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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상사병
작가 : 연딩
작품등록일 : 2018.11.16

18살, 고등학생 2학년인 하나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학교를 조퇴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그러나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녀를 데려온 저승사자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의 세상인 저승으로 온 하나.
그녀는 단 한 가지의 소원을 위해 업적을 쌓기로 결심한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살기 싫어했던 하나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무사히 소원을 빌 수 있을까?

 
63. 두 번째 운명 (4)
작성일 : 18-12-15 16:02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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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이 이승계를 소환해 하나의 앞에 나타난 동시에, 아이들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5일이 되었다.

 

 밝게 웃으며 잘 다녀왔냐는 하나의 말에 월은 이번에도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녀의 옆에 앉으며 무슨 일은 없었냐고 물어보는 그에, 하나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강하게 끄덕였다.

 

 하준과 소라에게 시선을 빼앗겨버린 듯 자동으로 그들에게 눈이 가는 하나였다.

 

 여전히 아이들을 보는 표정은 웃음이었지만 그 안에는 슬픔이 담겨져 있었다.

 

 잠시 동안만이라도 진짜 웃음을 선물해주기 위해 홍에게서 들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여은한테서 받은 그 꽃 말이야.”

 

 관심도 없었던 천화에 대해 말을 하려는 월이 얘기를 꺼내자 그녀는 들고 있던 꽃을 그에게 건네주었다.

 

 달라는 말이 아니라는 듯 하나의 손을 밀어냈다.

 

 그 행동에서 그냥 말을 꺼낸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하나는 월의 말에 집중을 하였다.

 

 “이승에서 아주 희귀한 꽃이라고 하더군. 자라기가 아주 까다롭다고 해.”

 

 “어? 진짜요?”

 

 “그래. 그래서 많은 공로를 세운 심부름꾼들에게만 천령 님께서 천화를 하사하시는 것 같더구나.”

 

 뭐…뭐야…. 여은은 이 귀한 것을 나한테 준 거야?

 

 그 때 한 말이 미안해서?!

 

 하나는 갑자기 마음이 불편해졌다.

 

 그녀가 말하는 것에서부터 여은이 옥황상제를 얼마나 존경하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런 옥황상제에게 받은 이 꽃을 나에게 주다니….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하나는 천화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였다.

 

 그녀를 안심시켜 주듯이 그냥 받으라는 월.

 

 아마 네게 그 꽃을 줄 가치가 있기에 여은이 준 것일 거라고 말해주었다.

 

 그의 말을 들은 하나는 안심이 되었는지 배시시 웃어 보였다.

 

 “그리고 그 꽃에는 아주 신비한 힘이 있다고 해.”

 

 “신비한 힘? 무슨 힘인데요?”

 

 신이 만든 꽃이라 그런지 힘도 가지고 있고… 진짜 대단한 꽃이구나….

 

 도대체 무슨 힘이길…

 

 “행운을 가져다준다는군.”

 

 ……예?

 

 “예에에에?!”

 

 생각보다 더 뜨거운 반응에 월은 자신도 모르게 풉 웃음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하나의 놀람이었으니까.

 

 여태까지 봐온 놀람 중에서 가장 놀란 것 같았다.

 

 두 눈이 커지고 입은 다물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말을 더듬는 것이.

 

 그녀는 여전히 그의 말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자신이 들고 있던 천화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그렇게 대단한 꽃인 줄 알았으면 이렇게 한 손으로 잡는 게 아닌데….

 

 왠지 이 꽃을 소중히 모셔야할 것 같았던 하나는 두 손으로 천화를 소중하게 잡았다.

 

 그 행동이 웃겼던 월은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크게 웃었다.

 

 자신이 이 꽃을 가져도 되는 것일까 여전히 안절부절못하는 하나.

 

 천화와 같이 있는 하나의 모습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았다.

 

 정확히는 달빛이 은발에 비춰 빛을 내는 것이었지만.

 

 오늘따라 예뻐 보이는 하나의 모습에 턱을 괴고 빤히 쳐다보는 월.

 

 하나는 그에게 할 말이 있는 듯 달처럼 밝게 웃으며 시선을 옮겼다.

 

 월의 얼굴을 본 하나는 멈칫하였다.

 

 앞에 앉아있는 저승차사가 자신을 싱긋 웃으며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치, 그녀가 사랑스럽다는 듯이.

 

 ‘…주형오빠와 같은 눈빛….’

 

 갑자기 기분이 야릇해진 하나는 월의 시선을 피하며 말을 더듬었다.

 

 “해…행운을 선물해준다고 하는 건… 가지고 있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말이겠죠…?”

 

 “그래.”

 

 하나의 가슴이 또 두근거렸다.

 

 대체 왜…?

 

 왜 주형오빠한테만 뛰던 이 마음이, 월한테도 뛰는 건데…?

