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꿈틀거리는 살인충동을 발견한 남자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여자가 만난다. 그들에게 불어닥치는 고통의 소용돌이. 그 끝을 알수없는 불행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것인가? 상황을 바꾸어보려는 정민의 노력앞에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