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와 인간이 함께사는 행성, 지구. 그 곳에는 고2지만 마법랭킹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혜가 살고있다.
처음부터 특이한 지혜에게 더 특별한 일이 일어난다. "당분간만 같이 지내주라..." 동갑 유명모델 한준후부터 "오랜만이군, 아 기억을 못할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경호의 정령까지 그녀에게 붙는다. 인생에 파도가 아닌 쓰나미가 찾아왔다. 그리고.... "뭐라고..? 내가?" 달빛에 감춰져있는 비밀, 진실까지.
"어서 네 맘을 알려줘." 만약 내 맘이 달이라면 말이야.. 달은 어디로 기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