스치는 아주 미세한 피 냄새도 절정고수인 보옥과 여의주의 힘을 지닌 몽은 놓치지 않았다. 아주 미세하긴 하지만 코에 느껴진 피 냄새에 몽이 찻잔을 입에 가져가다말고 멈칫하자 보옥이 얼른 전음으로 몽에게 말했다.

 

 ‘몽!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차를 마셔!’

 

 몽은 보옥의 전음이 귀에 들려오자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찻잔을 입으로 가져가 천천히 차를 음미했다.

 

 “그리고 이 마을의 어린 소녀들도 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네. 이상하게도 요즘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보옥의 이야기에 주란은 이번엔 아무런 표정의 변화 없이 대꾸를 했다. 하지만 길게 말을 하지는 않았다.

 

 ‘뭔가 있는 게 틀림없어.’

 

 보옥은 주란이 수상했지만 꼬치꼬치 따져 묻지는 않았다. 그때 한 여인이 다가와 주란에게 방이 준비되었음을 알렸고, 주란은 기다렸다는 듯 얼른 일어나 몽과 보옥을 방으로 안내했다. 주란은 몽과 보옥을 방으로 안내하며 말했다.

 

 “따뜻한 목욕물을 방에 준비해두었습니다. 씻으시고 저녁식사를 하시겠습니까?”

 

 “식사는 됐고, 간단히 술상만 차려주세요.”

 

 “네. 그럼 씻으시는 동안 술상을 차려놓도록 하겠습니다.”

 

 몽과 보옥의 방은 서로 붙어있었다. 주란이 사라지자 보옥은 기감을 열어 주위를 살폈다. 다행히 몽과 보옥의 방 주위에 다른 이들의 인기척은 느껴지지가 않았다. 보옥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방에서 나가 몽의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몽...”

 

 보옥이 몽의 방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몽이 윗옷을 벗고 바지를 내리다가 깜짝 놀라 다시 바지를 추켜올리며 외쳤다.

 

 “뭐, 뭐예요!!”

 

 보옥도 몽의 벗은 모습에 화들짝 놀라 얼른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너, 넌 뭐야? 방에 들어서자마자 옷부터 벗냐?”

 

 “목욕물이 받아져 있으니 얼른 목욕을 하려고 그랬죠!”

 

 몽은 말을 하면서 벗었던 웃옷도 주섬주섬 다시 챙겨 입었다.

 

 “다 입었어요.”

 

 몽의 말에 보옥이 돌아섰는데, 얼굴이 빨개져있었다. 보옥은 애써 무안한 마음을 잊으려는 듯 얼른 말을 꺼냈다.

 

 “아까 너도 맡았지?”

 

 보옥의 말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몽은 금세 알아차렸다.

 

 “네. 아주 미세하긴 하지만 분명히 피 냄새 같았어요.”

 

 “그래. 그건 분명히 피 냄새였어.”

 

 “아까 그 여자. 주란이라는 그 여자를 보고 백강님이 독특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했어요.”

 

 “어떤 기운?”

 

 “뭔가 사악한 주술의 힘을 행한 것 같다고......”

 

 “뭐? 그게 뭔데?”

 

 “그게 정확하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몽과 보옥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생각을 한다고 해서 뭔가 뾰족하게 떠오르는 건 없었다.

 

 “알았어. 일단 목욕부터하고 나서 생각해보자.”

 

 보옥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몽과 보옥이 목욕을 마치고 방에서 나오자 주란이 직접 그들을 어떤 방으로 안내했는데, 방이 아주 크고 화려했다. 화려한 방을 보며 보옥이 주란에게 말했다.

 

 “우리는 그냥 작은 방에서 마셔도 충분한데요?”

 

 “죄송합니다. 소단주님. 하지만 이곳까지 찾아주신 소단주님을 차마 소홀히 대접할 수 없는 저의 마음도 헤아려주십시오.”

 

 넓고 화려한 방의 한가운데 놓여있는 커다란 원탁에는 온갖 진귀한 요리들과 향기로운 술이 탁자가 무너지진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가득 쌓여있었다.

 

 “너무 과합니다.”

 

 보옥의 말에 주란이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소단주님을 모시는 저의 마음에는 이것들도 너무나 부족합니다.”

 

 보옥은 너무 과하게 차려진 음식이 못마땅했지만 이미 차려진 음식이었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렇게 과하게 차리지는 않았으면 좋겠군요.”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란은 보옥과 몽에게 자리를 권하더니 보옥에게 고개를 조아리며 말했다.

 

 “그럼 두 분께 방해가 되지 않도록 나가있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드시지 않구요?”

 

 “제가 어찌 감히 소단주님과 술을 마시겠습니까. 물러가 있겠습니다.”

 

 “아니......”

 

 보옥이 다시 한 번 더 주란에게 함께 마실 것을 권하려는데, 백강의 전음이 보옥에게 들려왔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구먼. 나가도록 놔두거라.’

 

 백강의 전음에 보옥이 멈칫하더니, 일부러 미소를 지으며 주란에게 말했다.

 

 “알겠습니다. 불편하시다면 그렇게 하세요. 잘 마실게요.”

 

 “네. 혹시 필요한 게 있으시면 여기 줄을 당겨주시면 됩니다.”

 

 주란이 방울이 연결된 줄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렇게 하죠.”

