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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당신의 트럼프 카드는 제로입니다.
작가 : 문과기린
작품등록일 : 2017.11.13

인간, 수인, 엘프, 그리고 마족까지 총 4종족이 있는 이세계이야기
종족, 유전, 능력, 노력에 따라 결정되는 마나 세계에서 단 하나만 인정해준 마나를 마법으로 바꿀 수 있게 만드는 물건, 트럼프 카드
그리고 또 다르게 마법을 쓰는 방법, 신을 믿거나 만드는 방법
좌충우돌 일어나는 사건 속에서 일어나는 그들만의 이야기

 
4화 - 다시 만난 두 명의 신
작성일 : 17-11-13 19:59     조회 : 45     추천 : 0     분량 : 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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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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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식 속에서 눈을 떠보니 축축하고 따뜻한 어두운 어딘가 익숙한 곳에 있었다. 일단 살아있다는 것은 우리들은 마법을 맞지 않았고 그곳에서 잘 도망쳤다는 것이다. 다행히 에프다일이 가르쳐준 것이 성공한 것 같다.

 

  “휴~”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숨을 돌렸다. 잠시만 그러고 보니 린이랑 그 소녀는? 나는 살았다는 생각에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이곳은 어두워서 린과 소녀는 보이지 않는다. 린과 소녀의 생사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오빠!~”

  “오빠는 여기 있어. 린, 계속 소리 내고 있어. 오빠가 그쪽으로 갈게.”

  “어, 알았어.”

 

  오호 때마침 알맞은 타이밍~. 다행히 린의 생사는 확인했는데 소녀는 현재 기절 상태이다. 그러므로 소리도 내지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생사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이다.

 

  “린, 거기에 소녀분도 있니?”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내 무릎을 누가 베고 있어. 머리카락이 많이 기니까 아마도 소녀 분이실 거야.”

 

  다행히 린이 소녀분이랑 같이 있는 것 같았다. 린에게 가면서 약간 이 공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분명 공간을 자르기만 했지 붙이지는 않았다. 그럼 이 공간은 자른 공간을 보관하는 곳인가? 일단 이 공간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꺄악!”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곳을 걷다보니 계속 앞으로 가다가 앉아서 무릎베개를 하고 있었던 린의 얼굴을 나의 무릎으로 가격을 한 모양이다.

 

  “린, 이건 미안해. 실수야.”

  “악!”

 

  걱정되고 미안한 마음에 뒤를 돌다가 무릎으로 얼굴을 맞아 쓰러진 린의 얼굴을 발로 찬 모양이다.

 

  “으악, 린, 정말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았지만 나는 90도로 계속 허리를 숙이며 사과를 하고 있었다. 마법을 피해서 살아서 겨우겨우 이곳으로 왔는데 이곳에서 동생에게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자세를 낮춰야 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뭐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그럴 수도 있지. 그리고 이 정도는 나에게 끄덕도 없어!”

 

  나는 ‘휴~, 살았다.’라고 생각을 하기 전에 공포감에 시달렸다. 앞서 보았듯이 린은 무식의 끝이 무엇인지 상상할 정도로 정말로 무식한 아이다. 그런데 이런 아이가 이런 말을 나에게 한다?!?! 원래라면 ‘오빠, S쪽 기질이었다면 나에게 말을 해줘야지. 나는 아직까지도 오빠의 성적 취향을 알고 있지 못했다니 여동생으로서 자격이 없어. 최악이야!’라고 말을 했어야 하는 녀석이 오히려 나를 이해하려고 하고 있다.

 

  “라티네, 여동생이 조금 똑똑하다고 생각해주면 안될까?”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이 공간에서도 이야기 해보았고 현실 세계에서도 대화를 해본 이 익숙한 목소리, 에프다일이었다. 그리고 그가 박수를 두 번 치자 어두운 곳이 순식간에 밝은 곳으로 변해버렸다. 무엇인가 익숙했다고 한 공간은 에프다일과 처음으로 만난 공간이었던 것이다.

 

  “꺄악!”

 

  린의 비명소리였다. 참고로 오해하지 말라고 미리 말해둔다면 이번에는 내가 린을 차서 낸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미리 알려준다. 린이 소리 지른 비명의 원인은 린의 무릎위에 있는 것(?) 때문이다. 린의 무릎위에 있는 것(?)은 흰 백발머리에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로리 여신이었다. 원래 생각대로라면 금발머리의 소녀가 있어야 하지만 로리 여신이 린의 무릎 위에 있었다. 린이라서 놀라는 정도에서 끝마쳤겠지만 만약 내가 무릎베개를 하고 있었다면 그 자리에서 심장마비에 걸려서 죽었을지도 모른다.

 

  “쟤,쟤가 왜 린의 무릎위에 있는 거야!”