 

 아니잖아, 아니라고 했잖아!

 

 아니어야만 하잖아!

 

 하나의 마음속에는 늘 주형만이 자리 잡고 있었고, 한평생 그럴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그녀의 마음에 ‘월’이라는 남자가 들어오는 것 같았다.

 

 한결 같았던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 하나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

 

 계속해서 아니라며 부정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그를 보면 가슴이 뛰는 이유는…

 

 ‘내가… 월을 좋아하나봐.’

 

 차가웠던 월이 계속해서 나를 생각해주었기 때문에.

 

 마치 살라는 듯 계속 위로를 해주는 월이었기 때문에.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땀을 흘리며 급하게 날 구해주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나를 향해 웃어주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그가 들어온 것이었다.

 

 오직, 나한테만 그러니까.

 

 그제야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린 그녀는 천화를 잡고 있던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환한 빛을 내뿜는 달이 하나의 눈동자에 들어왔다.

 

 마치 달도 그녀의 마음을 알아차렸다는 듯이.

 

 

 

 * * *

 

 

 

 마침내 하준의 생이 마감되는 일주일이 되었다.

 

 월을 좋아하고 있다는 마음을 알아차린 하나는 겉으론 웃어 보였지만 속은 답답하였다.

 

 자신에게는 주형이 있었고, 월에게는 다애가 있었기 때문에.

 

 이 마음을 접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았지만 그녀는 알고 있었다.

 

 사람의 마음은 쉽게 변하지도 않고, 마음대로 되지도 않는 것을.

 

 답답했던 하나의 표정은 가끔씩 좋지 않았다.

 

 자신이 힐끔힐끔 쳐다볼 때마다 그런 표정을 짓고 있었기에 월은 신경이 쓰였다.

 

 혹시 하준의 죽음이 다가오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놀고 있는 하준과 소라의 옆에서 좋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하나에게 물어보았다.

 

 “하나, 무슨 일이 있나?”

 

 월의 목소리에 하나는 깜짝 놀라고는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억지로 웃고 있는 모습을 모를 리가 없었던 월은 한숨을 푹 쉬었다.

 

 계속해서 물으면 그녀의 마음이 더 무거워질 것 같았기에 그는 아무 말 없이 하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아…….’

 

 이번에도 또 뛰어.

 

 예전에는 그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그저 칭찬을 받는 것 같아 기쁘기만 했는데.

 

 이제는… 좋으면서도 설레.

 

 월 역시 그녀의 표정과 행동이 이상하였다.

 

 예전에는 자신이 쓰다듬어주면 헤헤 웃어 보였는데, 지금은 고개를 푹 숙이고 아무 말도 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준과 소라에게 눈을 떼지 않았던 하나의 행동이 달라진 것도 알 수 있었다.

 

 “…하준이 저승으로 가지 않기를 원하나?”

 

 갑작스러운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올려 월과 눈을 마주친 하나.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다정해 보였다.

 

 계속해서 뛰는 심장에, 하나는 다급히 시선을 피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해야만 이 감정을 숨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이들을 이용하여 내 마음을 숨기는 것은 비겁하다고 생각하지만….

 

 난 절대 이 마음을 들킬 수 없으니까.

 

 “…월, 나 하준이랑 소라 그만 보고 싶어요.”

 

 “…….”

 

 “책임지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런데 차마 볼 수가 없어요. 주형오빠가 계속 생각나서….”

 

 자신과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하나의 모습을 보니 정말로 그런 것 같았다.

 

 …하긴, 그렇게 좋아하는 주형과의 추억이 계속 생각날 테니 그만하는 것이 좋겠지.

 

 저승의 심부름꾼으로서도, 사람 하나로서도.

 

 월은 이해한다는 듯이 하나의 어깨를 토닥여주고는 저승계를 열어주었다.

 

 걱정하는 듯 “쉬어.”라며 하나를 보내주는 그에, 그녀는 누군가 가슴을 콕콕 찔리는 느낌을 받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었다.

 

 끝까지 월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저승계를 넘어가는 하나.

 

 그녀가 넘어간 저승계가 서서히 사라져 아예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저승계가 사라진 곳을 빤히 쳐다보다가 옆에서 웃고 있는 하준과 소라의 모습을 보는 월.

 

 그런 표정을 보면, 자신의 마음도 편하지만은 않았기에 그녀의 표정을 어떻게든 밝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자신이 할 일이 생각난 월은 저승으로 넘어가야만 했다.

 

 귀인을 지켜보지 않을 때에 혹시 무슨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그는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 하준의 옆에 알람기를 소환하였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알람이 울리겠지.

 

 월은 염라를 만나기 위해 빠르게 저승계를 소환하고는 저승으로 돌아왔다.

 

 

 

 .

 .

 .

 

 

 

 염라의 성으로 도착한 그는 그의 방문 앞에 섰다.

