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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혼돈 : 내일과 어제를 잇는 다리
작가 : 러군
작품등록일 : 2017.11.6

미래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는 2052년의 내일에 대한 이야기고,
다른 하나는 2026년의 어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둘 사이에 이어진 다리의 사연이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를 주는데...

모든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경고.

 
생산하는
작성일 : 17-11-09 10:12     조회 : 44     추천 : 0     분량 : 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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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다려 봤지만 상민은 아무 대답도 하질 않았다.

 

 "그때는 그게 쉬웠을 거야. 교육 제도 보안을 위해 새로운 방법을 만들면 그걸 이용하는 편법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사교육 시장이나 부모님 마음이었으니까.

 ...

  당연히 있을 수 있지. 내 기억에는..."

 

 상민이 대답을 하질 않자 원준은 자신들이 대학을 들어가던 때의 입시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 놓기 시작했다.

 

 그 당시의 시대 상황이면 A마을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입증하려 하였다. 상대에게 내가 믿는다는 것을 알려주려 했다. 그 사실이 입증되고 현실적이라는 이해를 주어야 친구가 말을 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남자들 특유의 과거를 들출 때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다 하는 것처럼 그도 그 당시의 입시제도에 대하여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말했다.

 

 상민은 원준에게서 그 당시의 대입 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한참 이어질 동안에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게 친구의 이야기에 대한 예의라는 듯이 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듣기만 했다.

 

 상민이 오래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술을 맛있게 마시고는

 "맞아. 원래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이 더 악한 불법에 눈이 밝잖아.

  그 사람들 눈에 그게 보였던 모양이야.

 ...

  도둑질한 남의 글로 자식을 대학에 보내는 것이."

 

 그제서야 상민이 마을 사람들이 그 사람 글을 도둑질 한 다음에 어떻게 이용하여 자식을 대학에 보냈는지를 자세히 이야기하였다 어떤 공공기관 사람은 그 사람의 시를 마치 자기 자식이 쓴 시로 만들어 대학을 보냈다고 했다. 특히 그 기관은 그 사람을 감시하고 도청하던 기관에 속한 직원이었다.

 

 도청을 했던 처음 험담이 필요했던 조직의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가 쓴 영화의 감상평을 자식이 쓴 감상평으로 조작하여 자식의 자소서에 넣었다고 했다. 그렇게 하면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결국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글을 잘 쓴다는 이유로 때로는 책을 많이 읽었다는 이유로 원하던 대학에 들어갔다.

 

 원준이 고개를 끄덕이다가

 "결국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대가를 원했던 마을이 아니라 그저 좋은 대학만 가면 되는 곳이었네.

 ...

  도둑질을 해서라도.

  불법으로 개인을 도청하고 몰래 카메라로 감시를 해서라도.

 ...

  욕망과 욕심만 채우면 되었네.

 ...

  그게 무슨 공동체 마을이고 건전한 사회냐. 미친 세상이지."

 

 원준이 푸념을 하듯이 그렇게 말 할 동안 상민은 그저 쓴웃음만 웃으며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에게 원준의 말은 예전에는 무조건 부정해야 할 말이었고, 지금은 자괴감과 고통을 느끼게 하는 질타였다. 그래서 가타부타 따질 수가 없었다.

 

 상민이 아무 대답이 없자 원준이 다시

 "자, 그럼 본격적으로 다시 물어보자.

  저주란 말은 왜 생겼냐?

  그 일이 왜 저주가 된 거야?"

 

 상민은 그제는 술을 먹지 않겠다는 듯이 술잔을 엎어 놓았다. 그리고는 진지하게 대답했다.

 "그 뒤로도 계속 도둑질을 해서 애들을 대학에 보냈어.

 ...

  10년 이상을.

 ...

  안 믿어지지. 그런데 정말이야.

  한번 맛을 들이니까 마약처럼 중독이 되어 끊을 수가 없었지.

 ...

