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져가는 세계의 부패. 그것이 빛을 집어삼키기 위해 올라오고 있었다. 한 세상에서부터 부패를 피해 다른 세계로, 또 다른 세계로. 그렇게 살고 싶어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마침내 세계의 끝자락을 찾았고… 그것이 이 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