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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함락신 : 천계 vs 천계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4

인간에서 천계인으로 환생한 그의 전략스토리

 
41화
작성일 : 17-06-13 15:08     조회 : 24     추천 : 0     분량 : 6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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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화

 

 

  나한테 가까이온 옥황상제.

  "우리 용건이 먼저야. 꺼져있어."

  에이엘이 옥황상제를 째려보면서 말했다.

  아무 말없이 날 보고 있는 옥황상제.

  "기다리겠다."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이 아저씨 입에서 절대 들을 수 없을 말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남을 배려했다.

  이기적인 걸로 1등 할 수 있는 천계인이 옥황상제다.

  그런데... 양보라는 걸 할 줄이야.

  에이엘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모르겠다는 얼굴이다.

  마탈과 메이린은 신기한 생명체를 발견한 듯한 표정이다.

  "우선 에이엘 질문에 답해줄게. 염라 아저씨한테 동전과 함락신이라는 칭호를 받았어."

  "동전?"

  "다음 메이린. 진짜야."

  "네?"

  "왜 말 안했냐고 했지? 말할 필요를 못 느꼈어."

  "하?"

  어이없어하는 마탈.

  "너희 질문에 답은 끝났어. 이제 내 볼 일 좀 볼게."

  옥황상제 앞에 섰다.

  "우리가 이딴 걸로 만족할 것 같냐? 똑바로 말 못 해?"

  "다 말해줬잖아. 일단 놔."

  내 어깨에서 손을 때는 에이엘.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다.

  "저 새끼..."

  "그래. 자네 볼 일은 무엇인가?"

  "염라대왕 대리임무 권한. 이거 뭐야?"

  "왜 나한테 묻지? 에이엘한테 묻는 게 더 좋지 않은가."

  "이상한 거에 딴지 걸지마. 다른 말 하지말고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해."

  "말 그대로 염라대왕이 수행하는 임무를 네가 대신 하는 것이다."

  "사실대로 말해."

  "직무대행이라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하면 에이엘에게 내 권한 몇 가지를 준 것과 같다."

  "극히 일부겠지?"

  "당연한 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염라대왕 권한은 극히 일부여도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천계소속 군사지만 염라대왕이 준 이 힘을 네가 뺏을 수 없겠다?"

  "맞아. 에이엘은 내 권한 몇 가지를 가지고 있지만 나라를 움직일 만한 권한은 아니다. 하지만 넌 달라."

  "나라를, 마계를 움직일 수 있다는 거냐?"

  고개를 끄덕이는 옥황상제.

  "동전에 선대 대왕마마 얼굴을 그려넣은 이유는..."

  "대리임무 권한을 받았다는 증거겠지."

  "정답이다. 더군다나 넌 마계에서 함락신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마귀환을 먹었지?"

  "어떻게 알았냐?"

  "넌 벼락을 쉽게 피했다. 평범한 천계인이 가능할 거라 보는가?"

  "불가능하지."

  "언제 먹었는 지 알고 싶지도 궁금하지도 않다. 다만 넌 이제 신이다. 나라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신."

  "나라의 안전이라... 천계에서 신이 된 게 아니라 마계에서 신이 됐으니까 난 마계의 안전을 지켜야되는 거네?"

  "네 소속은 천계다. 칭호만 마계에서 받은 것 뿐 네가 지켜야할 나라는 변하지 않는다."

  "그렇단 말이지?"

  내가 무슨 말 할 지 예상했는 지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다.

  신으로서 지켜할 나라.

  난 천계소속.

  칭호를 준 건 염라대왕이고 염라대왕은 마계 최고 통치자.

  그저 칭호만 받아왔을 뿐 내 소속이 바뀌는 게 아니라고 옥화상제는 말했다.

  무엇보다 나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할 일은 하나 뿐이다.

  "천계를 지키기 위해 난 전쟁을 하겠어."

  "지금부터 너와 나. 둘만의 싸움이다."

  "왜지?"

  "넌 신이고 난 천계 최고 통치자다. 우리가 의견조율을 해서 나라를 이끌어 가는 수 밖에 없다."

  "말 좀 똑바로 해주면 안될까?"

  "뭐?"

  "신과 최고 통치자가 의견조율을 해서 나라를 이끌어 간다고? 지금까지 그렇게 했냐?"

