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구에서 1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D-30이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물론, 평소에 판타지를 좋아 하는 나도 그 안에 포함되어있었다. 그렇게 30일을 두려움에 떨며 기다렸지만...D-day에 일어난일은 쌩뚱맞았다. "...으으, 여긴 어디야?" 내가 소환된 곳은 흔히 판타지 소설에서나 나오는 이계. 과연 나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