 

 “차사 월, 염라님을 뵈러 왔습니다.”

 

 방문이 저절로 열리고, 빠른 걸음으로 염라의 앞으로 온 월.

 

 그의 옆에는 나눌 대화가 있었는지 이승의 왕인 옥황상제가 앉아있었다.

 

 그는 이승의 신과 저승의 신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였다.

 

 꽤나 다급해 보이는 듯한 차사의 모습이 이상했던 한성과 천령.

 

 “네가 다급해 보이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구나. 그래, 무슨 일이지?”

 

 “제가 맡은 귀인의 시간을 늘려주셨으면 합니다.”

 

 자신들이 신이 되고 나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부탁이었다.

 

 월의 부탁에 황당하였던 한성과 천령이 서로를 한 번 쳐다보고는 다시 그에게 시선을 옮겼다.

 

 진심인 듯 신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저승차사.

 

 한성은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 그에게 물러가라고 하려 했지만, 천령이 다급하게 제지하였다.

 

 “천령…!”

 

 “이유라도 들어보게 조용히 해봐. 그래, 월. 이승과 저승의 심부름꾼들을 모두 통틀어 그런 이상한 부탁을 하는 것은 네가 처음이구나.”

 

 왜 그런 부탁을 하는 것인지 이유를 말하는 듯한 천령의 말에, 월은 아무 망설임 없이 대답하였다.

 

 “안타깝습니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추억을 회상하는 하나의 모습이.

 

 너무나 간단한 대답에 어이없어하는 한성과 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천령.

 

 한동안 그들에게 침묵이 찾아왔다.

 

 역시 말도 안 되는 부탁이긴 하지만, 천령 님이 계셔서 가능성은 좀 있을 것 같았는데.

 

 월이 인사를 하고 물러가려고 한 그때, 천령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알았다, 그 영혼의 운명을 다시 합의해보지.”

 

 그녀의 말을 들은 한성과 월은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뜨고 천령을 쳐다보았다.

 

 하준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었다.

 

 자신과 한 마디 상의 없이 그런 결정을 내리는 천령이 괘씸했던 한성과 달리 감사하다는 말을 계속 하는 월.

 

 물러가라는 듯한 천령의 웃음에 월이 방에서 나가자, 한성이 화가 난 듯 천령에게 소리를 크게 했다.

 

 “너 미쳤어?! 어떻게 그런 일을 나하고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월의 부탁인데 뭐 어때? 그리고 귀인인 영혼의 나이가 너무 어려서 마음에 걸리기도 했어.”

 

 너무 어이가 없어 말도 나오지 않았다.

 

 한성은 한숨을 푹 쉬고는 얼른 두 번째 운명을 합의하자고 하였다.

 

 겉으로는 그렇게 화를 내지만 결국엔 자신의 결정을 따르는 한성의 모습에 웃음이 나온 천령.

 

 한성은 왜 웃냐며 짜증이 섞인 말투로 말하였다.

 

 “사실은 너도 왜 월이 저러는 것인지 알고 있잖아.”

 

 “…당연히 하나 때문이겠지.”

 

 “아~ 역시 하나는 모든 존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영혼이구나. 우리한테도, 월의 팀한테도, 그리고 다애한테도….”

 

 한성은 그저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듯 천령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 염라의 모습을 본 상제가 피식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어쩜 그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을까…. 난 사실 월이 변하지 않을 줄 알았어.”

 

 다애가 떠나고 나서, 그 누구한테도 저렇게 대해주진 않았으니까.

 

 함께 일한 둘과 셋한테도 저 정도로 신경을 쓰진 않았지.

 

 하나라는 아이는 신들인 자신들의 존재보다 더 대단하고 신비로운 영혼이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배시시 웃고는 하나를 얼른 보고 싶다는 천령.

 

 그녀의 앞에 앉아있던 염라는 다시 한 번 한숨을 푹 쉬고는 두 번째 운명을 합의하기 위해 귀인의 선악이 담긴 두루마리를 펼쳤다.

 

 그 모습을 본 천령은 말을 그만 하고 염라와 함께 두 번째 운명을 합의하였다.

 

 

 

 * * *

 

 

 

 이승으로 돌아와 하준과 소라를 지켜보고 있는 월.

 

 어느새 이승의 하늘은 달이 찾아왔고, 조금만 지나면 하준의 생이 마감되는 시간이었다.

 

 표정으로는 티를 내지 않지만 속으로는 불안했다.

 

 천령 님의 성격이라면 분명 생을 마감시키지 않으시겠지만 한성 님께서는….

 

 생각이 많아져 머리가 지끈거린 월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이마에 손을 올리고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혼자 나뭇가지에 앉아 눈을 감고 있었는데 누군가 그의 옆으로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월은 재빠르게 검을 소환하고는 옆으로 다가오는 존재에게 검을 겨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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