 

 보옥이 대답하자 주란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주란이 방에서 나가자 보옥이 백강에게 물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게 무슨 말씀이세요?”

 

 ‘술에 독을 탔구먼.’

 

 백강의 전음에 보옥은 깜짝 놀랐다. 백강이 보옥에게 전음을 날리는 동시에 몽에게도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몽 역시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독이라면......”

 

 ‘술병에서 솔솔 피어오르는 기운을 보니 미혼분같구나.’

 

 음식이나 술에 타서 사람의 정신을 잃게 만드는 미혼분은 색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 독인데, 사물의 기운을 읽을 줄 아는 백강의 눈에는 미혼분의 기운이 느껴졌던 것이었다.

 

 “미혼분이요?”

 

 ‘그래. 그런데 미혼분을 쓰는 것을 보니 너희들을 이곳에서 죽일 생각은 없는 모양이군.’

 

 보옥은 흑영단의 기루에서, 흑영단의 단원이, 그것도 한 기루의 루주가 소단주에게 저지르려는 음모에 이를 갈며 분노했다.

 

 ∴∴∴∴∴∴∴∴∴∴∴∴∴∴∴∴∴∴∴∴∴∴∴∴∴∴∴∴∴∴∴∴∴∴∴∴∴∴∴

 

 보옥과 몽이 초나라의 기루에 있을 무렵, 진나라와 조나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것의 원인은 한(韓)나라의 북부 상당이라는 땅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인간백정이라 불리는 백기가 한(韓)나라를 공격해 9개의 성을 빼앗고, 군사 5만명의 목을 베었다. 그리고 태행산을 공략해 한나라의 수도 신정과 북부지역 상당군의 교통을 단절해버렸다. 수도 신정과 교통이 단절된 북부지역의 상당군이 무(武)로써 천하를 평안하게 한다는 호를 가진 무안군(武安君) 백기의 진나라 군사에게 곧 점령될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상당군의 태수는 언제 진나라의 군사들이 짓쳐들어올지 몰라 밤마다 불안에 떨었다. 만약 인간백정 백기가 상당군을 점령하게 된다면 그의 별명에 걸맞게 수많은 사람들을 마치 가축을 도축이라도 하듯 도살할게 뻔했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상당군의 사람들 모두 마찬가지였다.

 

 무안군 백기. 그가 누구인가?

 

 지난날 한(韓)나라와 위(魏)나라의 연합군을 이궐에서 대파하여 위나라의 장군 공손희를 생포하고 24만명의 목을 베었으며, 장강의 지류를 이용해 열배가 넘는 초군을 섬멸했고, 초나라의 수도 영도를 함락시켜 쑥대밭을 만드는 등 수십만의 목을 베고, 수십만을 땅에 묻어 갱살(坑殺)시켰다. 그리고 무엇보다 백기가 두려운 건, 그 수많은 전쟁을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오죽하면 무안군(武安君)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을까. 그래서 진(秦)나라의 군사들은 무안군 백기를 전쟁의 신처럼 맹신하며 따랐고, 적들은 그를 마치 사신(死神)처럼 두려워하며 피했다.

 

 상당군 태수인 상당수(上黨守) 풍정(馮亭)은 도저히 백기가 이끄는 진나라의 군사를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조나라 효성왕에게 상당군을 바치기로 결정했다. 한(韓)나라의 땅을 그 지역의 태수가 통째로 조나라에 바치기로 결정을 한 것이었다. 주위에서는 그런 풍정을 만류했지만, 풍정은 그런 주위 사람들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좋소! 그럼 누구든 나서서 백기를 막아보시오!”

 

 풍정의 말에 아무도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열배의 군사로도 이기기 힘든 백기의 진나라 군사를 적은 수의 군사로 막아설 엄두를 아무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당군 태수 풍정이 말했다.

 

 “상대는 평범한 장수가 아니오! 그 강대한 초나라까지 쳐들어가 수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역대 왕들의 묘인 이릉까지 파헤쳤으며 수십만의 목을 쳐버린 인간백정 백기요! 그가 지금까지 전장에 나가 패한 적이 있소? 그대들은 우리 상당군이 다른 곳들과는 다를 거란 미련한 희망을 가지고 있는 거요? 아니면 이곳이 함락되더라도 그대들만큼은 안전할거란 헛된 꿈을 꾸고 있는 거요?”

 

 “그래도 우리는 한(韓)나라의 사람이고 상당은 한나라 왕실의 땅 아닙니까.”

 

 “어차피 우리 한(韓)나라, 위(魏)나라, 조(趙)나라는 같은 나라였소!”

 

 “만약 조나라에 땅을 바쳤는데, 조나라까지 진나라 군사가 쳐들어오면 어떻게 합니까? 조효성왕께서 진나라 군사가 겁이나 상당 땅을 진나라에 바치고, 우리까지 진나라에 보내면 그땐 어떻게 하려고 그러십니까?”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어차피 마찬가지요. 하지만 한나라에는 없는 사람이 조나라에 있으니 조효성왕은 진나라의 군사를 그리 겁내지 않을 거요.”

 

 “그 사람이라 하심은......”

 

 “천하에서 유일하게 백기와 겨룰 수 있는 자. 무안군 백기조차도 조심스러워 하는 천하의 맹장(猛將). 바로 조나라의 대장군 염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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