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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별비치 보드레 [구" 큐브 앤 러브]
작가 : 아모이
작품등록일 : 2016.9.21

술김에 계약한 드라마 촬영하러 창덕궁으로 가던 길.
자인은 특이한 큐브를 선물로 받게 된다.
기쁨도 잠시 친구 용수로 인하여 큐브는 뒤죽박죽 섞여버리고,
아무리 해도 완성되지 않는 큐브.
비가 내려 촬영이 지연되는 사이,
용수와 큐브 맞추기 내기를 한 자인은 어떨결에 큐브 한 면을 완성하는데..

*한류스타 자인, 특이한 큐브 때문에 조선시대로 가다?
*자신도 모르게 역사 속으로 스며들게 된 자인과 조선의 왕 혼의 사랑이야기*
*타임슬립 사극 로맨스*

이 소설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입니다.

 
드라마
작성일 : 16-09-26 17:26     조회 : 595     추천 : 1     분량 : 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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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오늘도 한바탕했다며?”

 메이크업까지 끝마치고 차에 올라탄 자인에게 용수가 장난스럽게 손바닥을 들어 올렸다. 당연하다는 듯 하이파이브를 나눈 자인은 옆에 앉아 계속 투덜거리는 민지를 달랬다.

 “미안해. 그런데 이미 말라버린 물이잖아.”

 “엎질러진 물이겠죠.”

 “아, 맞다. 엎질러진 물! 어쨌든 이미 부어버렸는데 어쩌겠어?”

 “그 전에 조금만 참으셨어야죠! 아무리 노래라지만 닥쳐? 닥쳐가 뭐예요! 벌써 소문 다 났겠어요.”

 “누가 소문을 내? 나인 줄 아무도 몰라. 본 사람이 없거든요.”

 항상 자인의 편에 섰던 민지였다.

 하지만 오늘은 잔소리를 쉽게 멈출 수 없을 것 같아 보였다.

 “언니! 본 사람이 없으면 뭐해요? 소리가 들렸거든요! 그것도 엄청 크게! 지나가던 개가 들어도 언니 목소리인 거 다 알겠던데 왜 몰라요!”

 “아…. 들렸니? 어머나! 언제부터?”

 “언제부터긴요. 처음부터요. 전부 다요. 그리고….”

 자인 역시 민지의 진심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지 더는 그녀의 잔소리가 듣기 싫었다.

 자인은 운전석에 앉아 민지가 사놓은 바게트를 먹느라 정신없이 먹던 용수에게 슬며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눈빛을 쏘아 보냈다.

 그녀의 눈빛을 의식한 것일까. 평소라면 자인의 요청에도 옳다구나 무시했을 용수이거늘 웬일로 민지를 말리기 시작했다.

 “민지야. 제가 저런 행동을 해도 뭐 팬들은 좋아하잖아. 큰 문제없을 거야. 걱정 마라.”

 “맞아. 내 팬들은 오히려 사이다라고 좋아하거든!”

 용수의 말은 사실이었다. 처음엔 쓸데없이 복수한다느니, 그냥 참지 뭐 하러 나서느냐는 둥 욕먹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그녀를 걸크러쉬라 부르며 동경하는 팬들이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질 정도로 네티즌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요. 소문나면 안티들이 더 날뛴다고요!”

 “괜찮아. 곧 잊게 되어 있어.”

 “뭐로요. 뭐 누구 열애설이라도 터진데요?”

 “있잖아. 열애설만큼 큰 소문. 오늘의 좋은 소식.”

 “네? 아!”

 용수의 말뜻을 알아들었는지 감탄사를 내뱉으며 무릎 탁 치던 민지는 곧 불안한 표정으로 자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아, 젠장! 망할 드라마!”

 방금까지도 의기양양했던 자인은 어느새 양손을 들어 올려 머리를 감싸 안으며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잊고 있던 사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으앙! 망했어. 이건 정말 말도 안 돼. 개용수, 아니 대표님아. 어떻게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응, 없어.”

 자인의 애원에도 용수는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이제 와서 누굴 탓하겠냐? 그리고 징크스는 깨라고 있는 거야. 마음 비우고 출연해. 설령 쪽박을 차더라도 제작사가 차지 우리가 차겠냐?”

 “야! 그게 대표가 할 소리야? 욕이란 욕은 내가 다 먹을 텐데!”

 자인은 울화가 치밀어 먹다 남은 크림치즈를 용수의 얼굴에 발라버렸다.

 하지만 용수 말대로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랴. 다 제 술버릇 때문인걸.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자인이었지만 몇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불의를 보면 잘 참지 못하고 욱한다거나 가끔 4차원 마인드가 튀어나와 1년에 서너 번씩 크고 작은 사고를 친다는 것.

