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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49화
작성일 : 17-06-14 14:26     조회 : 19     추천 : 0     분량 : 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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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화

 

 

 

 

  "같이 간 병사들은?"

  "돌아왔어요."

  "국경성이 보이는 곳까지 갔던 거야?"

  "네. 병사들 말이 더 충격이었어요."

  "뭐라고 했는데?"

  "쉬지 않고 최대한 빨리 가서 국경성이 보이는 곳까지 갔대요. 국경성은 없었고... 폭죽이 터지자 모자가 사라졌대요."

  "폭죽?"

  "네."

  국경성이 없다...

  모자의 생체반응이 사라졌다는 건 죽었다는 말?

  어디부터 신경 써야할 지 모르겠다.

  마탈을 살짝 봤는데 무슨 표정인 지 모를 얼굴을 하고 있다.

  "괜찮으세요?"

  "어? 어어... 걱정하지마..."

  메이린은 마탈을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다.

  "돌아온 병사들을 다시 불러줘. 내가 직접 갈게."

  "혼자 가지마. 내 부하들을..."

  "부르지마. 혼자 갔다올게."

  천막에서 나오니까 같이 간 병사들로 보이는 애들이 앞에 서 있다.

  "가실 거죠?"

  "들었냐?"

  고개를 끄덕인다.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어. 안내해."

  "다시 가는 건 상관없지만 군사님까지 없어져버리면 저희는..."

  "너희가 뭘 걱정하는 지 알아. 우선 모자를 찾아야 돼. 그 녀석이 없으면 초반부터 우린 전력손실이 커."

  "알겠습니다."

  "20명 다 올 필요없어. 5명만 따라와."

  "네. 말을 준비하겠습니다."

  병사 5명은 빠르게 갈 준비를 끝내고 나랑 출발했다.

  한참을 달려서 모자가 사라진 곳에 도착했다.

  이 정도면 국경성이 보여야 되는데 보이지 않는다.

  "폭죽이 터진 곳은?"

  "국경성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볼까?"

  "알겠습니다."

  국경성이 반절 정도 보여야 하는 곳까지 가까이 왔다.

  보이지 않는다.

  진짜 없어졌구나.

  파스타 말이 거짓이길 바랬는데.

  "메이린."

  ["네!!"]

  "무슨 일 있어? 엄청 다급하네."

  ["모자처럼 없어졌을까봐 걱정했단 말이에요!!"]

  "걱정하지 말라니까. 모자처럼 없어져도..."

  ["그런 말 마세요!! 당신이 없으면... 이 나라는 끝이라구요."]

  "부담주지마. 무튼 더 가까이 가서 조사해볼테니까 이따가 다시 연락을..."

  ["돌아오세요."]

  "왜?"

  ["할 말 있어요..."]

  "나중에 하면 안될까?"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얘기는 나중에 하자. 끊는다."

  ["잠ㄲ..."]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난 더 갈 거야. 너희는 어쩔래?"

  "따라가겠습니다."

  "가자."

  또 한참을 달려서 국경성이 있어야 하는 장소에 도착했다.

  국경성은 없고 마탈이 만든 얼음 덩어리만 남아있다.

  "이 자리에 원래 뭐가 있었냐?"

  "다섯 개 지역이 있었습니다. 상제폐하께서 용을 소환하셨을 때 용이 없애버리고 반대쪽이 국경성을 만들었습니다."

  "......"

  불에 그을린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거 보면 용이라는 생물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고작 불 그을린 거 보고 이런 생각하는 나도 이상한 놈이네.'

  "제가 알기로 서쪽으로 50km를 가면 용의 시체가 있습니다."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천계왕조실록 기록에는 돌려보냈다고 나오지만 실은 그 용을 사냥했습니다."

  "누가?"

  "모릅니다. 용이 다섯번째 지역을 80% 없애버렸을 때 목이 잘리고 쓰러졌습니다."

  용을 잡았다라...

  "반대쪽이 국경성을 만든 이유가 준비 때문이라고 했는데 용 시체를 가져다가 무기를 만들려고 했을 수도 있겠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모자는 왜 사라진 거지?

  무슨 이유로?

  국경성을 없애는 작업 중에 말려들었다면 죽은 걸까?

  어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니까 어떻게 조사해야 될 지 모르겠다.