  "그... 그건..."

  "네가 백날 짱구 굴려도 날 이길 수 없어. 지금까지 네 마음대로 해놓고 이제와서 의견조율?"

  너무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막 나온다.

  "나 혼자 했던 이유는..."

  "공석이었다고 말하고 싶은 거냐?"

  "그... 그건..."

  "더듬지 말고 확실하게 말해. 거짓말은 다 들통났어."

  "거짓말은 하지 않았네!!"

  강하게 말하지만 믿을 수 없는 말이다.

  진짜 공석이라 해도 중요한 자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자릴 만들어줘야 한다.

  내 예상... 아니, 확신한다.

  이때가 기회라고 생각해서 자기 혼자 이것저것 마음대로 했다.

  무엇보다 신과 의견조율 후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말도 믿음이 안간다.

  지금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급하게 만든 느낌이 너무 세다.

  "메이린."

  "네?"

  "영상이 꺼진 후에도 계속 녹화하고 있었지?"

  "네..."

  "뭐라고!?"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영상을 끊었잖아. 그런데 어쩌냐? 다 녹화하고 있었는데."

  "인간... 너... 대체..."

  "널 옥황상제 자리에서 나오게 하려고 이런 짓을 하는 게 아니야. 전쟁을 하자고 설득하는 거야."

  "이건 설득이 아니라 협박이다!! 한 나라의 최고 통치자에게 이게 할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냐?!"

  "넌 네가 엄청 대단한 것 같냐?"

  "뭐라고?"

  "지금 널 보면 범죄자 같아. 큰 죄를 지어서 숨기 바쁜 범죄자 같아."

  대화를 멈추게 하려고 우리 사이에 끼어드는 에이엘.

  오지 말라고 말하면서 에이엘을 살짝 밀었다.

  "마탈."

  "응?"

  "에이엘이랑 메이린 데리고 다른 신천 주민들 챙겨줘."

  "나랑 에이엘님은 없어도 되지만 메이린이 없으면 녹화를 더 할 수 없어."

  "더 할 필요없어. 그러니까 둘 데리고 주민들에게 가줘."

  "네가 뭔데 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명령질이냐? 난 여기 남아있어야 돼!!"

  "에이엘님..."

  마탈은 강하게 에이엘 목을 때려서 기절시켰다.

  평소 에이엘이었으면 막거나 피하진 못해도 눈치챘을텐데.

  아무것도 안한 걸 보면 많이 에이엘도 많이 지친 것 같다.

  "알아서 잘 할 거라 믿어."

  "고마워."

  메이린은 마탈이 에이엘을 엎을 수 있게 도와주고 셋은 내려갔다.

  "나랑 하고 싶은 얘기가 뭐지?"

  "말했잖아. 난 널 설득하고 싶은 거라고."

  "협박이라고 말했을텐데?"

  "왜 전쟁을 피하는 거야?"

  "무시하는 것이냐?"

  "대답해."

  "협박인 지 설득인 지 확실하게 말하라."

  "반 설득 반 협박."

  "개소리는 개만 내면 되는데 왜 천계인이 내는 것이지?"

  "죽여버린다?"

  "내가 할 말이다."

  "나부터 시작하자."

  "너보다 내가 위라는 걸 모르는 것이야?"

  "계속 쓸데없이 이딴 대화할 거야?"

  "자네가 한번만 양보하면 해결되는 일이야."

  "왜 내만 해야하지? 네가 할 생각은 없냐?"

  "난 자네보다 위에 있네. 아래가 해야 맞다고 생각하네만."

  "후우..."

  편하게 대화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날 보고 옥황상제도 편하게 앉는다.

  "솔직히 말해서 협박하려고 했어.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했으니까."

  "말해주니까 얼마나 좋은가. 나도 대답해주겠네."

  "전쟁을 피하는 이유. 거짓말 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줬으면 좋겠어."

  "인간. 난 질문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뭐?"

  "친형을 죄인 만들어서 옥황상제를 하고 싶어한 이유부터 들어야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너...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

  "나만 알고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오직 나만 알고 있는 이야기. 천계가 이렇게 된 진짜 이유!!"