 

  아무리 당황해도 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신을 ‘쟤’라고 부르다니 로리 여신이 일어나면 내 목숨은 다했다고 생각해도 잘못된 점이 없다. 근데 금발머리 소녀는? 나는 그 소녀를 찾으려고 열심히 두리번두리번 거렸지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나는 에프다일에게 물어보기로 결심했다.

 

  “아, 그 소녀라면 저기 검은 천막에 있어.”

 

  ‘저 천막은 도대체 언제 생긴 거야? 그리고 하필이면 왜 또 검은 천막인거야!’

 

  그래도 확인을 금발 머리 소녀의 생사는 확인해야 하니 검은 천막을 향해 다가갔다. 하지만 막상 앞에 왔지만 열 수 없었다. 나에게는 검은 천막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니까……. 그래도 확인을 해야 한다. 나는 금발머리 소녀를 실수로 위험에 빠지게 하고 허락을 맡지 않고 이런 곳까지 데리고 왔으니 생사를 확인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숨을 가다듬고 용기를 내고 열었다.

  검은 천막이 열리는 ‘드르륵’소리와 함께 나는 마주쳤다. 소녀는 속옷만 입고 있었는데 차라리 그 속옷만 입고 있는 소녀만 마주쳤으면 훨씬 나았다. 내가 마주친 것은 금발머리 소녀의 눈이었다. 순간 둘 다 당황했는데 몇 초 동안 아무 말 하지 않고 몸도 미동도 없이 움직이지 않았다.

 

  “꺄악!”

  “아니, 저기, 그게…….”

  “계속 뭘 보는 거야! 이 변태야! 빨리 꺼져!”

  “우왁!”

 

  내 얼굴로 날아오던 소녀의 주먹을 원래라면 반사적으로라도 피했겠지만 나도 당황을 넉넉지 않게 한 상황이라서 피할 수가 없었다. 바로 검은 천막을 닫고 검은 천막 밖에서 ‘죄송합니다.’는 말을 계속 반복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총 23번의 ‘죄송합니다.’를 속사포로 말하며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말이 끝남과 동시에 금발머리 소녀가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입고 검은 천막 밖으로 나왔다. 찰랑거리는 금발머리는 나의 시선을 끌었고 소녀의 얼굴을 보았다. 여성스러우면서도 꽤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엇보다 녹색 눈동자의 색깔에 시선이 이끌렸다. 몸매는 전체적으로 슬림하면서도 여자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신체적 무기는 남부럽지 않을 만큼 가지고 있었다. 그에 반면 여신님께서는……. 그만 이야기하도록 하자.

 

  “실수인거 알겠으니까 사과는 그쯤하고 이제 일어나. 변태야.”

 

  이 소녀는 천사가 분명하다? 소녀가 마지막에 ‘변태야.’라고 불렀던 것은 기분 탓일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현재 여신의 환상이 깨진 상태에 금발머리의 환상까지 깨지게 된다면 더 이상 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 따위 없어진다. 그러니 믿는 것이다. 소녀가 ‘변태야.’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믿는 것이다.

 

  “변태야, 내 말 안 들리니?”

 

  그렇게 금발머리의 환상까지 깨진 나는 삶의 의욕을 잃었다.

 

  ‘아니야, 이렇게 내 삶을 잃을 수 없어. 나에게 아직 여동생의 환상은 남아있다.’

 

  아, 깨진지 이미 오래였지. 더 절망적이었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지만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일단 이곳에서 자결은 하지 않았다. 물론 살아가야할 이유는 린을 깨우기 위함이다. 아마 내가 내일 죽는다고 친다면 린은 나의 수명을 몇 천배로 다시 늘릴지도 모른다. 적어도 나는 린보다는 빨리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 계속 움직이지 않는다면 또 ‘변태야.’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으니 금발머리 소녀의 말대로 일단 일어나서 에프다일, 린, 그리고 로리 여신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로리 여신

  백발 머리 여신

  나에게 살의를 띈 여신

 

  정말로 뜬금없이 내가 린보다 빨리 죽을 방법을 생각해냈다. 저 로리 여신을 화나게 해서 죽는 것이다. 린이라도 로리 여신이 나를 죽이는 것을 막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살아갈 이유는 있지만 삶의 의욕 따위 없는 나는 로리 여신에게 달려가서 내 품에 안았다. 그리고 볼에 입술을 몇 번이나 마주쳤다. 로리 여신의 입술에 마주치고 싶었지만 왠지 에프다일에게 더욱 미안해질 것 같으니 참았다. 하지만 곧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격하게 볼에 입을 마주쳤다.

 

  “도대체 뭘 하는 거야!”

 

  여동생이 주먹으로 나의 턱을 한 대 쳤다. 어퍼컷이 제대로 들어갔다. 나는 그대로 공중에 2초 동안 떠다니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 정도의 아픔은 끄떡없다. 왜냐 나는 이제 곧 죽을 목숨이기 때문이다.