  정말이야. 특히 대학 입학을 앞둔 부모들이 더 극성이었어."

 

 상민의 말에 따르면 그제는 험담하던 조직과 일부 공공 기관 직원들이 단합하여 아예 대놓고 도둑질도 하고 몰래 카메라로 감시도 하고 도청도 공공연히 했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심했던 것은 어느 통신 회사 직원으로 그들은 아예 그 사람의 PC를 해킹해 그가 뭘 쓰던 다 보고 다 저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이 쓰는 글이라면 다 볼 수 있고 다 입수할 수 있었지.

  그건 다르게 말하면 새로운 학생들의 새로운 대입 자료가 매번 생기는 격이 되었고.

  그런데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드러날 수 밖에 없었지."

 

 "그 사람이 알았던 거야?"

 

 "응, 그가 자기 글이 도둑질되고 그 도둑질된 글이 입시비리에 불법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걸 알았지.

  그런데 그때 이상한 말을 했어.

  도둑질한 글로 대학을 가면 자기도 죽고 남도 죽게 될 것이라고."

 

 "뭐야? 도둑질한 것을 고발하던지 아니면 막으려 하지 않았어?"

 

 "아까 이야기했잖아. 작은 시골 마을이라 어떤 기관이 나쁜 마음을 먹으면 모두가 쉬쉬 한다고."

 

 "아! 그래. 경찰도 공무원도 다 쉬쉬 한다고 했어."

 

 "그래, 거기다 그게 무슨 일이냐. 자식들 대학 보내는 일이잖아.

  쉽고 안전하고 좋은 대학에.

  경찰이나 공무원은 부모 아니야. 그들에게도 자식들이 다 있는데."

 

 "결국 그 사람들이 말한 은폐라는 것이 이거구나. 앞에서 말한 험담을 위해 감시하고 엿듣던 것에 대한 은폐가 아니라."

 

 원준의 말에 상민이 아무 말도 하질 않았다.

 

 그 반응에 원준은 자신이 잘못 말했나 싶어 그의 동태만 살폈다.

 

 "못하게 하려고 하다 하다 안 되니까 그 글로 꿈을 이루려고 하면 죽게 될 것이라 했지."

 

 "처절한 몸부림이었네. 자기 글을 도둑질하는 불법 집단과 그 도둑질한 남의 글로 대학을 가는 입시비리 때문에.

 ...

  그럼 그냥 경고나 더 이상 그런 도둑질 하지 말라는 의미 아니었을까?"

 

 "맞아. 우리 동네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어.

  다 헛소리라고."

 

 "그런데 왜 지금은 믿어."

 

 "그건 조금 있다가 알려줄 게.

  그때부터는 훔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도둑질하는 것을 감추는 것이 급선무였어.

 ...

  이해하지.

  자식을 불법인 입시비리로 대학을 보냈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

  그때부터 동네 사람들의 단합된 힘과 외부와 연결된 높은 인맥이 이용되었지. 정치가들이나 관료들과의 인맥.

  그걸로 남의 글로 대학 간다는 사실을 어떻게든 숨기려 했어."

 

 상민의 이야기를 듣다가 원준이 놀라며

 "죽는다는 이야기를 알고도?"

 

 상민은 원준의 질문은 무시한 채 자신이 하려는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다.

 "정말 대단하고 훌륭했어. 완벽하게 은폐할 수 있었고, 조작할 수 있었어.

 ...

  10년 이상을.

  무려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그렇게 대학을 보냈지.

 ...

  죽음의 수렁...

 ...

  선량한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자리를 입시비리로 빼앗으면서도 잡히거나 들통나지 않았으니까.

  정말 대단한 거지.

 ...

  믿겨지냐. 10년 이상이라는 것이.

 ...

  그때 그곳에서 중요한 일은 도둑질로 얻어낸 남이 쓴 글을 자식들이 쓴 글처럼 속여 대학을 보낸 사실을 어떻게 감추느냐와 그 일을 계속하며 도독질한 자료로 다음 대입 학생들을 다시 그와 같은 방법으로 대학에 보내는 것을 지속할 수 있느냐.