  "하지마. 내가 알고 싶은 건 지금 상황 뿐이야. 과거 얘긴 나한테 중요하지 않아. 그러니 할 필요없어."

  "내가 왜 자네 말을 들어야하지? 들려주겠다. 내가 왜 천계를 이렇게 통치하고 있는 지 말이다."

  조금도 궁금하지 않다.

  과거 일은 과거 일이다.

  나한테 중요한 건 현재 일이다.

  무엇보다...

  "먹어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천계음식이다."

  갑자기 옥황상제는 나한테 뭔지 모를 걸 던졌다.

  물렁물렁하니까 더 뭔지 모르겠다.

  보자기를 벗겨보니 카스테라처럼 생긴 게 나왔다.

  "고맙지만 네가 준 건 기분 나빠서 못 먹겠어."

  "생긴 것만 보고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 별미 중에 별미니라."

  "그 뜻이 아니야."

  살짝 웃는 옥황상제.

  거절하는 이유는 독을 탔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나만 죽으면 자기가 하는 일에 이 정도로 딴지 걸 천계인이 없다.

  에이엘?

  마탈?

  메이린?

  염라대왕?

  이 4명이 그나마 저지하겠지만 큰 효과는 없다.

  허세가 아니라 지금까지 4명이 한 행동과 말을 보면 이런 상황을 만드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

  "무슨 생각하고 있느냐?"

  "알 거 없어. 그리고 네 과거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 전쟁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만 말해."

  "계속 같은 말 반복하게 할 심산인가?"

  "나도 이러는 거 엄청 싫어. 시간낭비하지 말자는 거야."

  "입 닫고 들어라. 넌 가만히 듣기만 하면 된다."

  '어떤 말을 하든 들을 생각이 없잖아. 이런 식으로 하면...'

  "난 형 두 명과 남동생 한 명이 있다. 큰 형은 58세에 병으로 죽었지."

  "가족얘기는 왜 하는 거야?"

  "짧게 할테니까 듣고 있거라."

  하나부터 열까지 디테일하게 말할 생각인 것 같다.

  시간 엄청 뺏길 것 같다.

  "장남이 옥황상제 자리를 물려받는 제도는 없지만 형제들 중 큰 형이 제일 뛰어났지."

  "병 때문에 죽었기 때문에 둘째 형이 후임자가 됐다는 거냐?"

  "아니. 우리 셋 중 우수한 아들에게 주려고 했었다. 동생은 부담 때문에 지역 하나를 만들어 거기 성주가 됐다."

  "너랑 둘째 형은 아니었다?"

  "둘째 형은 노력만으로 큰 형을 이겼다. 난 아니었지. 하지만 너무너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게 형을 죄인 만들었냐?"

  고개를 끄덕이는 옥황상제.

  당당한 저 표정이 너무 마음에 안든다.

  "방법은 간단했지. 죄인으로 만들면 자연스럽게 자격박탈이 됐지."

  "옥황상제가 되기 위한 공부는 안하고 친형 죄인 만들 궁리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니지?"

  "정답이다. 어떻게 안 것이냐?"

  "미친새끼야!!"

  욕을 안할 수 없다.

  정신나간 이 새끼는 뭐지?

  사람을 뜻하는 한자를 가지고 있어도 되는 건가?

  "한번만 더 나한테 욕하면 당장 죽이겠다. 난 너한테 욕들으려고 이 얘길 하는 게 아니다."

  "더 심한 욕해줄까? 지금 누가 누굴 협박하는 거야?"

  "뭐라고?"

  "중력을 컨트롤 할 수 없지만 너 따위 쉽게 죽일 수 있다는 거 잊지마."

  크게 웃는 옥황상제.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서 말은 잘하는 구나."

  "몸만 조금 움직이면 금방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

  "적당히 기어올랐으면 좋겠구나. 무슨 자신감이냐?"

  "알 거 없어. 하던 말이나 마저해."

  날 째려보는 옥황상제.

  당장이라도 벼락을 떨굴 것 같지만 눈에 힘을 풀고 평온한 표정을 짓는다.

  다시 입을 여는 옥황상제.

  "우선 주위인물을 돈으로 포섭하고 그들과 입을 맞췄다. 형의 장단점을 하나도 빼지 않고 조사했지."

  "단점을 이용했겠지."