  메이린한테 호노가 준 정보를 다 봐야되나...

  "군사님!!"

  "왜?"

  "반대쪽에 저..."

  병사가 가리킨 쪽을 보니 비틀거리면서 누군가 걸어오고 있다.

  너무 멀어서 잘 안보이지만 남자라는 건 확실하고 큰 상처를 가진 것 같다.

  "어쩌시겠습니까?"

  "무기는 뽑지마. 혹시 모를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까 바로 싸울 준비는 해놔."

  "네."

  우린 비틀거리는 남자한테 다가갔다.

  불안하지만 다친 사람을 가만 보고 있을 순 없...

  "호노!!"

  "네?"

  더 빠르게 말을 몰았다.

  호노가 왜...

  "여기 오면... 안됩..."

  "너 왜 그래?!"

  내가 보여서 마음을 놨는 지 쓰러지는 호노를 겨우 잡았다.

  오른쪽 다리가 없고... 복부가 심하게 개복됐다.

  이 녀석은 이런 상태가 됐는데 어떻게....

  "전 곧 죽습니다... 죽기 전에... 이걸 전해드려야..."

  내게 종이를 내미는 호노.

  "지금까지 조사한... 모든 것 입... 쿨럭!!"

  "말하지마!! 두 명은 호노를 데리고 돌아가!! 무조건 살려!!"

  "알겠습니다!!"

  병사 두 명은 호노를 데리고 빠르게 돌아갔다.

  "군사님..."

  "메이린."

  ["네!!"]

  "신천에서 제일 큰 병원에 수술 준비하라고 해. 호노가 곧 죽을 지 몰라."

  ["그...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닥치고 해!! 마탈이랑 부하들 다 나한테 보내."

  ["아... 알았어요."]

  통신이 끊어졌다.

  "너희도 돌아가."

  "네?"

  "돌아가라고. 너희까지 위험하게 할 수 없어."

  "하지만 저희가 여기 온 이유는..."

  "날 죄인 만들지마. 난 천계인 전체의 목숨을 가지고 있어. 헛된 죽음은 보고 싶지 않아."

  "알겠습니다..."

  3명도 돌아갔다.

  냉정해지자.

  차분해지자.

  호흡을 가다듬고 진정하는 거야.

  흥분해봤자 얻을 수 있는 건 없어.

  생각을 다시 하고 왜 이런 일이 생겼는 지 알아내야 해.

  우선사항은 모자를 찾는 것.

  왜 사라졌는 지.

  왜 폭죽이 터지니까 사라졌는 지.

  어디로 간 것인 지.

  "왔냐?"

  "응."

  "텔레포트로 온 걸 보니 호노 봤겠다?"

  "봤지..."

  내 오른쪽과 왼쪽으로 쭉 서는 마탈과 부하들.

  다들 곧장 싸울 것처럼 무기를 들고 살기를 발산하고 있다.

  "마탈."

  "명령해."

  "우선 이 얼음부터 녹여."

  "알았어."

  "너희들은 마탈이 얼음을 녹이면 반대쪽 병사들을 한 명도 놓치지 말고 잡아."

  9명 모두 고개를 끄덕인다.

  "죽여도 상관없는데 물어볼 게 많으니까 직급 좀 높아보이는 놈 한 명은 살려놔."

  모두 알았다고 대답한다.

  마탈은 블루 블레이드를 집어넣고 레드 소드를 뽑았다.

  불길이 검을 타고 검 끝에 모이기 시작했다.

  "다들 떨어져있어."

  "말했다? 얼음 녹이라고."

  "얼음만 녹일 거야."

  "지금 너 하는 거 보면 이 안에 있는 애들까지 다 죽일 것 같아."

  "걱정하지마. 이럴 때 실수하면 대역죄인 되는 거 알고 있으니까."

  "그 정도는 아니고."

  "내 부하들이 알 수 없는 사고를 당했어."

  "아..."

  "여기서 내가 실수한 것 때문에 원인을 찾는데 오래 걸리면 대장으로서 난 그 녀석들 얼굴을 볼 수 없어."

  "부탁한다."

  "믿어."

  말이 끝남과 동시에 마탈은 레드 소드를 휘둘렀다.

  얼음은 두 조각으로 쪼개졌고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안에 있던 병사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얼음이 다 녹아내리고 다들 잡아려고 한 순간...