  그게 관건이었지. 죽음은 그야말로 상관없는 일이었어."

 

 상민의 흥분한 듯한 말이 원준에게는 무용담처럼 들렸다. 자기 질문에 대답은 하질 않고 한 그의 이야기는 누군가의 글을 도둑질하여 자식을 그 글로 대학에 보낸 것이 무용담이 될 수 없음에도 무용담처럼 말했다. 그래서 그의 말이 조금은 껄끄럽고 불편하게 들렸다.

 

 원준이 내심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그런 영웅담 말고 저주를 어떻게 하다가 믿게 되었느냐고?"

 

 "그 사람의 경고가 현실에 나타났어.

  우리 눈앞에서 실현되었어.

 ...

  맞아. 내가 생각하는 그 일이 정말로 일어난 거야.

  도둑질한 남의 글로 대학을 가면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이 현실에 나타났어."

 

 그 와중에 그 사람의 이야기가 뒤에 실제로 일어나는, 현실이 되는 불상사?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오해가 아니고 실제로?"

 

 "응, 실제로."

 

 "그 사람이 한 말이 정확히 어떤 말인데?"

 

 "도둑질한 남의 글로 대학을 가면 자기도 죽고 가족도 죽게 만들 것이다.

  도둑질한 남의 글로 대학을 가면 그 사람 주변 사람도 죽게 만들 것이다.

 ...

  뒤에 한 말이 또 있어.

 ...

  도둑질로 대학 들어간 자들 옆에 서있지 마시오.

  그들이 당신들의 자식과 가족과 이웃을 슬프게 만들 것이다.

  그들과 같이 있지 마시오.

  그들이 죽음을 불러올 것이다."

 

 원준이 사뭇 놀란 표정으로

 "맙소사. 3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했던 말이 뒤에 한 말이야. 가까이 하지 말고 도망쳐야 한다는 말을 그들이 나에게 들려주었어.

  도둑질한 것으로 대학 간 애들이 죽음을 불러 온다는 저주.

 ...

  그럼. 그럼 말이야. 정말로. 정말로 이 말이 이루어져 죽음을 만들어내고 있는 거야!"

 

 원준의 반응에 상민이 다시 묘한 미소를 지으며

 "응, 맞아.

  네가 비행기 사고를 조사한 이유도 그 때문이고.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며 심각한 이유도 그 때문이야.

 ...

  그사람이 말한 저주가 일어나고 있어.

  지금 이 시각에도."

 

 "대체 그때 동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냐?

  대체 얼마나 사악한 사람들이 살기에 죽음을 자기들 손으로 사서 사는 사람들이 있냐?

  그것도 자기 자식에게."

  

 "좀 전에 너도 말했잖아. 그것 때문이잖아.

  대학. 대학 들어가는 것.

  너도 좀 전에 그 당시에는 대학 가는게 운명이고 최고의 목표였다고. 그래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잖아.

  그것 때문이지."

  

 원준이 혀를 차며

 "잘 났다. 잘 났어. 거기 있었던 것이 자랑이냐.

  어떻게 자기 자식들을 그런 괴물로 만들어 놓을 수가 있냐."

  

 상민이 쓴웃음을 웃으며

 "넌 괴물이라 말하는구나. 난 시한폭탄이라 말하는데."

  

 "시한폭탄?"

  

 "그래. 시계가 돌고 있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

  폭탄이 터지면 자기 뿐만 아니라 타인들까지 피해를 주는 시한폭탄."

  

 그 말에 놀란 원준이 말하지 않고 상민을 보기만 했다.

  

 상민은 그런 원준의 눈길을 의도적으로 피하듯이 고개를 숙이더니 엎어놓았던 술잔을 세워 술을 따르더니 입으로 가지고 갔다.

  

 한참을 그렇게 보고만 있던 원준이 입을 열었다.