 또 연기가 인생의 전부였고 연기밖에 몰랐기에 뇌순녀의 대표 아이콘이라 불릴 정도로 뇌가 순수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요즘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공부를 죽어라 해서 간단한 회화 정도는 더듬더듬 할 수 있는 뇌섹녀로 살짝 탈바꿈했다만.

 그런 그녀에게 최근 들어 심각한 고민이 생겼다.

 바로 그녀가 가장 자신 있어 하던 드라마 쪽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머리는 부족해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그녀가 출연한 작품은 대부분 대박이 나거나 승승장구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드라마만 찍으면 제작사가 망하거나 사고가 터지거나 이상한 소문에 휘말려 시청률이 바닥을 치는 등 악재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징크스가 있는 것처럼.

 그 결과들이 모두 자인의 탓인 듯 출연 섭외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원치 않는 욕을 보너스처럼 배부르게 먹고 있었다.

 그래서 당분간 화보촬영이나 영화 쪽에 전념하기로 하고 드라마 쪽은 눈도 돌리지 않았다.

 그런데 생뚱맞게 드라마 촬영이라니! 그것도 술 때문에!

 

 * * *

 

 자인이 아침부터 나라 망한 표정을 짓게 된 사연은 이랬다.

 약 한 달 전, 자인은 영화제작자로부터 전화를 받게 됐다. 내용인즉슨 자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축하파티를 열 테니 얼른 오라는 연락이었다.

 자인은 들뜬 마음에 한껏 차려입고 파티에 참석했다. 그리고 함께 영화를 찍느라 고생한 감독, 스태프, 배우와 어울려 신나게 먹고 마셨다.

 전작인 드라마가 쫄딱 망했던 만큼 너무나도 기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게 화근이었다. 여기저기서 주는 술을 사양 않고 마시다 보니 파티가 끝날 즈음엔 거의 인사불성이 되어버렸다.

 그때 누군가가 접근해왔다.

 아직도 누구였는지 기억도 잘 안 나는 사람이 다가와 몇 마디 말을 걸었고, 이후 뭔가에 홀린 듯 그가 내미는 계약서에 사인을 해버린 것이다.

 “미쳤지. 내가 미친년이야….”

 남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사기 계약이나 대출계약이 아닌 게 다행이라고 했다.

 하지만 자인은 그런 계약서보다 드라마 출연 계약이 더 무서웠다.

 그런데 그걸 시놉시스도, 아니 계약서조차 보지 않고 자기 손으로 덜컥 사인을 해버리다니.

 사람들이 왜 술을 원수라 하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사건이었다.

 

 * * *

 

 “민지야. 그날 왜 아무도 날 안 말렸니? 한 사람이라도 말렸다면…. 휴우. 아니다, 내 잘못이지. 그렇게 미친년처럼 술을 마셔댔으니. 이대로 콱 죽어버릴까?”

 드디어 촬영장으로 가는 길.

 자인은 가는 내내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 차창에 머리를 쿵쿵 박으며 자책했다.

 “언니, 그만하세요. 이러다 다쳐요.”

 뒤에 앉아 있던 민지가 급히 손을 뻗어 자인의 머리를 보호했다. 방금까지 잔소리를 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위로하듯 달랬다.

 “이미 지난 일이잖아요. 그리고 드라마 걱정 전혀 안 하셔도 돼요. 이 드라마 남자주인공으로 가장 핫한 배우가 캐스팅됐다더라고요. 대표님, 아까 뭐라고 하셨죠? 송…?”

 “어, 송보검.”

 “맞아요, 송보검! 요즘 완전 대세잖아요!”

 “흥. 저번 영화 남자주인공은 한류 최강 스타 박중기랑 유공이었다.”

 “그, 그래도 이번엔 서브 남자주인공은 십대들에게 최고 인기 있는 육덕하래요. 아시죠? 메밀묵에서 신 역할. 그러니까 잘될 거예요.”

 “하. 그래도….”

 그놈의 징크스가 뭔지, 상대 배우 이름을 들어도 자인은 여전히 불안했다.

 “대표님아, 내가 너에게 질문이라는 은혜를 베풀 터이니 한번 말해봐. 민지는 그렇다는데 네 생각은 어때?”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자인은 용수를 바라봤다.

 도로가 꽉 막혀 전혀 움직일 기미가 없기에 지겨워하며 운전석에 앉아 있던 용수가 머리를 긁적거리며 건성으로 대꾸했다.

 “흥행일지 폭망일지는 패를 까봐야 아는 거고. 솔직히 나는 자책하는 네 모습이 참 낯설다? 막말로 네가 한두 번 사고 친 것도 아니잖아? 이미 천만 영화도 찍어봤고 쫄망 드라마도 여러 번 찍어봤는데 뭔 걱정이야? 안 어울리는 행동 그만하고 이제 그만 받아들여.”