 

  “시아버님, 인사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제 이름은 입니다. ‘이스티나’.”

  ???

 

  이때까지 저렇게까지 자신을 낮추어서 이야기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하지만 분명 들어본 목소리다. 귀여운 목소리로도 들어보았고 엄격한 목소리로 나에게 살의를 띄운 적도 있는 목소리, 그리고 가장 증거가 되는 주어+서술어+목적어 순서로 말하는 것. 내가 아는 신중에 저렇게 이야기 하는 신이 있다.

 바로 로리 여신이다. 이 목소리의 정체는 로리 여신의 목소리이다. 그런데 이 로리 여신이 나에게 자신을 낮추어서 존댓말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신이 인간을 높이며 존댓말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마도 에프다일이 로리 여신에게 내가 누군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아무리 에프다일을 만든 존재라도 이제 17살인 나에게 시아버님이라는 말은 좀 아니잖아!

 

  “저의 넓은 아량으로 이제까지 시아버님에게 화를 내지 않겠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던. 그리고 앞으로는 저를 불러주십시오. ‘티나 양’이라고”

 

  저기요. 그렇게 갑자기 캐릭터를 바꾸면 저보고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그리고 ‘티나 양’이라고 부르라고? 나는 절대로 하지 못해.

 

  “변태.”

 

  크윽, 생각지도 못한 금발머리 소녀의 팩트폭행에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변태 오빠.”

 

  으윽, 생각지도 못한 린의 팩트폭행 이단 콤버로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변태 시아버지.”

 

  컥, 생각지도 못한 이스티나의 팩트폭행 트리플 콤보로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저기요. 로리 여신님, 분명 넓은 아량으로 모든 행동을 봐주신다고 하고나서는 이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던 겁니까? 이 부분은 라티네의 역사상 가장 흑역사로 남을 것 같으니 빨리 기억에서 지워버리도록 하자.

 

  “저기, 이스티나?”

  “티. 나. 양.”

 

  이스티나가 짧고 간결하게 3글자를 이야기 했다.

 

  “이야기해야 할 거야. 여동생보다 빨리 죽고 싶다면”

 

  절대로 하지 못하는 것도 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바로 지금이 그 순간이다.

 

  “흐흠, 티, 티, 티, 티나 양? 몇 개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되겠지?”

  “네, 시아버님.”

 

  분명 나는 ‘티나 양’이라고 부르고 있고 이스티나는 ‘시아버님’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내가 말을 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럼 첫 번째로 에프다일을 ‘오빠’라고 부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

  “그건 그냥 인간 남자들은 웬만하면 좋아하더라고요. 여자가 ‘오빠’라고 하면. 저도 하다 보니 부르게 된 거에요. 습관이 되어서 ”

 

  결국 별 이유 없다는 뜻이네.

 

  “그럼 왜 걷지 않고 기어 다니는 거야.”

  “몰라서요. 걷는 방법을”

 

  이것도 별 이유는 없었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아서 알게 되었는데 뭔가 더 궁금해진 것처럼 찝찝한 이 기분은 뭘까?

 

  “그럼 저런 한심한 질문 말고 저의 질문에 답해주실 수 있을까요?”

 

  나의 뒤쪽에서 금발머리의 소녀가 큰 소리로 말했다.

 

  “오호, 격식을 갖추는 것을 보면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나를. 지금 내게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냐? 이름을 밝히지도 않고 ”

  “죄송합니다. 제 이름은 ‘로아’입니다. 그런데 저런 변태 녀석은 왜 신이 있는 신성한 곳에 있는 것 입니까?”

 

  둘이 말하는 내용을 듣다보니 왠지 모르게 한 명이 나를 비꼬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시아버님께 하다니! 희귀 망측한 이야기를 ”

  “죄, 죄송합니다.”

 

  잘한다. 역시 나의 며느리 이스티나. 여기서 슬퍼할 일이 생겼다. 17살의 나이에 40000살이 넘는 로리 여신을 며느리로 가지게 되었다. 나는 절대로 가지고 싶지 않지만 결국에는 협박성 문장으로 나를 설득(?)할 테니 미리 인정하기로 했다.

 

  “잘했다. 정말로”

 

  왜 잘 나가다가 마지막은 왜 그 모양이냐고! 어쩐지 나에게 잘 해준다고 싶었다.

 

  “특별히 너에게 상을 주겠다. 나에게 질문을 하나 할 수 있는”

 

  로아라는 소녀도 얼떨결에 질문을 받았다. 어쨌든 금발머리 소녀, 로아도 질문 권을 얻었으니까 이왕 듣는 거 같이 그녀의 질문을 들어보도록 하자.

 

  “그, 그럼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우주 창조를 한 신 ‘이스티나’가 맞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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