  "3단계 시작해!!"

  "놀라지 말고 움직여!!"

  내 말에 마탈도 부하들도 얼음에서 나온 우리 쪽 병사들도 빠르게 반대쪽 병사들을 잡기 시작했다.

  잡는다기 보다 싸우면서 하나 둘씩 평생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네 놈만 잡으면 너희 쪽은 끝이야!! 여기서 끝내자!!"

  "내가 너무 만만하게 보였나?"

  손을 휘둘러 턱을 가격했다.

  힘없이 쓰러졌다.

  "상대를 잘 보고 나대야지."

  "전원처치."

  랑이 나한테 보고한다.

  직책이 높아보이는 놈은 아니지만 이 녀석한테 물어보면 될 것 같다.

  "우리랑 술, 우기는 얼음에서 나온 애들 데리고 복귀해."

  알았다고 대답하고 병사들을 데리고 돌아갔다.

  "어쩌려고?"

  "하나도 모를 것 같은 놈이지만 물어보려고. 너희가 미친듯이 다 잡아버렸잖아."

  "우리라기 보다 얼음 속에 있던 애들이 좋다고 잡았어."

  "알아. 괜히 너희한테 책임 돌려보고 싶었어."

  "부탁인데 가끔 짜증유발하는 발언 좀 하지마. 죽이고 싶어."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이다?"

  "후우...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별 거 아닌 대화에 불과하지만 나랑 마탈은 박장대소해버렸다.

  "그만 웃어."

  "미안미안."

  파프리카 덕분에 웃음이 멈췄다.

  "뭘 물어보려고?"

  "뭐든. 우선 호노 일은 모를 것 같으니까 다른 걸 물어봐야지."

  "국경성?"

  "솔직히 그것도 알 필요가 있나 싶어. 없어졌잖아."

  "물어볼 게 없잖아."

  "아까 병사한테 들었어. 용을 돌려보낸 게 아니라 잡았다면서?"

  놀라는 마탈과 부하들.

  비밀이었나보네.

  "용 머리가 떨어진 걸 직접 본 천계인이 아니면 모르는 건데... 그걸 아는 병사가 포함됐다니..."

  "너도 직접봤냐?"

  "그 당시 우리들은 견습이었어.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자 참가했거든..."

  "좋은 구경했네."

  "......"

  갑자기 말이 없는 마탈.

  "왜 그래?"

  "꼭 알아야겠어?"

  "내가 알고 싶은 건 그때 전투가 아니야. 반대쪽이 용 시체로 무기 만들기를 시도했는 지 궁금한 거야."

  "SS급 마법사가 없으면 만들 수 없다고 말했잖아."

  "알아. 혹시 모르는 상황이 있으니까."

  "대장..."

  파슬리가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마탈에게 귓속말을 한다.

  대체 뭐길래 이 녀석들이 이런 반응을 하는 거지?

  "메이린."

  ["걱정했잖아요!! 왜 계속 통신이 없어요? 군사님이 거절해놔서 전 걸지고 못하는데에!!"]

  "미안. 옥황상제가 용 소환했을 때 당시 자료 좀 찾아줘."

  ["그건 안돼요."]

  너무 단호하게 나와서 놀랬다.

  "내가 알면 안되는 거냐? 아니면 아는 사람을 늘리지 않으려는 거냐?"

  ["후자에요. 군사님이 어떻게 아셨는 지 모르지만 아는 사람을 더 이상 늘리고 싶지 않아요."]

  "알았어. 나한테 알려준 병사 찾아서 벌 주지 마라?"

  ["안 할게요..."]

  "할 생각이었구나?"

  ["당연하죠!! 상제폐하께서도 함부로 말씀하시지 않아요."]

  "더 궁금하네."

  ["자료는 전부 폐기해서 없으니까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응?"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빨리 돌아오세요."]

  "알았어."

  통신을 끊었다.

  "강제로 깨워. 언제까지 기절한 척 할 거야."

  마탈이 블루 블레이드를 뽑으니까 벌떡 일어난다.

  일어나자마자 마탈은 검을 휘둘러 녀석의 다리와 함께 땅을 얼려버렸다.

  도망가지 못하게 아주 좋은 방법을 택했다.

  부하들은 옷을 벗기고 무기를 뺏었다.