 영혼 없는 용수의 대답에 울컥한 자인은 양팔로 그의 목을 조르며 쏘아붙였다.

 “이게! 말이면 단 줄 알아? 쫄망? 그래 나 쫄망했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해봤다. 그래서 내가 싫다 했지? 당분간 드라마는 절대 안 찍겠다고 했잖아!”

 “자, 자인아, 켁켁! 나… 운, 운전 중이라고!”

 “움직이지도 않고만 운전은 개뿔! 야! 계약 취소를 못 했으면 차라리 일찍이라도 알려줬어야지. 촬영 당일 날 알게 하고. 뒤늦게 이게 뭐냐고? 네가 이러고도 소속사 대표야?”

 “켁켁! 자인아, 목, 내 목….”

 “헉! 언니, 참으세요. 대표님은 아무 잘못 없으세요. 제가 얘기한다고 했거든요.”

 “뭐? 네가…?”

 솔직히 이 사단이 난 건 자인의 술버릇 탓이었지만, 오히려 민지가 더 미안해하며 용수에게서 자인을 떼어놓았다. 그러고는 주저주저하는 목소리로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언니한테 진작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사실 한 달 전쯤에 그쪽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내년 봄에 드라마 촬영 들어간다고. 그래서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그만…. 죄송해요.”

 “아, 아냐. 그런 사정이 있었다면 어쩔 수 없지. 내가 네 입장이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테니까. 그런데 이 드라마 촬영이 내년이었다면서 왜 오늘 티저 촬영한다고 난리야?”

 “우리도 몰라. 어제 갑자기 연락 와선 오늘 티저 촬영한다고 통보하더라. 그놈의 계.약.만 아니었어도 확 엎어버리는데. 정말 누가 술김에 해놓은 계.약. 그놈의 계.약.서 때문에 스케줄 조정하느라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용수가 푸념하듯 중얼거렸다.

 그의 입에서 계약이라는 소리가 나올 때마다 움찔움찔하던 자인은 용수의 뒤통수를 힘껏 째려보고 난 뒤 아무렇지 않게 물었다.

 “그럼 대본은? 아니, 시놉은? 내년 촬영이어도 그건 줘야 할 거 아냐? 왜 아무것도 안 줘?”

 그녀의 말에 민지가 우물쭈물하며 대답했다.

 “안 그래도 사전미팅 갔다 왔는데요. 오늘 촬영할 콘티랑 언니가 맡은 배역, 초반부 줄거리 정도만 설명해주면서 자세한 시놉과 대본은 전체 리딩하기 전에 보내준다고 하더라고요.”

 “와, 아무리 그래도 너무….”

 자인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뭐라 말하려 할 때였다.

 용수가 주머니 안쪽에서 계약서를 꺼내 보이며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자인아. 아무리 술김에 한 계약이라지만 어떻게 계약서 한 번 안 들여다봤냐? 여기 봐봐. 촬영 전까지 일체 비밀이라고 적혀 있잖아.”

 “그야 네가 다 알아서 준비할 거니까 믿고 있었던 거지.”

 “쳇, 구박할 땐 언제고…. 아무튼 계약을 한 이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무슨 대작을 찍는다고 이렇게 비밀이 많은 건지 모르겠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우리도 준비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좀 막막하기도 해.”

 사실 계약서 내용도 읽지 않은 채 소속 배우가 술김에 사인을 했으니 어떻게든 취소하려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소송이 벌어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인의 이미지가 손상된다. 그래서 마지못해 받아들인 것인데, 티저 영상을 찍는 오늘까지도 대본은커녕 시놉시스조차 제공해주지 않아 답답했다.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기에 용수가 걱정하는 건 너무나도 당연했다.

 하지만 용수의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에 잠겨 있던 자인의 반응은 모두의 예상을 초월했다.

 “대박!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 드라마, 완전 신선한데?”

 갑자기 자인이 뜬금없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대본을 일찍 받든 늦게 받든 나중에 생방 촬영하는 건 똑같잖아. 그런데 왜 비밀일까? 어머! 진짜 대작인 거 아냐? 거 왜 있잖아. 중국이랑 일본이랑 동시 방영하는 비밀 드라마 같은 거. 제작비는 얼마래? 아냐, 아냐. 작가가 중요하지. 작가님은 누구래? 감독님은 또 누구고? 아아, 내 역할은 뭘까?”

 자인은 갑자기 폭포수처럼 질문을 쏟아냈다. 방금까지 촬영하기 싫어 온갖 짜증을 부리던 사람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누가 4차원 아니랄까 봐, 반전 봐라. 후우우.”

 용수는 그런 자인의 반응에 긴 한숨을 내쉬었다.

 “언니! 언니, 잠시만요!”

 민지는 급히 자인을 진정시켰다.

 드라마라면 질색하던 그녀가 관심을 보인 건 무척 다행한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앞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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