 "혹시. 혹시 말이야. 누나도 그거냐. 누나도 그 시한폭탄이었냐?"

  

 상민이 술잔을 들다가 손을 떨었다. 그제야 고개를 들어 원준을 똑바로 봤다. 그리고 작고 나지막하게

 "응."

  

 원준이 조금은 화가 난 얼굴을 하고 흥분한 음성으로 상민을 똑바로 보며 물었다.

 "그래서 그때 면접 보러 못 왔던 거야?

 ...

  그리고 나에게 아무 말도 못했던 거고.

 ...

  그들의 말처럼 숨겨야 했기 때문에."

  

 상민이 다급히 술을 마시며

 "그래! 어쩔 수 없었다.

  그 버스 사고로 누나 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우리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하겠냐. 그냥 감출 수밖에,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때 자율 주행 버스 사고를 말하는 거구나. 우리 면접 있기 일주일 전인가 일어난 사고."

  

 "그래. 그 사고에 누나가 있었다."

  

 면접 일주일 전에 S 시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였다. 자율주행 시내 버스가 교차로 앞을 파란 신호를 받아 달리고 있을 때 행인 한 명이 도로로 뛰어 들었다. 자율주행 시스템은 분석을 통해 사람을 치면 사람이 죽을 것이고 피하면 반대 차선을 넘어 교차로를 지나 인도에서 멈추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결국 버스는 후자인 사람을 피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차량만 파손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판단했다.

 

 그런데 문제는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없다가 먼 곳에서 달려오는 화물차가 있었던 것이다. 자율주행 장치는 그 거리까지는 계산에 넣어놓지 못했다. 결국 사람을 피한 버스는 반대편 차선을 타고 교차로까지 돌진하여 거기서 우측으로 약간 틀어 사거리의 인도로 올라설 계획이었다.

 

 바로 그 방향을 조금 트는 순간 트럭이 달려와 버스를 강하게 박았다. 측면을 강하게 박힌 버스는 회전하는 힘과 함께 밀리는 힘이 작용하면서 옆으로 넘어지며 뒹굴었다. 대형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그 버스 안에 누나 추지선이 있었다.

  

 둘은 잠시 동안 아무 말도 못했다. 서로는 서로를 이제는 보지도 않았다. 그저 고개만 숙이고 침통한 표정을 지으며 멍하니 테이블만 보고 있었다. 원준이 갑자기 갈증이 났던 모양이다. 아무것도 안 하고 술잔만 보고 있다가 대뜸 잔을 들어 단숨에 술을 들이켰다.

 

 원준이 조금은 울먹이는 음성으로 말했다.

 "다 알았던 거잖아.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된다는 걸 다 알았던 거잖아. 그런데 왜 했어. 왜 한거야."

 

 그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상민이 누나 추지선이 그에게는 친누나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상민이 고개를 들어 원준을 보며

 "선택이 아니라 의무였으니까.

  그곳에 살았고 그곳 학교를 다니는 의무."

 

 "그래도 하지 않았어야지.

 ...

  왜 죽을 길을 스스로 걸어간 거야? 왜?"

  

 "좋은 대학 갈 수 있었으니까.

  대학에 안전하게 합격할 수 있었으니까.

 ...

  대학만 갈 수 있으면.

  좋은 대학만 갈 수 있으면.

  부나방처럼 불에라도 뛰어들 입장이었으니까."

 
작가의 말
 

 "도둑질한 남의 글로 대학을 가면 자기도 죽고 가족도 죽게 만들 것이다.

  도둑질한 남의 글로 대학을 가면 그 사람 주변 사람도 죽게 만들 것이다.

 ...

  뒤에 한 말이 또 있어.

 ...

  도둑질로 대학 들어간 자들 옆에 서있지 마시오.

  그들이 당신들의 자식과 가족과 이웃을 슬프게 만들 것이다.

  그들과 같이 있지 마시오.

  그들이 죽음을 불러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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