  "정답. 형의 유일한 단점은 술을 심하게 좋아한다는 것."

  "술을 먹이고 알리바이를 만든 후 포섭한 천계인들과 짠대로 했다?"

  "그렇다. 내 작전은 완벽하게 성공했고 아버지는 형을 투옥시켰지. 그리고 난 옥황상제가 됐다."

  "네가 형처럼 노력해서 될 생각은 없었냐?"

  "난 지는 싸움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얕은 수를 쓰셨다?"

  "솔직히 많이 허접한 작전이었다. 얼마나 방심하고 살면 이따위 허접한 작전에 걸리는 지. 대단했다."

  반대쪽 천계 방향을 보면서 엄청 웃는다.

  다시 말하면 비웃는거다.

  "왜 옥황상제를 하고 싶었냐?"

  "권한, 권력, 최고, 명령, 통치!! 이 단어들이 날 흥분시켰다. 내 말 한마디에 다들 벌벌 떠는 게 보고 싶었다."

  "고작 그런 이유냐?"

  "그렇다!! 천계라는 나라를 내 마음대로 해보고 싶었다. 단지 그것 뿐이었다."

  "너... 지금까지 모든 일을 다 대충한 건 아니지?"

  "몇 개 있지만 큰 문제 일어날 일 없으니까 걱정할 건 없다."

  "내가 믿을 것 같아?"

  "자네가 믿든 안 믿든 나랑 무슨 상관이지?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야."

  이딴 놈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는 사실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거짓말이 아니어도 좋다.

  전 옥황상제가 사건을 좀 더 깊게 조사했으면 거짓이 들통났을 수도 있었다.

  본인 입으로 허접하다고 했으니까.

  조심스럽게 예상하는데 전 옥황상제만 아는 둘째 형의 비밀이 있을 것 같다.

  "인간 영혼을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는 일은 재밌지만 이거 외에 재밌는 건 하나도 없더군."

  "재미? 너 방금 재미라고 했냐?"

  "귀가 안들리는가? 왜 못 알아 듣는 것이냐?"

  "똑바로 말해!! 너 방금 재미라고 했냐고!!"

  "그래. 재미라고 말했다. 너무 재미없어서 재밌는 일을 만들었고 찾아다녔다."

  "만들었다고?"

  기분 나쁘게 웃어대는 옥황상제.

  이 녀석 입에서 엄청 기분 나쁜 말이 나올 것 같다.

  누구도 예상 못하고 예상했다손 치더라도 현실이 되지 않으면 하는...

  "전쟁이 끝나지 않게 병력을 계속 마계에 보냈다."

  "그건 예상했는데."

  "뭐?"

  분위기 잡은 내가 멍청이다.

  이 녀석을 잘 알면서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옥황상제는 머릴 쓸 줄 아는 놈이 아니다.

  에이엘을 뒤에서 조종했거나 둘째 형은 허구인물이라거나 엔지는 내 명령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말을 할 줄 알았다.

  실망스러운 것도 있지만 한편으로 엄청 다행이다.

  "어떻게 예상할 수 있는 거지? 그럴싸한 핑계를 대서 완벽히 속였다고 생각했는데."

  "핑계는 아주 좋았어. 마계괴물을 잡아서 무기를 만들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했다지 아마?"

  "그... 그렇다."

  "좋았지만 너와 같이 일하고 있는 천계인들 중 널 모르는 놈이 있을까?"

  "날 당연히 알아야 되는 것 아니더냐!!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 인간!!"

  하다하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이해도 못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모른다는 말은 성격 같은 걸 말하는 거다.

  옥황상제 이 아저씨는 완전 다르게 생각한 것 같다.

  같은 게 아니다 생각했다.

  '몇 번이나 드는 생각이지만... 왜 이런 놈이 나라 하나를 통치하는 거지?'

  "놀랍구나. 군사를 할만 한 인재야."

  "입 찢어버리기 전에 닥쳐주면 안될까?"

  내 바로 앞에 작은 벼락이 떨어졌다.

  "날 욕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걸로 아는데?"

  맞지 않을 걸 알았는 지 마귀환 효과가 몸에 퍼지지 않았다.

  혹시라도 맞을 것 같았으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피했을 것이다.

  "지금부터 내가 통치자로서 천계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 지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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