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그런 상상을 해본 일들이 있을 것 같다. 가끔 책 속으로 워프가 되면 어떻게 되냐는 말이다. 이 소설은 한 여중생이 소설 속 엑스트라 여자아이로 빙의 돼서 벌어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한 아저씨는 이 아이를 고아원에다가 데려다주는데 그곳은 톰 리들이 어린 시절 있었던 고아원에 도착하게 되었다.
지금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때로는 달달하기도 때로는 긴박하기도 한다.
원래대로라면 그냥 소설 속의 엑스트라로 지나간 인물이 되지만 여중생이 폭풍으로 인한 번개 겹침 현상 (다음 화에 제대로 나옴) 으로 인해 이 곳으로 워프 되면서 그 엑스트라의 몸에는 여중생이 오게 된 후에 그 여자아이는 반대로 원래 여중생의 몸에 가게 된다..
엑스트라의 이름은 바로 줄리아로 임기 웅변으로 정하게 된다. 임기 웅변도 때로는 잘 통하는 지 쉽게 다들 납득한다. 납득한 뒤에는 이 이름이 오히려 더 친숙해졌다.
워프 된 지 나는 한 가지 결심을 했다. 지금의 톰 리들이 나중에 볼드모트가 되지 않기로 말이다. 그러나 쉽지는 않아 보였다. 하지만 정성을 다한 끝에 조금씩 반응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반응을 보여 주긴 하지만 그 반응이 미지근하다. 조금 더 노력을 해보기로 했다.
결론은 성공? 실패? 그것은 앞으로 보면 알 것이다.
해리포터의 이야기 시작전 세계를 담은 내용이다.
서로 고아원에서 익숙해질 무렵 톰 리들은 호그와트로 가려 한다. 그러자 줄리아는 자신도 호그와트로 가려 함으로써 원작과는 좀 다른 차이가 나게 된다.
원작에서는 톰 리들 혼자만 호그와트 교장의 덤블도어의 초대장만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톰 리들도 그녀를 두고 떠나는 건 좀 아쉬어 보였다.
결국 호그와트에 가게 되는 것은 초유의 사태로 두 명이 함께 갈까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자세한건 본편에서 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