  입을 벌리고 입 안에 있는 것까지 빼냈다.

  이 녀석들 엄청 철저하네...

  '좀 무섭다.'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 것 같은데 난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진짜?"

  "당연하지. 난 일개병사일 뿐이야. 명령대로 움직이고 제일 말단인 폰일 뿐이야."

  "폰이라... 비유가 나쁘지 않지만 일개병사도 아는 게 있고 알 수 밖에 없는 게 있어."

  내 말에 놀란다.

  "원하는 게 뭐지?"

  "용 시체를 가져다 뭘 했지? 내가 궁금한 건 이거 하나 뿐이야. 다른 건 궁금하지 않아."

  "고작 그거? 우리 계획이 아니고?"

  "응. 너희 계획을 알아도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거든."

  "어째서지?"

  "질문은 네가 아니라 내가 해. 내 물음에 대답해."

  "......"

  아무 말없다.

  평화롭게 하려고 했는데 무력을 써야할 것 같다.

  내가 뭘 하고 싶은 지 눈치챘는 지 술이 단검 하나를 준다.

  "고마워."

  "해."

  "응."

  "나한테 뭘 하려는 것이냐?"

  "별 거 아니야. 나한테 도움 안되는 소릴하면 네 몸에 상처를 만들 거야."

  "뭐라고?"

  "크게 날 지 작게 날 지 장담 못하니까 아프기 싫으면 말해야 될 거야."

  "고문이냐? 고작 선택한 게 고무ㄴ..."

  왼손 약지를 잘라버렸다.

  "끄아아악!!"

  "말했을 텐데? 클 지 작을 지 모르니까 말해야 될거라고."

  "너... 네가 이러고도!!"

  "이러고도 뭐? 나한테 도움 안될 소리하면 어떻게 된다고 했더라?"

  오른쪽 어깨에 단검을 꽂았다.

  "끄윽!!"

  "뽑지 말고 일단 꽂아놔야겠다."

  "너 이 새끼..."

  "나한테 도움 안되는 소리하네?"

  "이까짓 거!! 얼마든 지 버틸 수 있다!!"

  "그래? 술."

  "응?"

  "네가 알아서 처리해. 내가 궁금한 건 내가 직접 알아내야겠어. 이런 건 나랑 안 맞아."

  "알았어."

  "잠깐만? 날 죽이겠다는 거냐?"

  "글쎄. 술이 널 어떻게 할 지 난 모르겠네."

  "곧 편하게 해줄게. 저기 누워있는 네 친구들한테 미안하지 않게 말이야."

  자연스럽게 시선이 죽은 병사들 쪽으로 간다.

  몸을 떨기 시작했다.

  피가 땅으로 떨어지는 소리 밖에 안들리지 않는다.

  "복귀 할 준비해. 시간낭비는 이 정도로 하자."

  마탈과 부하들은 대답 후 말이 있는 쪽으로 갔다.

  "지... 지금이라도 말하면 사... 살려주는..."

  "네가 한 말이 거짓인 지 진실인 지 알 방법이 없잖아. 거짓말이면 어쩔건데?"

  "죽음 앞에서 누가 거짓을 얘기하겠는가!! 전부 사실만 말하겠다!!"

  "못 믿겠어."

  "어... 어떻게 해야 믿을 건데?!"

  "네가 뭘 해도 안 믿을 거야. 네가 얼음 덩어리 안에 있던 동안 작전을 바꿨을 게 뻔 해."

  "아..."

  "들어도 별 소용없어."

  "네... 네가 궁금한 건 우리 계획이 아니잖아!! 용의 시체를..."

  "천계인들이 비밀로 하는 이유가 있을 거잖아? 힘들게 알아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섰어."

  절망에 빠지는 병사.

  곧 죽어야 한다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것 같다.

  표정이 없어졌다.

  "알아서 처리하고 와."

  "응. 곧 갈게."

  술과 병사를 남겨두고 마탈이 있는 곳으로 움직였다.

  바닥에 무언가 뿌려지는 소리가 들렸고 마탈과 부하들이 내 앞에 나타났다.

  "가자."

  "응."

  말에 올라타니까 술이 검을 닦으면서 모습을 보였다.

  "빨리 가자."

  뭐가 좋은 지 웃으면서 대답하는 술.

  계획...

  용 시체...

  국경성...

  모자...

  너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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