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는 태권도와 검도 뿐 아니라, 바둑도 유단자입니다. 그녀는 명탐정답게, 두뇌훈련도 주로 바둑으로 하고 있죠.
"바둑 이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훈련은 없다(제갈공명)"
삼국지의 바둑광(유비가 삼고초려로 찾아갈 때도, 그는 조용히 바둑만 두고 있었다는 설화는 유명하다) 제갈량이 한 격언대로, 원희 역시 머리가 뛰어난 사람답게 바둑을 좋아한다?
그녀의 추리력은 바둑이 기른 것?
하지만 그런 그녀조차 김전일을 이기지 못한다니... 그의 바둑실력은 예상컨데 한 5단 이상?
이원희가 못하는 것은 그럼 뭐냐고요? 그건 무용(춤). 서예, 그림, 음악, 장기 등이죠.
김전일의 또다른 여친인 나나세 미유키는 서예 3단이지만, 그에 반해 원희는 전혀 붓글씨를 쓸 줄도 모른답니다. 아마 누군가가 그녀가 쓰거나 그린 붓글씨나 그림을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생 수준이라고 비웃을 거예요.
또한 음악에도 소질이 없어, 그녀는 전혀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답니다. 노래는 좀 잘 부르지만...
특히 여자로서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체뮥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무용(춤)을 전혀 못해서, 맨날 DDR 펴놓고 춤추는 연습해도 전혀 실력은 안 늘어나는 판? 역시 춤이란, 재능적 소질이 있는 여자만 춰야 하는 건가?
[내 붓글씨나 그림, 악기 다루는 실력은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잘 쳐줘야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서 완전 딱 멈춘 것 같애!]
이원희가 어느 작품에서 한 독백입니다.
* 참고
1. 이원희가 잘하는 것 - 공부, 호신술(태권도 및 검도, 유도), 바둑, 요리, 뜨개질, 꽃꽂이 등
2. 이원희가 못하는 것 - 미술, 음악, 서예, 무용 등(특히 서예나 미술은 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